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3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선동교차로 부근에 집중 배치된 현수막이 하남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이번에는 구경서가 민심이다, 하남교육청 신설’ 등 구 후보의 공약을 담은 10여개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미사강변도시 주민 들을 향한 구경서 후보의 애틋한 마음을 읽을 수 있게 했다. 미사 푸르지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시민 A씨는 “이런 선거 현수막은 처음 본다”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구 후보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의 가로주택사업자들이 모여 전국가로주택정비사업단협의회를출범시켰다. 부천시에서 수년전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중인 사업추진위 등 관계자들은 29일 오후5시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단 사무소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전국가로주택정비사업단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특례법'에 따라 시행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입취지와달리일선 사업현장에선애로점이 많아 사업추진이 원천봉쇄 되거나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이런 애로점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호소하고관련법 개정을 건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이와관련 "대표적으로 사업지대상이 선정되기 위해선 4면도로로 둘러싸인 3천평 미만의 부지로 되어있는데 현실적으로 대다수 사업장이 도시계획정비가 전혀 안된 노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무용지물화 되고 있다"며 "관련법 개정이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와 신길동 등 주로 서울수도권 가로주택사업현장 추진위 관계자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선 "최근 관련법이나 애로점을 국토부 등 관련기관에 건의해긍정적인답변을 이끌어냈다"며"국토부와 국회, 해당지자체와협의하기 위해선 전국적 규모의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설립취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30일 경제 교육 복지 문화를 주축으로 한 15대 공약을 발표했다. 구경서 후보는 일자리 넘치는 부자하남, 미래가 있는 교육 도시, 살맛나는 복지 하남, 문화가 있는 품격 도시를 캐치 플레이즈를 내걸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았다. 구 후보는 우선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지원과 그동안 이현재 국회의원이 추진해 왔던 글로별 패션단지 본격추진, 초이동에 테크노 밸리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하남 시민의 일자리가 얼마나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구 후보는 이를 위해 하남에 들어오는 기업과 상생 MOU를 체결하고, 기업에는 세제혜택 등 정책 지원을 하는 대신 기업은 하남 시민에 일자리를 할당하는 쿼터제를 실시한다는 공약이다. 이렇게 하남 시민의 순 일자리 1만개를 신속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미래가 있는 교육도시’ 구상도 주목된다. 구 후보는 하남의 100년 대계를 위해 강남 못지 않은 교육 환경 조성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당장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 신설을 공약했다. 또 초중고 학생들에게 연 60만원의 지역화폐를 제공하
윤희석 강동갑 위원장, 이현재 의원 등 공동 협약 통해 조기 추진 힘 모아! 30일 오후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와 임동규 강동구청장 후보와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 윤희석 강동갑 위원장이 모여 하남과 강동 최대 현안인 ‘지하철 9호선 연장 조기착수’, ‘하남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 ‘강일역 환승센터 신설’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강동구~하남시 지하철 9,5호선 조기 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뒤,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2016년 국가계획안 본 사업으로 확정됐으나 서울시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구간이 지연되자, 이현재 의원과 김추경 강동구 지하철9호선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은 지난 12월 2만8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김동연 경제부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서울시장 등을 만나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한 끝에 지난 25일 기재부 예타가 통과된바 있다. 협약을 주선한 이현재 의원은 “강동구와 하남시의 숙원 사업인 9호선의 조기 착수 뿐 아니라 하남시, 강동구 교통대란 예방 차원에서도 반드시 2019년 상반기 5호선 1단계 구간 개통이 필요한 상황이다” 라고설명했다. 또“5호선의 경우 임동규 구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가 26일오후 5시 하남시 신장동 선거사무소에서개소식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하남시민들과 각계 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은 물론 주변 마저축하화환과 인파로 차고 넘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신상진 국회의원, 이현재 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하남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해 구 후보 당선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유병훈 선거대책위원장과 조상환 선거대책 상임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김용우,이정훈 도의원 후보, 이영준,강세희, 박진희,김종복,김성대, 윤경란 시의원후보 등도 행사장에 참석해축하인사를 나눴다. 