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 조민 씨(28)입시부정 의혹과 관련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2010학년도 고려대학교 세계선도인재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논문실적을 제출하는 경우에 이를 평가에 반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선도인재 전형이 비교과 서류 안본다? 왜 뻔뻔한 거짓말을? 조 후보자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딸 조민 씨의 고려대 입학과정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조 후보자는 “2010학년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은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며 “‘과학영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와 제출된 모든 서류(수상실적, 수학 또는 과학 분야의 실적 혹은 연구 활동 내역, 자기소개서 등)에 대하여 종합평가하지만, ‘세계선도인재전형’의 평가방법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본지가 2010학년도 고려대 수시 모집요강을 확인한 결과, 조 후보자의 해명은 사실과 달랐다. 2010학년도 고려대 수시 모집요강 세계선도인재 전형 안내를 보면, ‘평가방법’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교과 및 비교과)과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 평가한다”고 나와 있다. 이어 ‘개인별 제출서류’ 중
“내 경험으로 볼 때 봉오동 전투니 청산리 전투에서의 전과는 적어도 300배 이상 과장된 것이에요.”(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출신 ‘김학철 평전’ 중에서) 독립군의 대표적인 승전사로 회자되어온 ‘봉오동 전투’. 그러나 봉오동 전투의 전과에 관해서 우리와 일본의 기록은 서로 다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선 양쪽 사료에 대한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봉오동 전투에 관해서는 제3자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측의 기록도 있다. 다만 중국도 정책적으로 강력한 반일(反日)을 지향하고 있어 객관적인 제3자로 보기 어렵다. 전쟁은 과정이야 어쨌건 결과가 승패를 결정 짓는다. 봉오동 전투의 결과를 살펴보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원신연 감독, “독립신문 88호에 근거해 영화 만들었다” 먼저 지적해야할 것은 광복절을 앞두고 개봉된 항일 영화 ‘봉오동 전투’는 우리 기록만을 진실로 인정하고 교차검증 없이 제작한, 그래서 고증 면에서는 엉터리 영화라는 것이다. 원신연 감독은 언론 기자회견에서 영화 봉오동전투의 역사적 고증과 관련, “봉오동 전투는 자료 수집, 고증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다양한 난관에 봉착했다. 남아있는 사료가 거의 없다”면서 “독립신문 88호 기록을 근거해 만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 최근 문재인 정권의 대일본 외교를 전형적인 ‘억지’ 외교라고 평가했다. 과거에는 이러한 한국의 억지가 어느 정도 통했으나 현재는 일본의 분위기가 워낙 엄중하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일본의 유력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은, ‘한국의 「억지」 외교, 여론을 부추기고 미국에 매달리는 전술을 전 주한대사가 대해부 (韓国 「ゴリ押し」 外交、世論を焚き付け米国にすがる戦術を元駐韓大使が大解剖)’ 제하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일본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 번역 블로그 바로가기) 한국 외교교섭의 전형적 패턴이란? 무토 전 대사는 문재인 정부의 반일여론 선동과 미국 끌어들이기, 국제사회 호소 전략을 익히 예상했다는 듯 이러한 일련의 외교 행적을 두고 ‘전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2일, 수출에 대한 우대조치를 적용하는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결정을 하였다”면서 “이에 위기감을 느꼈던 한국 정부는, 최근 수주 간,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이 결정을 저지하려고 하고 있었다
