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국립중앙박물관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사진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온라인에서 비난 여론이 커지자 하루 만에 사진을 삭제했다. 방 의장은 사기적 부당거래 의혹으로 당국에 의해 고발돼 현재 출국금지된 상태다. 지난 1일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유산과 대중음악을 연계한 뮷즈(뮤지엄+굿즈) 개발과 해외 진출 추진을 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맺었다며 유홍준 관장과 방 의장이 웃는 사진을 공식 계정에 올렸다. 그러나 국립중앙박물관이 올린 사진에 “국가기관이 범죄 혐의자를 홍보한다”, “공신력 있는 한국문화유산 전문 기관이 특정 기업 총수의 부정부패 비리 이미지 세탁에 이용됐다”는 비난이 빗발쳤고 지난 2일 해당 사진은 조용히 삭제됐다. 그러나 문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아직까지 MOU 체결 자체에 대한 파기 등의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MOU 내용은 ‘한국 문화유산과 대중음악을 연계한 뮷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가들이 봐도 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는 사업 내용이다. 한국 문화유산과 대중음악을 뭘 어떻게
추석을 맞아 특집 편성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부부 출연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영일이 예정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국가공무원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임을 들어 방영을 연기해줄 것을 해당 방송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JTBC 측에서는 6일 월요일 밤에 방영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함을 넘어 분노에 이르고 있다. '싫어요'가 무려 1만, '좋아요'가 1천에 불과하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7시간 일정을 모두 공개하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분 단위로 일정을 공개했지만,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아 헌법재판소에서도 탄핵사유가 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실의 부속실장 김현지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김부선과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낸 유동규씨가 “이재명이 도피 시절 김현지의 집에 살았다”는 폭로를 했다. 2000년대 초반, 이재명 대통령은 검사 사칭 건으로 수배가 떨어져 도피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재명과 불륜 사이였다고 고백한 김부선은 9월 1일자 페이스북에 “앵콜 앵콜 앵콜 앵콜 앵콜, 저 당시 인지 기억은 확실치 않으나 재명이는 내게 수배생활할 때 마누라 혜경궁은 교회 지하실에 숨어있는 것으로 알았지만, 정작 본인은 20대 미혼여성 집에서 아주 즐거운 도피생활을 했었다고 자랑했어요”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재명아 너 애인들 간수 잘해라. 인생 모르는 거다. 어디서 폭탄발언 또 터질지 천하의 치졸한 녀석!”라고 조롱했다. 이재명의 측근 유동규씨도 최근 자신의 유투브에서 “이재명 도피 시절 김현지 집에서 살았다고 들었고, 실제 이재명의 지인이 도피자금을 주는데, 김현지가 와서 받아갔다”며, “그런데 김현지가 그 돈을 받는데 펑펑 울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야당은 국정감사에 김현지 총무비서관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여당이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김현지는 국회 출석 전례가 없는
개인정보보호위의 수장이 고학수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에서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센터장으로 바뀌었다. 개인정보보호위의 위상은 지난해 5월 SKT 2700만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해결해가며 전 국민에 각인되었다. 고학수 위원장 체제에서, SKT에 대해 사상 최대인 1348억원을 부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로, SKT 고객정보유출 피해자 4천여명이 분쟁조정을 신청하기도 했다. 개중 변희재 대표와 이제일 변호사 측이 미디어워치 독자들 중심으로 200여명, 강민구 대표 변호사의 법무법인 도울은 3천여명을 대리하고 있다. 또한 변희재 대표와 박근혜 탄핵무효 운동의 동지 장달영 변호사 측도 60여명을 대리하고 있다. 문제는 SKT 측이 개인정보보호위는 물론 방송통신위위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의 조정안 등을 무차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SKT 측은 개인정보보호위 측의 과장금 1348억원에 대해 거부의사를 표하고, 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 측은 소송 담당 인사와 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T 측은 또한 통신분쟁조정위의 “SKT에서 타사로 이전시 연말까지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조정안도 단칼에 거부했다. 또한 SKT 고객정보 유출 피해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서부지검에서 제기한 SKT 계약서 위조 사건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한 2024년 5월 30일자 공소장 내용은 빈약해도 너무 빈약했다. 미디어워치 측은 정밀한 필적 감정을 기반으로, 태블릿 계약서의 1쪽 김한수 필적과 사인과 비교하여 2쪽 등의 필적과 사인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무마시킨다고 공개한 SKT 측의 청소년 샘플계약서마저 김한수의 필적으로 위조된 것이 필적 감정을 통해 적발되었다. 만약 검찰이 변희재 대표를 기소하겠다면 이런 변 대표의 논리를 모두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논파했어야 했다. 그러나 검찰의 공소장은 “SKT 측에서 계약서를 고객서버에서 그대로 출력했다고 하니 위조가 아니랍니다” 수준의 내용밖에 없었다. 다만 검찰은 변희재 대표가 SKT 박정호 대표이사를 계약서 위조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2020년 10월 29일자에 내린 불기소 처분을 주요 근거로 내세웠다. 해당 사건은 박정호 대표이사 뿐 아니라 김한수, 김용제, 김종우, 강상묵 등 검사 3인을 동시에 고발한 사건이었다. 문제는 해당 불기소 처분 이유서는 “김한수는 개통현장에 가서, 직접 계약서를 썼다”는 점을 전제로 작성되었다
