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로즈호 실종 선원의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됐고 또다른 1구가 인양중에 있다고 사고지원반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시신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임시 운구선이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바지선으로 가 시신을 옌타이(煙臺)로 운구해오는 이날 밤 늦게나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16명 가운데 선장 허용윤씨와 1기사 임규용 씨 등 한국인 2명과 항해사 틴 아웅 헤인, 갑판수 양 아웅 묘 씨 등 미얀마인 2명 등 모두 4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이들 시신은 빠르면 다음주초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옌타이=연합뉴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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