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와 썬데이저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윤석열 후보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들 매체는 언제 누가 녹취한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목소리의 주인공은 충분히 윤석열로 짐작이 가능하다. 녹취록에는 윤석열이 애초에 김수남 검찰이 박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었어야 했다고 주장하는 대목이 나온다. 윤석열은 “뇌물로 엮어도 되는데, 뇌물로 엮어가지고”, “그런데 지금 김수남 총장이 TK잖아”, “박근혜는 어차피 버리는 카드인데“, ”박근혜를 조짐으로써 국민들을 살살 달래가면서“, TK 보수 세력들의 시간을 좀 주기 위해 해가지고, 그런 고려도 좀 있지 않았나 싶어”라고 말한다. 즉, TK 출신 김수남 검찰이 보수층 눈치를 보느라 박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실제 2016년 11월 20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국정농단 수사발표에서 K스포츠, 미르재단 관련 뇌물죄를 적용하지 않았다. 당시 국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의 헌재 판결 사례를 들면서 박대통령을 탄핵시키려면 반드시 뇌물죄로 엮어야 한다는 주장이 난무했다. 윤석열은 이에 대해 “일단 뇌물로 엮어놓으면 박근혜가 나갈 수가 없잖아”, “부패범죄 이렇게 되면은”, “진술 받아가지
자신들이 발견한 태블릿을 검찰이 100% 최서원의 소유라 확인했다는 과거 JTBC의 거짓 보도와 관련,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이 방통심의위에 징계요청을 하고 나섰다. JTBC는 2016년 12월 8일자 뉴스룸 ‘검찰도 '최순실의 태블릿PC' 확인… IP, 최씨 동선과 일치’ 제하 보도를 통해 “태블릿 PC가 100% 최순실씨의 것이 맞다”고 단정적인 보도를 했다. 당시 손석희 앵커는 “저희는 최순실씨 PC가 맞다는 점을 다각도로 확인하고 나서 기사를 작성했고요. 태블릿 PC의 지워진 파일과 메일까지 복원해서 조사한 검찰 역시, 최순실 씨의 것이 맞다고 결론내렸습니다”라고 전했다. 서복현 기자 또한 “검찰은 이밖에도 태블릿 PC가 최씨의 것이라는 다양한 증거를 확보해, 재판 과정에서 기밀 유출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라고 거들었다. 뉴스룸의 이 보도는 심지어 다음날인 9일자 JTBC 아침뉴스인 아침&에서도 ‘검찰 "태블릿 PC, 100% 최씨 소유"…증거 다수 확보’라는 타이틀로 그대로 방송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검찰은 태블릿과 관련 최서원 씨의 소유나 사용이 확인된 바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JTBC의 과거 보도를 전면 부정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미디어워치 독자들과 함께 대구(26일)와 부산(27일)에서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책 출판 기념행사를 연이어 열었다. 26일 오후 2시, 대구 노보텔 앞에서 진행된 출판 기념행사는 ‘삐딱선TV’ 김성철 대표의 진행 하에 락TV 최락 대표, 정희일 박근혜대통령 복권운동본부 본부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원회 대표 등 애국진영 인사들이 참석했다. 애국인사들의 격려사에 이어 연단에 선 변희재 고문은 사기탄핵의 도화선이었던 태블릿PC 조작의 증거를 지난 수년간 잡아낸 과정을 설명하면서 “태블릿 조작에 대해 도저히 반박하지 못하니까 저들은 이제 ‘태블릿은 탄핵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한다”고 꼬집었다. 변 고문은 “그런데 이번에 안종범이 갑자기 책을 내면서, 그가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에 대해 했던 거짓말이 다 발각됐다”며 “당시 특검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이 겁 많은 안종범을 불러다가 강압적으로 위증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인 검사가 증거를 조작하고 위증을 교사한 것은 무시무시한 범죄”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재차 비판하고 “이런 윤석열을 보수층이 대통령에 당선
※ 본 논문은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논문집 ‘역사인식문제연구’ 제8호(봄/여름호, 2021년 3월 19일)에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최근 한국의 ‘안티 반일’ 움직임에 대해서(最近の韓国のアンチ反日の動きについて)’ 제하 논문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첨부한 일부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 편집부가 덧붙인 것이다. (번역 : 미나모토 히카루) 최근 한국의 ‘안티 반일’ 움직임에 대해서(最近の韓国のアンチ反日の動きについて)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회장,모라로지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교수,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글 첫머리에(はじめに) 2년 전부터 한국인의 대일관에 혁명적 변화가 조용히 일고 있다. 그 일환으로 레이와(令和) 2년(2020년) 12월 졸저 ‘날조된 징용공 문제(でっちあげの徴用工問題)’가 한국어로 번역돼 한국의 서점에 진열됐다. 이 책을 번역한 이는 ‘반일종족주의’의 공저자 중 한 사람인 이우연 박사이며, 한국어 번역본의 제목은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다. 