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재판부에 태블릿PC 감정을 신청했다. 태블릿PC가 최서원의 것인지에 대한 진위여부는 이번 ‘태블릿 재판’의 핵심 쟁점이므로 기기에 대한 실물 검증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본지 편집국은 7일, 변희재 대표와 이동환 변호사와 최종 협의를 거쳐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재판부에 태블릿PC에 대한 ‘감정신청서’를 등기로 제출했다. (감정신청서 전문 보기: [공지] '태블릿재판' 태블릿PC 감정신청서) 변희재 대표는 그간 이 변호사와 접견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태블릿PC 기기 실물감정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변 대표는 “태블릿PC 감정을 하면 다른 증인신청은 모두 포기할 수도 있다”면서 “가장 간단하게 사건의 진위를 가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동환 변호사와 같이 작성한 감정신청서에서 변 대표는 “재판장님께서는 이 사건의 주된 쟁점을 ▲태블릿PC의 입수 경위, ▲태블릿PC의 실사용자, ▲태블릿PC에 대한 조작 여부 라고 정확하게 지적하셨다”면서 “태블릿PC 자체를 정밀 감정한다면 세 가지 쟁점을 단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톡 대화방의 대화내용을 복구할 수 있다면 태블릿의 주인이 누구인지 바로 알 수 있다는
JTBC 손용석 기자가 “저희는 최순실이 혼자서 태블릿을 사용했다고 단정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형사재판으로도 비화된 태블릿PC 문제와 관련 JTBC의 애초 입장이 날로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는 26일 오후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방송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 회의를 열고 JTBC 태블릿PC 관련 안건(1건)을 심의했다. 2016년 10월 26일 손석희 앵커가 직접 “최순실 씨가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도 고치고 회의자료도 보고받았다”고 앵커멘트를 한 건이다. 이와 관련 2017년 11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감정 결과 태블릿으로 문서수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3명 ‘문제없음’, 1명 ‘의견보류’, 1명 불출석 면죄부가 예정된 자리였다. 바로 다음날 27일 변희재재판 2차공판이 예정된 시점에서 열린 회의다. 방송소위는 손용석의 의견진술을 청취한 뒤, 다수 의견으로 ‘문제없음’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허미숙, 심영섭, 윤정주 위원이 전원 ‘문제없음’ 의견을 제시 한 것. 다만, 이날 구 국민의당 추천인사인 박상수 위원은 이번 안건이 재판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의견보류’를 선언했다. 박 위원은 앞서 상정된 태블릿P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태블릿PC 재판’ 2차공판에 하루 앞서 JTBC가 "최순실이 태블릿PC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건에 대한 의견진술을 진행한다. 방심위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내일(26일) 오후2시 방송소위에서 JTBC 건에 대한 의견진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JTBC 측에서 누가 출석할지에 대해선 알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의견진술자는 해당 방송사에서 누가 적합한지 자체적으로 판단할 사안”이라며 “손석희 사장이 나오긴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총책임자인 손석희가 나오지 않는 의견진술은 결국 무의미한 요식행위에 그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번 회의에서 JTBC 측에 대한 의견진술을 진행할 안건은 2016년 10월 26일자 JTBC 뉴스룸 ‘[단독] 최순실 태블릿PC...새로 등장한 김한수 행정관‘ 보도와 이를 ’재탕‘하여 보도한 이튿날 아침뉴스의 보도다. 26일자 보도에서 JTBC 손석희는 직접 앵커멘트를 통해 “JTBC는 최순실 씨가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도 고치고 회의자료도 보고받았다고 보도를 해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명백히 ‘태블릿PC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발언한 것. 하지
