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煙臺)를 출항한 한국 화물선에서 선원 1명이 바다에 떨어져 실종됐다. 옌타이에 파견나와 있는 주청도 총영사관 김찬원 부영사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옌타이 앞바다에서 옌타이를 출항, 한국 울산으로 향하던 부산 동건해운 소속 화물선 명진호에서 갑판수 실습생으로 일하던 강진석씨(18)가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명진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옌타이를 출발했으며 강씨가 바다로 떨어지게 된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강씨가 바다로 떨어진후 명진호 선장이 옌타이 해사국에 신고, 부근 일대를 수색했으나 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현재 중국 해사국이 강씨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바다로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옌타이=연합뉴스) jbt@yna.co.kr
골든로즈호 실종 선원의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됐고 또다른 1구가 인양중에 있다고 사고지원반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시신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임시 운구선이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바지선으로 가 시신을 옌타이(煙臺)로 운구해오는 이날 밤 늦게나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16명 가운데 선장 허용윤씨와 1기사 임규용 씨 등 한국인 2명과 항해사 틴 아웅 헤인, 갑판수 양 아웅 묘 씨 등 미얀마인 2명 등 모두 4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이들 시신은 빠르면 다음주초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옌타이=연합뉴스) jbt@yna.co.kr
골든로즈호 실종 선원 가운데 한국인 시신 1구가 25일 추가 인양됐다. 중국 민간 구조업체 잠수팀이 이날 골든로즈호 선체수색과정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으며 임시 운구선에 실려 옌타이(煙臺)에 입항한 시신을 확인한 결과 1기사인 임규용(44)씨로 밝혀졌다. 임씨는 2층 휴게실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가운데 시신이 인양된 한국인 선원은 선장 허용윤씨 를 포함, 2명으로 늘어났으며 미얀마인 항해사 틴 아웅 헤인, 미얀마인 갑판수 양 아웅 묘 씨를 포함할 경우 모두 4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이날 임씨의 시신은 가족대표로 옌타이에 머물고 있던 형 규성씨가 확인했다. 규성씨는 옌타이시 외곽의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변색돼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가 뒤늦게 동생임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규성씨는 "설마 설마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가족대표로 함께 남아있던 일행의 부축을 받아 문을 나섰다. 구조팀 관계자는 이날 2층 선실 수색과정에서 장애물 제거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장애물 너머로 1-2구의 시신을 더 확인했지만 물때가 지나 인양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옌타이=연합뉴스) jbt@yna.co.kr
골든로즈호 실종 선원 1명의 시신이 다시 인양됐다고 이 배의 관리회사인 부광해운 관계자가 25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민간 구조업체 잠수팀이 선체수색 과정에서 이날 오후 다시 한구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바지선에서 시신을 옮겨실은 임시 운구선이 옌타이(煙臺) 부두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조팀이 시신인양 과정에서 장애물 제거에 애로를 겪었으며 장애물 너머로 또다시 한구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물때가 지나 인양을 못했다고 밝혔다. 시신이 부두에 도착하면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신원확인 절차를 밟게된다. 이로써 지금까지 인양된 시신은 실종선원 16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선장 허용윤 씨와 미얀마인 항해사 틴 아웅 헤인, 미얀마인 갑판수 양 아웅 묘 씨 등 3명을 합쳐 모두 4명이 됐으며 인양을 못한 1구의 시신을 포함할 경우 모두 5구의 시신이 확인됐다. (옌타이=연합뉴스) jbt@yna.co.kr
동중국해에 침몰한 골든로즈호 실종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중국측이 골든로즈호 선주측에 선체인양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사고대책반 관계자는 25일 중국 해사당국이 선주측에 선체인양을 서둘러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로즈호가 침몰한 해역은 다롄(大連)항에서 38마일 가량 떨어진 해상으로 해상운송이 가장 활발한 항로 중 하나다. 중국과 한국, 일본을 오가거나 다롄과 옌타이(煙臺)등 주변 해역을 오가는 선박이 하루에만 50-60척이 넘게 이 지점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침몰한 골든로즈호 선체가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골든로즈호는 선체수색 결과 비스듬하게 선채로 침몰한 상태로 낮은 곳은 수심이 20m, 깊은 곳은 50m에 걸쳐있다. 짐을 많이 실은 선박의 경우 골든로즈호의 구조물에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해사당국은 사고발생 즉시 주변을 오가는 선박들에 경계령을 내리고 침몰지역 주변에 부표를 설치, 항해선박들에 우회하도록 지시했다. 오가는 선박들에 대한 사고위험과 함께 골든로즈호에서 유출된 기름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도 우려하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해사당국 발표시 기름띠가
