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이 KBS 제작진을 대상으로 강경한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발단은 측이 조선일보의 비판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를 통해 "보수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고 주장하고, 담당 김경래 기자가 "가 뭐가 편향되었다는 것인지 알려달라"고 말하는 등, 그 뻔뻔함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미디어연합 측은 성명서를 통해 "좌파단체의 지령을 받아 제작되는 수준을 넘어, 포털과 같은 언론권력만 두둔하며 언론시장이 파괴되어 실직자가 된 언론인의 이름으로 제작진을 용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용태영, 오세균, 김현석, 조현진, 김경래, 이랑, 이광열, 김영인, 이철호, 이효영 등 제작진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간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들고 본 연합이 주최하는 공개 토론회에 나올 의사가 있는지 묻고 싶다", "만약 당당히 앞에서 논쟁할 용기와 양심조차 없다면 지금처럼 방송 권력의 그늘에 숨어있되, 자중하며 성찰의 시간이라도 갖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다만 공개토론 시, "의 편파성이 공개적으로 입증된다면, 국민의 세금을 좌파단체들의 정치도박 종자돈으로 낭비한 책임을 지고, 해당 기자들은 모두 사표를 쓸 것을 각오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나라당의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창업 중심의 정책은 경제를 역동적으로 발전하게 한다며, 난관이 있더라도 보안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임태희 의장은 KTV 첫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초기 창업자들은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먹이사슬로 잠식되는 경우가 있어, 미국의 엔젤 투자처럼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벤처투자자금이 조성될 수 있는 조세 제도 보안 등의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구체적인 정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KTV의 는 창업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가을개편 때 신설된 프로그램. 청년기업가들의 모임인 실크로드CEO포럼의 변희재 회장과 전고은 리포터가 MC를 맡았다. 첫 방영은 특집 대담으로 임태희 의장 이외에 산업자원부 장관 시절 벤처창업 정책을 주도했던 신국환 전 장관, 여원동 마이미디어DS대표 겸 실크로드CEO포럼 수석부회장이 참여했다. 신국환 전 장관은 “경제성장 6%를 달성하려면 2% 이상의 성장률이 창업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창업붐을 조성해야만 선진경제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여원동 대표는 “현실적인 여건이 어렵지만 청년들의 패기로 헤쳐나가야 한다”며 창업을 독려했다. 특집 대담 이외에도 뉴
8월 28일 출범한 중도보수단체 연합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이하 미디어연합)이 KBS 19기 시청자위원이 사장 공백을 틈타 좌파일색으로 기습적 선임되었다 비판했다. 미디어연합이 성명서를 통해 "전임 정연주 사장이 임명한 이원군 부사장, 조명희 시청자센터장, 그리고 18기 이정춘 시청자위원장 등이 기습적으로 친노좌파 일색으로 선임했다"며, 이를 무효화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미디어연합의 주력단체로 참여하는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모임의 이헌 대표 대행은 "불투명한 절차를 통해 시청자위원이 선임되었다면 KBS에 관련 정보공개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다음은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의 성명서 전문 사장공백 틈타 친노좌파 일색으로 구성된 KBS 시청자위원회 국영방송 KBS의 프로그램 전체에 대해 공정성과 공영성을 평가하는 KBS 19기 시청자위원이 사장이 공석(空席)인 틈을 타 기습적으로 임명되었다. KBS 시청자위원은 법적으로 명시된 자리로서, KBS에 시청자의 의견을 공정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때문에 선임 절차가 투명해야 하며, 이념과 분야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인사를 고르게 배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의 이원군 부사장
시민을위한변호사들, 인터넷미디어협회 등 보수중도 시민사회에서, 언론연합단체 구성에 나섰다. (가칭)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 발기인대회를 8월 28일 덕수궁 세실레스토랑에서 개최할 것을 알렸다.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은 최근 MBC에 대한 국민소송을 진행한 시변, 포털 공정화 법안을 제출한 인미협 등, 보수단체의 언론쟁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별 단체들만의 힘으로는 민언련, 언개련 등 좌파단체들의 조직력을 당해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가칭)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에는 일단 발기인대회를 연 뒤, 모든 보수단체와 연대하여, 9월 하순 안으로 창립대회를 열 것이라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발기인대회에서는 MBC에 대한 전 국민 소송, 최근 좌파일색으로 급조되어 꾸려진 KBS 시청자위원 인선 등등,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일시 ㆍ2008년 8월 28일 오후 2시 장소ㆍ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 ■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 창립 배경 지난 정권 동안 좌파 진영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와 같은 언론시민단체를 통해 언론 관련 이슈를 이끌고 있다. 여기다 언론노조, 기자협회, PD연합회 등 선출직 언론단체장들이 힘을 더해 사안마다 탄탄한 공조를 하고 있
