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로 상징되는 3.1절 태극기 행사 관련, KBS 등에서는 탄핵무효 운동에 태극기가 사용되었으니, 태극기를 들지 말아야 않을 것처럼 대대적인 선동을 하고 있다. 몇몇 지자체는 아예 태극기 행사를 취소했다고 한다. 하태경 의원은 탄기국의 태극기 행사 때문에 국민들이 태극기를 거부한다는 선동까지 하고 있다. 애국단체는 그 어떤 행사를 하든 늘 태극기를 앞장세워왔다. 이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 친노좌파 단체 행사 때, 태극기도 안 들고,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한 반작용도 작용했다. 애국단체들의 집회였던 2003년 3월 1일 반핵반김 3·1절국민대회, 2004년 3월 1일 '친북좌익 척결, 부패추방 3.1절 국민대회', 2004년 10월 4일 '국가보안법 수호 국민대회' , 2007년 6월 6일 호국기도회/북핵폐기·자유민주통일 6·6국민대회 관련 사진들을 살펴보면 지금의 탄기국의 행사 사진과 똑같이 태극기와 성조기가 확인된다. 이 외에도 간단한 뉴스 검색만 하면 북한인권,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국정원 사수 등등 애국단체들의 모든 집회 때, 지금과 똑같이 태극기 들고 나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주로 북한인권 집회에 참여하여 보수를 팔아 뱃
김평우 변호사의 헌재 변론 중 시급한 쟁점 사안은 9인의 헌법재판관 체제가 아닌 8인으로 선고를 내리는 것이 정당한가, 또한 국회에서 13개의 탄핵사유를 개별적으로 투표하지 않고 한꺼번에 투표해서 탄핵초추안을 확정하는 것이 정당한가, 이다. 실제로 탄핵패에 참여한 나경원 의원 등은 세월호 건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찌감치 반대한 바 있다. 만약 세월호 건만 따로 투표했으면 이건은 탄핵안에서 빠졌을 것이 확실하다. 탄핵소추안은 12월 9일에 가결되었고, 필자가 개인적으로 JTBC 손석희의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확신한 때는 12월 8일이다. 이때 부랴부랴 최대집 자유통일해방군 준비위원장, 그리고 애국연합 박종화 회장은 “국회는 탄핵을 멈춰라!”라는 성명서를 시급히 발표하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에 “태블릿PC가 조작되었으니, 진상조사 때까지 탄핵소추안 투표를 멈춰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이 태블릿PC 보도 조작건이 중요한 이유는, 10워 24일 손석희의 태블릿PC 보도에서 “최순실이 200여건의 국가 기밀문서를 사전에 받았고, 드레스덴 연설문 등 외교안보 통일에 관한 사안까지 최순실이 좌
25일, 14차 태극기 집회에서 필자의 발언 “졸속 탄핵, 졸속 대선으로 문재인 대통령 되면 손석희, 박효종, 강일원, 이정미 그 누구도 안위를 보장할 수 없다”라는 발언에 대해 거짓언론 패거리들이 이를 막말 협박이라며 아우성치고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그 어떤 경우든 문재인 대통령이 들어설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그런 필자가 문재인 정권을 거론하는 건, 손석희, 박효종, 강일원, 이정미 이 사람들이야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만 만들면 자신들의 범죄가 다 덮힐 것이라 착각을 하고 있어,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졸속 탄핵되면 참극이 벌어질 것”이라 말했지만, 참극은 아스팔트보다도 이번 거짓탄핵의 주범 국회에서 벌어진다. 현재 국회에서 문재인파는 약 70여명이다. 나머지 230여명은 대다수가 이원집정제 개헌파이다. 문재인파와 개헌파는 박대통령 끌어내리는 데까지는 이해관계가 맞지만 졸속탄핵 다음날부터 문재인파는 졸속 대선, 개헌파는 졸속 개헌으로 한판 붙게 된다. 논의된 바는 없지만 태극기 세력은 탄핵무효, 개헌반대, 대선보이콧 등 거짓탄핵 세력이 추진하는 모든 음모와 맞서싸울 것이다.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강일원 주심과 이정미 소장 대행이 3월 13일 전 졸속 탄핵 인용을 강행하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명백히 조기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속내나 다름없다. 