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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나 언론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보도에 대해 25일 저녁까지도 아무런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만 이날 오후 5시18분께(중국시간)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 "북한이 일본해(동해)를 향해 몇 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처음으로 보도했다.

중국신문사는 속보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평은 없이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에서 발사한 미사일 중에 '로동', '대포동' 등의 탄도미사일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 인터넷 매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진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는 한국, 미국 및 일본의 군사 관측통들도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연합뉴스) d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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