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난해 2월 차이나바이러스 확산 초기부터 세계 최고의 모범 방역국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5월 초부터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하루 수백명 발생하는 등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었다. 특히 대만은 중공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백신을 제때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차이나바이러스 재확산의 파장은 더욱 컸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우방국들이 도합 124만 도즈의 백신을 대만에 전격 전달하면서 대만은 이 혼란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 타임즈(Taipei Times)’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백신 지원으로 흐름이 바뀔 것(US vaccine aid shows tide turning)”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지난 일요일 아침 일찍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하던 세 명의 미국 상원의원이 대만을 방문했다”며 “태미 덕워스, 댄 설리번, 크리스 쿤스는 대만에 약 3시간 동안만 머물렀지만, 그들은 대만이 팬데믹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차이나바이러스 백신 75만 개를 기부했다는 발표를 했기 때문에 파급력은 엄청났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양이
일본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매체 중 하나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가 한국의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의 활동을 대대적으로 조명해 화제다. 세카이닛포는 7일자 ‘한국, 공자학원에서 “공산주의 세뇌”(韓国 孔子学院で「共産主義洗脳」)’ 제하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편집위원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커져나가는 반-중공 여론, 또 반-중공 시민단체들의 활동사항, 그리고 최근 화제를 모은 캐나다 다큐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 순회 상영회 소식을 전했다. 세카이닛포는 한국내 반-중공 시민운동의 아이콘인 한민호 운동본부 대표의 코멘트를 집중 소개했다. “문화교류라는 겉으로는 세련된 접근을 취하고 있지만 (공자학원을 통해) 중국은 적어도 30년에 걸쳐 그 나라에 친중 인맥을 구축하려는 속셈이 있다” “정원 미달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사립대학의 처지를 보고 중국은 공자학원을 유치해 주는 대가로 자국에서 다수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듯이, 중국의 한국에 대한 고압적인 태도에 한국 국민들이 반감을 갖기 시작했다. ‘중국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실감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세이론(月刊正論)’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고노 담화 ‘고쳐쓰기’로써 새 담화를 검토하라(河野談話「上書き」する 新談話を検討せよ)’(원제)를, 니시오카 교수와 ‘겟칸세이론’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고노 담화 ‘고쳐쓰기’로써 새 담화를 검토하라 (河野談話「上書き」する 新談話を検討せよ) [필자소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현 모라로지(モラロジー) 도덕교육재단 도덕과학연구센터 교수,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1966년생이며 국제기독교(国際基督教)대학을 졸업했다. 쓰쿠바(筑波)대학 대학원 지역연구과 동아시아 코스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北朝鮮に拉致された日本人を救出するための全国協議会)’ 회장이기도 하다. 금년 4월 27일,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위안부 문제와 조선인 전시노동자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각의(閣議) 결정을 했다. 이미 올해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야마카와출판(山川出版)의 중학 역사교과서에서 “이른바 종군위안부(いわゆる従軍慰安婦)”라는 용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태블릿 사건 관련 직관검사인 홍성준 대구지검 부장검사에 대해서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유는, 피고인이 검찰이 보관 중인 증거를 열람복사 신청하면 48시간 이내에 허가 여부를 통보해야 하는 검찰 내규를 홍성준 검사는 두 차례나 어겼다는 것이다. 이번 고소장은 삐딱선TV 김성철 대표, 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 오영국 대표 등이 대구지검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출했다. 