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측 핵심측근인 유승민 의원이 오늘(1일) '신당 창당'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나와 공천심사에 관한 당규 문제로 불거진 한나라당 계파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강재섭 대표와 박근혜계가 사실상 정치적 연대를 형성하며 이명박 당선자 측을 압박하는 모양새로 발전하고 있어 자칫 한나라당이 5년 전 민주당 분당의 전철을 고스란히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유 의원은 SBS라디오 백지연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한 가운데 "이명박 당선자와 박근혜 전 대표 간에 어렵게 형성된 신뢰관계를 이방호 사무총장과 정종복 사무부총장이 깨고 있다"며 이방호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당규 해석과 관련 " 정치자금법이나 선거법 위반을 분명히 규정해서 문제가 있을 경우 어떠한 예외도 인정하지 않고 공천신청을 받지 않든지,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이면 정치자금법과 선거법위반에게 있어서 동일한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며 "당규에 대해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탈당 및 창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 의원은 "당을 지키고 싶은데, 우리의 요구가 관철이 안되고 최악의 상황에 오면, 벼랑 끝에 내몰리면 선택은 어쩔 수 없다. 외길밖에 없다. 그렇게 결의를 했고 저희들은 굳게 뭉쳐 단계적으로 행동에 돌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박근혜 대표도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기적으로 창당이 가능하겠냐는 반론에 대해 "요즘 창당이 어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인수위의 영어 몰입교육 논란과 관련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더 잘 가르치느냐. 이걸 고민해야 되는데 결과적으로 사설 학원들 좋은 일만 시켜주는 그런 정책이 나온다면 서민들이 외면할 것"이라며 따끔하게 비판했다.
이하에 인터뷰 내용 전문을 소개한다.
▷ 백지연/진행자 :
공천신청자격기준을 둘러싸고 한나라당의 대립이 오늘 새벽에 또 강재섭 대표의 얘기가 나오면서 폭발 직전으로 가는 거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재섭 대표가 이방호 사무총장에게 기군망상이다. 이런 얘길 하면서 실질적 사퇴를 요구한 것이죠. 이런 것이 또 어떤 파문을 몰고 올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김무성 최고위원의 탈당에 함께하겠다면서 극심한 내분까지 시사했던 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들, 어제 만났는데요. 어떤 얘기를 했는지 어떤 의견들을 갖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도록 하죠. 유승민 의원 초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네. 안녕하십니까?
▷ 백지연/진행자 :
네. 어제 만나셔서 어떤 결론을 얻으신 건가요? 결론까진 안 나왔나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어제는 공천심사위원회 회의 전에 만나가지고 지켜보겠다는 그런 이야기밖에 없었고,
▷ 백지연/진행자 :
그 정도만 하셨고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저희들의 중요한 이야기는 당선인과 박 대표 사이에 신뢰관계가 어렵게 형성이 됐는데 누구든지 그 주변에서 신뢰를 깨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결론냈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신뢰는 계속 변함이 없는 것인데 주변에 깨는 사람이 있는 건가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지금 당선인 주변에서 두 분 사이의 신뢰를 깨는 행위가 계속 일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 이방호 사무총장과 정종복 사무부총장이 있다고 봅니다. 아마 강 대표께서도 이런 신뢰가 자꾸 무너지는 이런 일이 발생하니까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신뢰 얘기를 하시니까 그 문제부터 좀 여쭤보면요. 강재섭 대표가 뒤통수 얘기를 몇 번 하셨어요. 뒤통수 두 번 맞았다. 이런 얘길 하셨는데 그 얘기가 나온 것이 일부 신문에도 오늘 나온 얘기중의 하나를 보면 강재섭 대표, 또 이방호 총장, 김무성 최고위원 등이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의 만남 후에 이른바 대장부 합의라는 것. 김무성 최고위원을 공천하기로 했다. 이런 합의가 있었는데 이걸 깼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요. 그러니까 또 이방호 총장은 그런 이면합의는 없었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뭐가 진실인가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그 부분은 24일날 강 대표, 이방호 총장, 김무성 최고위원 세 분이 만났는데요. 그 자리에서 공심위 일방적 구상에 대해서 박 대표 측이 항의를 하다가 마지막에 그걸 받아들이기로 양보를 하고 그 대신에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는 걸 믿은 거죠. 그 이야기 끝나고 나서 마지막에 김무성 최고가 12년 전에 벌금형, 자기 문제가 있는데 자기문제는 이 당규에 저촉이 된다면 자기는 깨끗하게 신청안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 그러니까 이 두 분이 아 그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당규가 그렇게 까지 하는 건 아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게 약속이 깨진 부분이고 제가 말씀드린 신뢰라는 건 지금 공천심사위원회가 1,2,3차 세 번 열렸는데 1,2차 공심위가 끝난 후에 정종복 부총장의 브리핑도 공심위 합의가 아닌 것을 마치 합의한 것처럼 브리핑을 하고 3차 공심위가 어제 열렸는데요. 이 3차 공심위에서 강 대표가 어떻게든 조정안을 마련해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아마 지시를 한 것 같은데 그게 최고위원회에서 일부 이야기가 되고, 또 그게 공심위에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고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마 강 대표가 신뢰가 깨졌다는 건 이런 걸 다 합쳐서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알겠습니다. 일단 어제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나왔다는 결과가요. 부정부패 전력이 있는 신청자는 별도로 신청 자격 여부를 심사한다. 이건 소위 말하는 친 박근혜 측 인사들로선 받아들이기 어려우신 건가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간만 열흘 지연됐을 뿐이고요. 이게 바로 최고위원회의 권고를 공심위가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은 건데요. 최고위는 나름대로 벌금형이나 징역형 이런 수습책을 제시했는데 이걸 공심위가 받아들이지 않고 그 과정에 이방호 사무총장이 제대로 역할을 못한 게 아니냐. 이런 의견입니다.
