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소규모 자영업장, 편의점, 프렌차이즈 식당, 패스트푸드점, 대형 마트 등의 매장에서 합법적인 음원으로 음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멜론(BizMelon)'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멜론' 서비스는 점차 강화되는 저작권법에 맞춰 일반 매장에서도 합법적 음원 보유 사이트인 멜론의 120만 여 곡의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해당 서비스는 매장별로 분위기에 맞도록 선곡된 250개 채널을 웹캐스팅 방식으로 제공하며 업종별, 테마별, 음악 장르별 고객 연령층별로 구성된 다양한 채널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 6월부터는 휴대전화로 매장 밖에서도 음악 채널을 변경할 수 있으며 매장을 방문중인 소비자들이 현재 방송되는 음악의 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비즈멜론' 서비스는 전용 페이지(http://www.bizmelon.co.kr)를 통해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200평 이하 사업장을 기준으로 월 2만원의 이용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년 회원에 가입할 경우 최대 10%까지 할인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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