그러나 강일원 주심과 이정미 소장의 이런 음모는 사상 유례 없는 국란 사태를 초래하며, 이들이 지원하는 문재인마저 설사 대선에서 승리해도 곧바로 탄핵이 되며, 대통령제가 무너지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대통령제는 내각제와 달리 대통령의 임기를 확실하게 보장해주어, 헌정을 안정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대통령제를 만든 미국에서 탄핵으로 대통령이 물러난 사례는 없다. 탄핵이 시도된 경우는 링컨 다음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 닉슨, 빌 클린턴이다. 앤드류 존슨과 빌 클린턴은 하원에서 탄핵을 시도했지만 상원에서 부결되었다. 닉슨은 2년여 간의 수사 끝에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의 진실이 정확히 드러나자, 탄핵 전에 스스로 물러났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 손석희 JTBC의 태블릿PC 조작보도가 나온 10얼 24일부터 계산해도, 4개월 정도밖에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태블릿PC 조작, 고영태 일당의 사기 미수극 등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음에도, 검찰과 특검 모두 이를 수사하지 않고
지난 일요일 개그맨 김제동이 김진태 의원을 죽이겠다며 춘천에서 행사를 열었다.이미 전날 서울광장부터 남대문까지 가득 채우며 무려6시간의 행사를 한 태극기 부대는 부리나케 춘천으로 달려갔다.최소2만명이 춘천 거리를 메웠고,김진태 의원은 춘천 역사상 최다 규모의 집회였다고 전한다. 같은 시간에김진,이인제,김문수,원유철 등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인명진 휘하의 대권주자들은 그를 따라 대구에 반성투어를 갔다.동료 의원이 자칫 해를 당할 상황에서,이들은 인명진의 뒤를 따르며 대권 행보를 한 것이다.김진태 의원은 태극기 부대 이전에 당에서 지켜줘야 한다.대권주자라는 사람들이, 홀로 외롭게 싸우다가거짓탄핵세력에 집중 공격을 받는 동료의원을 모른체 하면서 무슨 대통령 자리를 탐하는가. 인명진은 자신의 휘하에 대선 주자들을 거느리고 다니다가 감격했는지, “이제 당장 대선을 치러도 된다”고 포효했다.이미 탄핵 전부터 박대통령 자진 하야를 처음 주장했고,지금 이 시간까지도 탄핵 결과에 관계없이 박대통령 자진 하야,조기 대선을 요구하는 인명진으로서는 당연한 행보이다. 문제는 인명진 휘하의 대선자주자들이 모두0%대 지지율이라는 것이다. 4%대 유승민은커녕0.5%대 남경필만도 못한
13차 태극기 집회에서 또 다시 최다인파 신기록을 세우며 서울광장에서 남대문까지 태극기가 가득 채웠다. 탄기국은 250만명이 모여들었다고 발표했다. 탄기국은 거짓촛불 세력의 100만, 200만 선동에 맞서다보니 이런 발표를 했을 것이다. 냉정하게 봤을 때, 오늘의 태극기 집회는 약 20만명, 거짓촛불 집회는 5천명 이하 정도가 정확할 것이다. 이미 쪽수에서는 태극기와 거짓촛불은 상대도 안 되는 상황이다. 3월 1일 구국집회에는 대형교회와 안보단체의 참여에 따라, 서울광장에서 서울역까지 가득 메울 전망이다. 이 정도 수준이 아마 50만명 쯤 될 것이다. 그러나 다시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태극기 집회에 50만명이 아니라 100만명이 온다 한들, 현실적으로 탄핵기각을 끌어내고 헌정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탄핵기각과 헌정유지는 민의를 국회가 수렴하여, 이를 결정하는 헌법재판소에 제대로 전달이 되어야 가능하다. 현재 이를 수행해야 할 제도권 정치세력은 자유한국당이다. 그러나 김진태, 윤상현, 조원진, 전희경 등 새누리 국회의원, 김문수, 이인제 등 대선주자가 태극기 집회에 연일 참여해도, 인명진의 자유한국당은 요지부동이다. 인명진은 애초에 매번 촛불
