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전문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2014년 초에 김상곤 후보자의 박사논문에서 4개의 국문문헌과 5개의 일문문헌과 관련된 표절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단독] 김상곤 후보, 일본 문헌 표절!)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박사논문은 ‘사회주의 기업의 자주관리적 노사관계 모형에 관한 연구 : 페레스트로이카 하의 소련기업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1992년도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대학원에 학위자격으로 제출된 것이다. 이번 기회에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에서 일문(日文) 표절양상이 구체적으로 어떠한지를 해설보고서 시리즈 기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김 후보자가 이제는 교육계 최고위 공직 후보에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그가 어떤 방식으로 박사논문 표절을 저질렀는지 우리 국민들도 그 진상을 소상히 알아야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상곤 후보자는 “친일잔재 완전히 청산하고 우리 정치권 환골탈태 해야 진정한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해온 정치인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그의 일문 표절 문제는 결코 예사롭게 볼 수 없다. 김상곤 후보자의 박사논문에서 표절된 일본어 문헌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경남도지사가 친박은 물론 재판에 임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홍 전지사는 당대표 출마 선언에서 "박 전 대통령 재판이 오래가면 이 당은 부패세력, 적폐세력, 박근혜 잔재당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대통령 쪽에서 저렇게(재판 오래끌기로)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정 파탄세력과 결별하지 않고는 살아날 길이 없다", "궤멸시킨 장본인이 설치는 것은 후안무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재판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특검과 검찰 측에서 박대통령의 뇌물죄 수뢰 혐의를 입증할 수 없으니 박대통령과 직접 관련도 없는 증인을 무차별 신청, 1주일에 4번의 무리한 강행군을 하고 있을 뿐이다. 박대통령 측은 시간을 끌고 있는 게 아니라, 60 이 넘은 여성의 몸으로 육체적으로 버티기 힘든 일정에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미 모든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검찰과 달리 유영하 변호사 등 박대통령 변호인은 자료를 검토할 시간조차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홍준표 전 지사는 대선후보 당시에는 태극기표를 얻기 위해 "박대통령이 공정하게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 공약을 당권 장악을 위해 바로
이전기사 :조국 민정수석의 학술지논문 자기표절 문제 (2) 조국 민정수석의 학술지논문 자기표절 문제 (3) 1. 자기표절 문제가 왜 학술지에서 유독 민감한 문제인가 조국 민정수석은 2001년도에 ‘형사정책’ 제13권 제1호에 ’‘아내강간’의 성부와 강간죄에서의 ‘폭행, 협박’의 정도에 대한 재검토‘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런데, 조 수석은 이 논문을 2002년에 ‘고시계’ 제47권 제2호에 ‘‘아내강간’부정설과 ‘최협의의 폭행, 협박설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텍스트 내용의 60% 를 그대로 재활용해 발표했다. 자기표절을 저지른 것이다. 자기표절은 다른 여타 매체에서보다 특히 학술지에서 발생했을 경우에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이유는 비단 저작권 위반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이는 학술지 특유의 편집원칙과 학적 권위 축적 방식과 맞닿아 있다. 이 세상의 모든 학술지는 이전에 그 어디에서도 공식적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독창성(originality)’이 있는 연구성과물만 단독으로 게재한다는 편집원칙을 갖고 있다. 학술지는 이 편집원칙을 통해서 학적 권위를 계속해서 축적하게 되어있으므로, 연구자들이 함부로 이러한 편집원칙을 무시하게 되면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에게서 석박사논문 표절 혐의와 학술지논문 중복게재 혐의에 이어 또다른 학술지논문 자기표절, 표절 혐의까지 발견됐다. 교육부장관 자격 시비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전문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김상곤 후보자의 학술지논문들에서 자기표절 단락은 물론, 통상 학술지논문들에서는 보기 힘든 표절 문장도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자기가 쓴 글을 상습적으로 재활용하다보니 원 출처가 실종되어버린 사례도 발견되는 등 연구윤리 준수 의지나 능력에 있어 문제점이 심각해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따르면 김상곤 후보자가 2008년도 6월 ‘노동사회’에 발표한 논문 ‘한국사회의 공공성 위기와 진로 모색’(이하 ‘김상곤(2008c)’)에서 14-15페이지 기간산업과 경제발전, 공공성과 관련된 내용 중 두 단락은, 김 후보자가2002년도 10월에‘사회경제평론’에 발표한 논문 ‘공공부문 파업과 한국의 노사관계’(이하 ‘김상곤(2002)’) 181-182페이지에 있는 같은 내용이 그대로 재활용된 것이다. ‘한국사회의 공공성 위기와 진로 모색’에서 확인된 편집성 자기표절 ‘김상곤(2008c)’의 14페이지에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게 또다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에 의해서다. 