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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7일 "새로운 국가경영전략이 완성되는 대로 모든 정파를 초월해 국가발전 전략을 논의할 정치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4.25 대전서을 보선에서 승리해 원내에 진입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대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21세기 선진한국을 이끌어갈 정권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협의체는 당면 현안을 정치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협의해내고 그 결과물을 대권정치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제 정치세력과의 연대 여부에 대해서는 "일시적 정권창출을 위한 당대 당 연합이나 통합은 없다"면서도 "다만 나라를 바꾸기 위한 깨끗하고 능력있는 새로운 정치세력화에 동참하는 것이라면 논의를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대선후보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충청권에서는 80~90%의 지지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표출하고, 특정 대선주자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상대 정치세력의 실정을 틈타 반사이익을 누리거나 20세기적 발상으로 국민에게 어느 특정한 분야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며 현재 지지율을 받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지지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쇄신방안과 관련,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중앙위원회를 이달 중 개최해 제2의 창당 수준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하고 독자적 정치세력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편 중도통합신당 출범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복당설'에 대해 "신당은 명분 없는 이합집산이다. 노 대통령 처럼 차라리 책임지겠다는 의사의 발로라면 오히려 당당하고 떳떳하다"고 평가했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에 대해서는 "충청권 인재가 심대평과 함께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에 동참해서 국가를 바꾸는 중심에 설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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