청년 실업 100만명 시대! 돌파구는 오직 창업이다. 실제로 대학생 5명 중 한 명이 창업이다. 창업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래야 창업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 KTV와 실크로드CEO포럼은 기존 민영방송에서의 '대박 창업'과 같은 홍보성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아니다. 창업을 위해 준비하는 젋은세대의 꿈과 희망, 현장에서 뛰는 창업가들의 어려움과 피 눈물나는 노력, 창업의 꿈을 이룬 자의 땀과 미래를 보여주려 한다. 또한 기존의 자금 지원방식의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시장의 활성화와 투명화를 통해 새로운 창업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뜻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저작권 보호 정책. 저작권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콘텐츠외 인터넷콘텐츠의 창업 시장이 완전히 막혀버렸다. 저작권 보호만 효과적으로 해도 2조원 이상의 창업시장이 새롭게 열린다. 이러한 정책들이 창업 활성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정부 정책 담당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진행은 실크로드CEO포럼의 변희재 회장이 맡고, 현장 리포터는 인터넷쇼핑몰 끌림의 정모아 대표가 맡아, 실
* 자유토론방의 훼드라님의 글입니다제29회 베이징 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 13, 은 10, 동 8 개를 획득 세계 7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편 대회 시작전부터 중국내 인권문제 및 소수민족 분리독립 요구 등으로 말많고 탈많았던 올림픽이기도 했고, 실제로 대회기간중에도 이런저런 크고작은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만 어쨌든 베이징 올림픽의 여정은 이렇게 막을 내린 것입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서구열강에게 갖은 수모를 겪기도 했던 중국. 공산체제와 모택동의 독재를 지나 등소평의 시대부터 개혁개방을 천명하기도 했던 중국. 그 중국이 냉전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다시금 전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야심찬 기획하에 치루어진 베이징 올림픽. 하지만 과연 중국이 올림픽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정녕 이루게 될 것인지는 앞으로 좀 더 두고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여전히 탈북자들은 만주땅 어딘가를 떠돌고 있고 자신들만의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원하는 티벳이나 신장-위그르 지역 이슬람인들의 목소리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론 자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가 포털을 신문법에 포함시키겠다는 정부와 여당에 대해 "포털을 권력으로 좌지우지하겠다는 발상"이라며 맹비난한 민주당을 재비판했다. 인미협은 "노무현 정권의 후예들인 민주당은 입이 열 개라도 포털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권력의 입맛에 맞게 포털을 좌지우지했던 것은 노무현 정권과 민주당"라고 지적했다.인미협이 근거로 제시한 것은, 노무현 정권과 당시 열린우리당이 포털을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언론으로 포함시켜 선거 때마다 정치광고를 몰아주었으면서도, 신문법에서도 제외시켜 책임을 면제했다는 점, 노무현 정권이 포털에 청와대 블로그 개설, 국민과의 대화 이벤트 개최 등으로 언론권력을 부여, 대표적인 친노무현 포털 미디어다음에 IPTV 시범사업권 부여, 노대통령이 미디어다음 제주 본사에 직접 가사 "다음에 특혜를 주겠다"고 했던 발언 등을 거론했다.인미협은 "포털을 통제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이들을 법적 테두리에서 제외한 뒤, 포털의 뉴스편집권을 검은 베일에 가려놓아, 권력으로 유착하는 것"이라며, "노무현 정권이 바로 이렇게 포털을 통제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정권의 포털에 대한 특혜에 대해 포털은 정권에 불리한 기사
