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수출·내수 전분기대비 감소..수출물가 많이 올라 영업익 개선]많이 못 팔았지만 수익성은 좋아졌다. 상장사들의 1/4분기 수출과 내수는 전분기보다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결산 390개 제조기업을 조사한 결과, 1/4분기 매출액은 102조981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6%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로는 8.4% 증가했다. 수출은 59조8228억원으로 1.8% 감소했고 내수는 43조1585억원으로 14.6%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보다는 각각 8.0%, 8.8%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1% 증가한 7조1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는 18.6% 개선됐다. 상장회사협의회는 수익성 개선은 수출물가와 수입물가의 차이 축소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원가상승요인이 제품가격에 반영되고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돼 수출물가 상승률이 수입물가 상승률을 상회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과 1차금속(제출), 운송장비(조선)의 수출이 두드러졌다. 화학제품 수출은 전분기보다 37.2%, 지난해보다 10.6% 증가했다. 1차금속은 전분기보다 21.8%, 지난해보다 30.9% 늘었다. 운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여행자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24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28일 "올해 들어 3월까지 여행자가 우리나라 공·항만에 도착해 세관을 통과하기는데 걸리는 통관시간을 모니터링 한 결과 평균 19분이 소요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관세청이 측정하는 통관시간은 항공기(선박) 도착부터 여행자가 수하물을 찾기까지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모니터링 대상 공·항만은 인천공항을 비롯한 7개 공항과 5개 항만. 이 가운데 가장 빠른 공항은 광주로 13분대였으며, 항만중에는 군산항으로 12분대에 통관이 끝나는 것으로 집계됐다.관세청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경우 우리나라 입국 여행자의 80%를 점하고 있고 비행기 도착 시간도 자주 겹치는데도 지난 2004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25분대의 통관시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반 여행자의 통관시간 20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기탁수화물 처리 권고기준인 45분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처리기준인 30분 등을 고래할 때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덧붙였다.최석환기자 neokism@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유사수신업체 기승, 금감원 주의 당부]“상품권 사업에 투자하세요. 1000만원만 투자하시면 4개월 후 1300만원으로 돌려드립니다”최근 들어 이같은 유사수신업체들이 급증, 금융감독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상품권 판매를 가장한 유사수신 혐의업체 8개사를 적발, 최근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들어서만 총 11개 업체가 상품권 판매를 가장한 유사수신 혐의로 경찰청에 통보됐다. 지난해에는 총 14개 업체가 통보됐다. 이들 업체들은 1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1300만원(수익률 30%)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4개월 이내에 분할방식으로 이를 전량 환매해 준다며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고금리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상품권 등 전문적인 사업을 가장하고 있다. 또한 5000만원 이상을 투자할 경우에는 4개월 후에 6750만원(수익률 35%)을 지급한다며 거액을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에 사는 K모씨는 올 2월 상품권 업체에 1억원을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전혀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분이 나중에 참여한 투자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 정몽준 의원이 2조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해 주식자산 1위를 차지했다. 증권거래소는 28일 자산총액기준 상위 1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식자산(5월18일 종가 기준) 1위는 총 2조3111억원을 보유한 정몽준 의원(현대중공업 고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말 2조829억원으로 주식자산 1위였던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2조3093억원으로 2위로 떨어졌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1조6440억원으로 3위, 김승연 한화 회장(8733억원)과 허창수 GS회장(7299억원)이 뒤를 이었다. 올들어 평가금액 증가율 1위 역시 정몽준 의원이 차지했다. 정 의원의 보유 주식 가치는 현대중공업 주가가 123.42% 상승하면서 1조2766억원이나 증가했다. 증가율 2위는 최태원 SK회장으로 보유 주식액이 50.62% 증가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와 SK케미칼은 이 기간 54.11%, 44.47% 상승했다. 평가금액 감소율 1위는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에 타격을 입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올들어 9.62% 하락해 보유주식 총액이 7.38% 하락한 1조6440억원으로 떨어졌다. 작년 말 이 회장의 보유금액은 1조7750억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씨앤비텍은 폐쇄회로 티브이 시스템의 영상신호 감쇠 보상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회사측은 "본 특허 기술로 CCTV 카메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특히 신제품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신영증권은 하반기 목표지수를 기존의 1670포인트에서 175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하한선은 2006년 이후 횡보 장세의 박스권 상단이었던 1470선으로 제시했다. 