JTBC가 미디어워치를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에서 은폐했던 심수미의 “태블릿PC” 관련 중요 발언이 적발됐다. JTBC는 이번 재판에서 더 이상 “우리는 최순실이 ‘태블릿PC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하기 힘들어 보인다. JTBC는 2016년 10월, 태블릿PC 특종보도를 연이어 터뜨리면서 “최순실이 태블릿PC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수 차례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2017년 11월말 국과수 감정 결과 태블릿PC에 문서편집 애플리케이션이 없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자, JTBC는 돌연 “태블릿PC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는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180도 선회했다. (관련기사 :JTBC 2차 고소장 전문(全文) 공개, “최순실이 태블릿PC로 문건 수정했다고 한 적 없다”) 그러면서 JTBC는 오히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태블릿PC 문건 수정설’을 퍼뜨려서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했다. 결국 검찰에 의해서 변 대표고문은 구속기소, 본지 소속 기자들은 모두 불구속기소가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서울중앙 2018고단3660) (관련기사 :법원 ,명예훼손 혐의로 변희재 구속 결정 ‘이례적’… 정치탄압시비 피하기 어려워) 그걸 통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수 개월째 계류 중이던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건에 대하여 최근 졸속으로 의결, 무더기 면죄부를 주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를 열고, JTBC가 지난 2016~2017년 내보낸 ‘태블릿PC 보도’ 관련 4개 안건을 심의했다. 모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제기한 민원이다. ▲ 2016년 10월 26일자 <JTBC 뉴스룸> ‘[단독] 최순실 태블릿PC...새로 등장한 김한수 행정관’에서, 실제로는 태블릿PC에 문서수정 기능이 없음에도 손석희 앵커가 “최순실씨가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도 고치고 회의자료도 보고받았다”고 보도한 건, (관련기사:[JTBC 2차고소장] “태블릿PC로 연설문 고쳤다고는 안했다” 11번 강조, 무고죄 불가피,태블릿PC로 연설문 고쳤다고는 안했다?..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손빠들) ▲ 2016년 10월 30일자 <JTBC 뉴스룸> ‘24시간 확보한 최순실, '또 다른 PC' 파기할 가능성도’에서, 마찬가지로 태블릿PC에 문서수정 기능이 없음에도 윤샘이나 기자가 “최순실 씨의 태블릿PC에서 발견된 ‘제21차 수석비서관
손석희의 태블릿PC 보도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취재원의 말을 거리낌없이 각색·과장·왜곡하는 ‘너절리즘’의 정수를 보여줬다. 고영태 전 K스포츠재단 이사는 JTBC 기자를 만나 “회장(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일”이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 단지 고영태는 “다른 건 모르겠고 연설문 고치는 건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한 사실이 있을 뿐이다. “잘 하는 것 같다”는 추측·불확실, “제일 좋아한다”는 확신·강조의 표현이다. 그러니까 JTBC는 고영태의 원래 취지와 180도 다른 “제일 좋아한다”는 표현을 지어내, 그 동안 언론이 ‘강남 아줌마’ 이미지를 덮어씌운 최순실이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지도하고 집착해온 인물인 것처럼 과장·왜곡한 것이다. 이 같은 거짓보도로 일순 온 국민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사실은 달랐다. 최순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 진용이 갖추어지기 이전까지만 연설문 조언을 했다. 쉬운 연설문이 되도록 돕는 역할이었다. 이는 최와 박 전 대통령이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다. 달리보면 연설문 표현까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했던 대통령의 세심한 국정운영을 보여주는 미담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JTBC의 보도 내용 J
