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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대대적 조직개편 착수

전략, 핵심기술 중심 연구소로 재편



우리 군의 핵심전력 개발업무를 맡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위사업청과 ADD에 따르면 ADD는 국방 연구개발(R&D)의 고도화와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조직개편을 추진, 지난 달 23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ADD는 최종 확정된 개편안을 다음 달 초 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 작업은 현행 1~4체계개발본부와 기술연구본부, 종합시험단 체제로 이뤄진 조직을 사업단 및 팀 체제로 재편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즉 무기체계개발본부는 전략무기 중심의 개발단체제로, 기술개발부서는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분야 중심 조직으로 각각 재편한다는 것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산업체의 기술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기술은 방산업체에 넘기고 ADD는 미래 및 핵심전력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DD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개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석평가 및 시뮬레이션(M&S)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조직 재설계가 완료하면 ADD는 '전략.핵심기술중심연구소'로 재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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