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게 “대북송금 청문회에 나와서도 웃을 수 있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발단은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을 겨냥해 “살다보니 별 희한한 일도 보네요. 집권여당 대표가 단식이랍니다”라며 조롱한 것. 이에 김진태 의원은 “남이 단식하는데 푸하하 코메디라고? 박지원 의원은 초상집에서 춤을 추는군요. 북핵초래 대북송금 청문회에서도 웃을 수 있을까요?”라고 정곡을 찔렀다. 최근 김진태 의원,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 등은 4억5천만불이란 현찰을 김정일 개인계좌에 넣어준 박지원 비대위원장 등에 대해 청문회를 주장해왔다. 반면 이정현 대표는 당대표 취임후 박위원장을 만나 “저는 존경할 수 밖에 없는 큰 정말 정치 선배님이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본받고 싶은 분이다“며 ”사실 국회 어디에서 보더라도 웬만하면 소리 지르면 들릴 곳에 서면 장관님(박 비대위원장) 하고 쫓아가서 인사를 드린다”며 비굴할 정도로 존경심을 표해왔다.
※ 이 글은 김동호 작가님이 과거에 개인 블로그에 올리셨던 글을 김 작가님의 허락을 얻어 미디어워치가 새로이 재정리해 공개하는 것입니다. '제국의 위안부'는 세종대학교 박유하 교수가 쓴, 2013년 8월 12일에 출판된 책으로 출판과 동시에 한국, 일본 양쪽 모두에서 여러 호의적 평가가 쏟아졌었던 명저다. 이 책은 다양한 학자들과 시민운동가들이 펴낸 자료와 위안부, 일본군의 육성 증언을 토대로 조선인 위안부의 실상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으며 한일 양국의 정부와 위안부 관련 단체, 위안부 부정 단체 등의 문제점과 복잡하게 얽힌 오해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위안부들이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였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고노담화, 아시아여성기금에 얽힌 오해, 2012년 일본 정부가 한국에 제시하였던 사과와 배상 제안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고노 담화, 총리의 사과 편지와 아시아여성기금을 통한 사죄와 보상을 한국 외의 다른 모든 위안부 관련 국가는 2003년까지 공식적으로 받아들여 위안부 문제를 종결지었다는 것은 필자도 이 책을 통하여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 박유하 교수는 책을 통해 민족권력을 행사하
미디어워치에서 부산 서구청의 이승만 대통령 동상 관련 정보공개 청구를 신청했다. 조갑제닷컴과 미디어워치는 2011년도 부산 부민동에 설립되었던 이승만 동상이, 페인트 테러를 당한 뒤, 철거되어 원 조각가의 창고에 5년 간 방치되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그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부산지회에, 부산 서구청과 협의하여, 이승만 동상을 다시 세울 것을 지시했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자유총연맹이 동상을 직접 인수, 자유총연맹에서 보관하다, 전국 각지를 물색, 설립할 것도 논의 중이다. 그러나, 부산 서구청은 현재까지, 이승만 동상을 다시 세울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자유총연맹에 인수를 해줄 것인지, 심지어 현재 동상을 누가 어디서 보관하는지조차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있다. 이에 자유총연맹 부산지부와 별개로, 미디어워치에서는 이승만 동상의 원조각가, 동상의 가격, 동상의 현 위치 관련 공식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이다. 현재 이승만 동상은 부산 서구청이 돈을 지급하여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조갑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동상은 다시 원조각가의 경기도 인근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동상의 소재지가 파악되는 대로
