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김제동 탄압설이 친노포털에 의해 이슈화되고 있다. 그러나 그 증거라고는 단지 김제동이 국정원 직원을 두 번 만났다는 것 이외에는 없다. 그것도 김제동이 직접 사찰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김제동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행사를 앞두고 국정원 직원이 찾아와 함께 술을 마신 자리에서 (행사에) 안 갔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결국 나는 갔다"고 밝혔다. 그는 "압력으로 느꼈다면 (추도행사에) 안 갔을 텐데 갔기 때문에 압력이라고 할 수 없다" 김제동이 내린 결론은 “저와는 달리 국정원 직원이 그런 식의 말을 했을 때 압력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국정원이) 밝히고 사과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제동은 이명박 정권 들어와 방송 출연이 끊겼다는 주장에 대해 “방송이 그 이후에 끊겼다기보다는 그 이전에 제 능력에 의해 끊기고 있었고, 특히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은 가만히 놔뒀어도 제가 없어졌을 텐데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 것 같다"면서 "저를 자꾸 `거물'로 만들어서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는 KBS 측에서 해명한 바와 같다. 김제동은 2009년 상반기에 연예가중계에서 하차했다. 이 당시 KBS
기득권에 대한 비판을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워왔던 MBC 앵커출신 신경민 후보가 장인의 주식 증여 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신경민 후보의 장인인 우성사료 정인범 회장이 신경민 후보와 부인, 그리고 자녀들에게 총 9만주, 현재 시가 20억 상당의 주식을 증여한 것.시가 6억원대, 신경민의 자녀들 증여세 낼 수 있었나 우성사료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91년과 94년에 신경민 후보의 가족에게 4만주를 증여한 것으로 나와있다. 특히 9세된 아들과 6세에 불과한 딸도 각 1만주씩 증여를 받아, 과연 증여세를 제대로 낼 수 있었겠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만약 신경민 후보가 증여세를 대신 내주었다면, 이것도 증여가 되어, 또 다시 증여세를 내게 되어, 증여서에 대한 법적 논란이 야기되는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당시 주가가 21,000원대로 급등하여 증여금액이 신경민 가족에게만 6억여원에 달하자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주가가 하락한 1994년 1월 증여를 취소하고 2월에 다시 증여했다. 정인범 회장은 신경민 가족 이외에 다른 친인척에게도 증여를 했다. 그렇게 해서 정삭적으로는 10억 원원 가까이 낼 세금을 약 6억 5천만원으로 줄인 것이다. 이에 신경민 가족 역시 증여세를
박영선 의원을 잘 아는 지인이 빅뉴스 측에 제보를 해왔다. 이 지인의 말에 따르면 박영선 의원의 미국인 아들은 박영선 의원이 정계에 데뷔하기 전에 이미 서울외국인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 지인은 "서울외국인학교는 만3세 때 프리스쿨, 만 4세 때부터 시니어 유치원 과정이 있는데, 박영선 의원의 아들은 최소한 2003년도에 시니어유치원 스쿨부터 다녔다"고 제보해왔다. 박영선 의원은 2004년 1월에 정동영 강남갑 후보의 추천으로 열린우리당을 통해 데뷔했다. 박영선 의원은 자신이 정계에 진출하기 전에 아들을 한국학교에 입학시켰으나, 적응이 안 되어 외국인학교로 옮겼다고 해명해왔다. 그렇다면 박영선 의원의 아들은 2003년 3월, 즉 만 4세 때 한국 초등학교 때 입학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 당시 초등학교 입학은 통상적으로 만7세, 특수한 경우 만 5세부터 가능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특히 박영선 의원이 아이를 돌 볼 시간이 없어 갓난 아이를 미국으로 보냈다는 해명도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외국인학교의 다른 제보자는 "박영선 의원이 정치 활동으로 바빠, 대부분 학부모 행사 때 박영선 의원의 친정 엄마가 대신 참석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했다. 친
KBS 친노 노조가 폭로한 민간 사찰 문건 중 80% 노무현 정권 당시 한명숙 총리와 문재인 비서실장이 재임하던 2006년과 2007년에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31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사례 2,600 여건의 대부분인 80% 이상이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졌다고 밝혔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CD에는 문서 파일이 2천619건이 들어있으며, 이 가운데 80% 가 넘는 2천200여건은 이 정부가 아니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총리로 재직하던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진 사찰 문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KBS 전국언론노조(친노 노조)가 자신들이 폭로한 문건 중 80%가 노무현 정부 시절 작성된 것이라는 청와대의 반박이 나오자 “구라도 좀 격조 있게 까라”는 트윗을 올린 뒤, 5시간 만에 이 트윗을 슬그머니 삭제하고 청와대 반박을 시인했다. “구라도 격조 있게 까라”는 트윗이 조국 서울대 교수와 공지영 작가 등의 트위터를 통해 수십만명에게 전파된 뒤였다. 