이들은 “대체 홍성준 검사 배후에 문재인, 홍석현, 윤석열과 같은 거대한 빽이 있는지, 저렇게 함부로 검찰 내규를 어기며, 재판부를 무시하는지, 수사를 통해 밝혀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변희재 대표 측은 홍성준 검사가 시간을 지연시키는 과정에서 JTBC 태블릿의 이미징 파일 5개의 파티션 중 4개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국민감사청구를 통해 증거를 인멸시킨 주범들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변 대표 측은 홍성준 검사가 또 다시 상습적으로 48시간 규정을 어기며 시간을 끌고 있어 다시 한번 재판부에 검찰이 보관 중인 태블릿 이미징 파일 열람 복사 허가를 요청하기로 했다. 태블릿 열람신청만 하면 직무유기, 홍성준 검사를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보건고문이 작년 1월부터 여러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그가 마스크 착용 및 차이나바이러스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 등과 관련해서 ‘말바꾸기’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차이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 파우치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중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지난 3일(현지시간) 마크 무어(Mark Moore) 기자가 작성한 기사 “트럼프 전 대통령, 이메일 확인 후 파우치를 맹비난하다(Trump tears into Fauci after release of early COVID emails)”에서 이번에 공개된 파우치 이메일과 관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입장을 소개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인터넷을 장악한 극좌성향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의 폭압적 조치로 인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의견 개진을 봉쇄당하고 있으며, 이메일과 개인 홈페이지 등 제한적인 수단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메일에서
백악관 코로나19 보건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가 작년 1월부터 6월까지 다른 과학자들 및 보건 분야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최근 공개돼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메일 내용은 마스크 착용의 실효성,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 등에 대해 파우치가 공개석상에서 발언해왔던 바와 하나같이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에 그가 정치적 사유로 거짓말을 해왔다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우치의 거짓말 의혹보다 심각한 문제는 파우치 이메일을 최초 입수·공개한 매체를 비롯, 미국의 다수 주류 매체가 파우치 소장의 거짓말 의혹을 전혀 다루고 있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찬양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지난 2일(현지시각), ‘부패한 언론이 파우치를 보호하기 위해 스모킹건 이메일을 무시한다(Corrupt Media Ignore Smoking Gun Emails In Order To Protect Fauci)’ 제하 기사로 이 문제를 다뤘다. 페더럴리스트는 파우치의 이메일을 공개한 ‘버즈피드 뉴스(Buzzfeed News)’와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과 안정권 피해자 모임 ‘WeWalk’ 측이 6월 14일(월) 오후 2시, 인천연수경찰서 앞에서 안정권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고려아연 온산 제출소의 가스 유출로 사고사를 당한 아서문(문정환). 그는 학력, 경력 관련 거짓말을 해온 유튜버 안정권 씨에 대해서 폭행,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총 50여 건의 고소, 고발장을 인천연수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 보수진영의 정화를 위한다는 명분이었다. 그러나 인천연수경찰서 측은 안정권 씨가 수사를 회피한다는 이유로 제때 수사를 하지 않아 왔다. 이에 변희재 고문과 ‘WeWalk’ 측의 안 씨에 대한 150여 건에 달하는 고소, 고발건도 역시 제대로 처리가 미뤄져온 상황이다. 그 사이 안정권은 벨라도 플랫폼을 이용해 여전히 자신이 “세월호 도면을 그려 감옥에 간 게 맞다”고 거짓말을 하며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는 실정이다. 변희재 고문은 인천연수경찰서의 복지부동적 행태를 보수진영을 타락시키기 위한 문재인 정권의 안정권 비호로 규정했다. 이에 안정권 씨에 대한 조속한 구속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인천연수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것. 이날 변 고문은 안정권 씨의 위증죄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한국여기자협회 등 JTBC 태블릿 보도 관련 시상을 한 각 언론 관련 단체에 시상 취소를 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변 고문은 미디어워치TV ‘변희재의 시사폭격’DPTJ “김한수가 태블릿 실사용자이고, 검찰이 이를 은폐했다는 주장을 담은 태블릿사용설명서가 출판된지 4개월이 지나도록, JTBC나 검찰 김한수 모두 반론 하나 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김한수는 증인 소환장도 받지 않고, 재판에서 도망가버렸다”며, “이 정도면, 김한수 태블릿 실상용자론이 맞다고 인정된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순실의 태블릿을 입수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JTBC 심수미 기자에 대상을 수여한 한국여기자협회 측에 시상 취소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 고문은 “당시 심사위원장인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김수정 현 협회 회장에게 먼저 책을 보낸 뒤, 내주쯤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 시상 취소 요구를 할 것”이라 했다. 