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은 2006년 친환경 사업의 매출이 전년대비 20% 성장한 12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주액도 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GE는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에코메지네이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환경은 돈(Green is green)"이라는 전략을 재천명했다. 앞의 그린은 환경을, 뒤의 그린은 미국 지폐의 색깔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GE는 2006년 친환경 기술연구ㆍ개발을 위해 9억달러를 투자했다. GE는 지난 2005년 에코메지네이션을 통해 2010년까지 연간 1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에코메지네이션은 지난 2005년 5월 환경사업을 GE의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삼겠다는 선언으로 환경(Ecology)과 상상력(imagination)의 합성어다. GE는 또 2006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4년에 비해 4% 감소했다고 밝혔다. 3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5만대의 자동차를 없앤 것과 동일하다. GE는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 저감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제프 이멜트 GE 회장 겸 CEO는 “첨단기술과 혁신에 두 배의 돈을 투자해 고객의 요구와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LG경제硏..특허 해결못하면 국내기업 배제 가능성도] LED(발광다이오드)를 채택한 노트북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관련 시장은 해외 메이저 업체들이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나라 업체들은 사업모델을 해체당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감덕식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8일 'LG주간경제' 938호(5월30일자)에 기고한 'LED, 디스플레이 속으로 들어온다'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LED관련 원천기술은 해외의 소수업체에 집중돼 있고 특허권을 가진 메이저 업체들의 사업전략에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배제돼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디스플레이용 LED 관련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일본의 니치아, 크리, 도요타 고세이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업체들은 최근 대만의 옵토테크, 에피스타, 에버라이트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감 연구원은 "메이저 칩 메이커의 전략방향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국내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배제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국내 라이센스 업체들은 '사업모델 해체'라는 근본적 위협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디스플레이용 L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보험사, PEF·선박펀드도 자회사로 둘 수 있게] 사모투자펀드(PEF)가 보험사를 인수할 수 있는 길이 실질적으로 열린다. PEF가 보험사를 인수할 때 자기자본과 출자금 요건 적용을 면제받게 되기 때문이다. 또 보험사가 PEF와 선박펀드를 자회사로 두는 것도 가능해진다.재정경제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달 18일까지 입법예고된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사의 자회사 소유범위가 확대돼 보험사가 PEF와 선박펀드를 지분 15% 이상의 자회사로 둘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보험사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융자회사·자산유동화회사·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부동산투자회사 등에 한해서만 자회사 소유가 허용됐다.다만 새로 포함된 자회사에 대해서는 신용공여한도 제한 등 관련 규제가 적용돼 보험사의 경영건전성을 제고토록 했다. 또 보험사의 대주주가 되려는 PEF에 대해 자기자본과 출자자 요건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PEF가 보험사의 지분을 10% 이상 확보하며 대주주가 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진다. 종전에는 PEF가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5%로 올려잡았다.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의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된 이유였다. 연구원은 27일 '2007년 한국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당초 미국의 경기둔화로 선진국들의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일본과 유럽연합(EU) 등의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감에 따라 세계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망치 수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 국제석유시장에서 투지자금이 이탈하는 등의 영향으로 올해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지난해에 비해 약화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편 연구원은 우리나라 경기가 1/4분기 중 저점을 통과했으며 향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별 성장률로는 △1/4분기 4.0% △2/4분기 4.3% △3/4분기 4.7% △4/4분기 4.9%로 '상저하고'의 경기흐름을 예상했다.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3.5%에서 4.3%로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한국게임산업協, 한가족 게임 한마당 개최]"게임을 즐기는 데는 세대차가 없다?"10대부터 80대까지 게임으로 하나되는 축제가 열렸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게임 앞에서는 손자들이 부럽지 않다.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권준모)는 노인생활과학연구소(소장 한동희) 주관으로 26일 부산 용호동 제 3함대 사령부 체육관에서 ‘1080 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을 개최했다.행사 시작 전부터 실버세대와 손자녀가 팀을 이뤄 게임을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이목을 끌었던 이번 행사는 55세 이상의 조부모와 손자녀 100쌍, 가족들까지 총 400여명이 참석해 세대 간 벽을 넘어 게임에 쏠린 관심을 반영했다. 