개혁신당이 제 18차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인식에 대해 경제학의 기본조차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이 며칠 전 국무회의에서 "바나나 값은 도대체 왜 오르냐"며 "조선시대 때도 매점매석한 사람을 잡아 사형시켰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경국대전 어디에도 매점매석을 사형으로 다스린다는 규정은 없고, 오히려 경국대전은 외적과 내통하면 사형이고, 친족에게 욕설하는 강상죄도 사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환율 상승을 지적하자, 대통령은 "에이, 그런 건 말이 안 된다"고 일축하셨습니다. 이것은 경제학의 기본을 부정하는 것"이라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는 상황에서, 수입품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경제 원리" 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논란이 됐 쌍방울 대북 송금,형 수 욕설을 경국대전의 법전에 따르면 사형이라 비유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것 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로베스피에르, 차베스, 흥선대원군의 경제 실패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역할은 가격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경영을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배임죄 폐지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SNS에 올렸던 글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경 X(구 트위터)에 ‘변호사 20년에 별 해괴한 소리..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경영 배임죄 적용은 사법권 남용’이라는 게시물을 인용하며 “기업과 주주에 손해입히고 특정인에게 이익 주는 배임죄 처벌이 사법권남용이라.. 그러면 기업이 아니라 개인사업 하셔야죠”라고 비판했다. 그는 2016년 6월 경에도 ‘더민주 제윤경 “삼성물산 합병 주가조작, 배임 혐의 조사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포스팅하며 “서민경제 수호자 제윤경 의원님 파이팅입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발언,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김용제, 김종우, 강상묵 등 검사들이 김한수와 공모하여 저지른 JTBC 태블릿 요금납부 기록 은폐 및 신규계약서 위조 관련, 국가(소송 수행자 정성호 법무부장관)를 상대로 5천만원의 손배소송을 제기했다. 변희재 대표는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이 최서원이 아닌 김한수의 것이라 주장했다는 이유로 2018년 OECD 주요국가 현직 언론인 중 최초로 구속,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다. ‘이 사건 명예훼손 재판’ 1심 판결은 유죄의 구체적인 이유에서, 김한수의 증언에 따르면, ‘이 사건 태블릿’은 김한수가 개통하였으나 실사용한 바는 없고, 2012년 가을경 최서원이 사용하였다는 점이 인정된다는 취지로 판시하였다. 현재 2심이 무려 6년째 진행 중이다. 2심 진행 과정과, 각종 민사소송 등을 통해 2012년 6월 22일 김한수의 마레이컴퍼니 법인명으로 개통한 뒤, 김한수가 시종일관 개인적으로 태블릿 요금 납부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과 특검은 김한수가 요금을 납부한 사실을 은폐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김용제 김종우, 강상묵 등의 검사들은 김한수에게 마치 2012년 태블릿 요금이 마레이컴퍼니에서 자동이체된 양, 위증을 교사시켰다. 그리곤
2025년 6월 6일 한국경제신문의 <'해프닝' 자신하던 방시혁…왜 사기적 부정거래로 발목 잡혔나> 기사에서 “또다른 초기 임원인 채 전 이사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은 취소시켰다. 의무 재직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다는 이유다. 채 전 이사는 ‘회사가 비자발적인 퇴사를 유도했다’며 하이브 측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대목이 나온다. 하이브에서 리스크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채은 이사의 사례다. 채은 이사는 해당 기사를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올려놓고 “잘못한 것에 대한 처벌이 있기를 바란다.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없도록, 2017년 12월에 나를 회사에서 쫓아냈다”고 밝혔다. 채은 이사가 설명한 방시혁 측의 직원 내쫓기는 심각한 수준의 직원 괴롭히기 및 왕따몰이 수준이었다. 채은 이사는 “부사장도 저를 불러서 구두로만 퇴사 종용하고 나가라고 하지, 문서나 이메일, 메신저는 절대 사용하지 않더군요. 아마 기록을 남기지 않으려고 조심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저를 이유 없이 혼내고 소리 지르고... 불만스러워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몇 번 따로 불려가서 선생에게 혼나듯 지적 받았습니다. 그 다음엔 관련 미팅에도 저를 부르지 않고, 제 팀에 새
