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지방선거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강원도지사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본인들의 연고지를 중심으로 발 빠른 선거 행보에 나섰다.최문순 후보는 22일 원주 지역을 돌며 "정파, 지역, 이념, 개인적 이해는 다 내려놓고 '오직 강원'을 위해 진실한 땀을 흘리려고 다시 나섰다"며 출사 의지를 내보였다.그는 이날 원주 새벽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3년간 만났던 많은 분의 목소리와 표정을 잊지 않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잘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앞으로 4년은 올림픽 개최 등 강원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결정적 시기"라며 "재임 기간 성과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레고랜드 유치,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양양공항 활성화, 알펜시아 흑자전환 등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최흥집 후보는 같은 날 강릉 교동택지주니어 타운 앞에서 환경미화 봉사를 한 뒤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이제는 강원시대의 문을 열어야 하고, 그러려면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와 9명의 국회의원, 그리고 여당 도지사가 하나 될 때 새로운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민희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자료를 근거로 MBC가 '학생 전원 구조' 오보를 가장 빨리 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MBC가 21일 "최민희 의원이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자료를 근거로 ‘해당 오보를 MBC가 가장 먼저 보도해 다른 언론사의 오보를 촉발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MBC는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방송사들의 오보 경위 자료를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에게 제공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자료 및 판단 근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MBC는 "사실 확인 결과 당시 해당 오보는 다른 방송사에 의해 먼저 시작됐으며, MBC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곧바로 정정 보도를 낸 바 있다"며 "MBC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민희 의원의 허위 주장이 언론에 급속히 유포되면서 MBC에 대한 신뢰와 명예에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MBC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민희 의원에게 전달한 '최초 오보는 문화방송'이라는 판단 근거를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히 밝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
20일 방송 3사가 발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흥집 후보가 36.2%, 최문순 후보가 37.1%의 지지율을 보여 0.9%포인트 차로 초박빙의 경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흥집 후보는 같은 날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문순 후보에 대해 "도민들과 어울리고 소통하고 이런 것은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데 도정에 관해서는 좀 다르다"며 "도정을 정확히 알고, 도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 부분에서는 좀 긍정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이날 같은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한 최문순 후보는 "양양공항을 살려낸 것을 재임 3년간 이룬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이런 쪽에서 손님들이 오다보니 경제적 효과도 좀 발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라든가 숙박업소 이런데, 그거 하나만큼은 제가 이룬 성과"라고 덧붙였다.강원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알펜시아 문제에 대해서 최문순 후보는 "이자가 하루에 1억 2천만 원씩 나가고 있어 도민들이 그것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민간에 지금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최흥집 후보는 "매각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매각되는 여러 가지 여건을 조성하는
문화방송이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허위주장을 근거로 사측을 비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최민희 의원은 21일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오보를 MBC가 가장 먼저 보도해 다른 언론사의 오보를 촉발했다"는 주장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이에 문화방송은 즉각 보도 자료를 내고 "이 같은 최민희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최 의원이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보도 자료를 낸 것은 문화방송을 악의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이와 더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국회의원에게 부정확한 자료를 제공한 것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문화방송은 또한 "최 의원의 보도 자료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일부 언론 매체들도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알린다"고 강조했다.이어 "사실 확인 결과, 해당 보도는 모(某) 방송사에 의해 먼저 시작됐으며, 문화방송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곧 정정 보도를 낸 바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문화방송은 세월호 참사 보도 초기 속보 경쟁 과정에서 희생자 가족들과
