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권오훈)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길환영 사장의 이태원 주택과 관련 "경매에 나온 건축물을 낙찰 받기 위해 받은 은행 대출금 5억 원을 KBS 사장이 된 이후 지위를 이용해 개인에게 무이자로 빌려 갚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KBS본부노조는 "길환영 사장이 지난 2011년 1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불법 증·개축된 단독주택 1채를 경매에 참여해 8억여 원에 낙찰 받았다"며 "해당 건축물을 낙찰 받을 당시 길 사장은 서울 장위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경락잔금으로 5억 원을 담보 대출받은 이후 대출 이자를 갚아오던 중 2012년 11월 23일 KBS 사장직에 취임한 이후 지난해 원금 5억 원을 한꺼번에 상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길 사장은 2일 보도 자료를 내고 언론노조 KBS본부의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길 사장은 "이태원동 소재 주택은 2011년 경매를 통해 취득한 것이며 당시 경매에 필요한 절차는 지인(대리인)을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어 "무단증축은 2009년 이전에 전(前)소유자가 행한 것이며, KBS 사장은 주택을 취득할 당시 대리인의 불찰로 주택의 하자(맹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31일 ‘서울, 경기도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출퇴근·학교안전 공약 공동선언’을 가지고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또 연수역 인근 방음, 방진돔 설치 등 연수구 관련 7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선거를 이어 갔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신림동 지하철2호선 신도림역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공약 공동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하철 승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새누리당의 안전공약을 설명한 뒤 승객들의 안전 관련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 역무원들과 안전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CCTV 가동상태, 소화전 보관상태, 화생방장비 작동 여부 등 역사 내 안전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 연수구 일원 상가에서 시민들을 만나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부자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역설하며영세소상공인 희망 지원제 운영, 수도권 정비법 등 규제개선단 운영, 시장 직속 투자 및 기업유치
6.4지방선거가 나흘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강원도지사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막판 총력전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최흥집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30일 정문헌 새누리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9명의 국회의원들과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태세에 돌입했다.정문헌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태, 김기선, 이강후, 권성동, 이이제, 황영철, 염동열, 한기호 국회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9명은 원주로 총출동해 오전 8시부터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흥집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출마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 유세를 벌였다.최흥집 후보 측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도내 9명의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는 것은 최흥집 후보가 강조하는 '힘 있는 도지사'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강원도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날 정문헌 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악수하며 최흥집 후보가 내세운 원주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2016년 원주 국제첨단의료기기 엑스포 개최 등 원주권 공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공보단이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30일 “현재의 사전투표 진행상황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말해 적잖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 같이 밝히며 “세월호 심판론으로 가기 위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직까지 가늠이 안 된다”며 “역시 예상했던 대로 나이 드신 분들 즉, 50~60대 사전투표율이 아주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그 연령층과 농촌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 상황을 긴장감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며 50~60대 연령층과 농촌지역의 높은 투표율이 비관적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그는 또 “30분전 트위터에 사전투표 검색해서 검색량을 봤을 때 1만6800개 정도가 검색되더라”면서 “지난 대선 때를 생각하면 사전투표 검색량이 100만개는 거뜬히 넘어야하는데 지금 검색량을 보면 굉장히 비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민 의원은 특히 전략공천지역인 광주에 대해 “(예상)사전투표율은 6대 도시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라면서도 “(광주는)오히려 사전투표보다는 본 투표율이 높은 것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이성주)가 29일 사측을 향해 "징계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언론노조 MBC본부는 이날 성명에서 "독선과 아집, 보복과 증오의 폭거가 금도를 넘어섰다"며 "170일 파업의 원인이 되었던 보도 통제와 막장 인사가 그대로 되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부당전보, 부당징계가 다시 횡행하고, 보도는 세월호 유가족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며 "'사과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절규하는 조합원들을 향해 참담한 징계의 칼날이 겨눠졌다. 상식에 반한 만행"이라고 비난했다.또한 언론노조 MBC본부는 사측이 권성민 PD와 신지영 기자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한 것에 대해 "권성민 PD는 인터넷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MBC의 보도행태를 사과하고 그저 MBC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것이며 신지영 기자는 5월 7일 세월호 유족들을 폄훼한 리포트가 방송되기 전 기사를 먼저 보고 동료들과 함께 '이런 리포트가 나가도 되는 건지' 걱정한 것이 전부"라며 이들을 옹호했다.이어 "MBC에 대한 국민적 분노 앞에 이름 석자를 걸고 머리 숙이고 무릎 꿇은 입사 3년차 젊은 예능 PD의 충정과 진정
