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리더와도 같은 존재다. 이런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 이후 예상보다 더 극좌 노선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이 사회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1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회주의(socialism)에 대해 ‘우호적(favorable)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32%에 불과했다. 절반이 넘는 61%의 응답자가 ‘부정적(unfavorable)’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미국의 건국 이념이며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자본주의(capitalism)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6%가 우호적이라고 답변했고, 자본주의에 비판적인 응답은 37%에 불과했다. 이는 민주당이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Alexandria Ocasio Cortez) 등 당내 공산주의자들에게 계속 휘둘릴 경우 2022년 중간선거에서 불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차이나바이러스(중공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과거에 한일우호 인사 등을 비난하며 쓴 “토착왜구” 발언과 관련해 모욕죄 혐의로 피소됐다. 11일,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황의원 본지 대표와 공동 고소인 자격으로 김태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태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절인 올해 2월에 김병헌 대표와 황의원 대표 등이 위안부 문제 논문을 쓴 하버드대학 램자이어 교수에 대한 옹호 성명을 발표했던 일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논의 주제로 다뤘다. 현장에서 김 의원은 “이런 사람들은 극우 인사가 아니라 매국노라고 말해도 부족하다”면서 “토착왜구인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으며 이 발언은 언론을 통해 널리 보도됐다. 이번 고소에 앞장선 김병헌 대표는 “‘토착왜구’ 운운은 우리 헌법과 일본 헌법, 그리고 유엔 헌장 등에서 금하는 반인륜적 인종차별 발언”이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상 더 이상 이런 저질 발언이 횡행하지 않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김 의원에게 분명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이번 고소 취지를 밝혔다. 황의원 대표는 “김 의원은 위안부 문제의 진상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매국노’, ‘토착왜구’ 운운하는 막말을 우
일본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이사장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이하 ‘국기연’)가 MBC 방송사에 대해서 이사장 명의로 공개적으로 항의하는 성명을 11일자로 발표했다. 10일자로 방송된 MBC ‘PD수첩’ 프로그램, ‘부당거래, 국정원과 日극우’편은, 한국의 국정원과 일본의 국기연이 한국내 위안부 단체나 독도 단체 대응와 관련하여 정보와 금전 등을 매개로 지속적으로 ‘부당거래’를 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기연은 이번 성명을 통해 이같은 MBC 보도 내용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국기연은 “(MBC측이) 구체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체, 국기연이 국정원으로부터 정보와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고 단언했다”면서 “국기연은 국정원을 포함 그 어떠한 외국 정부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기연은 이어서 “한국 공영방송국인 MBC의 일련의 보도는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용납할 수 없다”면서 “단호히 항의하며, 사죄와 정정 보도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국기연은 MBC ‘PD수첩’이 사쿠라이 이사장을 비판하기 위해서 사쿠라이 이사장이 출연하는 ‘겐론테레비(言論テレビ)’의 영상과 음성 등을 무단으로 딴 문제도 지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관련 증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역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대통령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 전 대통령 탄핵 과정 자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특검 및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최 후보는 그 자리에 판사 두 명이 동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이 약 3개월간 박근혜 수사에 얽힌 무용담을 써 내려갔다는 것과 그 무용담을 폭탄주와 함께 쏟아낸 자리에 판사 두 명이 동석했다는 것은 당시 특검 수사가 왜 그토록 많은 태블릿 PC 등 증거 조작과 수많은 증언 조작 그리고 재판부의 불합리한 법리에 의한 무리한 재판 진행이 이루어졌는지 그 이유를 짐작케 하는 정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자신이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 2016년 말과 2017년 초 탄핵사태 관련 특검과 검찰 수사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고 △ 역시 윤석열이 주도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소위 적폐청산 검찰 수사에 대한 특검과 △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사기탄핵 피해자들 및 적폐몰이 피해자들의 재심을 청구하고 △ 진실 규명을 방해하는 세력들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했다. 변 고문은 9일 진정서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2017년 2월 강남의 어느 한정식당에서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과 함께 판사 두 명을 만나 술을 산 것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기타 불법적인 사항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변 고문은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피진정인 윤석열은 2016년 11월, 김의겸 당시 기자에게 연락해 마포의 어느 중국집에서 식사자리를 가졌다”고 지적했다. 변 고문은 “그 자리에서 피진정인 윤석열은 김의겸 당시 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뵙자고 했다’, ‘저로서는 박근혜 3년이 수모와 치욕의 세월이었다’, ‘한겨레가 지난 두 달 동안 끈질기게 추적보도 하는 걸 가슴조리며 지켜봤다’, ‘한겨레 덕에 제가 명예를 되찾을 기회가 왔다. 