새누리당 인사들이 대거 11차 탄기국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니,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조원진, 윤상현 등 친박은 나가지 말라”는 황당한 지령을 내렸다. 김진태 의원 혼자 나갈 때는 태극기 집회만 나가지 않으면 봐주겠다는 협박을 자행했던 것도 모자라, 이제 태극기 집회를 이용해 편가르기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명진 위원장에 간택된 김문수 위원은 대놓고 태극기 집회에 나가겠다고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재TV까지 출연했다. 이런 인명진 위원장의 지령은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고 말고를 인명진이 결정한다는데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김문수 같은 자기 오른팔은 태극기 집회에 내보내 인기몰이를 하고, 자기 반대파들은 그조차도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태극기 집회에 나가고 안 나가고는 인명진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인명진 같이 촛불집회 따라다니며 “자부심을 느끼고 희망을 봤다”고 떠든 인사는 그 누가 태극기 집회에 나와도 돌팔매질 맞게 된다. 인명진은 12월 28일 정우택 원내대표가 공표한 태블릿PC조작진상위 발족조차 막고 있다. 인명진 위원장과 그의 오른팔 김문수는 언론플레이, 인기몰이 하기 전에 당지도부로서 탄핵 기각을 당론으로 정하라. 김문수는 정규재TV까지 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황교안 대통령 대행의 지지율 급상승을 염두에 둔 듯, 새누리당 후보와의 범보수 후보 단일화론을 꺼내들었다. 과연 최근 유승민의 행보가 보수노선에 맞기는 한지부터 이상하나, 그가 탈당하여 새집을 차리자마자 새누리당과의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황교안 대행의 지지율이 15%를 넘기며 보수층을 세를 확산해가는 반면 유승민 의원은 3%대에 머물고 있다. 아예 새누리당과의 단일화를 거부하는 남경필 지사의 경우는 1%대이다. 이 정도면 김무성, 유승민의 내란은 보수층 내에서 진압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교안 대행의 지지율은 박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물결의 힘이다. 새누리당 인사들도 황교안 대행의 지지율이 폭등하자, 김문수, 이인제 전 대표 등등이 대거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였다. 이런 흐름이라면 꼭 황교안 대행이 아니더라도,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는 태극기 민심을 얻은 인물, 즉 박대통령 탄핵에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탄핵기각 활동을 해온 인물로 결정될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그 인물의 다자구도의 지지율은 20%를 족히 넘길 것이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3%대를 헤매는 유승민 의원이 20%대를 넘을 태극기 물결의 후보
지난 2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방심의원장인 박효종 씨의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박사논문에서 대량 표절이 확인됐다”면서 “박 씨의 논문은 비슷한 연구주제의 논문 20여 편 이상이 통표절, 또는 짜깁기 표절된 엉터리 박사논문”이라고 밝혔다. 박효종 위원장의 박사논문 제목은 ‘Development and state autonomy : South Korea 1961-1979’이다. 이 논문은 1986년도,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정치학 대학원에 박사 자격으로 제출됐다. 박 위원장의 박사논문은국가 자율성 개념을 중심으로하여박정희 시대(1961년-1979년)에 있었던 대한민국의 우수한 경제발전에 대하여 분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효종 위원장의 논문표절 사실은 그가 일반 대학교 교수도 아닌 국내 최고 대학이라고 평가받는 서울대학교의 교수, 또 일반 학과의 교수도 아닌, 연구윤리와 직업윤리에 충실했어야할 윤리교육과 교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문제는, 그가 더구나 평소 논문표절 문제를 공개적으로 개탄까지 해왔다는 점이다.박 위원장은 2006년 7월 31일자 국민일보에 ‘’표절 관행 타파하려면‘이라는 제목의 논문표절 비판 칼럼을 기고
