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간돼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탄핵 인사이드 아웃’의 저자 채명성 변호사가 새 책을 내놨다. ‘탄핵 인사이드 아웃’이 탄핵 징비록이라면, 열 달 만에 펴낸 이번 속편은 탄핵 예언서다. 채명성 변호사(41‧사법연수원 36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과 형사사건 변호인을 지냈고 현재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새 책 ‘지나간 탄핵, 다가올 탄핵’(기파랑, 2019. 11. 25)은 한 마디로 전임자 탄핵으로 정권을 차지한 현직 문재인의 탄핵 사유를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지난 탄핵의 원인과 배경, 절차, 결과 등을 되짚어 보고 똑같은 기준을 문재인 정권에 대입한 후, 나름의 전망과 대안을 내놨다. 채 변호사는 이 책 서문에서 “그동안 거짓으로 드러난 것들과 새로이 밝혀진 사실들”을 담았다며, 특히 “제3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탄핵될 것인가?’라는, 일견 도발적인 물음을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 사태는 어떤 의미에서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탄핵 사태는 대통령 파면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얼핏 종료된 듯하지만, 이후 3년 가까이 반목과 갈등, 국정 난맥상이 계속되고 문재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한국사 11번(홀수형) 문항이 출제 오류라는 지적이 나왔다. 1882년 체결된 ‘조청 상민 수륙 무역장정(朝淸商民水陸貿易章程)’에 관한 지문 설명이 잘못 되었다는 것. 초·중·고 국사 관련 교과서의 오류 문제를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은 지난 14일 치러진 수능 한국사 문제를 검토한 결과 “11번 문항의 가상 대화는 실제 무역 장정의 내용과 상반되는 명백한 출제 오류”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무역장정에는 청나라 상인들에게 사실상 조선에서의 자유로운 무역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으나, 많은 현행 교과서들이 이러한 조문 내용을 거꾸로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수능 오류는 이러한 교과서의 오류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김 소장은 “원래 조청 무역장정 제4조는 (청나라 상인들에게) 양화진과 한성에 개설이 허락된 영업소 외에 내지(조선 땅)로 화물을 들여와 무역할 수 없도록 했다”면서, “즉 양화진과 한성 영업소 외에 조선 땅 어디에서든 판매를 위주로 하는 무역을 할 수가 없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수능 한국사 11번 문항의 가상 대화에서는 ▲ ‘청나라 상인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2012년 하반기 태블릿PC 요금납부자가 누구인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사실조회신청서를 15일 법원에 제출했다. 변 고문은 사실조회신청서에서 “이 사건 태블릿PC는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 동안 요금 납부와 이용 패턴에 있어 몇 가지 특이 사항들이 있다”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면, 2012년 하반기(7월~12월) 이 사건 태블릿PC를 실제 누가 사용하였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조회를 요청하는 구체적인 자료란 ‘2012년 7월~12월, 이 태블릿PC의 요금납부자가 누구인지가 포함된 통신요금 납부 내역 전체’다. 검찰은 태블릿PC의 2013~2016 사이의 요금 납부내역서만 법원에 제출했다. 따라서 2012년 6월 22일 개통해 집중적으로 사용된 ‘2012년 하반기’의 태블릿PC 요금납부자를 알 수 없는 상황. 포렌식에 의하면 이 사건 태블릿PC는 ▲2012년 8월경 요금 체납이 있었고, ▲2012년 9월경부터 11월 사이에 이용정지가 되었다가, ▲2012년 11월 27일 이용정지가 해제됐고 ▲2013년 1월 요금 체납이 있었다. 이와 관련 변 고문은 “이 시점은 아직 요금 납부자가 김한수(전 청와대
정치적 탄압으로 투옥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석방 배경에 우연히도 한 사람의 미국인 석학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변희재 고문의 석방을 위한 ‘해외지식인 탄원서’에 서명했던 제롬 코헨(Jerome A. Cohen) 미국 뉴욕대 로스쿨 교수. 그는 과거 뤼슈렌 전 부총통의 하버드대 로스쿨 재학 시절 은사로서 대만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다 구속된 뤼슈렌 전 부총통의 석방에도 역시 크게 기여했던 인물이었다. ‘변희재·황의원 석방 탄원서’에 사인한 코헨 교수 지난 4월, 제롬 코헨 교수를 포함한 해외지식인 20명은 문재인 정권이 현직 언론인들인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를 구속하고 소속 기자들까지 집행유예형, 벌금형을 선고한 사건에 충격을 받고 ‘한국의 표현의 자유를 위한 연합(United for Free Speech in Korea)’을 결성했다. 모임 결성은 타라 오 박사와 고든 창 칼럼니스트가 주도했다. 이들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탄원서(Petition)를 작성, 4월 29일 인터넷에 공개하고 청와대로도 발송했다. 물론 이 탄원서는 태블릿PC 재판 항소심에 제출돼, 본지 변 고문과 황 대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태블릿PC 개통자이자 요금납부자로 현재 잠적하고 있는 김한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등으로 내주 고발할 예정이다. 변 고문은 현재 잠정 작성된 고발장에서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사건’과 관련 언론이 조금이라도 의혹을 제기한 박근혜 측 인사에 대해 당시 검찰·특검은 무차별 기소했다”며 “그런데 유독 김한수만 여기에서 빠져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탄핵의 방아쇠를 당긴 ‘JTBC 태블릿PC 보도’에 관하여 그 개통자이자 요금납부자인 김한수가 침묵 또는 협조하는 조건으로 검찰로부터 응당한 수사와 처벌을 면죄 받았을 가능성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는 2016년 11월 22일 ‘"창조경제센터 홈페이지 구축사업 수의계약에 김한수 전 행정관 개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조선비즈는 “김 전 행정관이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용역을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고 차은택 씨 회사인 모스코스가 일감을 수주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김한수 당시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실 뉴미디어 담당 행정관이 온라인 전문가임을 자처하면서 모스코스와
