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소비회복 기대감과 수급 여건 개선 등이 주목받으며 현대H&S가 4일째 상승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H&S는 2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29% 오른 10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이후 4일째 오름세로 4월초 6만원대 초반에서 10만원대를 넘어 11만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H&S가 최근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지만 보유지분과 부동산, SI, 신규사업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증권은 법인영업(도소매업, 식자재유통 등)의 성장성 외에 SI사업, 소형가전 사업 등 신규사업으로 영업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그룹 계열사의 업황 호황이 호재로 작용했고 상품권 판매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계 펀드에서 현대H&S의 저평가 상태에 주목해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관측도 주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29일 오전 11시..삼성 지배구조 영향 관심]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생 사건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심에서 이미 유죄 판결이 내려진 이 사건에 대해 2심 법원도 유죄를 인정할 경우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조희대)는 29일 오전 11시 CB 저가 발행으로 에버랜드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태학·박노빈 전·현 에버랜드 사장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내린다. 지난 2005년 10월 1심 법원은 허씨와 박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 CB 발행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에게 그룹의 경영권을 넘길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주주배정과 실권, 발행가격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게 재판부의 판단이었다. 검찰은 현재 허씨와 박씨에게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죄를 적용해 징역 5년과 3년을 각각 구형한 상태다. 1심에서는 특경가법상 배임죄 대신 형법상 배임죄만 인정된 바 있다. 2심 재판부까지 유죄를 인정할 경우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이 적법하지 못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셈이어서 삼성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을 안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한견표)는 28일 건설회사 등에 1500억원대의 자금을 부당 대출해 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 등으로 H상호저축은행 실제 사주 송모씨(50)를 구속했다. 송씨는 200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규정에 따른 대출심사를 거치지 않은 채 건설사 등 11개 업체에 1596억여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다.특히 상호저축은행은 대통령령에 따라 자기자본의 20%를 넘는 금액을 대출해 줄수 없음에도, 송씨는 1036억여원을 초과 대출해 줬다고 검찰은 밝혔다.또 송씨는 2003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이 은행 법인카드로 자녀 유학 경비와 보석 구입비 등으로 5억7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H상호저축은행은 전라남도 최대의 상호저축은행이었지만 자본잠식상태에 빠져 지난 3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예금보험공사가 이 저축은행에 1800억~2000억원대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은행 정상화를 계획하고 있어 '부실대출'에 따른 손실이 막대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검찰은 200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동생이 운영하는 건설사 등에 183억원을 불법적으로 대출해 준 혐의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LG데이콤은 메릴린치의 소매금융전문기업인 페닌슐라캐피탈과 재해복구센터(DR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LG데이콤은 이원화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위해 페닌슐라캐피탈의 메인 IDC를 자사 논현사옥으로 이전하고 평촌IDC에 별도의 DR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페닌슐라캐피탈은 LG데이콤의 재해복구서비스를 통해 컨설팅 기반의 재해복구 전략 수립, 스토리지 시스템, 재해복구 솔루션, 데이터센터, 전용회선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모기지론 시스템의 이중화와 GSLB(Global Server Load Balancing)서비스를 통한 웹서버의 실시간 이중화는 물론 메일과 ERP서버에 대한 백업 체제를 갖추게 된다.LG데이콤 IDC 사업부장 임응수 상무는 “전산시스템의 안정화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금융권에서 DR센터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IDC 인프라 및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 고객에게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박영암기자][[리스크관리=수익 및 경쟁력 원천] 통합 전산시스템] 명진훈 대우증권 리스크관리부장은 매일 아침 7시 30분 출근과 동시에 2장짜리 '일일자산운용보고서'를 검토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 보고서에는 대우증권의 주식 채권 파생상품 수익증권 자금운용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명 부장은 "이 보고서를 통해 자기자본으로 감내할 수 있는 위험수준에서 회사자산이 운용되고 있는지 분석한다"며 "전일대비 증감이 두드러진 자산은 원인을 분석한후 대표이사에게 직보, 회사차원의 대책마련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 대우증권의 리스크 관리수준은 국내증권사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올 연말 영국 선가드사의 통합 전산시스템이 가동되면 글로벌 투자은행(IB) 수준의 종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년부터 주식 채권 장내파생상품 뿐만 아니라 자기자본투자(PI) 장외파생상품 등 계량화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측정,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증권은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2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리스크전문가들은 대우증권의 이같은 노력에 후한 점수를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인프라 실물펀드에 이어 인프라섹터 주식형펀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사업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아시아태평양 인프라섹터주식형펀드' 수탁액이 첫 선을 보인지 3개월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다. 