이현재 하남시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구 후보는 지난 선거때부터 하남시 구석구석을 다니며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소개하며"하남시가 인구 15만때와 달리 이젠인구 40만을앞두고 있는데 이런 하남시를 이끌사람은정치이론과현장경험을골고루 갖춘 구 후보밖에없다"며 구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민주당 소속 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대상지 선정 요건을 완화시켜 달라는 요청에 국토교통부 관계가 "시행규칙을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밝혔다. 국토교통부 해당부서 관계자는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입취지를 살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현행 조합설립 인가 이전에만4면 도로개설 요건을 충족하게 한현행 시행규칙을 조합설립 이후에도가능하게관련법을 검토할 것" 이라고답변했다. 1. 해당 구역이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一團)의 지역일 것. 이 경우 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또는 공용주차장에 접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을 전단에 따른 도로로 본다. 가. 도시계획도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군계획시설로 설치되었거나 신설·변경에 관한 고시가 된 도로를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나. 「건축법」 제2조제1항제11호에 따른 도로로서 너비 6미터 이상의 도로. 이 경우 「사도법」에 따라 개설되었거나 신설·변경에 관한 고시가 된 도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지난 23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에서 ‘구경서 하남시장 만들기 119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대장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119선대위’ 출범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정훈 김용우 도의원 후보, 이영준 강세희 박진희 김종복 윤경란 시의원 예비후보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명의 선거대책위원을 위촉했다. 선거대책위원 119명을 위촉한 것은 비리로 오염된 하남시를 긴급하게 구해야 한다는 상징적 숫자라고 한다.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는 이현재 국회의원과 조장환 전 하남시의회의장, 안칠권 전 재향군인회장을 선대위 상임위원장으로, 유병훈 전 하남농협조합장, 김인겸 교차로회장, 박귀엽 전 하남농협 사외이사, 박영철 하남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밖에 구자관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 주강식 단장을 비롯한 고문단과 윤현중 김송자 등 부위원장과 김창래 문화예술 위원장을 비롯해 직능별 지역별 위원장 등 119명을 선대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 후보는 선대위 위원 위촉 후 인사말을 통해 “지난 16년 동안 비바람, 눈
본보가 최근 기동취재로 잇따라 보도한 '일산 엠시티 빌딩상가 공매사건 의혹' 기사와 관련사건 이해당사자들이아이스링크장을 예식장으로 용도변경 해 준 경기도 고양시청을 상대로정보공개청구를신청했다. 엠시티 빌딩 지하상가민주산업개발 측인사인Y씨는 23일"당초 회사 직영으로 운영한 아이스링크장이 예식장으로 용도변경이 이뤄졌는데, 그 와중에 석연치 않은 의혹이 있다"며고양시청에 정보공개를신청했다고전해왔다. 당초 엠시티건물 건축 허가 조건인 체육시설인 아이스링크장이공매과정에서누군가에 의해 상가 소유권자의 허락도 없이 사전에 예식장으로 용도변경 되었다는 것인데, 이를 둘러싸고여러 의혹이 제기되고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당초 엠시티 빌딩 지하 1층아이스링크장이 예식장으로 용도변경하는 과정에서25억원 상당의 아이스링크 시설장비와 집기비품이 도난당한 것은 물론이고 소유권자들인 본인들에게 사전에 아무런 통지도 없이아이스링크 상가를없애버린 일이발생했다며 검찰에 관련자 처벌을 요구한 상태다. 그 와중에 건물상가관리를 둘러싸고당시 엠시티건물 지하상가 소유자권자이자 위탁사인민주산업개발과 신탁사인 KB부동산신탁의권한에 대해서도주목하고 있다. 과연 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과위탁자인 민주산업개발
순천시장에 출마한 양효석 예비후보가 민주당 허석 후보의 순천시민의 신문 폐간 의혹을 놓고 허 후보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잇단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양 후보는 23일 순천시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석 예비후보에게 질의한 내용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 없자 "이는 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우리는 지금 앞으로 4년간의 연간 1조 2천억이나 되는 순천시 예산을 잘다룰 수 있는지에 대해 후보들의 자질문제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석 후보가 순천시민의 시민과 관련된 폐간과 법인 해산에 대해 구체적이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답변을 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색한다는 것이다. 양 후보는 순천시민의 신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순천시민 500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한 신문이고, 2001년 4월 창간되어 2012년 폐간까지 7년간 국가로부터 5억6천만원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았으며, 2001년 창간 당시부터 2012년 1월 폐간 직전까지 허석 예비후보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양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일정한 시기에 정기총회 개최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와 동물영화제 등 다양한 반려문화를 만들고 있는 순천에 맞게 순천반려테마파크를 건립하여 100만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광양만권 도시에 동물원이나 놀이시설을 대체하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태도시 순천에 맞는 반려문화 보급 및 환경과 생태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테마파크 