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핀란드가 1위, 한국은 중간 수준]
연간 휴가와 공휴일 등 공식적인 유급 휴가 일수가 유럽과 중동이 많고 북미와 아시아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간 수준이었다.
CNN머니는 13일(현지시간) 인적자원 컨설팅 회사인 메르세르가 조사한 49개국의 휴가 및 공휴일 일수를 보도했다.
근속년수 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휴가 및 공휴일 수는 핀란드가 44일로 가장 많았다. 핀란드는 휴가일수가 30일, 공휴일이 14일이나 됐다.
프랑스와 이스라엘, 모로코도 40일로 상위권에 속했고 아랍에미리트(39일) 오스트리아와 에스토니아(38일), 이집트(37일), 사이프러스(36일), 덴마크(35일)도 많은 편이다.
반면 필리핀과 태국은 19일로 가장 적었고 베트남(22일), 대만(25일), 홍콩과 싱가포르(26일)도 하위권이었다. 의외로 미국(25일)과 캐나다(20일)의 휴가 및 공휴일 일수가 적었다.
한국은 30일로 중간 수준이었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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