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윤석열 만취 의혹 보도’에 이어 윤 대통령의 추가 음주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날 저녁, 윤 대통령이 만취 의혹 술자리 이전에 또 다른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 앞선 술자리는 더구나 강남 최고급 한식당이었다는게 열린공감TV의 특종 요지다. 강남 최고급 한식당에서 정가로 900만원 치 결재 30일, 열린공감TV 방송에 따르면 한 요식업계 종사자는 이 채널에 “윤석열 1차는 ‘가X’(식당이름)이랍니다. 근데 6명이 밥값 포함해서 450만원 결재래요”라며 “그것도 가X이 절반 할인해서...”라고 제보했다. 청담동에 소재하는 ‘가X’은 저녁 코스의 가격이 인당 26만원에 달하는,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될 정도의 최고급 한식당이다. 이 제보자는 “윤석열보다 김건희가 가X(식당이름)을 더 좋아하고 가X(식당이름) 직원들 사이에서는 ‘자기들이 청와대 식당’이라는 얘기들이 오간다고 합니다”라며 “근데 윤석열이랑 김건희가 엄청 단골이라고 합니다”라고도 주장했다. 열림공감TV는 “더 중요한 건 돈(450만원)을 누가 냈는가”라며 “손님 중에 한명이 (돈을) 냈으면 김영란법 위반을 넘어서 뇌물수수죄라고 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침묵’이 6월말 개봉을 앞두고, 영화 상영관 확보 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됐다. 지난 30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다큐영화 검찰자료와 국과수 증거자료 공개’라는 제목으로 펀딩이 진행됐다. 목표액은 5,000만 원으로 이는 극장대관비(2,000만 원), 포스터(500만 원), DVD제작(1,500만 원), 맨투맨의상(1,000만 원)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우드펀딩 기한은 이달 20일까지다. ‘위대한 침묵’은 우종창 월간조선 전 기자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건을 추적해 저술한 ‘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산 1부-2부’, ‘어둠과 위선의 기록(박근혜 탄핵백서)’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영화다. 영화 연출은 영화 ‘메모리얼 스팟’, 웹드라마 ‘피보는 남녀’ 등으로 알려진 송상민 감독이 맡았으며, 배급은 ㈜지티지그룹이 담당할 예정이다. ‘위대한 침묵’은 탄핵과 형사재판의 부당성을 기록하는 작품으로, 탄핵심판·형사사건의 변호인단과 법대 교수·정치학 교수들의 인터뷰와 사건 현장에 대한 촬영을 근거로 화면이 구성됐다는게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위대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자유보수 인사들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2차 집회가 토요일인 28일 오후 2시, 대구 노보텔 광장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성철 삐딱선TV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변희재 고문과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공동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행동하는시민우파연합 김우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미디어워치 독자들과 애국 시민들도 1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에 이어 시작된 이날 집회 첫 연사는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였다. 강 대표는 “윤석열과 그 핵심 관료들은 대구를 발전시키려는 정책을 실행할 생각이 1도 없다”며 “그들은 대구시민 여러분의 표가 필요했던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표는 “이재명처럼 경쟁력이 약한 후보가 저쪽에서 출마했는데도 0.7% 차이로 간신히 이긴 게 윤석열”이라며 “이건 자질이 없다는 의미이며, 마누라와 장모만 봐도 문제투성이인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갓 취임한 정부를 상대로 퇴진 촉구 집회를 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했다. 강 대표는 “문재인에 대해서는 2017년 취임 바로 다음날부터 우리 태극기 부대가 퇴진 집회를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태블릿 보도 문제와 관련해 JTBC 방송사와 동사 소속 심수미 기자를 각각 상대로 하여 정정보도 및 2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최서원 씨의 법률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지난 26일자로 이같은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이날 본지에 알려왔다. JTBC 방송사는 지난 2016년말, 2017년초 탄핵 정국 당시, 손석희 앵커가 진행해온 프라임타임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을 통해 최 씨가 태블릿을 통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배후에서 조종해온 인물인 듯이 보도했던 바 있다. 하지만 최 씨가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당시 JTBC의 태블릿 관련 보도는 전부 허위보도였다. 소장은 특히 ‘대통령 연설문을 최 씨가 태블릿을 통해 수정했다’ 등 JTBC의 수많은 허위보도를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으로 JTBC 소속 심수미 기자를 강력히 지목했다. “태블릿PC는 통화기능 없고, 정유라 사진도 없었다” 최서원 측은 소장에서 JTBC 방송사의 과거 태블릿 관련 보도 중에서 특히 4개 보도를 강하게 문제삼았다. JTBC는 5년 전인 2016년 12월 7일자 ‘최순실, 태블릿PC 못 쓴다?... “그걸로 사진 찍고 통화도”’