수탁액은 3085억원으로 수익률을 반영한 펀드의 순자산가치(NAV)는 3631억원이다.높은 수익률이 자금을 끌어모은 원인이다. '미래에셋 아시아태평양 인프라섹터주식형펀드'는 최근 3개월 누적수익률(25일 기준) 18.05%, 1개월 수익률 8.21%로 올해 설정된 지역분산투자펀드 뿐 아니라 인프라·물(워터), 소비재(컨슈머)·원자재·IT·헬스케어 등 다양한 섹터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호주·중국·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의 인프라사업관련 회사주식에 투자하는 섹터 주식형펀드로 인프라실물펀드와는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인프라실물펀드는 전력·공항·도로 등 실물인프라자산 펀드에 재간접투자하거나 관련 회사의 주식에 투자한다. 인프라 자산 관리나 운용 등으로 부터 발생한 배당수익 또는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으로 이익을 내 수익률 변동성이 낮아 안정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KT는 고객불만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발생된 고객불만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프로그램(CCMS)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KT는 CCMS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경춘 고객서비스본부장을 CCMS 자율관리자로 임명하는 한편 본사 및 현장에 CCMS 실천조직인 '원더풀(Wonderfull)센터' 설치 및 실행지침서를 규정화하고 고객접점을 담당하는 1만여명의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객불만 사전 예방활동으로 현재 추진중인 고객가치혁신센터(CVIC) 운영, 고객 인지 이전에 고장을 복구하는 '원더풀 사전서비스(Wonderfull B/S)' 외에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단계별로 고객불만요인을 제거하고, 이슈가 되는 고객불만 사례에 대해서는 전사적인 공유와 함께 불만사항 처리시까지 본사 CCMS 위원회가 관리키로 했다. 아울러 발생한 고객불만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고객관점에서 피해보상 기준을 재정립하고 고객불만 처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접수 즉시 3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전신주 이전 등 장시간 소요되는 고객불만사항은 고객과 협의해 처리할 방침이다. 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금호렌터카가 내달 1일부터 전국 11개 주요 KTX 역사에서 영업을 개시한다. 이를 위해 금호렌터카는 코레일개발과 28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철도회관에서 KTX역 렌터카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이번에 금호렌터카가 영업을 개시하는 역은 서울역, 광명역, 용산역, 부산역, 동대구역, 광주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익산역, 영등포역, 수원역 등이다.금호렌터카는 KTX 렌터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간 KTX역사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모든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고속철도 이용 티켓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혜택도 준다. 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KTX 렌터카 서비스 업체선정을 계기로 비즈니스 출장고객과 통학학생,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계패키지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향후 홈페이지 예약 컨텐츠 제휴, 공동 이벤트 등 KTX와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호렌터카는 전국 110여개의 영업망과 2만8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렌터카 1위 업체다.자세한 문의는 금호렌터카(1588-1230, www.kumhorent.com)로 하면 된다.김용관기자 kyk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LG전자가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인 ‘R-16 코리아 스파클링, 서울 스폰서드 바이 싸이언’(R-16 Korea Sparkling, Seoul Sponsored by CYON)을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관광고사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 본선을 통과한 ‘드리프터즈 크루’, ‘리버스 크루’를 비롯해 미국의 ‘매시브몽키즈’, 일본의 ‘모털컴뱃’ 등 14개국 16개 팀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실력을 겨룬다. LG전자는 당일 행사장에서 ‘싸이언 비보이 스트리트(CYON B Boy Street)’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 비보이팀과 춤 동작을 따라 해 보는 ‘비보이 따라 하기’, 그래피티 아트를 배경으로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즉석 인화 서비스’, 싸이언 최신 휴대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황경주 상무는 “지속적인 비보이 마케팅으로 젊은 층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정부에서 처음 제작한 세계 지도를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원은 학생들의 역사 의식과 공간 감각을 높이기 위해 독도와 동해, 이어도해양과학기지 등을 표기해 교육자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가로 109cm 세로 78cm의 전지 한장 크기다. 전국 1만1400여개교, 24만500여개 학급 교실마다 1매을 붙일 수 있도록 30만매를 배포한다. 정보원은 또 학생들이 지도 제작 원리와 세계지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알기쉬운 지도 이야기' 설명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 책자는 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원정호기자 meetho@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총리 공관에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 설치]산업자원부는 29일 총리공관에서 가정용 연료전지를 설치ㆍ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7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의 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가정용 연료전지(1kW급)는 수소를 이용해 발전과 난방이 가능한 에너지원이다.