최근 여야가 국회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개혁신당이 '주경야독' 프로그램 국회 강연을 이달 13일 오후 6시 부터 오후 8시 까지 개최한다. 장소는 국회 의원회관 제1회의관이다. 이날 연사로 나서는 양재진 연세대 교수는 자신이 출간한 저서 『정부의 원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길, 개혁신당의 길’ 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나면 강연 주제를 중심으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가져 단순히 듣는 강연을 넘어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당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원장, 이기인 사무총장, 김정철, 김성열, 주이삭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다. 개혁신당의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의 김영임 부원장은 이번 강연에 대해 "개혁신당 당원이 아닌 분들도 참석 가능하고, 특히 개혁신당 당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사기 거래 관련, 김중동 하이브 CIO(투자책임자)의 활약이 눈에 띈다. 김중동은 SV인베스트먼트 시절 2011년도 빅히트에 30억을 투자하며, 방의장과 인연을 맺었다. 투자 직후, 김중동은 빅히트 CIO직을 맡은 후 무려 2019년 5월까지 재직한다. 즉 방시혁이 추진한 모든 투자는 김중둥의 작품일 수 있다. 문제는 2019년 5월 퇴사한 직후 바로 문제의 이스톤 펀드에 참여, 하이브의 구주주들의 주가를 주당 3만원씩 헐값에 매수하는 일을 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때 이승석 하이브 HSB 대표도 김중석의 이스톤펀드에 합류한다. 그래서 지금도 이스톤 펀드를 '방시혁 측근 펀드'라 부르는 것이다. 김중동은 6월에 이스톤PE 1호 펀드를 만들어 최유정 부사장의 주식을 250억원에 매수한다. 그 후 이스톤뉴메인펀드제2호를 만들어, 2019년 11월 알펜루트, 레전드, 최유정 부사장 등 구주주들로부터 1050억에 8.78% 어치의 주식을 매수한다. 즉 김중동의 이스톤펀드는 총 1300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한 뒤, 바로 다음해인 2020년 10월 상장 첫날부터 모든 매물을 던져 1조 2천억의 차익을 벌어들인 셈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최근 하이브 방시혁 의장 측의 언론플레이용 기사가 난무하고 있다.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 의사가 없다”고 밝힌 뒤 자신의 측근들이 만든 펀드에 주당 3만원대 헐값에 팔게 하여 상장 뒤 무려 10배의 차익을 올린 주식거래 사기에 대해 하이브의 편에서 변명성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것. 방시혁 의장이 자신의 측근 펀드 뿐 아니라 다른 펀드에게도 같은 조건을 내세웠다는 것이다. 그 조건이란 2023년 전에 상장을 할 것이고, 상장에 성공하면 30%의 차익을 본인이 갖겠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방시혁 의장에게 “상장 않겠다”는 말을 들은 기존 투자자나 직원들은 다르게 설명한다. 2023년 안에 상장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바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일본의 자니스 혹은 한국의 유한킴벌리처럼, 비상장 상태로 주주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경영하겠다는 의사가 확실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할 수 없이 방시혁 측근 펀드들에 보유주식을 헐값에 넘기던지, 혹은 스톡옵션을 포기하고 현금 보너스를 받게 되었다. 만약 방 의장이 “2023년안에 반드시 상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 이들이 주식을 포기했을 가능성은 없다. 증권가 상장 절차 전문가 L씨는 “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검찰, 구속자 가족에 "추석 음식 반입" 제안... 송영길 겨냥 회유 녹취 공개'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에게 현금 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으로 시작된 '민주당 돈봉투 사건'. 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가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했다며 2023년 대대적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검찰이 구속된 핵심 인물의 가족을 상대로 노골적인 회유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단독 입수했다. 녹취에는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이 송영길 전 대표의 정무조정실장이었던 박용수 씨의 배우자에게 전화해 검찰청 특별 면회와 추석 음식 반입 등 불법적 편의 제공을 미끼로 협조를 요구하는 내용이 생생히 담겨 있다. 구속 2개월 시점에 가족 접근... "검찰청에서 시간 제한 없이 면회" 2023년 9월 13일, 김 모 검찰 수사관이 박용수 씨 배우자에게 처음 전화를 걸었다. 박 씨는 7월 구속 기소된 후 2개월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당시는 이재명 현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직전으로, 검찰이 야당 지도부를 동시에 겨냥한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던
미국 에너지부 부차관보를 지낸 바트 마르코이스가 극좌·반미인사인 김민웅의 자녀들이 미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웅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친형으로, 이재명 정권 출범 이전부터 반미·반일·친중 운동에 헌신해 왔다. 마르코이스 전 부차관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NNP뉴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국무총리의 형이 아들과 딸을 미국에서 유학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가(김민웅이) 서울에서 미국을 비판하는 동안 그들은 미국 시민권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코이스 전 부차관보는 김민웅 자녀들의 비자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반대하는 자들, 즉 우리의 적들은 이곳에 들어오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 김민웅 가족을 미국의 ‘적’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김민웅의 가족들이 미국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도록 허용되어서도 안 되며, 디즈니월드나 디즈니랜드를 방문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르코이스 전 부차관보는 “그들은 중국에 가야 한다(Let them go to China)”라며 친중반미 인사들은 미국이 아닌 중국에서 유학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김민웅 등 친중반미 인사들에 대해 강력한 금융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