[최대집 ·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장(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5.13. 심야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의 한 카페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언론매체 열린공감TV를 통해 보도 되었다. 열린공감TV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5.13. 오후 11시 해당 카페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익명으로 제보받았다고 하면서 해당 사진을 공개하였다. 이 매체는 제보받은 사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붉은 얼굴, 풀린 눈, 흐트러진 넥타이와 풀린 듯한 바지 벨트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2022.5.12. 북한의 탄도 미사일 세 발 발사 다음 날, NSC 전체회의, 상임위 등도 개최하지 않았으면서 심야에 자택 인근의 카페를 방문하여 상당한 정도의 음주를 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박민영 대변인은 이 사진에 대해 윤대통령의 얼굴이 붉게 나온 것이 포토샵의 색보정 편집이라는 것, 그래서 사진이 가짜 사진이라는 취지의 논평을 하며 법적 조치를 운위하였다. 하지만 해당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해당 카페를 방문하여 술을 마셨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열린공감TV가 공개한 사진을 상세히 관찰해보면 윤대통령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이 강남 술집에서 밤 늦게까지 폭음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실공방이 전개되고 있다. 앞서 시사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25일자 방송으로 ‘윤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 서초구의 자택 인근의 한 술집에서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열린공감TV는 “최근 윤 대통령이 자택 인근 술집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거나하게 취한 모습으로 지지자들로 보이는 고객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관련 사실을 익명으로 제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탐문 취재 끝에 해당 술집을 찾아낸 후 술집 여주인을 만나 관련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열린공감TV는 제보받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윤 대통령이 거나하게 취해서 눈도 풀려 있고 (넥)타이도 풀려져 있다”며 “벨트도 살짝 풀려 있고 바지 단추도 풀려있다”고 설명했다. 열린공감TV는 문제의 술집을 찾아 윤 대통령이 실제로 이곳에 방문한 사실이 있는지를 물었다. 술집 여주인은 “아... 네 그때 한번 다녀오셨죠”라고 답했다. 열린공감TV가 윤 대통령이 술을 많이 마시느냐고 묻자 술집 여주인은 “조금씩은 하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그밖에도 술집 여주인은 윤 대통령이 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시사 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에 출연, 태블릿 조작 문제에 연루돼 있는 윤석열 현 대통령을 “조작날조 검사”라고 지칭하면서 “보수도 아닌, 좌우로 분류할 필요도 없는 자”라고 공개 비판했다. 변희재 고문은 25일 오후 2시에 공개된 오디오 플랫폼 ㈜팟빵의 방송 ‘매불쇼-수요난장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등을 차례로 거론하며 이들의 불법, 부도덕 문제를 신랄하게 폭로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변 고문은 방송 서두에서 최근 윤석열 퇴진 집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에 진행자인 정영진 씨가 “에이~ 이제 취임했는데”라고 농담조로 만류하자 변 고문은 “(윤석열에 대해선) 더 볼 것도 없고, 다음 주에는 대구에서 퇴진 집회를 하고 이어 전국에서 퇴진 집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를 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안” 정영진 진행자가 “대구에서 돌 맞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하자 변 고문은 “탄핵무효 집회 시절엔 대구가 우리의 홈그라운드였는데 지금은 적진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편집자주] 본 기사 게재 후 강신업 변호사 측에선 여성조선 기사의 수정 경위와 관련 “여성조선이 강 변호사가 말한 내용과 일부 달리 보도한 것에 대해 사후 기사를 수정한 것”이라는 입장을 미디어워치에 밝혀 왔습니다. 한편, 강 변호사 측에서는 “정상적인 인터뷰를 했을 뿐 어떤 의도를 가진 ‘폭로’를 한 바가 없으며 김건희 여사가 건희사랑과 관련해서 어떤 ‘자작극’을 벌인 것도 없다”는 입장 역시 밝혀 왔습니다. 미디어워치는 관련해 ‘폭로’, ‘자작극’이라는 용어를 보도에 사용하는 일은 자극적인 만큼 삭제해달라는 강 변호사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사 제목과 부제목을 변경합니다. 바로 직전 노컷뉴스에도 미디어워치와 비슷한 요지의 기사가 게재된 것이 확인되어 [단독] 역시 철회합니다. 한 여성 매체가 김건희 씨 팬클럽(‘건희 사랑’)이 김 씨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가 이후 이를 부인하는 내용으로 기사를 수정, 그 배경을 놓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24일 오전, 여성조선은 ‘[단독 인터뷰]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 “건희 사랑은 여사 요청으로... 통 큰 커리어우먼”’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여성조선 이근하 기
