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지난 주 급락 경고에도 중국증시가 랠리를 펼친 가운데 향후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차이나라이온 증권의 얀리 애널리스트는 "증시 스스로 균형을 찾아 조정에 나설 것"이라며 당국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얀은 "2005년 이후 시가총액이 3배로 늘어 1조6000억달러가 현재 중국 당국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현재 상승 모멘텀이 강해 이를 꺾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아 증시 과열을 진정시키려는 당국의 노력은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악재가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이를 주가 하락의 신호로 여기고 오히려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얀은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지난 주 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중국증시 랠리가 지속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며 급격한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잇따른 경고 발언에도 중국 상하이지수는 지난 한 주동안 3.71% 오르며 4179.78을 기록했다. 10주 연속 오름세로 상하이지수는 올들어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자동차가 블루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카트라이더 그랑프리 대회를 열었다. 현대차는 용산 전자랜드에 위치한 e-스타디움 전용 경기장에서 인터넷 게임 전문 사이트인 넥슨과 제휴, ‘현대 BLU멤버스배 카트라이더 그랑프리 대회’ 결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4월19일부터 5월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32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의 우승자는 ‘신형 투스카니’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받았고, 2위는 최신 노트북을, 3위는 최신 모바일PC 등을 상품으로 받았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월부터 모든 신차 구입 고객과 기존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차량관리, 포인트 서비스, 통합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편 현대차는 블루멤버스 사이트(www.blumembers.com)를 통해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27일까지 투스카니 카트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포털의 대용량 경쟁이 웹메일에 이어 웹스토리지 서비스로 옮겨붙고 있다.엠파스는 기존 이용자들에게 무료제공해왔던 파일박스 저장공간을 500메가바이트(MB)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100MB(메가바이트) 수준이다.엠파스의 파일박스는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나 파일을 저장하고 열어볼 수 있는 웹스토리 서비스로, 폴더 생성은 물론, 폴더관리, 드래그앤드롭(Drag&Drop) 등 윈도 탐색기와 유사한 기능을 지원해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500MB면 50분짜리 드라마 한편, MP3음악파일(4MB 기준) 약 120곡, 사진(500KB) 약 1000장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엠파스는 이번 개편과 맞물려 포털업계 최초로 500MB 파일을 한번에 업로드 혹은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100MB 미만의 자료는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지만, 100MB 이상의 자료는 14일간만 저장할 수 있다.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파일박스 내 저장된 파일을 폴더당 최대 30명까지 권한별 공유가 가능하다. 공유할 사람의 아이디(ID)를 공유폴더에 등록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가비아(대표 김홍국 http://www.gabia.com)는 플래시 기반의 동영상 솔루션과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기반의 호스팅 서비스를 결합한 ‘동영상호스팅2’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가비아의 ‘동영상호스팅2’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동영상 또는 UCC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편집기, 업로더, 인코더, 플레이어, 관리툴 등의 솔루션부터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한꺼번에 제공해주는 서비스다.특히, 서비스 측면에서 기존의 단순 스트리밍이 아닌 플래시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로 파일포맷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작은 용량으로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또한, 동영상 자체에 목차, 로고, 링크 삽입 등의 효과나 플레이어에 다양한 스킨까지 적용할 수 있다.가비아 관계자는 “UCC 열풍과 함께 최근 많은 기업이 동영상을 활용한 서비스를 구현하여 마케팅이나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영상호스팅2”를 통해 손쉽고 저렴하게 자신만의 서비스를 구현하여 마케팅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연광기자 saint@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28일 아시아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구리와 니켈 등 금속 상품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생산업체와 트레이딩업체들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일본증시는 엔화가 달러와 유로화에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들이 상승했다. 