산자부는 연료전지를 다가올 수소경제시대를 책임질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하고 세계적인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장치로 크게 가정용ㆍ수송용ㆍ발전용ㆍ휴대용으로 분류된다.가정용 연료전지 분야는 제품 기술개발을 거쳐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과 내구성 제고를 목적으로 작년 8월부터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3년간 정부 205억, 민간 216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가정용(1kW급) 연료전지 210기(‘06년 40기, ’07년 70기, ‘08년 100기)를 설치ㆍ운영해 보급확대를 위한 보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국무총리는 가정용 연료전지 2기를 공관에 설치해 국내 실주거환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오는 7월 2000억원 규모의 '탄소펀드' 1호가 나온다. 탄소펀드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 감축 사업에서 나오는 배출권을 판매해 수익을 확보하는 펀드다.산업자원부와 기획예산처는 28일 오는 7월 중 탄소펀드 1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규모는 2000억원으로 조성되며 정부는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약 2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투자자로 참여하는 동시에 대상사업 검토 등 사업전반의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펀드의 투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사업, 화석연료에서 청정연료로 전환 사업 등 UN이 인정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다. UN은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해 실적을 인정받을 경우 배출권을 부여하고 있다. 배출권은 이산화탄소(CO2)톤당 6~10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탄소펀드가 전세계적으로 30여종이 운영중이며 총 규모는 25억유로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탄소펀드는 투자기관과 출자약정 후 실제 투자를 집행할 때 자금을 납입하는 캐피탈 콜(Capital Call)방식으로 일반기업이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에너지관리공단은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경영참여 목적으로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자회사로 둔 넥스트코드 지분 확보]스테인레스 제조업체 황금에스티가 경영참여 가능성을 열고 넥스트코드 지분 확보에 나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및 업계에 따르면 황금에스티는 계열사인 굿스틸파트너스를 통해 경영참여 목적으로 넥스트코드의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황금에스티의 계열사인 굿스틸파트너스는 지난 2일 넥스트코드 주식 365만9612주(4.60%)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굿스틸파트너스는 이후 장내에서 123만3538주(1.55%)를 추가매수하고,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신고했다. 보유 지분율은 6.15%로 높아졌다.굿스틸파트너스 측은 "향후 경영진의 변경, 이사 수의 변경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정관조항의 변경과 이에 준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한 계획 등에 관련한 경영참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굿스틸파트너스는 김종현 황금에스티 대표(30%), 김종현 대표의 특수관계인인 김종욱씨(40%), 황금에스티(30%) 등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업계에서는 황금에스티가 넥스트코드의 자회사에 주목, 경영 참여 선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스트코드는 배관용,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하나투어(대표 박상환, www.hanatour.com)가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광고 캠페인에 아나운서 김성주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하나투어 측은 "이 번 광고 컨셉이 '1등 여행사'의 '남다른 서비스'를 강조하는 것으로 '인물'과 '메세지' 중심의 깔끔한 구성으로 기획되었으며, 김성주 아나운서의 반듯하고 따뜻한 면모와 함께 자신감과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가 하나투어의 기업이미지와 부합하여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프리랜서 선언 이후 생애 첫 CF에 데뷔하게 된 김성주 아나운서는 CF 촬영 현장에서 "처음 광고 촬영이라 많이 떨렸다"며 "이전에 MBC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하나투어를 만났었는데, 이렇게 다시 인연이 되어 기쁘다. 이번 광고 출연으로 하나투어와 본인에게 좋은 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씨가 출연하는 하나투어 광고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으로,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공중파TV를 비롯해 케이블TV와 극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문병환기자 moon@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도시계획현황, 건축물현황, 토지이용현황 등 종합적 검토 가능]서울시가 항공사진을 기초로 지형 및 건축물의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일조권과 경관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서울시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도시계획 변경과 뉴타운사업, 재개발사업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3차원 지형도인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을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UPIS는 3차원 지형도를 밑그림으로 하고 그 위에 건축물과 토지의 현황, 도시계획현황, 계획건축물의 3차원 모델 등을 겹쳐서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다.시는 1999년 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04년부터 도시계획 업무활용 및 기반마련에 집중해 2006년 3월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는 본청 및 구청에 572대가 설치돼 있으며, 1일 평균 내부 접속자는 160여명이다.시는 UPIS를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위원회 심의에 활용하면 도시계획현황과 건축물현황, 토지이용현황 등 각종 현황도면 열람을 통해 종합적인 검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고해상도의 지형과 영상, 시설물 실사모델 및 건축물 단순모델을 활용한 입체적 검토를 할 수 있고, 계획시설물 대안비교와 지형단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