게임 종목은 넥슨의 ‘카트라이더’로 진행됐다. 이번 게임 대회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두달여간 실버세대 게임정보화 교육을 수료한 이강용 할아버지와 손자 이강희 군이 3위에 입상했다. 마득록 할아버지와 손자 김대홍 군이 2위를, 손자 손녀 보다 더 뛰어난 솜씨를 보인 김점래 할머니와 손녀 정미래 양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외에도 온라인 게임 체험존에서 온 가족이 게임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형 에드벌린 굴리기,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제기차기 등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 25일 오후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는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장이 이미 마감된 후였고 주말을 끼고 불안감은 많이 희석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 분석부장은 "정치적인 요인은 일시적으로 증시에 충격을 주기는 하지만 추세의 변동을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조정의 빌미로 작용한다면 주식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조언했다. 임동민 동부증권 연구원도 "과거 경험상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중장기 매수기회를 제공했다"며"조정이 온다면 기술적 조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북-미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협상용 카드 성격으로 보이기 때문에 북-미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만일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가 전반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로 확대돼 유가, 신용등급과 관련된 가산금리(외평채 가산금리) 등 민감한 변수에 충격을 준다면, 펀더멘탈 리스크로 확대될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도 지금까지와 같은 상승장을 기대하기엔 글로벌 시장이나 코스피시장이나 부담스러운 요인이 많다. 이미 너무 가파르게 올라왔다. 더구나 중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 현대증권이 김지완 대표이사에서 김중웅·김지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했다. 당초 업계의 예상과 달리 경영권 참여 의사가 없던 김중웅 회장이 대표이사 자리까지 오른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증권은 25일 정기주총에서 김중웅 회장의 사내 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킨 뒤 이사회를 통해 김중웅 대표이사를 김지완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노조 측이 김중웅 회장의 사내 이사 선임을 반대하며 표대결을 한 끝에 통과됐다. 현대증권 측은 이사회를 새로 꾸린 뒤 곧바로 대표이사 변경을 추진, 김중웅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증권 업계는 당초 김중웅 회장이 현대그룹의 '예우'적 성격의 자리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지만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된 결과를 두고 다소 의아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정은 회장이 측근인 김 회장을 대표이사로 끌어올려 현대증권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한 사전 포석이란 설명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주주총회 전부터 일부에서 김중웅 회장이 각자 대표로 올라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며 "그룹의 입김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미스터피자가 신제품 '한치골드' 출시를 앞두고 27일 명동 1호점 앞에서 '한치잡기 이벤트'를 벌였다. 한치골드 피자는 한치를 토핑으로 만든 고단백, 저칼로리 웰빙 피자로 오는 28일 출시된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일본 소니가 구부려도 고화질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두께 0.3㎜의 초박막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유리 기판 사이에 끼워 만든 기존 유기 전계발광(EL) 제품과 달리 플라스틱 필름 기판을 사용했고 두께도 기존제품의 10분에 1밖에 되지 않는 초박막형이다.유리제품보다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깨지지 않고 휘어도 두께 변화가 없다. 변형된 형태에서도 화면 재생력이 뛰어나다. 화면 넓이는 2.5인치. 구부린 상태에서 벽에 걸수 있고 종이처럼 둥굴게 말아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용 기기나 벽, 기둥 등에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플랫패널 기술에서 삼성전자와 샤프 등에 뒤쳐졌던 소니가 차세대 기술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홍수 농림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과천청사에서 미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한 정부 공식입장을 발표한다. 27일 재경부에 따르면 권 부총리, 박 장관, 김 본부장은 28일 오찬 겸 관계장관 회의를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합동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광우병 위험 통제국 판정을 받은데 대해 정부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다. 권 부총리 등은 또 미국이 OIE의 판정을 근거로 우리나라에 수입위생조건의 개정을 요구할 경우에 대한 입장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OIE는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75차 정기총회를 갖고 미국을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최종확정했다.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28일부터 20여개 금융기관 대상..동경,홍콩서 실시]산업은행이 주도하는 국내 PEF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여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동경, 홍콩에서 PE 업무에 대한 Non-Deal IR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IR 대상기관에는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 세계적인 IB(투자은행)와 함께 TPG PE 등 현지의 사모투자펀드도 포함돼 있다. 특히 PEF에 대한 서비스 기관인 Financial Sponsors Group을 대상으로 IR이 계획돼 있어 실질적인 업무협력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 산은측 설명.