이전 기사 : 이영훈 서울대 교수 역사 강의 ‘환상의 나라’ 시리즈 인기몰이 이영훈 교수의 역사 강의 중에서 5강 '미망의 광복', 6강 '근대의 실종', 7강 '노예 기억의 정치', 8강 '우리민족, 그 불길함', 9강 '오만과 편견', 10강 '환상의 통일론', 11강 '누가 나라를 팔았는가'의 내용은 미디어워치가 따로 정리하지 않았다. 모두 탁월한 내용이므로 독자들의 직접 감상을 권한다. 단, ‘환상의 나라’ 시리즈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인 12강 ‘위안소의 여인들’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별도로 소개코저 한다. '위안소의 여인들'은 방대한 내용 탓에 3회차로 나누어 방송되었는데 이영훈 교수가 특별히 공들인 강의임을 알 수 있다. 이영훈 교수는 ‘위안소의 여인들’ 강의에서 우리가 ‘위안부는 성노예’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시대적 상황과 진실, 기록과 냉정하게 마주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일본군 위안소는 단지 ‘군 부대로 옮겨 온 ’공창(公娼)‘’이라는 것이 이 교수의 결론이다. 공창제는 일본이 자국에서 먼저 시행하던 제도였고 조선에 도입되면서 하나의 산업으로서 성행했다는 것을 이영훈 교수는 지적한다. 이어 이영훈 교수는 “공창에 대한 의견은 모두 다를
조선시대와 근현대시대의 불편한 진실을 가감없이 이야기하는 한 동영상 역사 강의가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정규재TV ? 극강’은 유투브를 통해서 3개월에 걸쳐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환상의 나라’ 역사 강의 시리즈를 내보냈다. 이 교수의 ‘환상의 나라’ 역사 강의 시리즈는 5월23일 첫 회가 방송된 이후 12개 주제로 총 15회 방송됐다. 편당 조회수는 최소 1만회 이상으로 시리즈 전체로는 24만회를 돌파했다(9월22일 기준). 이영훈 교수의 역사 강의는 화려한 영상효과와 인스턴트식 해설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이른바 ‘스타강사’들의 강의와는 180도 성격을 달리한다. 반백(半白)의 학자는 줄곧 정면을 응시하며 평균 40분 내외의 긴 시간동안 오로지 객관적 역사를 이야기할 뿐이다. 쉽고 재미있는 글과 영상을 선호하는 작금의 세태를 감안하면 아주 진지한 강의인 ‘환상의 나라’의 폭발적 인기는 주목할만하다. 이영훈 교수 역사 강의의 인기 비결은 내용에 있다. 이영훈 교수는 기존의 교육과 언론, 방송 등을 통해 상식으로 굳어진 역사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다루는 주제에서 터부를 일체 허용하지 않는다. 그 동안 대중의 낙인이 두려워서 진실을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페인트 테러를 당한 뒤 철거된 이승만 동상을 다시 세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갑제닷컴의 ‘부산 부민동에 세웠던 李承晩 대통령 동상은 페인트 공격을 받은 뒤 어디로 사라졌나?’ 기사가 공개되면서, 이승만 동상이 페인트 테러를 당한 뒤 철거되어 5년간 창고에 방치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었다. 김경재 총재는 조갑제닷컴의 기사를 본 뒤, 즉각 자유총연맹 부산지회에, 이승만 동상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부산 서구청과 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이승만 동상을 다시 세울 것을 지시했다. 만약 부산 서구청의 설립 계획이 있다면 이를 적극 지원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동상을 인수 자유총연맹에 임시로 세운 뒤, 전국 각지의 적당한 곳을 찾아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유총연맹은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고, 현재 자유총연맹에는 이승만 동상이 설치되어있다. 김경재 총재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유학시절, 이승만 대통령의 필라델피아에서의 독립운동 당시의 행적을 조우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다른 4.19 민주화 인사들과 달리 이승만 대통령 공적을 객관적으로 높이 평가해왔다.