그러자 친노 노조는 ‘구라’ 운운했던 트위터 글을 슬며시 지우고 오후 10시쯤 ‘공식입장’이라며 새로운 글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8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야권 성향 이사들이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3표, 반대 6표로 부결됐다. 방문진 이사회는 야당 측 인사 3명과 여당 측 인사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5명 이상이 동의하면 의결, 주총을 거쳐 확정된다. MBC노조가 총선을 앞두고 벌인 파업에 방문진 야권 성향 이사들까지 해임안으로 동참하면서, 점점 더 MBC가 정치투쟁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MBC노조와 야권 성향 이사들이 김재철 사장에 대해 낙하산이라는 이유로 해임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정략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왜냐하면, 노조와 야권성향 이사진들 스스로, 보다 더 투명한 방식의 사장선임 개혁안을 정면에서 반대하여, 김재철 사장을 암묵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애국단체 MBC 사장 선임 공청회 요청, 야권 성향 한상혁 방문진 이사가 반대 엄기영 사장의 퇴임 직후, 있었던 2010년 2월의 사장 선임 당시 애국보수단체 50여개로 구성된 MBC정상화추진국민운동연합(이하 MBC국민연합)은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 당시 MBC 친노좌파세력에 부역하여 한 자리를 차지했던 기회주의적 인물”과 함께, “
박영선 의원님, 인터넷신문 빅뉴스 대표 변희재입니다. 저는 님이 2007년 대선 당시 의혹을 받고 있던 이명박 후보 앞에서 “저 기억하시죠?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당당히 외친 모습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저도 의원님에게도 당당히 묻고 싶습니다. “저 기억하시죠?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말이죠. 이미 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저희 빅뉴스에서는 의원님의 아들이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주로 미국인들이 가는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킨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서울외국인학교는 외국인학교 내에서도 최고급 수준으로 등록금만 연간 3200만원짜리이지요.아들을 미국인으로 키운 엄마의 국회의원 자격 논란이 인신공격입니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박영선 의원님의 거짓해명입니다. 부모 둘이 모두 한국에서 일하고 있고,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를 미국인으로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의원님은 갓난 아이를 미국의 시부모 댁으로 보냈다는 거짓말로 둘러댔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셔서 진실을 가리면 되겠지요. 그러나 이게 맞다면, 의원님은 MBC 기자생활하느라, 갓난 아이를 미국으로 내던진 비정한 엄마가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런 엄마가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가 여론조작 문제로 후보를 사퇴했을 때, 진중권은 다음과 같은 멘션을 트위터 상에 올렸다. “운동권 내에서만 떠돌던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조직의 이름이 밖으로 드러난 게 가장 큰 타격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정희란 인물을 경기동부연합과 완전히 동일시할 수는 없죠. 둘은 좀 다릅니다” 경기동부연합은 이번 사태 과정에서 처음으로 언론에서 공식화되었다. 이 조직은 무엇이며, 진중권이 이정희를 경기동부에서 분리시킬 수밖에 없는지, 이 사건에 야권 전체가 종북세력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비밀이 담겨져있다. 구 민주노동당 당권파인 NL(민족자주파)계열을 현재 ‘경기동부연합(이하 경기동부)’이라 부른다. 주로 경기 성남 지역에 활동가들이 많아 지역명이 들어갔지만 전국적인 계파이다. 이들 경기동부의 기관지나 다름없는 민중의소리는 ‘경기동부와 친박계는 어떻게 다른가’에서 “진보운동 내부에서는 정파를 ‘의견그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 정파의 유력정치인이 등장하거나 실제 정파 내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는 인물이 있어도 진보진영 내부에서는 그를 ‘수장’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설명해놓았다. 실제로 경기동부에 대해서는 조직의 수장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선 당시 민주당 후보로 참여한 박영선 의원은. 아들의 초호화 외국인학교 입학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서민 시장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아들은 등록금만 연간 3천만원대의 초호화 서울외국인학교에 입학시켰던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 의혹까지 파장이 번져나갔던 것. 그러나 당시 무소속 박원순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이 의혹제기는 중단되고 말았다. 