출판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실에 기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다시 전세계에 냉전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끝내 막지 못하고 우크라이나를 무기력하게 넘겨줬다는 점에서 심각한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유보수 우파 성향 라디오 토크쇼인 “클레이 트레비스 & 벅 섹스턴 쇼(The Clay Travis and Buck Sexton Show)”에 출연, 중공도 곧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침공한 직후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은 재임 시절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소개하면서 “나는 푸틴이 항상 우크라이나를 원한다는 걸 알았다(I knew that he always wanted Ukraine)”며 “나는 그에게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안 된다고 항상 얘기했고, 이에 대해 장시간 대화를 나눈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퇴임하고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후 푸틴이 기회를 감지했고,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결단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독립국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한 러시아의 만행에 전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은 강도 높은 경제제재를 꺼내 들고 러시아 독재자 푸틴을 응징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은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을 뿐, 러시아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는 하지 않고 있다. 비자 발급 중단과 자산 동결 등의 고강도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25일 선언한 일본 정부와는 대조적이다. 실제로 해외 언론인들과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권의 이런 기회주의적 행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한국 특파원인 크리스천 데이비스(Christian Davis)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독자제재 거부 결정은) 미국의 아시아 지역 핵심 파트너이면서 다른 국가들의 안전보장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인 한국이 내린 결정(Quite something from a key US partner in Asia that relies for its existence on the security guarantees of others)”이라면서 비꼬는 글을 남겼
조만간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 예정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기탄핵 주범, 구체적으로는 안종범, 정호성 및 윤석열을 응징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탄핵 진상규명 세미나가 24일 오후 2시 광화문 상연재 별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됐고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수십명의 애국시민들이 참석했다. 정희일 박근혜대통령 복권운동본부 본부장은 축사에서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도 밝혀졌으며, 진실을 향한 길만 남아있다”며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안종범, 정호성, 윤석열을 잡아서 사실관계를 밝히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국민계몽운동본부 이동진 대표도 축사에서 “탄핵무효를 위해 투쟁하는 동지들을 위해 많은 기원을 해주시고, 변희재 고문의 신간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시작’을 더욱 홍보해서 많은 국민들이 진실을 알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첫 발제자인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은 사기탄핵의 원흉 중 한 사람인 안종범에 대한 발제를 했다. “오늘 세미나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윤석열, 정호성과 함께 논의하는 것은 최근 안종범이 ‘안종범의 수첩’이라는 책을 냈기 때문
24일 목요일 오후 2시, 덕수궁 옆 상연재 별관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과 함께 ‘탄핵의 진실은 다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주범 안종범, 정호성, 윤석열의 자백을 받아라’라는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원룡 변호사, 올인방송 조영환 대표 등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안종범은 K스포츠·미르재단 관련 자신이 자금과 인사까지 모든 일을 다 주도했으면서 특검 윤석열의 협박을 받아 박 대통령과 최서원에 덮어씌운 혐의가 대부분 확인되었다. 또한 정호성 역시 JTBC 태블릿 첫 보도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고선 이후 태블릿 검증포기를 대가로 특검과 거래를 하고 지금도 물밑에서 “태블릿은 최서원 것”이라고 여론공작을 펼치고 있다. 결국 탄핵은 재단과 관련해선 안종범, 태블릿과 관련해선 정호성, 김한수 등 모두 박 대통령 측근들이 관철시킨 셈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에게 탄핵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서, 안종범, 정호성, 김한수, 그리고 윤석열까지 자백을 받아내자는 제안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 미디어워치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대구 노보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산 광복동 구 미화당 광장에서,