조우석 KBS 이사가 미디어펜에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일대일 끝장토론 관련 “KBS 심야토론이나 MBC 백분토론에 박지원을 올라오게 해야 한고”고 주장했다. 조이사는 “당장의 해법은 무엇인가? 우선 김경재-박지원 끝장토론이 중요하다”며 “여기에서 박지원이 무릎을 꿇을 경우 좌파정부의 반역 스캔들에 대한 규명이 탄력 받을 것이며, 모사꾼 박지원의 정치생명도 날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지원이 김경재와의 토론에서 참패할 경우 “안보 정당이라면서도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 입지까지 흔들리니 내년 대선에도 영향을 준다.”고 정치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우석 이사는 “김일성-김정일은 1998년 이후 핵폭탄 개발에 본격 착수했는데, 자금이 절실할 타이밍인 2000년 무렵 산업은행-현대그룹을 동원해 4억 5천만 달러 현찰을 저들 주머니에 찔러준 주인공이 바로 그였다는 지적이다. 그 불법송금으로 DJ는 6.15정상회담 '매수'에 성공했고, 노벨평화상도 챙겼다. 이후 16년, 지금 대한민국은 북핵 앞에 건국 이래 최대 위기국면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란
김욱 교수(서남대 헌법학)님께, 저희가 함께 만나 소주 잔을 나누며, 부산 친노세력들의 호남지배 관련 토론을 했던 2004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공개글로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릴까도 고민해봤으나,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가 토론할 내용은 호남인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는 국민 전체가 다 들어야 될 내용이라고 확신하여 공개글을 보냅니다. 저는 김욱 교수님께서 총선 전 출판하신 책 '아주 낯선 상식' 을 총선 이후에 정독을 했고, 그 후속편도 구입했으며, 어제는 김욱 교수님의 ‘호남은 대선의 들러리인가’ 광주 강연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한결 같은 논리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호남은 노무현 대통령 이후 호남 몰표를 통한 전략적 선택으로 영남후보에 대한 투표만을 강요받았다” “호남은 호남출신 대선후보를 지지하면 안되는가” “호남의 희생은 민주주의 조건이 아니다” “호남은 스스로도 구하고, 나라의 위태로운 민주주의도 구해야 한다” 광주의 청중들도 교수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박수를 보내며 깊이 공감을 표하더군요. 그렇지만, 저는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는 2014년도부터 순천에서 두 번 광주
미디어워치의 ‘김경재 박지원 청문회 세우자’ 기사가 게재 3일 만에 무려 조회수 12만 건을 돌파했다. 이에 뒤이은 데일리저널 박종덕 발행인의 ‘박지원은 왜 김경재를 두려워하나’ 이 기사도 하루만에 1만 8천건을 돌파했다. 그 만큼 불법 대북송금, 북핵 관련 50년 지기 동갑내기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관계가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경재 총재는 1999년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김대중 대통령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뒤, DJ에게 “지금껏 지원된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다”며 “서두르면 안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결국 김대중은 김총재를 대북라인에 배제시킨 뒤, 당시 원외인사였던 박지원을 등용, 4억5천만불이란 현찰을 김정일 개인계좌에 불법으로 넣어주고,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켰다. 이 관련 김총재는 박지원을 국회 청문회에 세우자고 주장하고 나섰던 것이다. 반면 데일리저널의 박종덕 발행인은 다음과 같이 김경재 Vs 박지원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현재 이 둘의 관계는 사적인 인연과 악연의 차원을 넘어섰다. 북한 핵폭탄 위협이 현실화된 지금, 김경재 총재는 북핵 저지를 위한 보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이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불법 대북송금 4억5천불 관련 "북한 김정일이 1998년도부터 핵개발에 착후했다는 게 정설이므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대가로 불법 대북송금을 논의하면서, 만약 핵개발 사실을 알고도, 불법으로 김정일 개인계좌에 4억5천만불을 송금했다면, 여적죄로 사형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적죄는 적과 내통해서 자국에 대항하는 죄로서, 형량은 사형밖에 없고 공소시효는 25년으로, 사실상 무기에 가깝다. 불법 대북송금이 2000년도에 이뤄졌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는 한참 남아있다. 또한 변희재 대표와 황장수 소장은 "2003년도 노무현 정권의 대북송금 특검은 산업은행과 현대그룹을 통해 불법으로 자금이 조성된 경위만 수사했지, 실제 불법 자금을 김정일이 어떻게 사용하겠다고 요구했는지는수사하지 않았다"며, "2006년도에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서 드러났으므로, 박지원이 북한과 어떤 논의를 거쳐 불법으로 김정일에 현찰을 주었는지 다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장수 소장은 "재야 보수가 박지원을 여적죄로 고발하고, 애국전사라는 전희경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지원의 불법 대북송금 관련