▷ 백지연/진행자 :
공심위가 받아들이지 않는데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세요? 특정의 몇 명의 이유가 있다고 보세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그렇지 않습니다. 공심위는 당 지도부가 좀 더 확실하게 해 달라. 당규를 고치든지, 아니면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주든지 해석을 주든지 이런 요구를 하고 있고, 저는 공심위의 요구는 타당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공심위가 당규까지 고치고 해석까지 하는 데는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런 건 당 지도부가 알아서 해줘야 되는 그런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봅니다.
▷ 백지연/진행자 :
네. 지금 그러니까 한번 확인을 하면 이명박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 사이에 지난 23일에 있었던 합의는 여전히 신뢰는 있는 것인데 이게 과정상에 깨지고 있다. 이런 얘기신가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당선인과 박 대표의 신뢰는 정말 총선 승리와 국정안정을 위해서 중요하기 때문에 그걸 아직도 정말 믿고 싶습니다. 박 대표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당선인 주변에서 이걸 자꾸 깨뜨리면 안 된다. 그런데 그런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불거진다고 봅니다.
▷ 백지연/진행자 :
당규를 엄격하게 적용해라. 그러면서 얘기가 나오는 게 그러면 선거법 위반은 왜 적용이 안 되는 것이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선거법 위반 사례를 적용하게 되면 얘기가 좀 달라지잖아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달라집니다. 많이 달라집니다. 저희들은 선거법 위반이 당연히 포함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무부총장이 선거법 위반은 공천신청 배제 대상에 포함 안한다. 이런 말을 했는데 저는 이게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정치자금법은 징역형 이상이면 의원직상실인데요 선거법은 100만원 이상이면 의원직 상실입니다. 이게 그만큼 더 엄격한 법인데 왜 이걸 제외하냐. 그리고 선거법 위반을 포함시키면 지금 당선인 측의 핵심실세를 하는 분들이 10분 이상이나 공천신청을 아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선거법은 배제시키고 정치자금만 넣는 것, 이 결정 자체가 바로 정치보복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거죠.
▷ 백지연/진행자 :
네. 강재섭 대표가 일단 이방호 사무총장과 같이 일 못하겠다. 그쪽이 물러나든지 내가 물러나든지 이런 얘길 했어요. 좀 돌연한 움직임이라고 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새벽에 나온 이런 반응,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저는 강 대표 입장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만시지탄 아니냐. 너무 늦은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는게요. 1월 초부터 이 사무총장께서 월권행위를 하셨습니다. 공천 관련해서. 그리고 지금 공심위가 진행되고 있는데 계속 이 사무총장 때문에 갈등이 더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당 대표가 사무총장하고 약속한 게 지켜지지 않고 그런 일이 있기 때문에 사퇴 요구는 당연한 걸로 보고 저는 이게 최고위원회에서도 의결이 돼야 되고, 또 당선인 측에서도 이건 당 대표한테 힘을 실어줘야 되는 그런 상황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백지연/진행자 :
네. 강재섭 대표의 뜻을 유승민 의원께 여쭤보는 것은 좀 그렇긴 합니다만, 유승민 의원께서도 전망은 해보셔야 되니까요. 강재섭 대표가 이런 요구를 한 것과 관련해서 분석은 두가지에요. 진짜 그런 생각을 갖고서 얘길 하는 건지, 아니면 양쪽에 모두다 불만이 있으니까 박근혜 전 대표 측, 이쪽에 대해서 명분을 세워주기 위한 강력한 모션이다.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어떤 것으로 보세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저는 앞에 말씀하신 전자 같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네. 알겠습니다. 이방호 사무총장이 사퇴를 해야만 이번 사안이 해결될 것으로 보시나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백지연/진행자 :
그럼 어제 공심위에서도 얘기가 나왔을 때 지금, 공심위에서 어제 나온 결론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시잖아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어제 나온 결론은 뭐 하나도 변한 게 없고, 저희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그럼 이 갈등이 해결되려면 어떤 안이 나와야 해결이 될까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저희들의 요구는 분명합니다. 당규대로 하자는 건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규를 분명하게 하자는 거죠. 예를 들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는 그런 정치자금법이나 선거법 위반을 분명히 규정을 해서 공천신청을 받지 않든지, 아니면 정치자금법의 경우에 모든 벌금형까지 다 포함시켜서 공천신청을 받지 않으려면 그러면 선거법도 다 포함시켜라. 정말 엄격하게 해보자. 이게 저희들의 요구입니다. 그게 형평에 맞고 원칙에도 맞다고 봅니다.