이는 앞으로 3~5년 내 우리 시장의 적정 PER(주가수익배율)이 15배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 하에 올 하반기 적정 PER을 12.5배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김세중 신영증권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4분기보다는 3분기 증시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는 기업실적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할 수 있는 시기인데다 FTSE의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그 동안의 주가 상승 부담에다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시장 위험 요인으로 등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중국 관련 수혜주의 주도주 위상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2007년 중 중국 관련 수혜주의 보유 전략은 BDI(벌크선 운임 지스)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동안 유효할 것으로 제한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중에 중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상반기 대비 다소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의 계절적 전력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직원 하나 없이 회사를 살리겠다는 대표이사가 어디 있습니까?"모티스 임직원들은 임직원 80%가 부당하게 집단 해고를 당했다며 오세인 신임 대표를 고발했다.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모티스 본사 임직원들은 "휴일인 24일 새벽 문자 메시지와 전자 메일을 통해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해왔다"며 "이는 정당한 징계 사유 및 노동법과 사규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25일 서울지방노동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오세인 대표는 지난 2일 안우형 전 대표이사를 해임시킨 후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이와 관련 안우형 전 대표도 '업무방해 등으로 인한 고소', '대표이사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이사회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 등 세 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모티스의 한 직원은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 회사를 살리겠다는 사람이라면 경영권 확보 후 가장 먼저 직원들에게 명분 설명이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순리인데, 직원들을 무단으로 해고하고 직원 하나 없이 회사를 살리겠다는 대표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다"며 울분을 터뜨렸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정부는 기후환경협약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감축 전문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또 생태산업단지를 구축해 산업단지의 환경성을 개선할 방침이다.산업자원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업별 산업단지별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정부가 관리키로 했다. 이와 관련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화석연료 이용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온실가스 저감 전문기업을 키우기 위해 창업지원 및 정보 제공, 전문인력 양성지원에 나선다. 개정안에는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생태성을 고려하고 기존의 산업단지도 생태 산업단지로 전환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 간 에너지 자원 순환망 구축계획을 산업단기 개발계획에 반영하고 생태산업단지 내 에너지와 자원 연계이용,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 및 보급에 나선다.아울러 정부는 산업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통계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관계기관 등에 필요한 자료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자부는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체처의 심사를 거쳐 정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한국코닥(대표 김군호, www.kodak.co.kr)은 0.26초만에 순간포착이 가능한 12배 광학줌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Z712IS'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메라는 700만 화소에 1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렌즈(SCHNEIDER-KREUZNACH VARIOGON)를 장착한 풀수동 디지털 카메라다.특히, 최고 ISO 3200까지 지원이 되는 고감도와 코닥의 손떨림 보정 기술인 ‘이미지 안정화 기능(Image Stabilizer)’이 탑재돼, 어떠한 조명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또 기존 제품에 비해 AF(Auto Focus) 속도가 더욱 향상돼, 0.26초 만에 순간포착이 가능해, 운동경기나 공연 장면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기에도 좋다.동영상 촬영 시에는 압축률이 우수한 Mpeg4로 압축되기 때문에 메모리를 적게 쓰면서도 TV화질(VGA)의 녹화가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한국코닥 김군호 사장은 “이지쉐어 P712IS는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코닥의 다양한 기술이 결합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유넷시스템의 '애니클릭NAC'와 로직플랜트의 '유자드 웹브라우저'가 5월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에 선정됐다.정보통신부는 5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SW부문에 유넷시스템의 '애니클릭NAC'와 로직플랜트 '유자드 웹브라우저'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일반SW부문 수상제품인 '애니클릭 NAC(Anyclick NAC)'는 PC, 노트북,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의 사용자 단말이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할 경우 ▲인증 ▲유해성 탐지 ▲바이러스 치료 등 일련의 보안 과정을 거쳐 무결성이 검증된 단말만이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네트워크 보안 접속제어 프로그램이다.