산은은 이번 IR이 산은PE의 본격적인 아시아 진출을 위한 준비단계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산은PE의 해외인지도를 제고하고 세계적인 투자은행 및 사모투자펀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아시아 지역의 구조조정 및 성장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산은은 이번 IR을 통해 해외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고 해외 기관투자가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원근 산은PE실장은 "산은은 이번 IR을 PE의 해외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아름다운 가게서 판매..수익금 전액 소외이웃에 전달]하나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26일 아름다운가게 안국동 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윤교중 사장, 아름다운가게 박원순 이사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책, 생활용품 등 3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이 날 하나금융그룹 윤교중 사장은 풍경액자, 목판액자, 도자기 등 고가의 물품을 기증했고,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은행장이 100여점, 그룹 임직원은 2800여점의 애장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중 윤 사장이 기증한 고가의 물품 3점은 옥션에서 일주일간 경매로 부쳐질 계획이다이밖에 김남주, 다니엘헤니, 김태희, 배슬기 등 유명 연예인들이 광고 촬영시 소지했던 의류, 가방, 신발 등이 판매품으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를 통해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은 전액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 행사는 올해 5번째로 하나금융그룹이 1년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무상으로 기증한 헌 물건을 싼값에 되팔아서 그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돌려주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산자부, 석유제품 가격조사 개편]정부가 석유제품 가격조사 기준을 정유사의 공장도 판매가격에서 실거래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유사들이 공장도 가격을 실제보다 부풀려 발표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정유사들이 직접 발표하는 가격이 아닌 각 정유사의 월간 매출액을 실제 판매량으로 나눠 제품 판매가를 산출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27일 석유제품의 공정거래 확립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이런 방향으로 석유제품 가격조사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석유공사가 집계해 공개하는 석유제품 가격동향 가운데 공장도 가격은 5개 정유사들이 각자 발표하는 주유소 및 대리점 판매가격을 취합해 계산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무연 보통 휘발유 가격은 5월 넷째주(5.21∼25) 1ℓ당 세전 614.80원, 세후 1495원으로 전주보다 세전가는 3.64원, 세후가는 4원이 올랐다. 그러나 국내 5대 정유사가 각종 유류제품에 대해 주유소 실제 납품가보다 높은 공장도 가격을 고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석유제품의 소비자가격은 정유사들이 책정하는 '세전 공장도가격'에 유류세와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모델하우스 탐방]수납공간 '넉넉'..호텔식 변기 눈길 끌어]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안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메타폴리스'. 한창 땅파기 등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메타폴리스가 들어서는 곳의 서쪽에는 66만평 규모의 센트럴파크, 동쪽으로는 반석산이 자리하고 있다. 친환경 주거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이다.지난 25일 메타폴리스 모델하우스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모두 1266가구가 들어오는 메타폴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는 뛰어난 주변 자연경관은 물론 백화점, 극장, 호텔, 병원 등 모든 편의시설이 단지내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주변에 교육시설도 잘 갖춰졌다. 초등학교 12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6개씩 들어서 자녀교육 환경도 좋다.메타폴리스 모든 평형의 화장실에는 벽면 부착형 좌변기가 설치됐다. 물내려가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호텔식 변기다. 98평형은 밖이 훤히 내다 보이는 테라스가 세개면에 걸쳐 설치 됐고, 나머지 평형은 두개 면이 개방돼 조망권과 채광권이 확보됐다.메타폴리스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이라고 알려진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각 평형별로 현관 입구에 붙박이 창고형 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제공했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제약업계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이 한창이다.27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 등 주요 제약사들이 신입 및 경력공채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31일까지 상반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관리직, 개발직, 연구직, 생산관리직 등이다. 종근당은 6월 11일까지 약리안전, 생물공학, 제제연구, 약물전달체계(DDS), 제조관리, 품질보증 등의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LG생명과학은 국내영업, 영업지원, 유통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영업의 경우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업지원은 법학 등 사회계열 전공자, 여신관리 경력자, 채권관리와 은행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한국얀센에서는 6월 15일까지 영업직과 국제임상전문가를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영업직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한한다. 동화약품도 6월 3일까지 영업, 개발, 생산관리, 합성, 연구(석사)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마케팅, 품질보증 부문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