6.1 지방선거에서 경북 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형상 후보가 공중파 방송 연설을 통해 윤석열·한동훈 검찰의 태블릿 사기극을 비판하며 탄핵의 부당성을 언급해 화제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중에서 태블릿 조작 문제를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건 김 후보가 처음이다. 우리공화당 소속인 김 후보는 안동MBC가 23일에 방영한 후보자 연설회에서 자신을 상주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한 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로 소개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던 2017년 3월 10일, 자신도 서울 안국동 현장에서 이 문제로 항의하다가 체포 및 구금됐던 경험이 있음도 소개했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부당하다고 하면서 “파면이나 형벌에는 두 가지 대원칙이 있으나 (당시 국회와 헌법재판소는) 이를 위반했다”며 “당시 탄핵 절차는 죄형법정주의와 증거재판주의를 위반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 후보는 태블릿 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당시 검찰과 언론이 태블릿을 근거로 ‘박근혜 대통령은 최서원의 로봇에 불과했다’는 유언비어를 양산한 후 국정농단의 프레임을 만들었다는 사실도 설명했다. 그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소위 ‘제2태블릿’과 관련 반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재판부가 해당 태블릿을 법정에서 직접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검증 결과에 따라 정국에 대파란이 불가피해보인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11단독 서영효 재판장은 원고 최서원 씨가 피고 대한민국(박영수 특검, 법률상대표자 법무부장관 한동훈)을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인도 소송과 관련해 첫번째 공식 변론기일을 열었다. 특검 측 “최서원 씨는 법률상 태블릿의 진정한 소유자가 아니다” 원고 최서원 씨의 소송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기조 변론을 통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했던 ‘제2태블릿’은 관련 형사사건이 몰수 선고 없이 종결된 만큼, 특검이 법적 소유자로 지목한 최 씨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태블릿 같은 전자정보매체의 압수에서는 수사상 피의자(최서원)가 압수조서상의 제출인이든, 아니든 무관하게 제출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실질적 권리자라는 것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대로 피고 특검 측 소송대리인인 김정무 공익법무관은 “압수물은 제출인 또는 진정한 소유자에게 환부되어야 하는데, 최서원 씨는 법률상 태블릿의 진정한 소유자가 아니다”라면서 “최 씨가 진정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오는 28일(토) 오후 2시, 대구 노보텔 광장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2차 집회를 연다. 앞서 21일에 서울에서 열렸던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집회의 경우, 기존 탄핵무효 집회 때 사용한 피켓과 현수막이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이번 2차 집회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직접 명시한 집회용 피켓과 현수막이 보일 예정이다.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집회 때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은 연설을 통해 “윤석열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 자행했던 거짓 날조 수사를 기반으로 집권한 자로서 일체의 정통성이 없으므로 즉각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관련 재판 등에서 조만간 태블릿 조작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이를 주도했던 특검 수사 제4팀의 윤석열은 물론, 한동훈도 역시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윤석열 정권 퇴진 대구 집회에서도 올인방송 조영환 대표, 태블릿진상규명위의 오영국 공동대표,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 삐딱선TV 김성철 대표 등은 그대로 참여한다. 이번 집회에서도 변희재 고문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북 싸인회를 겸해, 인근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수사 문제에 비판적 입장을 이어온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관련 진상규명 활동에 대한 진보좌파 진영 내부의 일부 냉소적인 반응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김 이사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변희재가 주장하는 걸 내가 필터링 없이 그대로 받아준다고 시비 거는 인간이 있는 모양”이라며 “나를 아둔한 사람으로 전제하는 것 같고, 또 변희재 주장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초장부터 진영논리로 재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나는 그렇게 아둔하지 않다”며 “영페미한테 장난감이 된 민주당 상황 보면, 2018년부터 페미의 권력화에 대해 문제 제기해온 김용민의 판단능력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볼 필요를 못느끼냐”고 반문했다. 