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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北-시리아 핵협력 브리핑은 대북 메시지"

워싱턴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9일 북한-시리아 핵커넥션 의혹을 받고 있는 시리아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사실을 지난주 의회에 브리핑한 이유는 북한과 이란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 중앙정보국(CIA)이 의회를 상대로 지난해 9월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습과 시리아의 핵시설이 평화적 목적으로 건설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6자회담 내달말께 재개될 듯"

워싱턴 - 북한의 시리아 핵협력 등을 둘러싼 비판에도 불구, 북핵 6자회담 2단계를 완수하고 3단계로 진입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미국 뿐아니라 북한측에서도 유난히 높아 내달 말께 북핵 6자회담이 재개될 것이라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29일 밝혔다. 미국을 방문중인 이 당국자는 북한의 시리아 핵협력 등을 언급, "최근 우려되는 상황 진전과 비판적 시각에도 6자회담을 통해 진전을 보겠다는 의지가 미국 뿐만아니라 북한측에서도 유난히 높다"고 말했다.



■중국인 폭력 용의자 4명 사진확인·추적중

서울 - 서울경찰청은 지난 27일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장 주변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용의자들의 사진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사진 정밀 판독을 통해 27일 오후 2시께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서 성화봉송 저지 집회장을 향해 자전거로 이동하던 박모(49)씨를 주먹, 발, 깃봉 등으로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3명 중 1명이 부산 모 대학 소속 중국 유학생임을 확인했다.



■농해수위, 내달 7일 쇠고기 청문회 개최

서울 -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조치를 검증하기 위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청문회가 내달 7일 열리게 됐다. 농해수위는 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홍문표 간사와 통합민주당 김우남 간사가 마련한 청문회 개최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농해수위는 30일 오전까지 각 당으로부터 관련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제출받은 뒤 간사간 협의를 통해 증인과 참고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朴 "복당, 최고위서 공식 결정해달라"

서울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9일 탈당한 측근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식 결론이 나면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강재섭 대표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 표결을 하면 복당 반대로 나올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왜 공당의 대표가 이렇게 사적인 이야기를 하느냐"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익태ㆍ최승희 등 `친일명단' 4천776명 발표

서울 -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29일 안익태, 최승희, 반야월 등을 포함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인물' 4천77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해방 이후 최초로 시도된 `친일인사' 선정 작업을 통해 발표된 친일인사들은 매국, 중추원, 관료, 경찰, 군, 사법, 종교, 문화예술, 언론출판 등 16개 분야에 걸쳐 설정됐다.



■19개 국책연구기관장 일괄사표 제출

서울 -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 19개 국책연구기관장들이 최근 총리실의 관리.감독을 받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일괄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측에 소속 19개 국책연구기관장의 일괄사표를 요청했고 19개 기관장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며 "19개 기관의 특성과 기관장들의 임기, 업무적합도 등을 고려해 사표 수리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185개 위원회 기능중복..통폐합 대상"

서울 - 감사원은 29일 과거사관련 13개 위원회 등 185개 정부위원회의 설치 목적과 기능이 중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85개 위원회를 통폐합하는 등 정비방안을 마련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옛 행정자치부가 관리하던 정부위원회와 행자부 관리대상에서 누락된 43개 위원회를 추가해 446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을 적발해 통보했다고 말했다.



■검찰, 양정례 모친 구속영장 청구 검토

서울 -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둘러싼 공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양정례 당선자의 모친 김순애(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양 당선자가 직접 친박연대에 낸 특별당비 1억원 외에 김씨가 15억5천만원 가량을 대여금 명목으로 건넨 것이 사실상 공천 헌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영남도 AI 비상..울산서 의심신고

서울 - 울산에서 첫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울산광역시 울주 웅촌 토종닭 농장에서 7일동안 104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 농장은 지난 21일 판매상으로부터 닭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신고 또는 발견된 AI 의심 사례는 모두 54건으로 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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