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전에 출마했다가 도중 하차한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의원(코네티컷주)이 26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최대 분수령이 될 내달 4일 `미니 슈퍼 화요일'을 1주일 앞두고 도드 의원까지 오바마 진영에 합류를 선언함에 따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으며 오바마의 상승세는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결과에 정치적 명운을 걸고 있는 힐러리는 지난 달 3일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도드 의원이 대권경쟁에서 중도 사퇴하자 도드 의원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부심해 왔다.
내달 4일 `미니 슈퍼 화요일'엔 텍사스주를 비롯해 오하이오주, 로드아일랜드주, 버몬트주 등 4곳에서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실시된다.
앞서 연방 상원의원 가운데 지난 200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존 케리 상원의원, 존 F.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도 오바마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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