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북한의 5차 핵실험 규탄 기자회견문 (2016. 9. 12) 지난 9월 9일, 북한이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전 세계를 향해 보란 듯이 지난 4차 핵실험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역대 최대급 핵실험을 자행했다. 이 같은 폭거를 만천하에 과시하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무력도발을 가시화하고 있는 북한의 태도에 우리는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 자리에 섰다. 이번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는 물론 최근 G20 정상회의(중국 항저우)와 동아시아정상회의 (EAS?라오스 비엔티안)의 ‘북핵 폐기 촉구’ 성명 등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조롱하듯 묵살한 채 강행됐다. 이제 이 시점에서 더 이상 ‘말’과 ‘성명’으로 그들을 규탄할 시점은 지났다. ‘9?9절’, 북한정권 수립일에 마치 ‘축포’나 쏘듯 북한이 자행한 5차 핵실험은 잔명(殘命)을 재촉하는 조포(弔砲)에 다름없다. 이제 김정은은 어떤 논리와 설득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정신분열적 ‘전쟁 미치광이’로 세계무대에 나선 것이다. 우리는 1992년 1월 20일 당시 “남과 북은 핵무기의 시험, 제조, 생산, 접수, 보유, 저장, 배치, 사용을 하지 아니한다.”는 노태우 대통령ㅡ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북한 5차 핵실험 규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김경재 총재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불법 대북송금 관련 국회 청문회에 세울 것을 주장했다. 김총재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1992년 1월 20일 당시 ‘남과 북은 핵무기의 시험, 제조, 생산, 접수, 보유, 저장, 배치, 사용을 하지 아니한다.’는 노태우 대통령ㅡ김일성 간에 체결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의 폐기를 선언한다”며 “따라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의 전제로 철수시켰던 전술핵을 즉각 재배치시켜줄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미국 측에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김총재는 “만약 미국 측의 전술핵 배치가 여의치 않다면, 우리는 독자적 핵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천명한다”며, “‘핵무기를 가진 적대국을 상대할 때 핵무기 없이는 그 어떤 대화도 협상도 전쟁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오늘의 국제무대의 상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총재는 이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김일성과 김정일은 한반도 비핵화 선언 직후부터 비밀리에 핵폭탄 개발을 기획, 1998년도에 본격적으로 이를 착수시켰다”며 “핵폭탄 개발에 한창 자금이 필요할 2000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김경재 중앙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하고 오후 5시부터 ‘북핵이냐 사드냐? 대한민국 같이갑시다!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김경재 중앙회장, 유여해 수원대 겸임교수,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북한이탈주민 한서희 씨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 김경재 중앙회장은 “인천상륙작전이 약 60여년 전 대한민국 공산화를 막았다면 이번 사드 배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도발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성북동 독서모임 책.책.책’에서 9월 1일(목요일) 저녁 7시,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이자 진보적 평화주의자인 박유하 교수를 불러 ‘내셔널 아이덴티티와 젠더’(문학동네, 2011)에 대한 독서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이번 독서모임은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내셔널 아이엔티티와 젠더’는 박유하 교수가 일본의 근대 문학인인 나쓰메 소세키(なつめそうせき)에 대하여 연구한 논문들을 묶은 책이다. 박 교수는 나쓰메 소세키를 통해 일본에서의 ‘내셔널 아이덴티티’(한국에서는 국가주의나 민족주의 등으로 번역 가능)의 문제를 다루면서 일본을 국민국가로 만들어낸 근대성 문제를 성찰 비판하고 있다. ‘성북동 독서모임 책.책.책.’은 성북동 지역 독서모임으로 지난 8월 25일에서는 MBN 뉴스 윤범기 기자의 ‘결혼불능세대’로 독서모임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