국방TV의 연재작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유투브 상에서 화제이다. 개그맨 허준과 윤지연 아나운서가 MC를,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이세환 밀리터리 전문기자가 패널로 나와 현재까지 34편을 방영했다. 이 방송의 매력은 임용한 소장과 이세환 기자의 전쟁은 물론 역사에 대한 방대하고 섬세한 지식과 정보이다. 1, 2차 세계대전, 걸프전 같은 근현대 전쟁은 물론, 페르시아전쟁, 포에니 전쟁 등 서양 고대전, 삼국지 전쟁, 징기스칸의 정복전쟁 등 아시아의 전쟁까지, 임용한 소장과 이세환 기자는 당시 전쟁의 세세한 무기부터, 정치적 격변의 역사 흐름까지 빠짐없이 설명해준다. 또한 개그맨 허준의 날카롭고 위트섞인 핵심요약과 질문, 윤지연 아나운서의 밝고 명랑한 진행도 흥미 요소이다. 특히 유투브 조회수 5만회가 넘어간 삼국지의 위촉오 전쟁 편에서는 소설 삼국지와 실제 삼국지의 허구와 사실을 정확히 비교, 큰 인기를 모았다. 소설 삼국지에서 유명한 적벽대전 당시 봉추의 연환계(배를 흔들리지 않게 선단으로 묶어, 화공에 당한 것)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것. 토크멘터리 전쟁사는 현재 34편 ‘여전사 열전’까지 방영되었다.
황교안 대통령 대행의 지지율이 폭등하고 있다. 차분히 대통령 대행직만 수행하고 있는데도 알앤서치 여론조사 결과 15.9%로 치솟았다. 문재인 36.2%, , 안희정 12.7%, 안철수 9.7%, 이재명 8.8%, 유승민 4.2%, 남경필 0.9%이다. 문재인의 지지율은 아무 의미가 없다. 문재인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1500만표를 획득했다. 그는 이미4년 전부터 남들보다 먼저 대선을 뛰고 있는 선 출발자인 것이다. 그런 문재인을 꺽고 집권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까지 당한 판에, 지지율 36% 대 수준이면 열등생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9일 탄핵가결 직전 여론조사는 78%대였다. 이 당시는 태극기 집회도 초기시절로 미약했고, 손석희 JTBC 사장의 태블릿PC조작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 뒤 언론사와 여론조사 회사는 탄핵찬반 조사를 하지 않고 있으나, 탄핵반대 여론이 상당히 높아졌을 것이다. 그 여론이 바로 황교안 대행의 지지율 급상승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언론사들이 탄핵찬반 여론조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황교안 대행의 지지율은 탄핵반대 여론을 살펴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특히 새누리당 출신들로서 탄핵을 주도한 유승민 의원이 4.2%, 남경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출마 포기 선언을 했다. 그간 반 전 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보겠다는 김무성 등 새누리당 탄핵파 세력, 일부 보수세력 등은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심지어 문재인 당선이 확정되었다고 탄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의 조기 하차를 일찌감치 예견한 사람으로 단언하지만, 반기문 하차야말로 문재인 집권 저지를 위한 첫 단추가 꿰어진 것이다. 반기문이 하차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대체 그가 여당 후보인지 야당 후보인지, 반기문 정권이 들어서면 박근혜 정권을 교체하는 건지, 연장하는 건지, 그 자체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이런 어정쩡한 정체성으로는 절대 세를 모을 수 없고, 바람을 일으킬 수도 없다. 참고로 2007년 대선 전 고건 전 총리가 하차한 이유도 바로 그가 여당 후보인지, 야당 후보인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무성 등 탄핵세력의 집권 논리는 “우린 박근혜가 누군지 몰라요”라며, 박근혜 정권을 함께 만든 공동책임을 벗어 야당 흉내를 내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김무성은 박근혜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이고, 그 세력의 대권후보 유승민은 원내대표 출신이다. 물론 대통령이 된 이후의 박대통령에 대해 실망을
