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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30일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를 방문한다.

손 대표의 광주행은 지난 2월 광주.전남 총선 예비후보자와 간담회를 가진 이후 처음으로, 4.9 총선에서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여준 호남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려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5.18기념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윤광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또 저녁에는 18대 총선 출마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선자들의 원내 입성을 축하하고, 낙선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호남이 이번 총선 때 공천부터 시작해 세파를 많이 겪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호남민과 민주당의 모든 출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는 이어 "이번에 호남은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를 많이 해줬다"며 "민주당은 50년 전통의 정통민주야당으로서 정부 여당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건전한 견제세력으로 국정의 균형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다짐할 예정이다.

또 "제대로 된 정당 체제를 갖추려면 민주당은 전당대회 성공이라는 중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대안야당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을 닦는 것이 제 마지막 임무다. 제 관심은 민주당이 잘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다"고 공정한 전대 관리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jbr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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