이양수 의원 측은 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영춘 후보자의 1990년도 고려대학교 석사논문 ‘1980년대 소련 개혁정치의 배경과 특징에 관한 연구’가 서진영 교수(김 후보자의 지도교수)가, 1990년 12월에 발표한 통일원 특수영역과제 보고서 ‘북한 권력 변동 및 사회변화 대비계획 연구’와 30여 페이지 이상이 똑같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서진영 교수의 보고서에는 김영춘 후보자의 이름은 저자로 기재돼 있지 않다. 결국, 둘 중 하나는 표절일 수 밖에 없다. 김영춘 후보자는 서 교수의 보고서 내용에서 소련 부분은 자신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석사 과정에서의 연구내용을 기초로 직접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상 완곡하게나마 서 교수 쪽이 표절을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관련기사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영춘에 "양호하다"한 이유?)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전문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앞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에서 별다른 표절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본지는 이번 김영춘 후보자 석사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측의 입장을
자유통일세력의 대표적 아이콘 중 한 사람인 뱅모 박성현이 오늘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탄핵반대집회에서 일부 경찰을 다치게 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자유통일유권자본부 박성현 집행위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며 박 대표를 석방시켰다. 이로써 박성현 위원장은 3월 11일 태평로 파출소 앞에서 연행된 이후 근 100 일만에 구속의 상태에서 풀려나게 됐다. 안중규TV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박성현 위원장의 석방 소식을 전했다. 박성현 위원장은 안중규TV 인터뷰를 통해 “심려를 끼친 것에 죄송하며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성현 위원장은 구치소 안의 소식을 묻는 질문에 “이재용 회장도 잘 버티시는 것 같고, 여자 쪽은 분리돼 있어서 모르지만, 풍문으로 들으면 박근혜 대통령도 잘 계시다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지난 7일에는 조원진 새누리당 정상위 공동대표가 박성현 위원장을 면회하며 자유통일세력의 진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진다. 자유통일유권자본부 김성철 실무팀장은 박성현 위원장의 석방을 위해 애써준 애국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술지논문 자기표절 문제와 함께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박사 학력 사칭 문제도 이번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안 후보자가 최종 학력을 위조한 의혹이 있음을 지적했다. 안경환 후보자는 그간 자신의 최종 학력을 ‘박사’라고 주장해왔으며 자신의 전공 분야도‘비교법학’이라고 밝혀왔다.그러나 안 후보자는 단순히 미국 산타클라라 대학교(Santa Clara University) 로스쿨 3년 과정을 졸업했을 뿐으로, 최종 학력은 한국 기준으로 법학전문석사(법무석사)에 불과하다. 본지 확인 결과, 산타클라라 대학교 로스쿨 3년 과정에는 아예 전공 분야라는 것도 없다. 이 과정은 어디까지나 미국 변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직 학위 과정이기 때문이다. 안 후보자는 법학 관련해서는 박사학위논문은 물론이거니와 석사학위논문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변호사 자격도 물론 없다. 안경환 후보자의 출신 학교인 미국 산타클라라 로스쿨은,미국 유력지인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News & World Report)’의 2017년도 기준 로스쿨 랭킹에 따르면전체 197개 로스쿨 중에서 132위에 해당하는 하위권 로스쿨인 것으로 평가
14일,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완전히 똑같은 논문을 2년 사이에 각각 다른 학술지에 게재한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부정행위 검증 전문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의해서다. 안 후보자는 1999년도 '서울대학교 법학' 제39권 2호에 발표한 논문 '미국에서의 법과 문학운동'을, 2001년도에 '문학과 영상' 제 2권 1호에 그대로 이중게재했다. '문학과 영상'에 게재한 논문 제목은'미국에서의 '법과 문학' 운동'으로 '법과 문학'에 외따옴표만 붙였을 뿐이다. '문학과 영상'에는 해당 논문이'서울대학교 법학'에도 게재됐다는 사실이 고지되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법학'은 일반학술지로 분류되지만,'문학과 영상'은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전문학술지로 분류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는 연구윤리 등 심사가 훨씬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자기표절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경우로 일컫어지는 이중게재는 통상‘논문철회(retraction)’ 조치로 이어지게 된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다음주까지 안경환 후보자의 연구윤리위반 혐의 일체를 검증·종합한 후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에 즉각 제보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단독]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도 자기표절