박영선 의원은 구로을에서 새누리당의 강요식 후보와 승부한다. 이번 총선에서 지난 해 중단되었던 아들의 외국인학교 문제가 다시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영선 의원의 남편과 아들이 미국국적자'라는 문제는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경쟁자였던 천정배 의원이 처음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박영선 의원은 미국 국적자인 이원조 변호사와 결혼하여, 아들이 이중국적을 갖게 되었을 뿐이라 해명했다. 경선 당시 아들의 외국인학교 입학 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해명요구 묵살하다, 빅뉴스와 미디어워치 단독 보도 이후 실토한 박영선 의원 이 건은 본지 미디어워치와 빅뉴스에서 단독 보도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0년 11월 경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인스트럭터로 일한 교사 한
지난 주말 경선에서 승리, 관악을에서 야권연대 단일후보(총선)가 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한 통합진보당의 당원은, 경선 당일 이정희 대표의 조영래 보좌관에게서 “ARS 60대 종료, 60대로 응답하면 모두 버려짐”, “ARS 60대 이어 40~50대도 모두 종료. 20~30대로 응답하지 않으면 버려짐”, “ARS 종료 후 전화면접 시행함. 전화 착신 전환을 유지한 채 기다릴 것” 등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며, 이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했다.해당 캡쳐 사진에는 문자메시지 내용은 물론 ‘010-2842-0615’라는 조영래 보좌관의 핸드폰 번호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특히 조영래 보좌관은 여론조사 과정에서 나이를 조작할 것을 대대적으로 선동했으며, 여론조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측이, 이정희 당선을 위해, 정보를 유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탈락자인 김희철 후보 측은 참관인조차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불복한다고 밝혔으나, 어떻게 이정희 측에서는 참관인도 없이 여론조사 과정을 손바닥 보듯이 알 수 있었는지, 한명숙 대표 등이 해명해야할 사안.이정희 측은 이렇게 얻은 정보를 통해, 자신들
최근 야권은 지난 2010년 지자체 선거 때부터 선거 필승 공식이었던 이명박 정권 심판론이 먹히지 않는다 하소연한다. 그 이유는 너무 오랫동안 정권 심판론을 반복하다보니 국민들 자체가 싫증을 내는 측면, 어차피 이번 총선은 대선과 맞물려, 과거정권 심판보다는 새로운 국정운영 세력을 선택한다는 측면, 야권이 통합진보당의 강경 종북좌파 노선을 내걸면서, 한미FTA 폐지, 제주해군기지 철폐 등이 이슈가 된 측면 등등 다양하다. 분명한 것은 야권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선 구도를 이명박 심판으로 몰고가야 한다는 점이다. 이미 수차례의 선거에서 야권에 절대적으로 지원을 해온 친노포털 다음이 바로 이 작업의선두에 나섰다. 다음은 3월 16일 오후 두시 경 헤럴드경제의 ‘靑-새누리 오월동주…노 저을수록 잡음만’이라는 기사와 뉴시스의 ‘김유정 추가문자 공개 ㅇ ㄷ r' 기사를 나란히 메인에 배치했다. 청와대가 새누리당 공천에 직접 개입했다는 늬앙스의 기사를 주요 뉴스로 택한 것이다. 같은 시간에 머니투데이의 ‘민망한 검찰 특수팀에 민간사찰 재수사’와 ‘이영호 움직인 윗선 누구인가’라는 한겨레 기사도 메인에 띄웠다. 즉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은 16일 오후 시간의 뉴
한광옥 전 의원, 김덕규 전 국회 부의장이 주도하는 정통민주당 창당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표로 추대된 한광옥 전 의원은 "총선 공천과정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친박과 친노계의 부활, 보복공천, 밀실공천 등으로 국민의 지탄과 함께 구태정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정치가 구태정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정당자체의 과감한 혁신 없이 인적쇄신만으로는 한국정치에 관행처럼 이어져온 구태정치의 모순들을 결코 시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오랫동안 민주화와 민중생존권을 위해 헌신해 온 '정통민주당'이 녹색이념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오늘의 시대정신인 민주주의 발전과 서민경제 발전, 그리고 남북화해협력을 이룩할 가칭'정통민주당'을 출범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한광옥 등 구민주계가 정당개혁을 한다? 세상이 비웃는다 3일 전 새누리당의 전여옥 의원의 탈당 선언문과 비교하면, 무언가 중요한 내용이 빠져있다. 바로 노선의 문제이다. 전여옥 의원의 경우 새누리당이 보수의 주요 가치를 상실했다는 점을 주요 탈당 명분으로 들었다. 반면 한광옥 등 구 민주계는 현재의 민주통합당이 과거 전통적 민
