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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일 제21차 남북장관급회담 종결 소식을 별다른 논평 없이 공동보도문 내용을 간략하게 보도했다.

특히 북측이 남측의 대북 쌀 차관의 제공이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차기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쌍방은 북남관계를 건전한 발전의 궤도 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제안들을 내놓고 의견을 나누었다"며 "쌍방은 낡은 관념과 행동을 버리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의 전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어 "공동보도문에서 쌍방은 지난 20차례의 북남 상급(장관급) 회담을 통해 이룩된 성과와 교훈을 총화하고 앞으로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부합되게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쌍방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 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문제를 더 연구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중앙통신은 장관급회담에 참가한 권호웅 내각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이 이날 평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서울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moon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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