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의 참패 이후 민주당은 박상천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뒤, 김민석 쇄신위원장이 당의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논점은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냐, 아니면 비대위체제로 갈 것이냐입니다.
그러나, 형식이 어떻든 과연 민주당을 이끌 만한 새 인물이 있을지, 논의가 분분합니다. 36년 간 한번의 탈당 없이 민주당을 지켜온 김경재 전 최고위원, 젊고 전문적 정책의 식견을 지닌 김민석 전 최고위원, 참신하면서도 화합형 리더십의 김영환 전 과기부장관, 개혁성을 지켜온 손봉숙 의원, 그리고 최근 사면대상이 확실시되는 한화갑 전 대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빅뉴스 독자여러분은 민주당의 새얼굴에 대해 마음껏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는 빅뉴스 메인 화면 좌측에서 할 수 있고, 기간은 12월 29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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