3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탄핵은 무효다’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패널들은 다가오는 총선과 박근혜 대통령 석방 가능성, 문재인의 말로 등을 주제로 날카로운 논평과 전망을 쏟아냈다. 북콘서트 사회는 류여해 박사가 맡았고, 정준길 변호사,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윤창중 윤창중칼럼세상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250여명의 참석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패널들의 발언을 경청했다. 보수분열은 핑계, 문재인은 자기가 살기 위해 박 대통령 석방할 것 이날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이미 만신창이가 된 문재인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도 박 대통령을 석방할 것”이라며 “단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보수분열을 위해서 석방한다고’ 사기를 치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일단 문재인은 지금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게 아닌 상황”이라며 “지난달에 저와 이도형 한국논단 전 편집장, 김문수 전 지사 등이 ‘문재인은 북한 출생이고 생모는 북한에 있다’고 질렀는데도 문재인은 아무 대응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적으로도 “문재인은 아베한테 뒤통수 맞고, 트럼프한테 조인트 까이고, 김정은한테 두들겨 맞고 완전히 만
‘JTBC 태블릿PC’와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김휘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한 가지 명백한 거짓말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22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며 캠프가 해산할 때 김휘종 행정관에게 반납 했다’고 폭로한 신혜원 전 대선캠프 간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 전 행정관은 “신혜원 씨가 대선캠프에서 사용했다는 태블릿PC는 공식 선거비용으로 만든 것”이라며 “이춘상 보좌관이 어느 직원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주면서 만들어오라고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와 관련된 인터뷰 내용이다. ― 그럼 신혜원씨가 말하는 태블릿PC는 뭡니까. “신혜원씨가 대선캠프에서 사용했다는 태블릿PC는 공식 선거비용으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당시 무척 바빴던 이춘상 보좌관이 어느 직원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주면서 만들어오라고 했던 거 같습니다. 신혜원씨는 김 전 행정관이 개통한 태블릿PC와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태블릿PC를 같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제가 알기에는 아닙니다. 사실 제가 소위 최순실 태블릿PC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나온 뒤,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대선캠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특별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이 과거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뤼 전 부총통은 국제회의 참석차 2010년 방한했을 당시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여성 정치인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꼽았다. 인터뷰는 ‘<특별대담-대만 첫여성총통을 꿈꾸는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박근혜 대선 경선하면 도와주러 오겠다”’라는 제목으로 2010년 2월 20일 게재됐다. 이 기사에 따르면, 뤼 전 부총통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아주 대단한 여성이다”라며 “박 전 대표의 개인 가족사를 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큰 변고를 겪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됐고, 한 국가를 짊어졌었다”고 말했다. 뤼 전 부총통은 또 “어제(17일) 박 전 대표의 여동생인 박서영(본명 박근영)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저녁을 같이 했고, 재미있는 얘기들을 많이 나눴다”면서 “박 전 대표가 만약 (대선 후보) 경선을 하게 될 경우엔 박 전 대표가 동의만 한다면 무료로 와서 연설을 하는 등 지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과정을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자의 입장에서 담담히 서술한 보고서가 ‘미국인 박사가 파헤친 박근혜 탄핵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31일 출간됐다. 이 책은타라 오(Tara O)가 ‘동아시아 연구소(East Asia Research Center)’에 2019년 7월 12일자로 공개한 영문 보고서 ‘한국 법치의 추락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파트1 : 언론, 태블릿, 국민감정, 국정농단, 그리고 국회(The Fall of the Rule of Law in South Korea - The Impeachment of Park Geun-Hye, Part I: The Media, the Tablet, Public Sentiment, Gookjeong Nongdan, and the National Assembly)’를 국문으로 완역해 출간한 것이다. 타라 오 박사는 기본적으로 미국 등 해외에 한국에서의 탄핵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타라 오 박사는 이 책 서문에서 “한국인은 물론, 박 대통령 탄핵 사건을 알고 있는 외국인 중 그 시기에 한국에서 실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
최순실(최서원) 씨가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태블릿 PC는 제 것이 아니다”고 다시 한번 주장하며 손석희 JTBC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최 씨는 30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출석했다. 최 씨는 이날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제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을) 쓸 줄도 모른다”며 “검찰은 조사 때 한 번도 실물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씨는 무죄를 입증할 수 있도록 손석희 JTBC 사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과 딸 정유라 씨,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최 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손석희 사장은 박근혜 정부를 일거에 붕괴시킨 ‘JTBC 태블릿 보도’의 핵심인물로 결국 이 보도 때문에 최 씨가 비선실세가 됐다”며 “이는 양형에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손 사장을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태블릿PC 이외에도 최 씨는 “안민석 의원과 언론에서 보도한 수백조의 해외 은닉재산과 페이퍼컴퍼니는 가짜뉴스”라며 자신에 관한 언론의 허위보도를 지적했다. 최 씨는 “20년 이상 유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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