71년생 이하 경제인들의 단체, 실크로드CEO포럼(회장 변희재)이 (주)듀얼로 대표이자 실크로드CEO포럼 사업기획위원장인 장원혁 대표를 KBS 사장 공모에 추천하였다. 장원혁 대표는 만 29살로, 대학시절부터 창업을 하여 꾸준히 기업을 경영해온 청년 벤처 기업인이다. 특히 장대표는 창업 관련하여 중기청장상, 서울시장상, 교육기술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등 대부분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럼의 추천 배경 실크로드 CEO 포럼은 새로운 20-30대 담론 창출, 청년기업가들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 청년 창업에 대한 사회 정책적 이슈화를 목표로 탄생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20-30대는 '이태백' 또는 '88만원세대'라는 식으로 다분히 절망적이고 우울하게 그려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들여다 보면 많은 20-30대가 이전 세대들 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원하는 것에 도전하고 성취를 얻고 있다. 그러나 기존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는 이전 세대들의 각종 정치 담론에 묻혀 '젊은 피'들은 우울하게 비춰질 뿐 어디서도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포럼은 이번 KBS사장 공모에 20-30대도 '도전'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방송에 대한 우리 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가 KBS 차기 사장의 조건으로 용기를 제시하고 나섰다. 인미협은 "함량미달의 노무현 코드의 정연주 사장 한 명 해임했다고 개혁될 수 없다"며, "KBS의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의 세금이나 마찬가지인 시청료로 운영하면서도, 공영성은 내팽겨치고, 오직 자신들만의 편협한 좌익적 정치관을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KBS 구성원들의 도덕 불감증이다"라 비판했다.특히 인미협은 "KBS 사장의 최대 덕목은 전문성도 아니고, 경영능력도 아닌,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대한 신념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KBS의 구태세력에 칼을 댈 수 있는 용기이다."라며, "이 둘을 갖추지 못한 자가 KBS 차기 사장에 임명된다면, 사장이 자신의 회사에 출근조차 못하는 YTN의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한 "이제 더 이상 국민세금을 도용하여 자신들의 정치게임의 판돈으로 쓰는 일을 용납할 수 없다. 1TV를 100% 시청료로 운영하고, 2TV를 원래의 민간영역으로 돌려주어야, KBS의 정상화는 완료될 것"이므로, "이를 해낼 용기가 있는 자만이 KBS 사장에 응모하고, KBS 이사회도 선임 기준을 명확히 하여, 주인인 국민의 뜻에 맞게 KBS를 개혁
MBC 에서 인터넷 여론 관련 치열한 토론을 벌였던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정책위원장과, 한국싸이버대의 곽동수 교수가 OBS 에서 다시 토론을 벌인다. 주제는 최근 발표된 정부와 여당의 인터넷 정책에 관련된 것이고, 전문 패널은 이 둘만이 섭외되었다. 다만 시민논객이 양측 10명씩 참여하는 파격적인 형식이다. 이 토론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당시 인미협 측에서 "이 밀고 있는 정치세력을 위해 2부에 예정된 인터넷 정책 분야 토론을 사전 양해없이 누락시켰다"며, 방송통신심의위에 제소했기 때문. 이번 OBS토론은 이 누락시킨 인터넷정책 분야만을 주제로 잡고 있다. 특히 이후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실의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신문법 개정안, 그리고 정부의 저작권법 개정안,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버모욕죄, 공정거래위의 포털 약관 개정안 등, 수많은 구체적인 정책이 쏟아졌기 때문에, 토론은 더욱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일 수밖에 없다. 인미협의 변희재 정책위원장은 "인터넷 정책 관련 토론만 60번 이상 참여했는데, 이런 토론은 기본적으로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천박한 방식이 아니다"며, "은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을 통제한다라는 답을 내놓고 기획하다 염탐수준의 사전 질의 결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는 MBC의 앵커 성차별 문제에 대한 조사를 기피하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를 강력히 비판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와 실크로드CEO포럼은 여성부에 이 사안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 여성부는 이를 국가인권위원회와 방통심의위원회에 이관시켰다. 문제는 이를 이관받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조사를 기피하고 있는 것.국가인권위원회 성차별팀은 인미협의 변희재 정책위원장에 지난 8월 7월 31일 오후 5시 경 전화를 걸어 "직접 여성앵커가 제소를 하지 않으면 조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변희재 위원장은 "방송사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어떻게 최약자인 여성앵커가 직접 제소하느냐"며 항의하자, "직권조사와 정책조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 측은 "인미협이 직접 자세한 데이터를 보충해야한다"고 요구하자, 변위원장은 "MBC가 자료를 내주겠는가. 국가인권위원회 측이 요청하면 곧바로 받아낼 수 있는 MBC 앵커기용 자료를 왜 우리에게 요구하냐"며 항의했다.결국 인미협 측은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제안 자료를 올렸으나, 이에 바로 삭제되었다. 인미협은 더 이상 국가인권위원회와의 대화의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가 MBC 에 대해 세 번째 방송통신심의위에 제소했다.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홍보 건, 토론회 구성안 조작 건에 이어 이번에는 패널 섭외 권력 남용 건이다.인미협은 지난 7월 31일 방영된 의 '인터넷 대책 여론통제인가'편에서, 팀 스스로 서두에 밝힌 김영선 의원실의 검색법 및 신문법 개정안을 직접 만들고, 포털피해자모임과 함께 방통위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등에 참여한 인미협이 고의로 배제당했다고 비판했다.인미협은 7월 29일부터 측에 인터넷 정책 관련 주제는 인미협이 가장 전문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제작진은 아무런 답변도 없이 일방적으로 배제시킨 것. 특히 인미협 뿐 아니라 최근의 인터넷정책 관련 토론에 역시 활발히 참여한 L변호사, C교수 등, 찬성 측 전문 패널 전체가 제외된 채 토론이 강행되었다.인미협은 "정경오 변호사나 표창원 교수가 해당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이지만, 실제로 집행될 현실 정책 분야는 조금 다르다"며, "인미협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포털 측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측의 주장을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인미협이 문제삼는 토론