JTBC 손석희 사장이 지난 23일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언론과의 불화를 예를 들며 “어떻게 보도할지는 언론이 정하고, 언론은 연대할 것”이란 미국 언론의 주장을 소개했다. 지난 대선에서 100개의 미국 주요 언론사 중 무려 98개가 힐러리 당선을 예측했고, 실제로 대선판에 개입하여 힐러리 당선을 위해 몸을 던졌다. 그러나 미 대선 결과는 미국 언론의 예측과 바람과 달리, 트럼프 당선이었다. 이렇게 조직적 대형 오보 남발 및 유례없는 정치개입을 한 미국 언론의 자기 변명과 그릇된 패거리 선동을, 손석희 사장은 한국 언론도 그대로 배우자고 재 선동한 셈이다. 특히 손석희 사장이 강조한 “언론은 연대할 것”이란 부분이 예사롭지 않다. JTBC 태블릿PC 조작 보도 관련, 대한민국 언론은 손석희 사장의 지령이라도 받았는지, 이미 조작이 드러난 사실조차 보도하지 않고 있다. 검찰, 특검, 법원, 헌법재판소, 방통심의위까지 JTBC의 조작을 밝혀내야할 국기기관들 모두가 침묵하며, 검증 기회조차 무산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석희 사장이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바로 민간 언론사 기자들의 움직임이다. MBC와 한국경제신문은 물론,
지난해 10월 24일 JTBC 손석희 사장은 “최순실이 사용한 PC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3월 드레스덴 연설문 등 200여개의 국가기밀 문서가 발견되었고, 최순실은 이를 사전에 입수해 빨간줄을 쳐가며 수정했다”는 특종 보도를 했다. 이 보도로 박대통령 지지층까지 경악했다. 대통령 옷이나 챙겨주는 가정부 아주머니가 국가기밀 문서를 다루고, 대한민국 통일방안을 다룬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손대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통치했다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후 JTBC는 물론 전체 언론에서 “최순실이 대한민국의 실질적 대통령이다”고 떠들었고, 지지층의 실망으로 대통령 지지율은 5% 이하로 추락했다. 그 이후부터 박대통령은 속수무책으로 얻어맞았다. 바로 이틀 뒤, 검찰은 K재단과 미르재단을 압수수색했고, 대통령 최측근인 정호성 전 비서관과 안종범 전 경제수석을 구속했다. 박대통령은 제대로 해명할 기회도 없이 4월 조기 하야론까지 받아들이는 등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었다. 결국 최순실이 대한민국 국정을 좌지우지했고, K재단, 미르재단에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774억원을 뇌물로 거두어 들였다는 근거로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원 234표의 찬성으로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측과의 1차 면담에서 김인곤 방송제1 국장은 태블릿진상위 측의 JTBC 조작보도 징계요청에 대해 연신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결국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이미 조작이 확실히 드러난 두 건은 바로 징계내리라"고 일갈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김경재 총재가 지적한 태블릿PC 관련 JTBC 조작보도 두 건은 ▶2016년 10월 24일 자사 데스크톱PC 조작보도와▶2017년 1월 11일 입수경위 2차 해명방송에서의 조작보도이다. 먼저 첫번째, 2016년 10월 24일 JTBC 가 태블릿PC 문제 관련 첫 보도 당시 최순실의 PC라고 보여준 화면이 태블릿PC 가 아닌 자사의 데스크톱의 와이드 모니터라는 것이 명확히 입증됐다. 해당 화면에서 ‘뉴스제작부 공용’, ‘JTBC 취재모음’, ‘최순실 파일’ 등등 JTBC 측의 컴퓨터라는 것이 분명한 폴더까지 발견됐기 때문이다. 즉 JTBC 는 자사의 컴퓨터에 청와대 기밀문서를 삽입한 후에 이것이 마치 최순실의 PC 인양 조작보도를 한 것이다. 손석희 사장과 심수미 기자는 2017년 1월 11일자 2차 해명방송에서 “저희는 최 씨가 갖고 있던 200여개 파일을 일목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