지난 29일 통합진보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가 지방선거를 6일 앞두고 후보직을 사퇴해 부산시장 선거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양자 구도’로 재편됐다.이에 서병수 후보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오거돈식 야권 단일화’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표가 된다면 어떤 세력과도 연대하는 ‘잡탕연대’가 마침내 금도를 넘어섰다”고 오거돈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서 후보는 이어 통합진보당에 대해 “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에서 조차 ‘연대 단일화 불가’를 일관되게 외쳐오고 있는 종북좌파의 온상”이라며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자유주의를 부정하는 정당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위헌정당해산신청을 하여 지금 현재 헌법재판소에 정당 해산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통합진보당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그간 숱하게 친북, 종북을 서슴지 않으며 대한민국 사회를 분열과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서 후보는 이어 “오거돈 후보는 이성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아무리 선거 국면이라 하더라도 진정으로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진당과 연대를 모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계속해서 “‘고창권 후보와 단일화를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추진 중인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같은 당 김황식 하남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 ‘하남시 정책협약’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을 하남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조기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남 후보는 “하남시는 2013년 미사지구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로 새로운 교통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철도 서비스가 전무한 하남시에 서울지하철 5호선을 연장해 서울 강동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미사지구와 풍산지구 등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패션산업 중심의 패션시티를 조성한다”며 “단순한 의류 제조·판매시설 차원을 뛰어넘는 패션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태리, 밀라노 같은 글로벌 패션단지를 구축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함께 유치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패션시티가 조성되면 1만2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객도 증가해 하남시 재정자립도가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미사리 조정경기장 환수도 추진한다”며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숲과 강이 어우러진 수도권 주말 관광의 명소다. 조정경기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수도권 시민들에게 좋은 쉼터를 제공하고,
새누리당 최흥집 강원도지사 후보는 29일 홍천과 춘천을 잇달아 방문해 영서권 유권자들의 민심 잡기에 나섰다.최흥집 후보는 이날 오전 홍천 터미널 사거리에서 출근길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홍천지역을 대한민국 레저·관광 1번지로 발돋음 시키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힘 있는 도지사가 탄생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러면서 "특히 홍천군은 전국 100대산 가운데 8곳이 있어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캠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해 늘어나는 캠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홍천에 이어 춘천으로 발길을 옮긴 최흥집 후보는 강원도 노인회 게이트볼대회장을 찾아 경로당 지원을 늘리는 한편 어르신 틀니 2차 시술 확대 지원, 효도 택시 강원도 전역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을 설명하며 "'섬김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최흥집 후보는 이어 강원도 장애인 단체 간담회와 강원도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가 함께 가는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뒤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보다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두발로 시흥’이라는 슬로건을 걸로 ‘유세차 타지 않기’를 몸소 실천하며 시 전역을 걸어서 시민들과 만나는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었던 무소속 정종흔 시흥시장 후보가 때 이른 폭염과 하루 약 40Km의 강행군에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정 후보는 '두발로 시흥'을 시작한 지 8일차인 29일 오후 5시경 시흥시 삼미시장 앞에서 유세 도중 쓰러져 급히 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시흥시 신천연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오마이뉴스'가 28일 MBC 박상후 전국부장이 27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 대해 "유가족 폄훼 발언 논란의 당사자인 박 부장은 언론노조 MBC본부의 세월호 사고 보도 사과 요구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본부노조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노조는 '적반하장'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며 "박 부장은 유가족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지난 8일 KBS 간부들이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가 유가족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것을 두고 '뭐 하러 거길 조문을 가, 차라리 잘됐어, 그런 놈들 해 줄 필요 없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또한 ‘오마이뉴스’는 "MBC 구성원들은 박 부장의 글에 큰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한동수 노조 홍보국장은 '보도 참사의 당사자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으면서 '사죄하자'는 노조의 충정을 비아냥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말했다.한동수 노조 홍보국장은 박 부장이 “전원구조 오보는 언론노조원들이 저질러놓고 회사더러 한참 지난 후 사죄를 하라고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오보를 낸 것은 모두의 잘못이다. 사죄하자는 것 역시 모두의 반성이 전제된다"고 반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