본지가 더블루K 출입문이 잠겨있었다고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JTBC 뉴스룸 보도를 방심위에 징계 요청했다. 본지는 방심위에 제출한 민원서류에서 “JTBC는 2년여전에 자신들이 내보냈던 ‘태블릿PC가 있었던 더블루K 사무실 출입문은 열려있었다’는 보도의 진위 여부와 관련하여 큰 논란을 낳았다”면서 “왜냐하면 출입문은 원래 잠겨있었고 빌딩 관리인이 나중에 열어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JTBC 뉴스룸은 2016년 12월 8일 해명방송에서 아래와 같이 기자 두 명(심수미, 서복현)이 똑같이 출입문은 열려 있었다고 보도했다. (심수미 기자 보도) 그런데 최 씨가 이 사무실을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또 아직 임차인을, 이후에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 훔쳐갈 가능성도 있을뿐더러 또 최 씨가 사람을 보내서 증거인멸을 할 수 있다라는 의혹들이 계속해서 불거진 상황이었고, 실제 공소장을 살펴보면 더블루K에서 가져온 컴퓨터 5대를 망치 등을 이용해서 파기한 정황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은닉되거나 파기할 우려가 너무나 컸던 상황입니다.('[단독 공개] JTBC 뉴스룸 '태블릿P
본지가 심수미 기자의 “그걸 통해서” 발언이 나온 JTBC 뉴스룸 방송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했다. 심수미 기자는 2016년 10월 19일 JTBC 뉴스룸 ‘"20살 정도 차이에 반말"…측근이 본 '최순실-고영태'’ 제하 보도에서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평소 이 태블릿PC를 늘 들고 다니고, 그걸 통해서 그 연설문이 담긴 파일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JTBC는 방송 대본을 그대로 올리는 인터넷 기사에선 심수미의 “그걸 통해서” 발언을 삭제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태블릿PC를 감정한 결과 태블릿에는 문서 수정 기능이 없었다. 이후 JTBC는 본지에 대한 고소장과 방심위 의견진술 등에서 ‘최순실이 태블릿PC를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들은 최씨가 직접적으로 ‘태블릿PC를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적 없다는 황당한 주장이었다. 2017년 7월 26일 손용석 JTBC 사회3부장은 “그러니까 태블릿PC를 통해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태블릿PC의 앱을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 또는) 작성했다는 보도는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방송소위 '제45차 회의록', 50쪽)”라고 의견진
태블릿 재판 항소심에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차기환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직접 알리고 나섰다. 28일 현재, ‘차기환 변호사의 자유TV’(이하 자유TV, https://www.youtube.com/user/kwchah99)는 지난달 29일 첫 동영상을 올린 후 4주 만에 구독자 4,000명을 바라보고 있다. 자유TV는 태블릿 재판 상황은 물론 외교, 안보, 국내정치에 관한 시사논평도 다루고 있다. 자유TV는 특히 여러 쟁점 사안이 있는 태블릿 조작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차분하게 증거 자료를 곁들여 가며 설명, 디지털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를 비롯, 미디어워치 편집국 기자들은 전원이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어, 태블릿 조작 보도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피고인으로서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혐의를 잡아 보도해도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재판의 또다른 당사자인 JTBC는 ‘태블릿 조작설은 가짜’라는 주장을 수시로 보도하고 있다. JTBC는 변 고문이 보석으로 석방된 전후로도 다섯 번이나 태블릿 조작
태블릿 재판 담당 홍성준 검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불법사찰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됐다. 1심 검사의견서에 태블릿 재판과 무관한 2013년 경 미디어워치와 CJ그룹간 광고계약에 관한 뒷조사 사항을 적어놓은 사실이 확인된 것. 지난 25일 태블릿 재판 항소심 제 4차공판에서 변희재 고문은 홍성준 검사의 피고인에 대한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홍 검사가 변 고문의 보석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제출한 ‘보석취소 및 보증금 몰취 청구서’에 변 고문의 석방 후 행적이 낱낱이 기재돼 있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변희재, “태블릿재판 홍성준 검사 ‘불법사찰’ 혐의 국가인권위에 제소”) 그런데 홍 검사가 1심 재판 중인 2018년 8월 21일에 제출한 검사의견서에서도 역시 피고인인 변희재 고문을 불법으로 뒷조사 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이 들어가 있음이 밝혀졌다. 불법사찰이 오래전부터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홍 검사의 해당 검사의견서에는 2012년부터 2016년 경까지 4년 동안 미디어워치가 전경련, 삼성, CJ로부터 총 6억원의 광고를 수주한 내용도 들어가 있다. 이는 개별기업들로부터 미디어워치에 의뢰한 광고들을 일일이 직접