▷ 백지연/진행자 :
네. 둘 중의 하나다. 이런 얘기시네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네.
▷ 백지연/진행자 :
그럼 지금 친박 측 인사들에선 항상 나오는 말이 며칠 째 계속되는데 우리는 상시전환체제다. 언제든 탈당해서 신당을 창당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있고요. 또 친박 측에서도 아 그런 건 아니다. 그런 얘기가 된 것은 없다. 이런 얘기가 엇갈려서 나와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최악의 상황이다. 저희들은 당내에서 원만하게 해결하면 제일 좋겠습니다. 당을 지키고 싶은데, 우리의 요구가 관철이 안되고 최악의 상황에 오면, 벼랑 끝에 내몰리면 선택은 어쩔 수 없다. 외길밖에 없다. 그건 저희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 백지연/진행자 :
35명이 함께 그 외길을 택할 것이다?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그렇게 결의를 했고 저희들은 굳게 뭉쳐 끝까지 갈거고요. 단계적으로 행동에도 돌입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박근혜 전 대표도 함께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박 대표도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아. 지금 그 말씀에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네.
▷ 백지연/진행자 :
실제 창당이 가능한가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요즘 창당이 어렵진 않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네. 어렵지 않고, 실질적으로도 할 수 있다?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네.
▷ 백지연/진행자 :
이렇게 되면요. 지금 한나라당이 사실 어려운 얘기가 계속 경선 때부터 나오다가 결국은 공천 갈등 때문에 수습이 안되면 지금 말씀하신 건 깨진다. 이 말이잖아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저희들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들은 합리적으로 공정한 요구를 했다고 봅니다. 그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고요. 그래서 지금 사무총장 사퇴하면, 사무총장, 부총장 같이 아마 물러나게 되면, 그러면 공심위의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우리 요구가 당규 개정이나 지침이나 이런 걸로 받아들여지면 그러면 저희들도 당에 나가서 같이 총선 승리에 같이 참여하는 거죠.
▷ 백지연/진행자 :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어렵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그게 아니라면 어렵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그렇게 된다면 한나라당으로서, 새 당선인 쪽으로서는 국회에서 과반의석 확보라는 총선 목표에는 대단한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앞서나가는 선망을 굳이 하자면 그렇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알겠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정치가 법 위에 있다. 여러 가지 맥락이 있어서 나온 얘기겠죠.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글쎄요. 저는 그 분의 그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쉽지 않네요. 저희들이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고, 정치가 법 위에 있다. 이 말은 너무 좀 국민들이 듣기에는 과한 말 아닌가 싶습니다.
▷ 백지연/진행자 :
네. 알겠습니다. 안건 두 가지만 여쭤보면요. 일단 인수위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영어 공교육 문제와 관련해서 논란이 많았고요. 대운하 문제와 관련해서도 얘기가 많은데 인수위 쪽 발표만 계속 부각이 되고요. 한나라당에선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가려져 있어요?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글쎄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 저는 지금 인수위의 과욕이나 과속 이런 게 참 걱정스럽습니다. 영어문제 하나만 보더라도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더 잘 가르치느냐. 이걸 고민해야 되는데 결과적으로 사설 학원들 좋은 일만 시켜주는 그런 정책이 나온다면 그건 서민들이 외면할 거고요. 정부조직 개편 같은 점도 국회에서 결정한다.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고요. 대운하 사업은 저는 개인적인 소신으로 운하건설에 반대입니다. 경제에도 도움이 안되고 환경식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새 정부가 이왕 한다고 하니까 이런 국민적인 의견도 갈리고 걱정도 많은 사업은 철저한 제대로 된 타당성 검증부터 하는 게 맞는 순서다. 이렇게 봅니다.
▷ 백지연/진행자 :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
네. 감사합니다.
▷ 백지연/진행자 :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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