JTBC는 취재가 아니라 추리를 했다. 고영태의 “회장이 잘하는 건 연설문 수정”이라는 발언에 “태블릿PC”를 추가 삽입한 건, 오로지 JTBC의 ‘뇌피셜’이었다. JTBC는 고영태 전 K스포츠재단 이사를 만나 “회장(최순실)이 잘하는 건 연설문 수정”이라는 말을 들었다. 얼마 뒤엔 모처에서 최순실의 사진 한 장이 있는 태블릿PC를 입수했다. JTBC는 두 취재를 종합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은 평소 늘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대통령 연설문을 ‘빨갛게’ 수정했다!’라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그래서 소위 대박을 터뜨린, 희대의 거짓보도가 탄생한 순간이다. 팩트: JTBC의 보도 내용 JTBC 뉴스룸은 2017년 10월 19일자 보도 ‘"20살 정도 차이에 반말"…측근이 본 '최순실-고영태’’에서 “하지만 고 씨는 최 씨의 말투나 행동 습관을 묘사하며 평소 태블릿PC를 늘 들고 다니며 연설문이 담긴 파일을 수정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해 12월 8일에는 “고 씨는 "최순실 씨가 탭을 끼고 다니면서 수시로 대통령의 연설문을 읽고 수정한다"라는 말을 했고 이성한 씨가 이를 부연했습니다”라고도 했다.(‘[단독 공개] JTBC 뉴스룸 '태블릿PC'
JTBC가 태블릿PC 보도를 주도했던 손용석 기자의 이름으로 ‘[취재설명서]조선일보 최보식 칼럼, 정정보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에 내보냈다. 이는 5월 29일에 있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나기현 연구관의 태블릿 법정증언과 관련 JTBC측의 최초 입장표명이다. JTBC는 하지만 이번에 국과수 연구관의 법정증언이 아니라 해당 법정증언을 다룬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의 칼럼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최 기자의칼럼은 ‘[최보식 칼럼] ‘허위 사실 유포’ 변희재 씨 구속이 찜찜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6월 1일자 조선일보에 게재됐던 것이다. 한달여 전에 나온 입장들에 대해서 JTBC측이 뒤늦게 입장을 밝히고 나온 셈이다. 하긴 얼마 안있어 JTBC측의 거짓이 낱낱이 밝혀질 변희재 대표고문의 태블릿 재판이 시작된다. JTBC측은 국과수 연구관 증언과 관련하여 최보식 칼럼 내용과 기존 미디어워치의 주장 중에서 총 6개 대목이 ‘사실왜곡’이라고 지목했다. 하지만 국과수 연구관이 법정증언을 할 당시 현장(속기록)에도 있었던 기자가 봤을때, 관련 6개 대목의 사실을 왜곡한 것은 JTBC측이지 최보식 기자와 미디어워치가 아니다. 1. 대용량 앱 설치 관련 JTBC 측
[편집자주] 손석희와 JTBC는 태블릿PC와 관련해 여러 건의 명백한 거짓보도를 했다. 하지만 태블릿PC와 관련, 너무나 많은 의혹이 쏟아지면서 이런 명백한 거짓·조작·날조보도마저 희석돼 버렸다. 이제는 사람들이 ‘태블릿PC’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경우가 많다. 이에 미디어워치가 ‘손석희의 거짓말’ 시리즈를 통해 JTBC의 확정된 거짓보도만 추려, 연속 보도한다. 설명은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누구나 단 번에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태블릿PC 입수경위는 JTBC 내부에서조차 설명이 엇갈린다. JTBC 뉴스보도와 손용석의 취재후기는 결정적 장면인 ‘태블릿PC 입수경위’에 대해 각기 모순된 설명을 하고 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뉴스 보도일까, 기자의 후기일까. 분명한 것은 둘 중 하나는 거짓이라는 점이다. 태블릿PC 입수경위 논란 촉발한 엑스맨의 자백 JTBC는 손석희의 뉴스룸과 본지를 상대로 한 고소장에서, ▶태블릿PC 입수장소는 더블루K 사무실의 고영태 책상, ▶입수시기는 ‘18일에 발견, 20일에 반출’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니까 2016년 10월 18일에 김필준 기자가 혼자서 더블루K 사무실에 찾아가 태블릿을
JTBC는 태블릿PC의 이메일을 어떻게 들여다 봤는지, 여러차례 말을 바꿨다. JTBC 뉴스룸에서는 “암호가 걸려 있어 이메일을 열어볼 수 없었다”고 여러번 강조해 모두가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검찰 포렌식 보고서가 공개되자 JTBC는 갑자기 ‘자동으로 로그인됐다’고 말을 뒤집어버렸다. 이메일의 중요성 김한수 전 청와대행정관이 개통한 이 태블릿에는 이메일 계정이 세 개가 있다. 지시9876(zixi9876@gmail.com), 그레이트박1819(greatpark1819@gmail.com), 킴파2014(kimpa2014@gmail.com)다. 국과수 포렌식과 재판을 통해 세 계정 모두 대선캠프와 청와대에서 사용한 공용 이메일로 밝혀졌다. 하지만 2016년 겨울, JTBC는 이들 계정을 통해 들어온 문건을 모두 국정농단의 증거물로 단정해 보도했다. 드레스덴 연설문과 청와대 회의, 인사 관련 문건 등을 마치 항아리에서 사탕을 꺼내 먹듯 한건한건 특종보도했다. 그 때마다 국민들은 경악했다. 그리고 JTBC의 보도는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귀결됐다. JTBC는 입수 경위가 불투명한, 김한수가 개통하고 요금을 납부해온 공용 태블릿과 공용 이메일을 가지고, 마치 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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