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LG파워콤은 우수인력의 조기 발굴 및 확보를 위해 2007년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턴사원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대학원)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28부터 6월 7일까지 LG파워콤 홈페이지(www.lgpw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경영기획, 경영지원 및 영업, 마케팅 분야는 전공제한 없으며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전기·전자·정보통신·전산 등 정보통신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한다. LG파워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인턴사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각 전형별 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도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서울 및 지방 대도시 등을 중심으로 희망하는 지역에 배치돼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8주간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하게 되며, LG파워콤은 우수 수료자에 한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이번 인턴사원 모집기간에 맞춰 LG파워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에서 학생들 개개인이 LG파워콤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채용면담’ 형식의 캠퍼스 리쿠르팅 활동도 병행할
[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은행의 기업금융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대출에 한정하지 않는 종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금융지주사 설립 및 활용, 기업금융플라자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병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7일 '기업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은행이 나아갈 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업금융을 활성화하려면 은행이 금융지주회사를 만들어 본격적인 투자은행(IB)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업무에 시너지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소매금융에서처럼 기업금융 플라자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서 일반 기업대출업무, 회사채 및 주식인수업무, 벤처캐피탈업무, 기업구조조정업무, 벌처펀드, 중소기업 지분금융(equity finance), 기업공제금융업무(business cooperatives), 사모펀드업무, 사모사채업무 등 기업금융에 관한 모든 것을 취급하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단 각 업무별로 충분한 방화벽(fire-wall)을 만들어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은 아울러 부동산 이외의 담보가 활성화될 수 있
[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수협은행(은행장 장병구)은 26~27일 하조대 해수욕장(강원도 양양 소재)에서 고객초청 '어촌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창립 45주년(4월1일)을 맞아 영업점 내점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가족(160명)을 선발했다.조개줍기, 후릿그물체험, 위판장 경매참관 등 고객에게 아름다운 '어촌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어촌에는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어상생(都漁相生)의 행사다. 수협은행은 다음달 9~10일에도 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과 어촌의 발전을 위해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진상현기자 jisa@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KT는 6월부터 8월까지 ‘KT 와이브로 UCC 페스티벌’을 열고 고객의 동영상 제작 참여를 확대, 손수제작물(UCC)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스티벌에 참여할 서울 지역 ‘KT 와이브로 UCC 대학생기자단’과 ‘KT 와이브로 UCC 교통리포터’ 각 100명을 모집 선발하고 모두에게 KT 와이브로 단말기를 지원한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대학 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 UCC로 제작해 KT 와이브로 UCC 서비스에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교통 리포터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각종 생활 문화정보를 동영상으로 촬영, KT 와이브로와 TBS DMB 교통 방송 등에 제공하게 된다. KT는 참여한 UCC 동영상 중 이용자 투표와 평가를 통해 매월 우수 동영상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페스티벌 종료시 최종 우승자에게는 해외여행 및 노트북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KT는 고객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내용의 UCC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신촌에 위치한 ‘KT 와이브로 스타일 숍’에서 매주 2회(화, 목요일) 인기 스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스타 팬 미팅’을 개최할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KOICA와 협력, 파라과이에 전자정부망 인프라 구축]KT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에서 추진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협력사업의 하나인 '파라과이 중앙부처간 통신망 구축 및 정보체계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VoIP 시스템, 그룹웨어 등 파라과이의 전자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기초 단계인 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파라과이 정부는 KT와 KOICA의 지원으로 VoIP 시스템을 10개 중앙행정부처에 도입하고 재무부, 산업통상부 등 2개부처에 그룹웨어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글로벌사업본부 장순붕 상무는 “중남미 시장은 거리가 멀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국내 기업들이 진출을 꺼리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아,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콜롬비아, 파라과이 등에서 해외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대학(원)생 대상..동·하계방학기간중 1개월씩]국내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는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올 여름과 겨울방학 중 국내 건설분야 최초로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미래 건설산업에 대한 비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이번 과정의 선발인원은 50명으로, 지도교수 추천과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6월15일까지다. 하계 교육는 7월9일 개강, 8일9일 종강하고 내년 1월7일 개강하는 동계 교육은 같은 해 2월13일 끝난다.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여건상 이론 위주로 교육받은 건설관련 학과 학생들에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실무교육(OJT)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성균관대가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는 등 학술 부분을 맡고, 한미파슨스가 사내 전문가를 강사로 파견한다.이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와 교수진을 비롯해 외국인과 유명 헤드헌팅사가 강의에 나선다. 우수 수료 교육생에게는 해외현장 견학기회를 지원하고 졸업후 입사 지원시 채용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한미파슨스 관계자는 "업계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올해 내수/수출 4만8000대, 장기적으로 연간 11만5000대 목표]현대자동차가 신개념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 '그랜드 스타렉스'(프로젝트명 TQ)를 공개하고 28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그랜드 스타렉스'는 미니밴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미니버스의 활용성을 갖춘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이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총 2229억원의 개발비와 2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현대차는 자동차 세제 개편에 따른 국내 시장동향을 반영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1, 12인승 왜건 및 3, 5인승 밴 등 4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출시 이후 10년 연속 국내 미니버스 판매 1위를 차지한 기존 스타렉스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그랜드 스타렉스'를 장수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현대차는 우선 올해 내수 및 수출 