고맙다’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후 윤석열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가 진행중이던 2017년 2월, 김의겸 당시 기자에게 다시 연락해 ‘소주한잔 하자’며 강남 모처의 한식당에서 당시 현직 판사 두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언급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대통령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선 예비후보 중 한 명인 최재형 후보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최재형 후보가 지난 6일 박정희 대통령의 구미 생가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법률적으로 그 결과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며 탄핵의 정당성에 힘을 실어준 데 대해 강하게 비난한 것이다. 최대집 후보는 9일 성명을 내고 최재형 후보의 6일 발언을 ‘확인 사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법령에 의해 법적 판단을 내리는 것이 직업적 책무인 판사직을 평생 수행한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법률적으로 그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탄핵 자체가 정당한 것이었고 법률적으로 유효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최대집 후보는 뇌물죄, 경제공동체, 묵시적 청탁 등 당시 국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사유로 내세운 법리들을 언급하면서 “지금 최재형 후보는 이런 핵심 법리들이 모두 옳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는 “완전히 잘못된 법리이고 죄 없는 사람에게 뇌물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만들어낸 억지 조작 논리라는 것은 이제 탄핵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며 탄핵
대선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대통령 예비후보가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주장한 국회의원 74인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최 후보는 8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9일(월요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앞에서 북한 김여정의 지시를 받고 한미연합훈련의 연기를 주장한 고민정, 설훈, 안민석, 우상호, 정청래, 진성준,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심상정(정의당), 김의겸(열린민주당), 용혜인(기본소득당), 김홍걸, 윤미향(무소속) 등 국회의원 74인을 국가보안법 제4조(목적수행) 1항 위반의 죄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9일 기자회견 직후 대검찰청을 직접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은 최 후보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 [보도자료] 김여정의 지시를 받고 한미연합훈련의 연기를 주장한 국회의원 74인을 국가보안법 제4조 1항의 죄로 고발 기자회견 개최 1. 일시 : 2021.8.9. 오전10시 2. 장소 : 대검찰청 앞 3. 행사 :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주장한 고민정, 설훈, 안민석, 우상호, 정청래, 진성준,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심상정(정의당), 김의겸(열린민주당), 용혜인(기본소득당), 김홍걸, 윤미향(무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망자를 내고 각국 경제를 마비시킨 ‘차이나바이러스(중공발 우한폐렴)’의 기원이 야생 박쥐가 아니라 중공 우한의 바이러스연구소였다는 정황은 팬데믹 초기부터 트럼프 당시 대통령 등에 의해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에 추가 정황과 증거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공화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우한연구소는 차이나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수개월 전에 가동한 지 2년도 채 안 된 공기·폐기물 처리 시설의 대규모 개보수를 위한 입찰을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2일(현지시간) “민주당은 우한 실험실 유출설에 대한 초당적 조사를 왜 반대하나(The world needs answers: When will the Dems back a bipartisan probe into the Wuhan lab-leak theory?)”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이날 의회에서 공개된 ‘우한연구소 기원설’ 관련 추가 근거를 언급하면서 △ 우한 연구소의 바이러스 데이터베이스가 2019년 9월 12일 한밤중에 아무 설명도 없이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대통령 예비후보는 3일 상속세 전면 폐지를 비롯한 세금 및 준조세 정책을 밝혔다. 현재 상속세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한국은 최고 세율이 50%이며, 대기업 최대주주가 주식을 상속하는 경우에는 할증이 추가되면서 60%를 납부해야 한다. 이날 최 후보는 자신의 기본 정책 기조를 ‘대폭 감세’라고 규정하고,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지출 합리화로 재정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최 후보는 △ 법인세 구간별 최고세율을 20% 내지 30% 인하 △ 종합소득세 구간별 최고세율을 20% 내지 30% 인하 △ 종합부동산세 폐지 △ 상속세 폐지 △ 양도소득세 대폭 인하 등을 포함한 큰 폭의 감세 정책을 제시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건강보험료에 대해서도 “소득이 있을 경우에만 부과하도록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개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담배값을 현행 한갑당 4500원 내외에서 2500원으로 인하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담배값에 부과하는 건강증진부담금 폐지하고 각종 국세와 지방세 일부를 폐지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 본 콘텐츠는 군함도 문제와 관련 일본 측 정보센터 전시 내용의 시정을 요구한 제44차 유네스코 결의에 대한 가토 고코(加藤康子) 일본 산업유산국민회의(産業遺産国民会議) 전무이사의 반박 입장문(‘가토 고코 전무이사의 제 44회 유네스코 결의에 대한 의견(加藤康子専務理事の第44回ユネスコ決議に関するコメント)’)이다. 일본 군함도(하시마) 측 당사자의 정확한 입장을 알린다는 차원에서 입장문 전문을 번역 소개한다. 