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머니매거진, "원칙을 정하라. 주식 장기투자는 최선 투자법"]"목표를 좁히고 우선 사항을 설정하라. 예산 범위는 물론 투자의 원칙을 잘 정해야 한다. 그리고 주식, 뮤추얼펀드,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하고, 집을 마련하라. 부채를 잘 조절하고, 자녀들의 대학 학자금도 미리 준비해 놓아라.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은퇴를 위해 세금우대 연금에 가입하라…"미국의 경제전문지인 머니매거진은 25일(현지시간) '부자가 되기 위해 실천해야 할 23가지의 원칙'을 제시했다.머니매거진이 제시한 원칙들은 이미 우리가 대부분 잘 알고 있는 것들이다. 일부는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사항도 많이 있다.하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실속을 찾기란 그다지 쉽지 않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그 속에 숨어있는 투자의 묘미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머니매거진이 제시하는 원칙들을 잘 실행한다면 재테크 등 경제 목표를 실현하는데 한 발 앞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음은 머니매거진이 제시한 '돈을 벌기 위해 실천해야할 23가지 원칙'이다.#1. 원칙 세우기가장 어려운 것은 첫발을 내디디는 것이다. 우선 금융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국제투자규모가 전년대비 57%증가한 66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26일 밝혔다. 국제투자는 특점시점에 한 국가가 보유한 해외 금융자산과 부채를 합한 것을 의미한다.SAFE는 또 같은 기간 중국의 해외 총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는 1조6300억달러, 9645억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33%, 21% 증가했다. 해외 금융자산 중에서는 외환보유액을 포함한 국제준비금이 1조730억달러로 66%를 차지했으며 기타투자 2420억달러(15%), 포트폴리오 투자 2292억달러(14%), 직적투자 824억달러(5%) 등이었다. 해외 금융부채는 외국인직접투자가 5442억달러(56%)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증권투자가 1207억달러(13%)로 뒤를 이었다.김능현기자 nhkimchn@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OPEC, "현상황에서 증산은 정유사 정제마진만 높여"]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석유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수수 방관하고 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2년전까지만 해도 OPEC은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2달러 이상으로 치솟자, 당장 생산을 늘려 공급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하지만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사상최고치인 갤런당 3.20달러를 웃돌고 있고, 휘발유 가격 강세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OPEC 관계자들은 석유공급을 늘릴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OPEC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석유 수익을 놓고 석유생산국과 정유업체간 알력 싸움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한편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적극적인 증산에 나서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다.◇ OPEC, 증산 않는 이유 '정유사와 알력싸움'OPEC이 이처럼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석유생산국과 정유사 사이의 이익 배분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펀드매니저투자전략]백운 한가람투자자문 CIO] "조선주가 가는 한 랠리는 계속됩니다" 백운 한가람투자자문 주식운용본부장(사진)은 27일 최근 국내증시를 "좀처럼 보기 힘든 무시무시한 장"에 비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백 본부장은 최근 장세가 '유동성 장세'로 불리고 있지만, 이보다는 기본적인 상장기업들의 실적과 전세계 거시지표들이 강세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증시의 상승세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의 주도, 그리고 전 세계 경기가 무관치 않음을 강조했다. '골디락스'(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더라도 물가상승이 없는 상태)로 불리면서 '세계의 공장'으로 가동되고 있는 중국시장의 강세는 곧 세계경기의 활황을 의미하는 것이며, 조선주의 활황은 곧 이를 반영한다는 것. 백 본부장은 "'메가사이클'로 불리는 전세계 경기활황의 핵심은 전세계 생산공장으로 자리잡은 중국"이라며 "중국의 경제성장의 최대수혜주는 바로 생산품을 실어나르는 국내 조선과 해운주"라고 밝혔다. 그는 "조선과 해운주의 강세가 꺾인다는 것은 전세계의 경기가 불황이 온다는 것을 의미하게될 것"이라며 "국내증시는 조선과 해운주가 주도하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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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미국은 25일 인도가 알코올 음료 등 일부 수입품에 부당한 관세를 부과했다고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했다. 유럽연합 역시 올해 초 유사한 이유로 인도를 WTO에 제소한 바 있어 인도의 대응이 주목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인도는 미국의 중요 수출시장이며 양국은 다수의 무역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왔다"며 "하지만 와인 등 인도가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는 WTO규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슈워브 대표는 이어 "WTO 자문단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 실망했으며 이에 따라 WTO패널에 제소키로 했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인도는 미국산 와인, 맥주에 대해 20~75%, 증류 알코올에 25%~1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것도 모자라 150~550%의 특별 추가 관세까지 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럽연합은 지난 4월 인도를 같은 문제로 제소했으며 WTO는 이를 심의키로 결정한 바 있다.'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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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세계 최대 할인점인 미국 월마트의 고위 경영진들이 대거 윤리 강령을 위반했다는 추문에 휩싸였다.지난해 12월 해고된 월마트의 마케팅 책임자였던 줄리 로엠(사진)은 25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 자신의 해고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고 "월마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리 스콧이 △ 담합행위를 받아들이고 △ 납품업체로부터 여행, 콘서트 티켓을 제공받고 △ 요트와 보석 등을 할인받는 등 윤리 강령을 어겼다"고 고발했다.이와 함께 로엠은 고소장에서 월마트의 "다른 고위 경영진 역시 납품업체들로부터 여행과 콘서트 티켓 등 선물을 제공받고 하급자들과 불륜에 빠지는 등의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월마트는 지난해 12월 로엠이 납품업체들로부터 선물을 제공 받았고, 하급자와 불륜에 빠졌다는 혐의를 들어 지난해 말 해고 조치했다. 하지만 로엠은 회사측이 씌운 이 같은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로엠은 "스콧과 그의 아내가 기업가인 어윈 제이콥스가 제공한 개인용 항공기를 자주 이용했으며, 스콧이 제이콥스와의 관계를 활용해 핑크 다이아몬드 가격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제이콥스는 요트 생산업체인 젠마 홀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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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오영기씨(하나은행 명일동 지점장) 모친상=26일 오전8시30분 서울아산병원 35호, 발인 28일 오전 8시 충북 괴산선영. (010)4752-0652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31일 자체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아파트, 토지 등을 중심으로 431건 828억원 규모의 서울·경기지역 압류재산 물건을 인터넷 공매입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아래 표 참조)종류별 물건수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109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71건, 토지 119건, 기타 32건 등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입찰을 받아 31일 오전 11시 개찰한다.이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이다.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매시작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캠코 이철훈 조세정리1부장은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매매시장보다 움직임이 더욱 적어]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한산한 가운데 일부 지역의 소형평형만 간혹 거래가 이뤄질 뿐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유지됐다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9~25일) 전세시장은 서울 0.04%, 신도시 0.07%, 수도권 0.07% 각각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중구(-0.40%), 강남(-0.26%), 서초(-0.19%), 송파(-0.10%), 성북(-0.05%), 광진(-0.05%) 등이 하락했다.중구는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전세도 동반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등 40평형대가 하락을 주도했다. 서초구는 잠원동 한신10,12차, 우면동 동양고속 등 20~30평형대가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용산(0.54%), 관악(0.18%), 동작(0.14%), 마포(0.12%), 구로(0.09%), 영등포(0.07%)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용산구는 이촌동 한강자이가 입주 4년차에 접어들면서 전세 물건도 출시되고 수요도 형성되고 있다. 평형별로 2500만원 정도 올랐고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이촌동 대우, 이촌우성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