대한민국의 젊은세대는 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을까. 국민 건강을 위해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 때문에? 좌파단체의 선동 탓? 이러한 피상적인 분석만으로는 본질적인 답을 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젊은세대는 10년 이상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설사 취업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 누구도 미래의 비전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 ‘88만원세대론’은 이러한 젊은세대들에게 신자유주의와 맞서 짱돌과 바리케이트를 치라고 선동한다. 그러나 ‘88만원세대론’을 주장하는 386세대야말로 젊은세대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주범들이다.는 글로벌, 인터넷, 대중문화라는 코드를 공유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에 관한 어찌보면 슬픈 역사 이야기이다. 92년도에는 신세대라 불리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신인류로 칭송받다, 2007년에는 가장 무능력한 88만원세대로 몰렸다. 이 두 세대론 모두 신좌파 386세대가 남의 나라의 세대론을 표절하여 밑에 세대에 억지로 입혀놓은 옷에 불과하다.글로벌, 인터넷, 대중문화의 영역에서라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가 왜 좌절할 수밖에 없는지, 이 책은 역사적, 문화적 통찰력을 통해 낱낱이 해부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가 최근 "오늘도 10만명이 다음을 시작페이지로 바꾸었습니다"라는 광고를 자사 사이트 메인에 게재하고 있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사장 석종훈)을 맹비난했다. '다음'이 촛불시위를 선동하면서 극성 네티즌들이 다음을 시작페이지로 바꾸자, 이를 보다 확산시키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인미협은 "다음은 회원 확보와 클릭수를 위해서라면 진실을 호도하고 대중을 선동하여 정부를 흔드는 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폭력 포털이나 다름없다"며, "중도보수 언론이 다음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으나 이런 상황에서도 다음은 촛불정국을 최대한 사업에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이 이토록 오만해진 이유는 촛불정국에서 1000억원의 주가상승 이득 이외에 "정부를 공격하면서도 오히려 석종훈 대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고, 자사 부사장 김철균씨를 청와대에 입성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자신감의 발로일 것"이라며, "본 협회는 다음 출신으로 정부에 진입한 인사들이 다음과 정부 간의 유착을 시도할 엄두조차 낼 수 없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인미협은 네이버에 대해서도 "다음의 준동에 흔들리면서 최근 뉴스 편집을 여론 선동형으로 바꾸고 있다"며
서울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한 청년이 등장했다. 그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이런 글씨가 적혀 있었다. '우리는 광우병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1인 시위를 한 것은 찬반의 유무를 떠나서 상당히 용기있는 일이다. 더구나 그가 서 있는 곳은 촛불시위대가 모이는 청계광장 부근이 아닌가. 처음에 그를 격려해 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과격한 촛불 시위를 멈춰야한다는 사람도 있었고,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촛불 시위자들이 모이면서 그곳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개XX." 욕설이 나오기 시작하며, 그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이 쏟아졌다. 경찰이 왔음에도 그들의 폭언은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 청년은 결국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고, 눈물을 흘렸다.도대체 무엇이 그를 그렇게 비이성적인 태도로 대하게 만들었단 말인가. 그가 물대포라도 들고,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방해라도 했단 말인가? 아니면 시위자들을 폭행이라도 했단 말인가? 도대체 무엇이 그를 그렇게 몰아부치도록 허락하였단 말인가. 그토록 과잉진압을 문제삼고, 독재는 물러가라,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그저 피켓 든 한 사람에게 욕설을 퍼풋고 주위를 험악하게 만드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