심수미 기자에 대상을 수여한 당시 협회 채경옥 회장은 “태블릿 관련 중대한 사실이 드러나, 취소 사유가 된다면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변 고문은 “한규섭 교수는 심사위원장 이전에 언론학자로서, 실사용자 증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대표 한민호, 이하 ‘공실본’ https://blog.naver.com/gongbanmom)가 다큐멘터리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이하 ‘다큐’)의 전국 순회 상영회를 결산하면서 2일 오전 11시, 중공 대사관 앞에서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공실본은 공자학원을 “중공공산당이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거점”이자 “‘공자’라는 가면을 쓰고 ‘중국어와 중국문화’라는 미끼를 내걸고 젊은이들을 공산주의로 물들이는 악마적인 세뇌공작소”로 규정하고서 즉각 한국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실본은 우리 정부와 국회, 공자학원을 유치한 22개 대학, 그리고 대학교수 및 학생들과 언론을 향해 즉각 공자학원의 전모를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공실본은 “공자학원의 설립과 운영에 협조, 방조, 방관, 묵인하는 자들에게는 이마에 주홍글씨가 새겨질 것”이라며, “중국공산당의 음모에 무지했거나 알량한 이권 때문에 우리 아이들을 오도한 잘못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실본은 “이번 한국 초연을 계기로 우리나라 공자
2일 낮 12시, 한일우호단체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대표 이우연, ‘공대위’),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 ‘국민행동’), 자유연대(대표 이희범’)가 광화문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상을 둘러싸고 각각 수요맞불집회(기자회견)를 열었다. 이날 공대위는 위안부상 조각가인 김운경, 김서경씨의 소송과 관련한 비판 성명을, 국민행동은 일본 정부 고노담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비판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로 위안부 문제의 거짓을 폭로하는 공대위 정기 집회는 80회차, 국민행동 정기 집회는 33회차째다. 이하는 공대위, 국민행동의 집회 사진과 기자회견문. [반일동상 공대위 80차 성명서] 2019년 10월, 김운성, 김서경씨는 김소연 변호사, 주동식 위원장, 최덕효 대표와 공대위 반일동상 공동대표 이우연의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형사소송을 제기하였지만 모두 패소하였습니다. 그에 이어 위 4명에게 각각 6천만 원, 합계 2억4천만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운성, 김서경 부부는 위안부 동상, 즉 우리 바로 오른쪽에 있는 소위 평화의 소녀상도 제작했습니다. 그 모양은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바와 같고, 바로 그와 비슷한 모양으로 130여 개가 찍혀
차이나바이러스(중공발 코로나19)가 중공 우한의 실험실에서 처음 유출됐다는 의혹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실 우한 실험실 유출론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차이나바이러스 확산 초기였던 지난해 4월 우한 실험실 유출론에 대해 “나도 갈수록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우리는 현재 이 무서운 국면에 대해 매우 철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언론과 인터넷을 장악한 극좌파와 친중세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주장을 비난하면서 논의 자체를 봉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세계 최대규모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페이스북으로, 이들은 사용자가 ‘차이나바이러스(China Virus)’라는 용어를 쓰기만 해도 계정을 차단하거나 글쓰기를 제한하면서 중공을 두둔했다. 더 이상 ‘우한 유출론’이 허위정보가 아닌 상황이 되자 페이스북의 편집 방침에도 다소 변화가 생겼다. 페이스북은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의료전문가와의 협의에 비추어서, 우리는 더 이상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가 인공 바이러스라는 주장을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국의 인터넷신문 ‘언
