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동부CNI(대표 이봉)가 IT서비스의 품질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솔루션 분야의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잇따라 전문 솔루션 업체와 제휴를 체결하면서 기술과 솔루션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동부CNI는 서비스 중심 아키텍쳐(SOA) 솔루션 전문업체인 메타빌드(대표 조풍연)와 공동영업 및 신규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동부CNI는 자체 영업망과 솔루션 기반 SI 노하우, 컨설팅 역량을 메타빌드와 공유하게 되며 메타빌드의 시장점유율 1위 솔루션인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와 ESB(Enterprise Service Bus )를 비롯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RFID 관련 솔루션 등을 활용한 공동영업 및 신규사업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
김문호 동부CNI 부사장은 "올해 금융, 제조, 건설 부문 등의 다양한 SOA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국내 SOA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CNI는 지난 4월에는 IT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와도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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