김 이사장은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활동에 대해 냉소적인) 그 인간은 변희재 말이 뭐가 틀렸는지 이야기하지 않는다”면서 “모르기 때문이며, ‘쟤 나빠’ 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영눈리에 눈이 가려지면 대개 이렇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진실에 접근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변희재도 애초에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 맞다고 접근했다가 파헤칠수록 이상하다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자유보수 애국인사들이 좌우 세력 통틀어서도 사상 최초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타도 집회를 열어 SNS 등에서 화제다. 토요일인 21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김성철 삐딱선TV 대표의 사회로 자유보수 세력 중심의 윤석열 정권 타도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변 고문을 비롯해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2017년 탄핵정국 당시 윤석열 일당의 각종 조작수사 문제와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이전 등 윤석열 정권의 국가 파괴 공작을 성토했다. 첫번째 연사로 나선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는 “5년 전에 우리와 태극기집회를 함께 하던 분들이 건너편(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사랑한다던 분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이(윤석열)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게다가 예전엔 자기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비교해 ‘친중’, ‘빨갱이’라고 비난했던 대상인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와서 윤석열을 만나고 있는데 ‘한미동맹 굳건하다’고 이러고 있다”며 개탄했다. 강 대표는 “나도 최근 1년 동안 급격한 정신적 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좌우통합 유튜브 채널 ‘강동서’에서 윤석열·한동훈 일당의 태블릿 조작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태블릿 조작 문제 특집방송으로 기획된 ‘강동서’ 제2회차 녹화가 20일 오후 5시, 국제빌딩 지하 2층 스완송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이날 변 고문은 태블릿 조작 문제를 다룬 자신의 베스트셀러 저서인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및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두권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으로 이날 방송을 시작했다. 그간 변 고문의 태블릿 진상규명 캠페인은 보수우파 성향 국민들을 상대로 한 호소가 대부분이었으며, 진보좌파 및 중도성향 국민들을 상대로 검찰의 태블릿 사기극을 공식적으로 알릴 기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서두에서 김용민 이사장은 변 고문의 수감생활 이야기를 주로 다뤘던 책인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를 읽은 소감을 설명하면서 “참 흥미진진했고, 내게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촬영장에서 웃음을 유도했다. 그러자 변 고문이 “윤석열이 (김 이사장을 감옥에) 보낼 수 있는 깡이 없다”고 말하면서 촬영장은 이내
검찰과 특검이 태블릿 가처분 인용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제출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며 또 한번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손을 들어줬다. 20일,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재판장 전보성 부장판사)는 “채무자(검찰, 특검)가 이의신청을 통하여 거듭 강조하고 있는 주장과 소명자료를 염두에 두고 기록을 살펴보아도, 이 사건 가처분 결정은 여전히 정당하여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이번 이의신청 재판 승소로 최 씨가 태블릿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어떤 물건에 대한 점유이전 및 변개, 폐기 가처분 승소는 당사자의 해당 물건에 대한 법적 소유권까지 통상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최 씨는 ‘JTBC 태블릿’, ‘제2태블릿’ 각각에 대해 지난해 11월 점유이전 및 변개, 폐기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에 법원은 올해 2월 최 씨 승소 취지의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검찰과 특검이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 가처분 이후에도 한동안 최서원 씨 측과 공방이 이어졌다. 이번에 법원이 검찰과 특검의 주장을 물리치며 내린 가처분 최종 기각 결정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