4만8000대, 내년 내수 6만대, 수출 4만대 등 총 1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내수와 수출에서 연간 11만5000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그랜드 스타렉스'는 유로Ⅳ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고출력 디젤 엔진과 5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성능, 스타일, 안전성을 갖췄다고 회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사망한 이의 배우자가 실제 상속받은 금액을 상속세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배우자 상속공제'를 받기 위한 '배우자상속재산 분할' 신고는, 특별한 사유가 있어 상속세를 과세표준을 경정하는 경우에도 상속개시 후 최장 1년6월 안에 이뤄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이승영 부장판사)는 27일 C씨가 "배우자 상속공제액 경정 처분을 받아들여달라"며 성동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 C씨는 2004년5월 부친의 사망 후 5개월여만인 그해 10월 배우자상속공제액으로 5억원을 신고했다.C씨는 그 7개월 뒤인 2005년5월 내려진 가족들과의 상속회복 청구 소송 결과에 따라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같은해 11월 배우자상속공제액을 10억여원으로 경정, 이미 납부한 상속세액을 돌려달라고 세무서에 청구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79조1항과 시행령 81조2항에, 제3자와의 분쟁으로 인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 그로부터 6월 이내에 경정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된 것을 따랐던 것. 그러나 세무서와 법원은 배우자의 상속공제를 규정하고 있는 같은 법 제19조 2항과 시행령 17조에 따라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최근 많은 기업들이 외부에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서 인재를 장기적 관점에서 선발하고 육성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영입된 외부 인재들이 조직 내에 잘 정착하여 성과를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실패사례를 찾는 것이 더 쉬운 상황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힘들게 확보한 인재들이 조직 내에서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중도하차 한다면 기업으로서도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실패에는 영입 당사자의 자질 부족 탓도 있겠지만 인재를 영입한 조직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할수 있다.LG경제연구원은 27일 외부에서 영입한 우수 인재들을 실패하게 만드는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영입포지션 및 영입 목적에 대한 사전준비 부족 = 사전에 영입 대상이 되는 사내 주요 부문과 외부영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분명하게 준비해놓지 않으면 외부 인재 영입은 실패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외부 인재 영입은 갑작스런 경영 공백이나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짧은 시간 내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조직 내에 있는 인재 풀과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26일 실시된 로또 234회 공개추첨 결과 13, 21, 22, 24, 26, 37번이 1등에 당첨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번.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 각각 25억1974만3875원씩 받는다. 지난주 233회 1등 당첨자가 받은 9억9915만원의 2.5배 정도다.1등 당첨번호 6개 중 5개와 보너스 번호 4번을 선택한 2등(23명)은 7303만6055원씩 받는다. 번호 5개만 맞힌 3등(1049명)은 160만1363원, 번호 4개를 맞힌 4등(5만4926명)은 6만1167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혀 5000원의 기본 당첨금을 받는 5등은 모두 92만1750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2007년 11월 23일. 김성휘기자 sunnykim@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26일 실시된 로또 234회 공개추첨 결과 13, 21, 22, 24, 26, 37번이 1등에 당첨됐다.2등 보너스 번호는 4번.김성휘기자 sunnykim@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코스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지난주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지난 25일 그린스펀의 발언으로 한때 염려가 되기도 했던 코스닥시장은 외인과 개인의 매수세로 700선 고지를 무난히 지켜냈다.지난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주(19일)보다 8,46포인트(1.19%) 상승한 719.54로 마감됐다. 그동안 강세를 보여온 반도체,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통, 여행주가 외인, 기관의 관심을 끌었다. 외인은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112억86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인과 함께 개인도 290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우위를 지켰으며, 이에반해 기관과 투신은 각각 55억원, 13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인은 서울반도체에서 강한 매수세를 기록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로붙 '매수' 추천을 받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외인은 147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 네페스와 지난주 순매수 1위를 기록한 NHN에 대해서도 각각 64억4000만원, 6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LG텔레콤에 대해선 9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으며, 휴맥스와 바이오매스코에대해서도 각각 37억원, 2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코스피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코스피시장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은 중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1640선을 넘어서는 등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특히 지난 25일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중국증시에 대한 조정경고 발언 여파로 20포인트 가량 하락했던 코스피시장은 이후 하락폭을 좁히며 2포인트 가량 하락하는 데 그쳤다. 지난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19일)보다 32.31포인트(2.00%) 오른 1612.25로 마감됐다. 모처럼 건설주가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급등세를 연출한 것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자별로는 외인이 270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상승의 버팀목이 됐으나, 기관·투신의 매도세가 눈에 띄었다. 기관과 투신은 각각 2860억원, 4435억원을 순매도했다. 또 개인도 5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인은 조선업종에 관심을 보이며 현대중공업을 집중 매입했다. 이번주 외인은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만 65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또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에 대해서도 617억원, 52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현대차 및 증권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삼성증권을 3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하이닉스는 외국인들의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배후주거 수요 높은 택지내 상가 노려볼만..테마쇼핑몰은 고전]대표적 수익성 부동산으로 꼽히는 상가 시장의 투자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확실한 배후수요나 개발가치가 있는 택지지구 근린상가는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천편일률적인 대형쇼핑몰 등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경기가 침체되다 보니 상가 투자 역시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선호도가 강한 자금은 여전히 상가 등 '대체 상품'을 찾아 부동산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주택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고정적 월수입이 가능하고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면 차후에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상가 투자의 장점이다. 열악한 투자 환경에서도 인기를 꾸준히 누리고 있는 '뜨는 상가’와 피해야할 ‘지는 상가’를 파악해 안전한 상가투자에 나서보자.◇신규 택지지구내 근린 상가 인기=경기 침체는 상가시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가들이 있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을 시작한 동탄신도시 내 상가를 중심으로 장지, 발산 등 신규 택지지구내 중심상업지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