문화방송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오늘의 유머'게시판에 MBC를 '엠병신'이라는 말로 폄하하며 자신의 실명까지 밝히고 해사행위를 한 권성민 PD를 21일경 MBC 인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 PD는 앞서 지난 17일 해당 사이트에 '엠병신 PD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다시 싸움을 시작하려 할 때 싸우는 이들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엠병신을 마음껏 욕해달라. (욕을)더 먹어야 한다. 사실 욕은 저희들이 제일 많이 한다"며 "불매운동도 좋다. 뉴스도 이미 안 보시겠지만 주변에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이런 상황임을 알려드리고 보지 말도록 해 달라"는 말로 사측을 비난했다.뿐만 아니라 세월호 관련 뉴스를 보도한 기자들에게는 '기레기'라는 속된 말을 사용하며 기자들을 폄훼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MBC 한 관계자는 "권 PD는 2012년 1월에 입사는 했으나 7개월간의 파업으로 인해 실제 업무를 시작한 것은 2012년 8월부터로 실제 경력은 1년 6개월 정도에 불과한 신입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들은 바에 의하면 이 PD는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막내 PD로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젊은 치기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이성주 위원장이 16일 여의도 MBC 로비에서 '지금이라도 사죄해야 한다'는 피켓을 들로 1인 삭발 시위를 한데 이어 19일에는 여의도 MBC 정문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 폄훼 막말 MBC 김장겸, 박상후 사죄와 사퇴 촉구 및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위원장은 "김장겸 보도국장과 박상후 전국부장을 세월호 유가족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무릎을 꿇은 채 눈물을 보이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한편 언론노조는 "지난 7일 '뉴스데스크'리포트에서 박상후 전국부장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조급증이 잠수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면서 "김장겸 보도국장도 공식 회의석상에서 유가족을 '깡패'로 지칭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앞서 '한겨레 신문'은 KBS 김시곤 사태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 13일 "지난달 25일 편집회의에 참석한 복수 관계자로부터 '김 국장이 유가족을 '깡패'로 지칭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 같은 주장을 인용 보도한 바 있다.이에 MBC 측은 19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과 언론노조 등이 허위 사실을 근거로 사측을 비난하고
새누리당 남경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TV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이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서로 핵심공약에 대한 허점을 공략하며 팽팽하게 맞섰다.김진표 후보는 "경기도의 경제성장률과 재정건전성이 전국 꼴찌다. 큰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남경필 후보는 "통계에 문제가 있다. 도 경제가 파탄 났다면 김문수 도지사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 좋을 수 없다"며 "일자리 문제도 손학규 도지사 재임시절보다 오히려 좋아졌다. 경제파탄 동의할 수 없다. 어떤 통계를 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맞섰다.또한 김 후보는 "경기지역 보육교사 7만여 명의 교육공무원 전환을 연차별로 추진, 2019년 완료하고 입법 완료 전이라도 1인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이에 남 후보는 "처우개선에는 동의하지만, 경기도 공무원이 5만 명인데 보육교사 7만 명을 모두 공무원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졸속공약으로 국가적인 재앙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가 전체적으로 가능한 일이냐"고 반문하며 "경찰·소방 등 안전관련 공무원부터 늘리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도지사 취임시
문화방송 MBC가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과 언론노조 등이 허위 사실을 근거로 사측을 비난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MBC는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노조MBC본부 등이 구체적인 사실 확인 없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허위주장을 반복하며, 보도국장과 전국부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대로 보도국장과 전국부장은 일부 언론이 보도하고, 언론노조 등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MBC는 또한 "사실 확인 없이 허위주장을 보도한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대응 절차에 착수할 예정임을 다시 한 번 알린다"며 강력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최근 '오늘의 유머'에 MBC 한 예능PD가 자신을 '엠병신PD'라고 소개하며 MBC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이 PD는 "제 이름은 권성민이고, 예능PD"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늘의 유머'는 학부 졸업학기에 '사이버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수업에서 '온라인 공론장'의 연구주제로 삼았을 만큼 관심 있게 봐온 사이트"라고 말문을 열었다.권 PD는 이어 2012년 MBC 파업을 언급하며 "이제 와서 돌아보면 믿기지 않지만 마봉춘은 엠병신과 꽤 열심히 싸웠다"며 자사를 ‘엠병신’이라는 말로 폄하했다.그러면서 "하지만 파업에서 졌다.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봤지만, 결국 방문진에 의해 좌우되는 사장인사의 문제는 정치 역학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면서 "언론을 노예삼지 않을 정권이 들어서는 것을 기대하는 것 말고는 다른 활로가 없었고, 대선의 결과는 절망만을 안겨주었다. 문제는 경영진 대부분이 유지된 채, 얼굴마담일 뿐이었던 김재철 사장은 전혀 다를 바 없는 다른 허수아비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 사이 사측은 '시용직'이라는 전무한 고용형태로 대체인력을 대거 뽑았고 눈에 거슬리는 이들은 차례차례 해고해 나갔다"며 사측을 비난했다.권 PD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이성주 위원장이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여의도 MBC 로비에서 삭발한 채 ‘지금이라도 사죄해야 한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MBC본부노조는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고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어제(15일) KBS는 메인뉴스에서 그동안 자사의 보도 행태에 대해 2꼭지에 걸쳐 강도 높게 비판했다. SBS 역시 유가족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자사 보도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반성했다. 지금까지 사과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 지상파는 MBC가 유일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희생자 가족들의 조급증이 잠수사를 죽음으로 몰았다', '왜 중국인처럼 애국 구호를 외치지 않고 일본인처럼 슬픔을 속으로 삭이지 않느냐'고 몰아세운 게 MBC 보도였다”며 “믿을 수 없는 참사에 공감하고 아파하던 국민들을 더 분노케 만든 또 다른 참사”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러나 자성의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면서 “조합이 민실위 보고서를 통해 유가족을 폄훼한 '보도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자 121명이 군사정권 치하보다도 엄혹한 MBC의 현실 속에서 징계를 각오하고 절절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밝혔지만 들려오는 것은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