최근 국내 일부에서 일고 있는 반미감정의 흐름과 미국 내 반한감정의 형성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이 한미동맹의 적신호로 판단,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것으로 평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4일,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은 최근 일련의 한미동맹에 균열을 일으키는 사건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통해 한미동맹은 굳건해야 하며, “6.25에서 희생한 5만 미군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사드(THAAD)와 관련한 문재인 정권의 미적거리는 태도에 대해 미국언론이 방영하자 미국 내 반한감정이 형성되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지난 10일(토)에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미2사단 창설100기념식 및 고별콘서트에서 반미-좌파단체들의 방해로 예정돼 있던 출연가수들이 잇달아 공연을 취소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이와 같은 일련의 사태들은 한미동맹에 적신호이며 6.25에서 미군 5만명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피흘린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성명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이래 한미동맹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초석으로 강조해왔다”며 “미국을 위시한 자유 우방들에 대한 그릇
문재인 정권이 ‘논문표절’ 정권이 될 위기에 놓였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학술지논문들에서도 역시 조국 민정수석, 김상조 공정개리위원장 후보자의 학술지논문들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자기표절이 확인됐다. 14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000년대에 발표한 학술지논문들에서 최소 3건 이상의 자기표절 혐의가 발견됐다”면서 “본인 말으로는 2006년 이후에는 자기표절을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2008년도 학술지논문에도 자기표절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경환 후보자는 2014년 7월 25일 ‘광주일보’에 기고한 칼럼 ‘인사청문회의 허와 실’에서, 비록 자기표절 문제와 중복게재 문제를 옹호하는 성격의 주장이었지만, 자신 역시 그런 연구윤리위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수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결국 이번에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의해 그 실체가 드러난 셈이다. 먼저 안경환 후보자가 2006년도 ‘서울대학교 법학’ 제47권 4호에 발표한 논문 ‘21세기 한국법학의 지향 목표’는, 그 이전해인 2005년도 ‘동아법학’ 제37호에 발표한 논문 ‘‘Law School’의 본질과 현상’에 있는 내용 상당 부
13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서울대 박사논문 표절 혐의를 3년만에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서울대 진실위)에 다시 제소하고 재조사를 요청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서울대 진실위는2015년도 제보 당시김상곤 후보자의 박사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 예비조사만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이제는 피조사자인 김상곤 후보자의 입지가 완전히 달라진만큼 본조사까지 포함한 최종 결론을 내려달라고 재조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당시 서울대 진실위가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의 총 80군데의 표절 부위 중에서 출처표시가 빠진 표절 44군데에 대해서만 살피고서 ‘부적절행위로서의 표절’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44군데 중에는 서울대 진실위가 규정상 ‘부정행위로서의 표절’이라고 파악하는 연속된 2문장 표절도 여러 군데 있으니 다시 심사해야하고, 출처표시는 있으나 인용부호(“”)가 빠진 나머지 36군데 표절 문제도 이번에 심사 대상에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1990년대에는 출처표시가 지금처럼 엄격하지 않았으며, 표절이 일종의 관행과 같은 것이었다는 식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것이 관행이라면 해양수산부