[편집자주] 다음은 최서원 씨가 조선일보에서 ‘안종범의 수첩’을 발간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변호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미디어워치에 보내온 편지 전문입니다. 아래 전문은 최 씨의 자필 편지에서 일부 오탈자와 어법에 맞지 않는 조사를 바로잡고 대부분은 그대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진술서 안종범의 책을 말하다. 이런 시기에 책을 낸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그 책의 진실성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본다. 검찰에서 수사를 받던 그의 비굴한 모습과 검찰에 협조하던 모습에서 청와대 수석다운 면모는 전혀 보이질 않았다. 그의 수첩은 사초라고 읽히기엔 너무 사건의 끝을 따라다니는 메모에 가까웠고. 증거가 필요하거나 정당성을 위해서는 늘 그 메모라는게 등장했다. 적어도 청와대 수석이 박 대통령을 위하고 보호하는 얘기를 한 걸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 그가 지금와서 5년이 지난 이때 선거가 이뤄지고 있는 때에 탄핵세력의 정당성을 얘기해주고 싶었을까! 재단은 무슨 박 대통령의 말씀을 메모한 것 같이 따라가 적은게 우연의 일치였을까? 나는 태어나서 그런 메모를 본 적이 없었다. 나는 안종범 수석하고는 일면식도 없었고 그도 재단에서 이 일이 터지고 나서야 나의 존재를 알았다
최서원 씨가 ‘안종범 수첩’은 상당수가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17일 동명의 신간을 출간하고 서평 기사를 싣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 씨는 22일 본지 변희재 고문 앞으로 보내온 편지를 통해 “안종범의 수첩이 조선일보 책 소개란에 나왔네요”라면서, “진실을 100% 썼다는데, 김무성이와 조선일보가 탄핵의 허구가 드러날 것에 대비해서 안종범이를 내세워 (미르‧K스포츠) 재단 문제를 국정농단의 핵심으로 끌고가려는 것 같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6년 10월 12일 우병우, 김성우, 안종범이 저의 존재를 인정하라고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는 건 거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며 “그는 법정에서 이 일이 터지기 전에 저에 대해 전혀 알지를 못했다고 했습니다”고 지적했다. 최 씨는 “안종범이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수시로 검찰과 협의하여 수첩의 메모를 넘겼다고 본다”며 “무슨일이 생기면 항상 안종범 수첩이 증거가 되었으니까요. 그런 일치의 현상이 어찌 일어날 수 있나요?”라고 반문했다. 또 최 씨는 “정호성이나 안종범 모두 박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기들은 빠져나갔고, 모두 검찰과 협조관계였습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재 (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태블릿 점유이전 및 변개, 폐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지난 18일 최씨의 손을 들어주자, 국내 언론들이 뒤늦게 관련 기사를 쏟아내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통신사인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을 비롯해 조선·중앙·동아 등 주요 일간지, 종편채널, 뉴스전문채널은 총 38건의 가처분 인용 기사를 21일 일제히 게재했다. 하지만 일부 기사는 가처분 심리 과정에서 최씨가 마치 태블릿 사용을 인정했다는 식의 내용을 게재해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 연합뉴스 등 4곳의 언론사가 게재한 이같은 내용의 출처는 법원이 공개한 가처분 결정문이었다. 실제 결정문에는 최씨가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서’의 일부를 인용하면서, “(최서원) 자신이 이 사건 압수물(태블릿)을 소유하고, 사용하였다고 인정하고 있다”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에 본지가 최씨 측 이동환 변호사가 쓴 신청서 원본 등을 입수해 어떠한 맥락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겼는지 살펴본 결과, 해당 부분은 ‘법적으로 확인된 사실’이라는 전제에서 서술된 내용들이었다. 즉 재판부는 ‘법적으로 확인된 사실’이라는 전제를 무시하고, 문장의 일부분만 툭 잘라 결정문에 무리하게