골든로즈호 실종 선원 가운데 미얀마인 1명의 시신이 24일 다시 인양됐다. 사고대책반 관계자는 중국 민간 구조업체 잠수팀이 이날 오후 12시 45분(현지시각) 입수, 골든로즈호에 대한 선체수색 작업을 벌여 지난 22일 발견 후 기상악화로 인양에 실패한 시신 1구를 인양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시신은 미얀마인 갑판수 양 아웅 묘(YANG AUNG MYO)씨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12일 새벽 침몰한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16명 가운데 지금까지 선장 허용윤 씨와 미얀마인 항해사 틴 아웅 헤인 씨를 포함, 모두 3명이 선체에서 인양됐다. 이들은 옌타이(煙臺)시 장례식장에 임시로 마련된 빈소에 안치된 후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옌타이=연합뉴스) jbt@yna.co.kr
골든로즈호에 대한 선체수색 작업이 24일 오후(현지시간) 현재 기상악화로 만 하루동안 중단되고 있다. 사고대책반 관계자는 골든로즈호 침몰지점 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높아 중국 구조팀이 선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바람이 점차 잦아들고 있으나 선체수색 재개 여부는 이날 저녁이 돼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새벽 침몰한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16명 가운데 지금까지 선장 허용윤 씨와 미얀마인 항해사 틴 아웅 헤인 씨 등 2명의 시신이 인양돼 옌타이의 임시 빈소에 안치됐다. (옌타이=연합뉴스) jbt@yna.co.kr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의 구조물이 중국에서 완공됐다. 신화통신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중국해로 들어가는 입구인 항저우(杭州)만을 건너는 닝보항저우만과해(寧波杭州灣跨海)대교의 구조물이 완공됐으며 도로포장 등 마무리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 이 다리는 저장(浙江)성의 닝보와 항저우만 건너편의 자싱(嘉興)을 연결하고 있으며 전체 길이는 36㎞에 이른다. 다리가 개통되면 닝보에서 자싱에 인접한 상하이(上海)간 거리가 120㎞ 단축되는 효과가 있으며 창장삼각주 지역의 경제통합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05년 6월 착공, 총 140억위안(1조6천800억원)의 재원이 소요된 이 다리는 마무리작업을 거쳐 2008년 중에 개통될 예정이다. (상하이=연합뉴스) jbt@yna.co.kr
중국 국무원이 장기매매를 금지한 새로운 조례를 발표한 이후 중국이 장기를 구하지 못해 대란을 겪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지난 1일 장기매매를 금지한 '인체기관이식조례'를 발표, 시행에 들아가면서 불법 장기매매에 대한 대규모 단속에 착수하자 중국 전역에서 장기공급이 사실상 중단됐다. 병원과 의사들도 뇌사자의 가족들이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극소수의 수술을 제외하고는 시술을 중단했다. 여기에 중국 위생부가 현재 장기이식수술을 하고 있는 전국 600여개 병원에 대한 엄격한 자격검사를 실시, 기술수준이 낙후된 병원들을 퇴출시키고 이를 160개로 축소할 계획인데다 의사들에 대한 자질검사도 동시진행할 계획이어서 병원과 의사들이 시술을 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 장기공급이 중단되자 중국내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중국의 장기이식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장기를 구하지 못해 중국 환자들도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병원들이 정부에 장기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뇌사자들이 제공하는 장기는 극히 미미하며 중국 위생당국이 최근 시인한 것처럼 본인과 가족들의 동의를 전제로한 사형수의 장기공급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
중국 상하이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한국 대학생 2명이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다 주상하이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상하이 바오산(寶山)구 상하이대학교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황모(21.단국대 무용과 2년)양과 김모(22)군이 19일 오후 9시30분 학교 앞 분수대에서 숨졌다. 황양의 친구 임모양은 황양이 식사 후 분수대에 발을 담그다 갑자기 쓰러져 김군이 황양을 구하기 위해 분수대에 따라들어갔다가 함께 숨졌다고 말했다. 이들이 숨진 분수대는 길이 5m, 폭 3m, 30cm 깊이로 중국 공안은 분수대 깊이가 얕고 장식용 조명등이 설치돼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상하이 총영사관 측은 유족들이 상하이에 도착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상하이=연합뉴스) jbt@yna.co.kr
중국이 금리인상으로 '눈먼 황소'처럼 내닫는 증시를 잡을 수 있을까. 중국이 과열로 치닫는 경제의 속도 조절을 위해 전방위 수단을 가동했다. 금리인상은 지준율 인상과는 달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중국은 지난 3월 한차례 금리인상 이후 추가 금리인상을 두고 고민해왔지만 주식투자 열기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불가피하게 추가 인상을 결정했다. 예금금리를 대출금리보다 큰 폭으로 인상한 것은 한계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대신 증시에 과도하게 유입되고 있는 자금을 은행권에 묶어두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가 이번 금리인상으로 조정을 받을지 주목된다. 중국 증시는 18일 상하이종합지수가 0.45% 하락하면서 4,030.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작년말 2,675.47에서 50.6%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는 130%의 상승률을 보였다. 중국의 증시활황은 넘치는 유동성에 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해말 1조660억달러에서 3월말에는 1조2천억달러로 1천340억달러가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에다 해외로부터의 직접투자, '핫머니' 성격의 불법자금이 광둥(廣東)성 일대에 깔려있는 환전상과 무역회사를 끼고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시중에 자금이 넘치고 있