12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서울대 석사논문 표절 혐의를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서울대 진실위)에 공식 제보했다. 이번 제보와 관련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서울대 진실위는 2006년 2학기 이전 자교 석사논문은 원칙적으로 연구윤리위반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는 국내외 어느 대학교도 갖고 있지 않은 매우 특이한 검증시효 규정을 갖고 있다”면서“하지만 공익상 중대한 영향, 연구진실성 확보를 위한 중요 사안일 경우는 검증 가능하다는 단서조항도 별도로 있어 이번에 다시 제보를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이미 2015년도 5월에도 김상곤 후보자의 석사논문 표절 혐의를 박사논문 표절 혐의와 함께 서울대 진실위에 제보한 바 있다. 당시 서울대 진실위는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에 대해서는 일체 연구윤리위반 여부 조사를 하지 않았다. 박사논문에 대해서만 본조사도 아닌 예비조사를 거쳐 부적절행위 판정을 내렸을 뿐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첫 제보를 했을 당시 김상곤 후보자는 야당(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교육계 최고위 공직인 교육부장관 후보자 직위여서 서울대 진실위가 재조사에 나설 가능성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문재인 정권이 사드문제로 잔꾀를 부리다 미중일 모든 외교 관계에서 대한민국을 덫에 걸리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변 대표는 12일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88회에서 "한미동맹이 위험한 수준에까지 와 있다"며 "한미동맹이 와해될 시, 한국은 중국과 북한은 물론 일본으로부터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모든 관심이 인사청문회에 가 있지만, 한국이 외교적으로 무너져가고 있는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없어서 큰일이다”라며 평론을 시작했다. 변 대표는 “100년 전 고종시절 나라를 잃을 때와 같은 시기를 우리가 맞이하고 있다”며,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고 나라가 위험한 상태인지도 모르는 한국 국민들의 현 상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변 대표는 “한국의 전방을 지키던 미 2사단이 평택으로 옮기기 때문에 미2사단과 의정부시에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고별콘서트가 좌익단체들의 방해공작으로 파행됐다”며 “이러한 사건을 한 언론도 보도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언론이 없다는 것은 나라가 망해간다는 징조이다”라고 일갈했다. 변 대표는 “그렇기 않아도 이러한 반미감정으로 인해 미군도 한국에 와 근무하기를 꺼리고
예상대로였다. 김현미 후보자의 연세대 석사논문은 대부분 짜깁기로 점철된 표절논문이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검증 결과다. 11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김현미 후보자가 비단 곽은아 씨의 숙명여대 석사논문 뿐만이 아니라 방송법 관련 여러 문헌들을 출처표시까지 훔치는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을 통해 석사논문을 작성했음을 확인했다”면서 “학력은폐까지 불사한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만큼 표절 양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단독] 김현미 후보자, 논문표절에 학력은폐까지) 김 후보자가 집중적으로 베낀 문헌들은 최영묵의 ‘시장의 미로에서 실종된 국민의 방송’(1996), 김지영의 ‘통합방송법 제정에 관한 연구’(1997), 방정배의 ‘국가이념과 한국방송이념’(1989), 박형상의 ‘현행 방송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1996), 원용진의 ‘`통합방송법` 제 길 찾기’(1997)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는 석사논문에서 수많은 문헌들을 검토한 듯 출처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상은 대개 저 다섯 논문에 있는 내용들을 출처까지 다 베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설명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따르면 김현미 후보자 연세대 석사논문‘방송
이전기사 :1970~1990년대 대한민국 대학교에서의 인용/표절 교육 (4) - 인하대 “다른 사람의 글에서 필요한 어떤 부분을 인용하거나 참고할 때에는 반드시 그 출처를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표절로 취급된다.표절은 문장이나 단락을 전부 베끼는 것뿐만 아니라 약간 달리 표현하거나 풀어쓰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든지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 1998년도 서강대학교 논문작성법 교재 1998년도 서강대학교 논문작성법 (인용/표절) ....(중략) 자료내용 파일 작성 시 유의할 점은, 첫째로, 문헌의 내용을 요약할 때 그 문헌 자체의 내용에 충실해야 하고 자신의 해석이나 의견은 별도로 적어 명확하게 구별되도록 하는 것이다. 어떤 문헌의 한 부분을 자신의 논문에 직접인용 할 경우에는 겹 따옴표(“ ”)안에 문구는 물론, 철자법, 구두점까지 그대로 옮겨야 한다. 또한, 긴 구절을 인용할 때는 본문과 분리하여 아래위로 행간을 띄우고 좌우로 들여 쓰고(indentation), 인쇄 시에는 활자를 축소시키는 등 쉽게 눈에 띄도록 해야 한다 ...(중략) 한편 어느 부분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또는 인용자의 언어로 서술하는 경우를 간접인용이라고 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