지난 4.27 재보선에서 야권이 승리한 이후, 이른바 보수우파 세력은 패배주의에 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무상급식 주민투표,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연패한 이후부터는 그 누구 하나 야권의 총선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 이미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더 확실하게 단결하자는 것 이외의 대안은 없었다. 필자는 이에 대해 늘 항변해왔다. 단결은 자유로운 에너지를 억압하는 일이다. 각자 자유롭게 자신의 정치적 노선을 걷도록 하는 것만큼 에너지를 강하게 하는 다른 방법은 없다. 패배주의에 젖어 에너지가 급감하는 보수세력에서 단결이라는 억압의 기제가 작동하면, 전멸당한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대란, 통합과 단결 외치다 공간 크게 줄이며, 비명 터져나오는 격 반대로 야권 진영은 재보선 등의 승리로 에너지가 충만해있었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야권지도자들의 몫이었다. 그러나 그들 역시 단결의 논리를 폈다. 기존의 민주당과 운동권세력이 합당하여 민주통합당으로 공간을 좁혀놓고,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을 합쳐 통합진보당을 만들어놓았다. 총선의 의석수는 한정되어있는데, 사람을 모아놓고 정당을 줄이니, 점점 더 공간이 비좁아지는 것은 당연한
민주통합당이 청년 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비례대표 4석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걸었던 청년비례대표 선발 과정에 여러 의혹이 제기되며 역풍을 맞고 있다.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모집에 지원했던 고려대 연구원 강석하(32)씨가 9일 남윤인순 청년대표국회의원선출 위원장과 한명숙 대표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죄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성상훈(35)씨와 강석하씨 등 1차 탈락자 4인은 선출과정의 절차문제와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372명의 서류심사 대상자 중 300명에게 면접을 보겠다고 해놓고 116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탈락시킨 점', '심사기준도 제시하지 않은 채로 접수를 마친 뒤 누가 어떤 기준으로 평가를 했는지조차 밝히지 않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이에 법원은 지난 7일 정당의 자율성을 보장되어야 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그러나 강씨 등 가처분 소송에 참여했던 탈락자들은 7일 소송과정에서 민주통합당 측이 소명자료로 제출한 채첨표 일부분을 받아본 결과 세 가지 큰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첫째, 앞서 제출한 배점기준 '정체성(10), 기여도(40), 의정활동능력(30), 청년
새누리당의 나경원 의원이 검찰이 기소청탁으로 사건을 결론내렸다는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 "한쪽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나경원 의원은 빅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소청탁할 필요도 없고, 기소청탁한 적이 없다는 입장 그대로"라는 입장을 전했다. 실제로, 검찰은 아직 김재호 판사도 조사하지 않고, 시사인 주진우 기자도 조사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직 박은정 검사의 일방적 진술만 보도되고 있는 것. 만약 박은정 검사가 기소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한다면, 검찰이나 경찰에서 김재호 판사와의 대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나경원 의원 측은 "처음부터 게시글만 삭제하면 취하할 목적으로 고소를 했기 때문에, 기소청탁을 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또한 실제로 기소를 한 최영운 판사 역시 경찰에서 기소의견으로 사건이 송치되어왔고, 대법원에서 확정판결 받은 사건이라며, 기소청탁 의혹을 일축했다. 박은정 검사는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사건, 또한 고소인 당사자가 게시글 삭제해주면 소를 취하하겠다는 사건을 왜 기소청탁했는지, 김재호 판사와 대질에서 어떤 논리를 펼 것인지, 주목된다. '나꼼수'는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 과정에서 "검찰에서부터 들었다"며 나경원 의원의 남편 김재
*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가 트윗을 통해 저의 국어실력을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의 글을 조작하여 인용하는 분이 국어실력 운운할 수 있냐"며 조교수에게 항의하고 그의 저서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에서 제 칼럼을 조작 인용한 문제와 관련해 사과를 직접 요청했습니다. 발단은 조국 교수가 제가 특정 영화배우를 거론하면서 썼던 문장을 "배우는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이 안 된다"로 인용하면서 비롯됩니다. 분명 저는 배우 일반이나 연예인 일반을 거론한게 아님에도, 조교수는 자기가 가르치는 서울대 법대 학생들에게조차 변희재란 사람은 연예인 전체가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집단이라는 말을 버젓히 해대는 몰상식한 사람인 것처럼 인식하게 하였습니다. 저의 빅뉴스 칼럼 원문은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 된다는 것이다"입니다. 이 두 사람은 과거 미국산 소고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모두 팩트가 틀린 주장을 했고, 저의 칼럼에서 이 잘못된 팩트를 다 지적해놓았습니다. 잘못된 주장을 하는 김민선과 정진영을 비판했던 문제를 갖고선 조국 교수는 이를 배우 및 연예인 전체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