도쿄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7% 오른 1만7559.43으로, 토픽스지수는 0.6% 상승한 1725.41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값은 달러당 121.79엔까지 하락해 지난 2월 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뒤 소폭 상승해 오전 11시24분 현재 121.67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약세로 토요타와 소니, 캐논 등 자동차와 전자 업종은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이틀째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 상승세로 개장해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 시각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9% 상승한 4241.94를 기록중이며 선전종합지수는 1.79% 상승한 1257.10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도 3일만에 올라 상승세에 동참했다. 대만 증시는 혼하이 정밀 주도로 강세를 보이면서 이 시각 현재 0.14% 상승세다. 혼하이정밀은 모토로라로부터 20억달
[머니투데이 박영암기자][[리스크관리=수익 및 경쟁력 원천]강 전 금융감독원 경영지도팀장]강 전(사진) 금융감독원 경영지도팀장은 24일 "앞으로 리스크 관리능력에 따라 증권사의 영업범위가 자연스럽게 결정될 것"이라며 "국내증권사의 투자은행(IB)로의 성공적인 변신여부는 전적으로 리스크 관리능력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리스크 관리능력이 뒷받침되는 증권사는 장외파생상품 자기자본투자(PI) 등 대형 IB로 성공적으로 변신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증권사는 주식위탁매매업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강 팀장의 판단이다. 또한 리스크 관리능력에 따라 증권사의 영업규모와 투자범위, 순이익 규모 등이 결정되면서 증권업계의 지각개편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 팀장은 "이같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당국도 '리스크 중심의 감독제도'(RBS)를 도입중"이라고 말했다. 리스크 노출규모가 많거나 관리능력이 떨어지는 증권사에 감독검사 역량을 집중하는 사전예방적 감독방식을 도입하겠다는취지다. 강 팀장은 RBS도입과 동시에 "금융당국도 리스크관리 감독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스크감독 전담부서인 검사지원국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휴대폰에서 멤버십 한눈에 확인..SHOW 증권서비스도 선보여]KTF가 3세대 영상전화 'SHOW' 가입자를 위한 가입자인증모듈(USIM) 칩 기반의 새로운 맴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SHOW 멤버십 서비스'는 WCDMA 이동통신의 핵심부분인 USIM 칩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칩기반 서비스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SHOW 멤버십 서비스'는 별도의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가 없어도 SHOW 휴대폰에서 멤버십 서비스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본인 멤버십 마일리지 조회와 제휴 가맹점 확인같은 기본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휴 가맹점에서는 동글(모바일 터치)에 접촉만 하면 쉽게 멤버십 포인트 결제 및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SHOW 휴대폰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SHOW 홈페이지에서 해당 휴대폰 기종을 확인해야 한다. 'SHOW 멤버십 서비스'는 별도 가입절차없이 제공되며, 현재 '크라운 베이커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휴 멤버십은 제휴 가맹점의 가입 절차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핫넘버 '**2726’+SHOW'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1650 회복하며 또 최고가…증권주 순환매 강화] 코스피지수가 다시 1650을 넘는 강세다. 포스코와 신한지주 등 은행주 그리고 KT가 강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의 공백을 메웠다. 신세계가 반등하며 현대중공업의 조정을 대체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10% 아래로 떨어졌다. 조정은 언제 올 것인가. 달리면서 조정받는 '러닝코렉션' 장세는 언제까지 지속되는 것인가. 현대증권은 28일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지수가 최고 1980까지 내달릴 것으로 보았다. 지금보다 330포인트(20%)나 급등한다는 주장이다. 김지환 현대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모든 자산가격 결정의 기준이되는 채권 금리가 너무 낮다"며 "금리가 낮다면 주가가 올라야한다"고 자신있게 내다봤다. 저금리 구조가 지속되는 이유는 결국 경제주체들이 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고 인식하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증시의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된다. 김 팀장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보다 멀리 보이는 세상’에 대한 기대치와 ‘장밋빛 세상’에 대한 기대치를 완전히 분리해서 이해하기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500대 기업, 하반기 1만9232명 신규채용 예정..전년동기 대비 2.0% 증가]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8일 대한상의가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하반기 일자리 기상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 채용의사를 밝힌 기업(238개사)들의 신규채용 예정규모는 1만9232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실제 채용규모(1만8860명)보다 2.0%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조사대상 기업 중 80.6%(393개사)가 신규인력 채용계획 여부를 확정했으며, 이중 48.8%(238개사)가 하반기 채용의사를 나타냈고, 31.8%(155개사)는 채용계획이 아예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채용계획을 결정짓지 못한 기업은 19.4%(95개사)로 나타났다.