가토 고코 씨는 하시마 탄갱을 포함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의 세계유산등록 추천서 원안을 집필한 인물로, 산업유산국민회의를 설립, 1차 사료를 기본으로 생존한 옛 하시마 도민, 탄갱 관계자들의 증언을 수집하며 정확한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가토 고코 전무이사의 제 44회 유네스코 결의에 대한 의견(加藤康子専務理事の第44回ユネスコ決議に関するコメント) 유네스코 결의, 유네스코・이코모스 전문가 보고서에 관하여: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을 유네스코에 등록한 지 6년, 그리고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를 공개한 지 1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44차 유네스코 결의 및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이코모스(국제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인해 차이나바이러스 백신 2차 접종자가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현재 2차접종자의 비율이 60%에 육박하는 등 차이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상태다. 델타변이(delta variant)의 확산이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백신 접종자의 경우 델타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사망률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바이든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게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방역조치를 발표, 이미 백신을 접종한 대다수의 미국인들과 과도한 방역으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27일(현지시간) 칼럼니스트인 캐롤 마르코위츠(Karol Markowicz)가 작성한 “델타변이 히스테리로 인해 이미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또 다친다(‘Delta’ hysteria is another hammer blow to already flattened small businesses)”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우리는 다시 광분하고 있다(We’re in a frenzy again)”며 “그리고 상공인들은 우리의 공황 때문에 다
공산독재로 악명이 높은 쿠바에서 자유를 외치는 반정부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500여명이 쿠바 공산정권에 의해 체포됐고, 급기야 미국은 시위 진압에 앞장선 쿠바 국방장관과 내무부를 제재하면서 쿠바 시위대에 힘을 실어주고 나섰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22일(현지시간) 알렉산더 윌리엄 샐터(Alexander William Salter) 텍사스 테크 대학 경제학과 부교수가 투고한 “경제적 자유가 없으면 정치적 자유도 없음을 일깨워주는 쿠바 사태(Cuba Reminds Us There Is No Political Freedom without Economic Freedom)”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미국 내 일부 좌익 언론이 쿠바 시위를 ”공산정권의 폭정에 대한 시위가 아닌 차아니바이러스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라고 왜곡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칼럼은 “시위대가 외치는 ‘자유(Freedom)’ 구호와 그들의 손에 들린 성조기를 보면 시위의 성격을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쿠바인들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고, 이제 그들에게 자유의 기회가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칼럼은 쿠바가
김경수 서울구치소 수갑면제 특혜 사건과 관련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을 대리하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가 지난 21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변 고문은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법정구속이 됐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당시)에 대해서 서울구치소가 수갑을 채우지 않고서 유독 특혜를 줬던 것은 불법이요 반칙이라면서 2019년 11월, 국가를 상대로 인격권 및 평등권 침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2단독 손승우 부장판사는 지난달 3일 변 고문 측의 패소를 선고했다. 수갑을 면제시켜주는데 있어서 김 전 지사의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가 고려될 수 있다는 것이 판결 요지다. 변 고문은 이에 불복, 즉각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항소이유서에서 이동환 변호사는 앞서 1심 법원의 판결은 재량권 일탈 남용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것이며 특히 사회적 신분에 따른 차별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에 반하는 판단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헌법 제11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변호사는 손승우 판사의
지난 대선 당시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징역 2년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네이버 등에서 수만개의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후 1심과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최대집 대통령 예비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수 여론조작 유죄 확정, 그리고 윤석열과 최재형의 ’입바른’ 논평들의 역겨움’ 제하의 논평을 게재, 김경수 뿐 아니라 윤석열-최재형 등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대선후보들이 낸 논평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최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경수의 확정 판결에 대해 ‘현 정권의 근본적 정통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사법부 판결로 확인된 것’이라고 언급한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사로 정권의 탄생부터 3년 10개월을 함께 한 것인데, 김경수가 2019년 1월 여론조작 사건으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윤석열 전 총장은 대체 무슨 생각과 판단을 하고 있었길래 문재인 정권의 잔혹한 정치보복극이었던 소위 적폐청산 수사에 열을 올리며 ‘생사람’을 잡고 있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최재
최대집 대통령 예비후보가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덕수궁 상연재 본관2층 11호실에서 코로나 방역 관련 국민투표 제안과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날 최 후보는 현 정권의 방역 전략이 자영업을 사실상 말살하는 방역 전략임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영국, 싱가폴 등과 같이 방역 폐지 내지 완화 등을 통한 근본적 방역 전략 전환을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