안종범의 회고록인 ‘안종범의 수첩’을 통해, JTBC의 태블릿 조작보도 직후에 그 어떤 검증도 없이 JTBC의 뜻에 따라 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강요한 자들은 안종범과 정호성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정호성은 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강요한 이후 자신의 재판과 관련 특검에 불려갔다가 온 뒤에 기습적으로 태블릿 검증을 포기해 탄핵을 무사통과시켜주기까지 한다. 정호성은 지금 이 시간도 자신의 배신을 변명하기 위해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이라는 물밑 선동을 하고 있다. 24일 목요일 오후 2시,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과 변희재 대표고문은 ‘탄핵의 진실은 다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주범 안종범, 정호성, 윤석열의 자백을 받아라’는 세미나를 상연재 별관에서 개최한다. 아래는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에 실려있는 정호성 부분. 특검에 불려간 뒤, 태블릿 감정 포기한 정호성 정호성은 이른바 박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중에서도, 가장 충성도가 높다고 외부에 알려진 인물이다. 실제 정호성은 탄핵 당시 안종범과 함께 가장 먼저 구속이 됐고, 헌법재판소 증인으로 나와서 박 대통령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정호성의 행태를 하나하나 따져보면, 강용석 만큼이나 이상
※ 본 기고문은 일본 유력 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 2022년 2월 3일호에 게재된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의 ‘‘위안부=직업매춘부’ 논문으로 ‘마녀사냥’ 당한 하버드대 교수, 그가 고백하는 비정상적인 학자 공격 문제(「慰安婦=職業売春婦」論文で「村八分」となったハーバード大教授が激白する“異常なバッシング”)’ 제하 수기를,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와 슈칸신초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위안부=직업매춘부’ 논문으로 ‘마녀사냥’ 당한 하버드대 교수, 그가 고백하는 비정상적인 학자 공격 문제(「慰安婦=職業売春婦」論文で「村八分」となったハーバード大教授が激白する“異常なバッシング”) 2020년 말에 발표된 논문 ‘태평양전쟁의 매춘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은 ‘위안부=성노예’설을 부정하면서 한국과 미국에서 격렬한 규탄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규탄은 정치적 의도에 근거한 운동으로, ‘학문의 자유’를 짓밟는 행위였다. 파동으로부터 1년, 한 학자에 대한 지독했던 인신공격의 전모(全貌)를 밝힌다. [필자소개] 존 마크 램자이어(J. Mark Ramseyer).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 1954
법원이 “태블릿은 최서원의 허락없이, 타인에 반환, 폐기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려 태블릿을 최서원이 직접 검증, 조작을 밝힐 기회를 얻었다. 이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각종 행사를 통해 태블릿 진상규명, 탄핵무효를 관철한다는 각오다. 24일 목요일 오후 2시, 덕수궁 옆 상연재 별관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과 함께 ‘탄핵의 진실은 다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주범 안종범, 정호성, 윤석열의 자백을 받아라’라는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원룡 변호사, 올인방송 조영환 대표 등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안종범은 K스포츠·미르재단 관련 자신이 자금과 인사까지 모든 일을 다 주도했으면서 특검 윤석열의 협박을 받아 박 대통령과 최서원에 덮어씌운 혐의가 대부분 확인되었다. 또한 정호성 역시 JTBC 태블릿 첫 보도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고선 이후 태블릿 검증포기를 대가로 특검과 거래를 하고 지금도 물밑에서 “태블릿은 최서원 것”이라고 여론공작을 펼치고 있다. 결국 탄핵은 재단과 관련해선 안종범, 태블릿과 관련해선 정호성, 김한수 등 모두 박 대통령 측근들이 관철시킨 셈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 자리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책 출판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재 무소속 대선후보, 박근혜대통령 명예회복위원회 이규택 위원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심동보 전 해군제독, 이상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김성철 삐딱선TV 대표,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 이동진 국민계몽운동본부 대표, 노흥식 빵시기TV 대표 등 애국진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책 출판을 축하했다. 환영행사와 동시에 변희재 저자의 사인회도 열렸다. 사회를 본 김성철 삐딱선TV 대표는 서두에서 “지난 4~5년 동안 각개전투로 김한수 잡으러 다니고 검찰과 싸우고 온갖 도둑놈, 사기꾼들과 싸우느라고 전투력이 상실된 면이 있다”며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태블릿PC로 사기를 친 자들과 박대통령 등에 칼을 꽂은 것들이 한 링에 오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사는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였다. 강 대표는 “태극기 집회에서 탄핵무효를 외치던 사람들이 어느새 저 정치검사를 밀고 있다”며 “이게 21세기 대한민국 보수진영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