또, 네트워크 프린터처럼 보안SW를 설치할 수 없는 장비를 위해 하드웨어 어댑터도 제공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멀티미디어SW부문 수상제품인 '유자드 웹 브라우저(uZard Web Browser)'는 휴대폰을 통해 웹 페이지를 PC에서 보는 것과 동일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플래시나 액티브X 기술로 구현된 화면도 원활하게 보여줄 수 있는 무선 인터넷 브라우징 솔루션이다.특히, PC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타타 티(Tata Tea)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기능성 차 또는 허브차 업체를 인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코노믹타임스(ET)는 타타 티가 코카콜라에 글라소 지분을 매각한 후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급성장중인 건강음료 업체나 허브차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건강음료는 지난해 미국 음료 시장 수위권에 진입하며 청량음료 시장을 뒤흔들었다. 여전히 탄산 음료가 미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음료 부문 매출은 지난해 50% 급등했을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코카콜라의 글라소 인수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고 있다. 청량음료 시장의 한 전문가는 "기능성 음료들이 기존 음료 대비 2~3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타타 티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이 분야 업체를 인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RK 크리스나쿠마 타타 티 부회장은 타타 티가 기능성 음료 제조업체 인수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루이보스 티'(Rooibos Tea)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은 것이 좋은 본보기다. 루이보스 티는 아프리카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루이보스 잎을 잘게 잘라 발효시킨 차로 연한 홍차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환경업체 디앤에코가 한국기술산업의 오일샌드 신유전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디앤에코는 28일 한국산업기술 미국 현지법인(KTIA)과 공동출자해 자본금 100만달러 규모의 '케이디오일'(가칭)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디앤에코는 이중 50만불을 출자하며, 합작법인은 오는 6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기술산업 오일샌드 신유전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디앤에코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향후 오일샌드 개발중에 발생 할 수 있는 폐수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며 “미국 파트너사인 BSE(Black Sand Energy)의 오일샌드 채굴 기술과 디앤에코의 수처리 기술이 접목돼 향후 캐다나의 오일샌드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동계올림픽·엑스포 등 외교사절 활약..'국익+기업이익' 두토끼 잡기]이탈리아 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의 조반니 아넬리 회장. 2003년 1월,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여전히 이탈리아 토리노 시민들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그가 토리노 인구의 80%를 먹여 살리는 피아트의 주인이란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침체된 토리노 경제를 살리기 위해 '2006 동계올림픽' 유치를 처음으로 제안, 지구촌 곳곳을 누비면서 지원활동을 펼친 끝에 유치를 성공시켰다. 80년대 이후 이탈리아 공업이 쇠퇴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든 '차(車)와 축구의 도시' 토리노는 지난해 올림픽을 치루면서 다시 전세계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이처럼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과 기업인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펼치는 '민간외교'는 그 나라의 국가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등 천문학적인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해당 기업의 이미지 제고 등 막대한 부수효과가 뒤따른다.최근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이를 이끌고 있는 총수들이 굵직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분과위원회(CISP) 회의에서 정보통신부 이상학 서기관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분과위원회는 통신방송융합, 통신요금 결정 등 통신관련 각종 규제제도, 초고속인터넷 관련정책, 디지털 TV 방송 등 통신방송분야의 주요정책 이슈를 검토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OECD의 핵심 분과위원회의 하나다.이상학 서기관은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04년 7월부터 2년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근무했다. 2005년 튀니지에서 개최된 제2차 정보사회정상회의(WSIS)를 기획준비한 바 있으며, 현재 정보통신부에서 국제기구팀장으로 재직중이다.이상학 서기관의 이번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분과위원회 부의장 선출은 국제사회에서 IT 코리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될 2008년 OECD IT 장관회의 준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보통신부는 이번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분과위원회 부의장 선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 활동에 보다 적극 참여해 한국의 IT 위상을 더욱 제고하고 선진 정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IHQ의 주가가 오르며 한 달여 만에 장중 5300원을 회복했다.IHQ는 28일 오전11시3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60원(5.24%)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주가 5300원을 회복하며 5일 신고가를 기록했다.27일 막을 내린 제60회 칸영화제에서 소속배우 전도연씨가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전도연의 칸 여우주연상 수상이 해외 작품 출연 및 출연료 교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IHQ는 작년부터 1분기까지 이어진 부진한 실적여파 등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규창기자 r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