25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태블릿PC 재판’ 항소심 제4차 공판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측은 검찰을 여러 차례 코너로 몰아붙이며 법정 분위기를 주도했다. 검사와 변호인은 물론, 검사와 피고인인 변희재 고문도 수차례 서로 고성을 주고받으면서 거친 논쟁을 벌였다. 제1라운드: 차기환 변호사 “위법증거 원용한 검사의견서 내용 삭제해야” 첫번째 포문은 공판이 시작하자마자 차기환 변호사가 공판 절차에 관한 날카로운 의견을 개진하면서 열어젖혔다. 차 변호사는 재판 기록에서 ‘5월 16일자 검사의견서’가 삭제됐는지 확인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난 공판에서 차 변호사는 이 검사의견서가 형사소송법을 어겼으므로 기록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던 바 있다. 왜냐하면 문제의 검사의견서가 피고인 측이 동의한 적 없는 ‘국과수감정관 제공자료’라는 수상한 문건을 바탕으로 작성됐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해당 검사의견서를 기록에서 삭제하지는 않았고, 첨부한 참고자료를 증거물 반환 조치했다”고 밝혔다. 차 변호사는 반발했다. 참고자료 뿐 아니라 반드시 의견서도 삭제돼야 한다는 것. 재판부는 “의견서 내용 중에 어느 부분이 문제되는 지 짚어 달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태블릿 재판 담당검사인 서울중앙지검 홍성준 검사를 불법사찰 혐의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국회 법사위를 통해서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에게 민간인 사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안도 추진한다. 25일, 오전 10시 10분 변희재 고문은 서울중앙지법 서관 422호 법정에서 열린 태블릿재판 항소심 4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부는 본안 심리와는 별도로, 보석으로 석방된 변희재 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보석취소청구에 따른 심리도 진행했다. 변 고문은 검찰의 보석취소 청구에 대해 “저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에 보석결정문을 준수하면서 태블릿PC에 대한 얘기를 집회 등에서는 하지 않았고, 다만 언론인으로서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사실상 반정부인사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활동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검찰이 제출한 보석취소청구서를 보면 석방 후 저의 모든 활동과 행적을 조사하고 있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의 내용인데, 이는 명백한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이라고 지적했다. 변 고문은“일개 검사가 무슨 돈이 있어 사람을 풀어검찰이 민간인을 사찰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홍성준 검사는 갑자기 피고인의 발언을 끊으며 “내가
이전기사 : 니시오카 쓰토무, “일본은 문재인 정권 신뢰하지 않는다” 한국과 일본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전체주의’ 이웃국가들에 맞서 힘을 합쳐야 할 운명이며, 이를 위해서는 역사를 둘러싼 인식차를 사실관계를 근거로 한 토론으로 극복해야만 한다는 지한파 일본인 교수의 고언이 나왔다. 지난 15일, 일본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대학(麗沢大) 객원교수(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가 조갑제TV에 출연,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과 군함도 영화의 역사왜곡 문제 등을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니시오카 교수는 ‘사실관계’를 존중하는 차분한 토론만이 한일 간 역사 갈등을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니시오카 교수는 “역사 인식 문제는 나라가 다르고 민족이 다르면 일치할 수가 없다”면서 “‘서로의 의견차이를 인정하자(agree to disagree)’ 밖에 없다라는 것이 제 의견”이라고 말했다. 역사와 언어, 민족, 문화가 다른 한일 간 역사 인식의 차이는 불가피하며 따라서, 역사 갈등도 필연적인 측면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니시오카 교수는 차분한 토론을 통한 합리적 해결방안이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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