설립을 통해 시민의 휴식처, 반려동물의 휴식처 및 새로운 반려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 후보는 “반려동물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감성을 되짚어보고, 메마른 감성을 다시키우는 아주 중요한 문화이고, 테마파크는 반려동물의 놀이터 및 반려동물 매개 치유 등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일자리를 창조 할 수 있다”며“테마파크 건립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약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 52시간 근무 확산 등으로 가족단위의 문화 활동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타지역의 동물원과 차별화된 테마파크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무엇보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부자하남 펀드’ 출시 4일 만인 20일 오후 4시 목표펀드금액 1억 2천만 원을 모두 달성하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부자하남 펀드를 마감하면서 “기존의 낡은 방식의 선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며 새로운 정치문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반드시 이번 6.13지방 선거 승리로 보답 드리며 청정 하남에 걸 맞는 깨끗하고 청렴한 시장이 꼭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자하남 펀드는 목표 모금액 1억 2천만원으로 투자를 하면 선거가 끝나고 선거운동비용 보전을 통해 지정한 상환 일까지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펀드 운용은 전문 회사가 담당하며 이자율 연 2.0%로 8월 13일에 상환하게 된다. 구 후보는 “하남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정책과 공약으로 하남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며 밝은 하남의 미래 ‘부자하남’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이준순 후보가 21일 부부의 날 겸 성인의 날을 맞아 교육계 현실에 쓴소리를 가하는 반성문을썼다.일전에 15일 스승의 날에 맞춰 썼던 반성문에 이어 두번째 반성문이다.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들이단일화를 둘러싸고 이전투구 양상이벌어지자, 보수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로부터실망감이 터져나오는상황에서, 이 후보가 내놓은 반성문은 다소 이색적이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현직 월간 문예사조문인협회 회장이란 점을 감안하면시와 수필 형식의 반성문을 통해이번 선거에 임하는 본인의입장을 피력한셈이다. 보수로 분류되는 이 후보의 반성문을 놓고 각기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이나 교육관계자들은 오히려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실제 현장교육전문가로 서울시교육감 적임자를 자임하는 이 후보의 반성문을 놓고 일부에선 "교육계 현실을 개탄하는 반성문한줄이백마디의 탁상공론 공약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수도여자고등학교 교장,여의도여자고등학교교장,서울교총 현장교육연구대회 평가관리위원, 교육부 국장등을 지내교육현장과행정경험이 풍부한이 후보는 진보-보수 관계없이 교수출신들 보다는교육일선에서 현장교육을경험한 교육행정 전문가가 교육감을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가18일청년에 대한 지원을 타 도시에 비해 순천이 뒤처지고 있다면서, 청년에 대한 지원과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청년이 창업을 했을 경우 경험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도산, 부도 등의 위험에서 구출하는 청년긴급지원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겠다"고덧붙였다. 청년긴급지원자금은 창업한지 2년 미만의 청년이 요청을 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생계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현재 순천시는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춘창고, 청년 챌린지숍, 청년 웃장 등의 청년 창업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정책협의회를 통해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싶지만, 지방도시의 한계를 극복이 어렵다면서 본인의 회계사 경험을 살려 기업들과 청년을 연결시켜 청년이 우뚝 설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방에 청년이 자리잡기 힘든 가장 큰 이유가 절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라는 점을 상기 시키며, 순천 지역에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향후 시장에 당선된다면, 한국지역진흥
GS건설이 시공중인 서울시 관악구'신림-봉천 터미널 건설공사 2공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인근 일부 지하상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민원이 제기된공사현장은 고시촌으로 유명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일대로이곳은GS건설이 시공중인 지하 터미널공사외에도서울 신림동-여의도 구간 경전철 공사까지진행중이라소음·진동방지를 위한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문제는 공사장 인근 건물 지하에 소재한 H사우나가 최근 지하 터널 발파공사 과정서 발생한 소음·진동 피해로 목욕탕 내부 내벽에 균열이 가고 사우나실 외벽에 붙은 돌과 타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시공사인 GS건설에서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다는 점. '꽝'소리를 내는폭발음은 목욕탕을 찾는 손님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해 목욕중이던 손님들이놀라 대피하고 있지만,관리감독 기관인 서울시 담당공무원역시안전불감증에 걸려 사태를 안이하게대응하고 있다. 이들 피해자들은 "한 달여전 부터 매일 오전 8시경과 오후 5시경 두 차례 발파과정서 나온 소음이소음규제 기준치 75DB를 훨씬 초과한 무려 95DB에 이른다"고밝히고, 관련 증거영상을 본보에 제시했다. 사우나서 근무한다는한 관계자는"24시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