올 하반기 채용을 확정한 23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감률을 물은 결과, '전년 수준'이라고 답한 기업이 71.4%, '전년 대비 증가' 15.2%, '전년 대비 감소' 13.4%순으로 집계됐다.업종별 채용 증감률을 살펴보면 금융ㆍ보험업(20.0%), 식음료ㆍ외식업(13.7%), 섬유ㆍ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던 젠컴이앤아이가 28일 급락세로 돌아섰다.경영진과 최대주주 사이에 각서 분쟁이 있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젠컴이앤아이는 오전 11시27분 현재 전주말대비 375원(9.26%) 내린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컴이앤아이는 22일 19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사실을 밝히면서 23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25일 4000원대로 급등했었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현대증권(사장 김지완)은 이번 주부터 일반 고객대상 RP형 CMA금리를 기존 연 4.2% ~ 4.4%에서 연 4.3%~4.5%로 인상함과 동시에, 법인 고객대상 RP형 CMA특판 금리를 연 4.5%에서 연 4.55%로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고 수익률(RP형)을 제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현대 CMA의 상품성을 보강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인상안이다. MMF형의 경우는 실적배당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수익률이 변동된다. 특히 법인용 CMA의 경우 예금기간별 금리차이가 없으므로 단 하루를 맏겨도 연 4.55%금리를 제공한다. 현대증권 상품기획부 이완규 부장은 “금리 인상을 통해 최근 개인 생활자금 관리 및 법인 수시자금 관리의 확실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CMA 상품의 수익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CMA는 RP형과 MMF형 두가지의 상품으로 운용되며, MMF형 현대CMA경우 최근 연 4.5%의 수익률(5월25일 기준 1개월 수익률)을 달성중이다.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3부사장 2상무 11개팀으로 조직개편]신한금융지주가 부사장직을 4개에서 3개로 줄이고 상무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지주는 외부환경 변화와 비은행 부분의 비중 확대로 보다 효율적 조직체계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신한지주는 3부사장, 2상무, 11개팀으로 운영된다. 기존 4명이던 부사장을 3명으로 줄이는 대신 상무직 2자리가 새롭게 생겼다. 3명의 부사장들 가운데 기존 이재우 부사장이 경영관리부문, 윤재운 부사장이 시너지부문을 맡고 새로 선임된 최범수 부사장이 전략부분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시너지 및 재무 부문은 계약직 상무를 둬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고 지주측은 밝혔다. 팀은 기존의 12개팀을 10개팀으로 개편하고 두 카드 자회사 통합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카드사업지원팀의 신설로 11개팀으로 운영된다. 조직개편에 따라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이 경영관리팀, 업무지원팀, 카드사업지원팀을, 시너지부문 부사장이 시너지추진팀(통합구매팀 통합), IT기획팀, 감사팀, 리스크관리팀을 , 전략부문 부사장이 재무팀, IR팀, 전략기획팀(미래경영팀 통합), 홍보팀을 관장하게 된다. 개편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 VGX인터내셔널은 자사의 대주주인 미국의 신약개발 벤처 VGX 파마수티컬스(이하 VGX파마)가 개발중인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VGX파마는 지난 23일 스페인에서 개최된 '제3회 DNA 백신 국제 컨퍼런스'에서 대륙간 전염병 인플루엔자(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VGX파마는 베트남 조류 인플루엔자 변종인 H5N1을 예방할 수 있는 4개의 합성 공통배열 DNA백신을 개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중 2개의 백신이 60~8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중 하나는 100%에 가까운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VGX 파마는 이번 학회에서 HIV(에이즈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이 T세포를 매개로 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이 백신이 접종된 원숭이들은 기존 백신 연구에서 발표된 효과보다 10~20배가 높은 HIV-특이성 T세포 반응을 보여줘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를 높여줬다고 VGX파마는 소개했다. VGX파마는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승인신청(IND)을 위해 독성 연구 등을 포함,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주성엔지니어링은 유럽 반도체 소자업체와 81억7838만원 규모의 반도체용 원자층 증착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계약금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6.7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 3일까지다.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쌈지는 28일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쌈지는 현재 비상장사인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회사 측은 "양사가 지난 3월 14일에 체결한 합병계약서에 따르면,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금액이 쌈지의 경우 50억원,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상호 협의하여 합병계약을 변경하거나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며 "지난 16일자로 매수청구를 마감한 결과 쌈지의 경우 50억원을 상회하는 매수청구가 있어 합병계약서에 따라 신중히 협의한 결과 합병을 계획대로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오는 29일자로 합병이 완료된다.전혜영기자 m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