김재철 뮤지컬컴퍼니에이 대표의 ‘뮤지컬 박정희’ 공연과 우종창 기자, 변희재 대표의 ‘탄핵백서’, ‘태블릿사용설명서’ 사인회 합동 행사가 대구에 이어 경주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뮤지컬 박정희'는 6월 4일(금), 5일(토) 이틀 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백결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우종창 기자와 변희재 대표는 5일, 오후 3시 타임 공연 이전인 오후 2시부터 ‘탄핵백서’, ‘태블릿사용설명서’ 1차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이어서 우 기자와 변 대표는 인근 엑스포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집회'도 별도로 진행한다. 집회가 끝나면 역시 오후 7시 30분 타임 공연 이전인 오후 6시부터 ‘탄핵백서’, ‘태블릿사용설명서’ 2차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경주 행사 때는 태블릿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미디어워치 독자모임인 인지모(인권을 지키는 모임) 측에서 '태블릿사용설명서'는 물론 '탄핵백서'까지 준비해 현장에서 바로 책을 구입하여 사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재철 뮤지컬컴퍼니에이 대표는 이번 공연에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인 짝퉁 ‘뮤지컬 박정희’를 관람하지 말아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대표는 뮤지컬 관련
한일 역사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일본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가 한국의 ‘태블릿PC 재판’ 항소심 법원에 탄원서를 31일 제출했다. 2019년 미국의 지식인들에 이어 일본인 교수가 탄원서를 제출한 것. 니시오카 교수는 “저는 2019년 5월, OECD 주요 선진 국가들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현직 언론인(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공개재판도 없이 사전구속시킨, 소위 '태블릿PC 사건'을 근심의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그 6개월 후에 같은 사건으로 또 다른 언론인(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까지 법정구속을 겪는 장면도 역시 저는 걱정의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니시오카 교수는 이어 “이 사건의 태블릿PC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에 청와대 기밀 문서를 넘겨준 매개체’라고 하여 탄핵의 첫 단추가 되는 핵심 증거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라며 “저는 두 언론인 변희재 씨와 황의원 씨가 이 사건의 태블릿PC가 사실은 최서원(최순실)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면서 이를 증명하는 여러 증거를 제출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학자로서
지난 30일 고려아연 온산 제철소에서 유독가스가 유출, 사고사를 당한 노동자 중 한 명이 보수 유투버 아서문(문정환)으로 밝혀져 그와 함께 진실을 투쟁을 하던 보수 동지들이 충격에 빠졌다. 아서문은 보수유투버 안정권의 지지자로 활동하다 그가 학력과 경력을 모두 조작, 사기친 것을 알게 되자, 보수세력 내에서 사기꾼 척결활동을 해왔다. 그가 지금껏 안정권을 상대로 넣은 고소, 고발 사건도 약 50건에 이른다. 특히 아서문은 안정권의 사기를 비호 옹호해온 자유연대 이희범 대표에 항의를 했지만 오히려 그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기도 했다. 아서문은 생전 마지막 방송에서 “안정권 사기건에 대해 안정권을 키워온 이희범, 정규재 등도 다 사과를 해야 한다”며 이들을 상대로 집회를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서문은 사고 이틀 전 자신의 유투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공식 유언이 되어버린 이 글에서 아서문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안정권 상대 승소를 축하하면서 우파에서 폐기물들이 정리되어 우파가 승리하는 날을 기원했다. 변희재 고문은 “아서문이 안정권 상대로 넣은 고소, 고발 건은 모두 유족에게 상속되는 만큼 유족과 상의하여, 이 고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후보가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 심각한 스캔들이 터질 조짐이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캠프 사무실, 지원차량, 홍보문자 없는 3無 선거를 자랑해왔다. 실제로 31일 한국경제는 이러한 이준석 후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28일 '1만 원의 기적을 보여달라'며 후원금 모금에 나선 지 사흘째인 30일 정치자금법상 한도인 1억5000만 원을 채웠다. 후원자의 절반가량이 1만 원 소액 후원이었고, 2030세대가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후원 인증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상 이준석 후보가 사무실을 얻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정치적 후견인은 유승민 전 의원의 대권 준비용 희망22 여의도 사무실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증거들이 나왔다. 이 후보가 그간 각종 언론사와 인터뷰한 장소가 유승민의 여의도 사무실 인테리어와 유사하다는 점이 드러난 것. 유승민은 지난해 11월 16일 여의도에 자신의 대권 준비 공간인 희망22 사무실을 오픈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주호영 등 정치적 거물들이 참석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5월 2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