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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7일 "모든 정파를 초월해 국가현안 정책을 협의하고 국가발전 전략을 논의할 정치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4.25 대전 서을 보선에서 승리해 원내에 진입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처음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중심당은 능력있는 전문가그룹으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할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올 대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21세기 선진한국을 이끌어갈 정권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만을 염두에 둔 정략적 이전투구 속에 우리 눈앞에는 국내외적으로 중차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현재 수립중인 새로운 국가경영전략이 완성되는 대로 모든 정파를 초월해 국가발전 전략을 논의할 `정치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 "정치협의체를 통해 북핵 제거와 2.13 합의 이행 지연 등 한반도 문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추진에 따른 향후 대책, 국민연금법 문제, 사학법 재개정 여부를 포함한 교육문제 등 주요 현안들을 대선과 무관하게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정치협의체를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협의 기구로 정의했지만 국민중심당이 향후 대선정국에서 이를 발판으로 정치적 역할을 모색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 쇄신방안과 관련,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중앙위원회를 이달 중 개최해 제2의 창당 수준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하고 조직을 재정비할 것"이라며 "독자적 정치세력에 대한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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