중국이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9일부터 1년기간 대출 기준금리는 0.18% 포인트, 예금 기준금리는 0.27% 포인트 인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또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일일변동폭을 18일부터 상하 0.3%에서 0.5%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6월 5일부터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추가인상해 지급준비율을 11.5%로 올리기로 했다. 지준율 인상은 올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 인민은행은 성명에서 신규대출과 투자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4번째로 과잉유동성으로 인한 투자과열과 증시의 거품 을 방지하려는 강력한 의지표명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이 위안화 변동폭을 확대한 것은 위안화 절상속도가 빨라지도록 용인하겠다는 것이다. 위안화 환율은 미국과 중국 두나라간 지속적인 마찰요인이었으며 미국은 무역적자 시정을 위해 중국과 전략경제대화를 앞두고 최근 위안화 절상압력을 강화해왔다. 미국은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춰 자국 수출업체들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했다고 비난해왔다. 중국은 2005년 7
중국이 묘지난에 허덕이고 있다. 중국에서 매년 사망자 수는 2천만명. 이들을 위한 묘지로 해마다 6천700㏊가 점유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현행 법은 '산 자'의 묘지매입을 불허하고 있지만 음성적인 묘지거래가 성행하면서 아파트 투기 못지 않게 묘지 개발 및 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묘지투기를 막기 위해 16일 '장례관리조례' 수정안을 발표해 한 장의 사망증명서로 한기의 묘지만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이 고심끝에 내린 이런 수정 조례에 대해 일부에서는 반발이 만만치 않다. 광둥(廣東)성 사회학학회 회장인 판잉(範英)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면서 "죽는 날짜가 달라 같은 장소에 묘지를 마련하지 못하면 백년을 해로한 부부도 나란히 누울 수 없다는 말이냐"며 이견을 냈다. 그는 "1장의 사망증명으로 최소 3-5기의 묘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가족묘를 허용하는 것이 후대의 제사나 효문화 창달에 맞다"고 주장했다. 또 농촌의 공공묘지를 그 지역의 촌민들에게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최근의 활발한 인구이동을 감안하면 불합리한 조치라고 그는 말했다. 중국에서 묘지난이 심각해지면서 수목장에 대한 논의도 활
중국 증시에 대한 거품경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15일 큰 폭으로 떨어져 '눈먼 황소'처럼 내달리던 중국 증시가 드디어 조정을 받는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899.18로 3.64%가 급락하면서 4,000선이 붕괴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11,414.54로 2.71%가 하락했고 외국인도 매입이 가능한 B주 지수는 310.68로 1.93% 하락했다. 중국에 진출해있는 골드만삭스 등 6개 투자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일제히 중국 증시가 고점에 왔음을 알렸다. 골드만삭스의 아시아담당 수석 경제학자인 량훙(梁紅)은 중국 A주가 이미 고점에 왔으며 지난 수개월간 거품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CLSA 캐피털 파트너스의 중국연구부 류웨이밍(劉明)은 A주의 경우 기관대비 개인보유 비율이 65-70%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성숙된 시장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라면서 중국 증시가 고점에 온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증시가 20-30% 하락위험이 있다면서 A주 투자가 가능한 외국의 적격기관투자자(QFII)가 모두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모건스탠리, 크레디트 스위스 등도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주식투자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간 경제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한.아프리카경제협력(KOAFEC)컨퍼런스가 15일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경협에 들어갔다. 재경부는 15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상하이(上海)의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탄자니아 재무장관, 이집트 중앙은행 총재, AfDB 고위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액션플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액션플랜은 인프라.자원 개발 분야와 IT분야, 한국경제개발 경험전수 분야, 인력개발 등 4개 부분을 중심으로 16개 사업으로 구성돼있으며 총 지원규모는 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유상지원사업의 경우 수출입은행 융자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유상차관, AfDB와의 공동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개발경험 전수 프로그램 운영과 국가별, 분야별 인력개발 연수, IT부문 정보격차 해소사업, 유망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무상지원 사업은 한국이 AfDB에 출연한 신탁기금과 EDCF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개발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준비가 돼있는 한국이 아프리카 개발과정에서 최선의 파트너가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