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28일 영국 런던증시(뱅크홀리데이·May Bank Holiday)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성령강림절·Pentecost Monday)는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다. 이 밖에 오스트리아, 덴마크, 벨기에, 그리스, 헝가리 등 대부분 유럽 국가 증시는 성령강림(오순절) 휴일을 맞아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電 시총 비중 10%이하 vs 현대車 막연한 우려 해소 '반등']5월 들어 외국인은 현대차를 나흘만 순매도했다. 이달들어 외국인은 146만주이상을 사들였고 금액으로는 976억원에 달한다. 주가도 13.7% 올랐다. 현대차에 대한 막연한 우려감이 해소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디젤엔진이 하이브리드를 압도할 것"이라며 "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차 개발 R&D비용 급증 우려감은 그동안 현대차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현대차는 유로5에 대응할 수 있는 디젤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는 2.0부터 3.0리터 엔진까지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 반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에만 집중하고 있고 미국업체들은 디젤엔진이 없다. 김 센터장의 분석은 허황된 것이 아니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UBS인베스트먼트와 자동차 연구기관 리카도가 공동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 시장에서 2012년까지 디젤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세계 최대 자동차 판매 시장인 미국에서 2012년까지 디젤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두 크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무학주정에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29일 오후 6시.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영창실업은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식분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농협,여행.유통업 등 확장…동원도 인삼사업 확대-여행업체.인삼公, 긴장] 농협, 동원그룹 등이 여행, 인삼 제품 생산, 식품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비재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8일 주가가 6.9%나 오르는 호조세를 기록했다. 최근 롯데그룹의 여행업 진출 선언으로 다소 위축됐던 것과 최근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던 분위기도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롯데관광개발의 주가 비약에는 농협과 함께 하기로 한 농협롯데관광(가칭)이라는 합작사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농협교류센터의 여행사업부가 물적분할돼 설립될 농협롯데관광은 자본금 23억2800만원으로 농협교류센터가 51%, 롯데관광개발이 49%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신설법인의 대표이사는 롯데관광개발에서 맡게 된다. 농협롯데관광은 앞으로 농협중앙회 산하 1000여개 영업점을 비롯 1300여개 하나로마트, 23개 농협 계열사 및 관계사, 지역 농협 등을 대상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이니 만큼 파괴력을 점치기는 어렵지만 경제사업 규모가 40조원에 달하는 농협이 추진하는 일이니만큼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신용부문-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또 다시 사상최고가 경신이다. 28일 코스피는 13.35포인트 상승한 1657.91로 마감했다. 종가 대비 사상최고가다. 이 날 지수는 장마감을 앞두고 1658.24까지 기록하며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지수는 여전히 중국과 개인에 의해 움직였다. 상승 출발한 중국 증시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해 가며 그린스펀의 경고를 머쓱하게 만들었고 대표적 중국 관련업종인 철강업종도 강세를 보이며 '주도주 경계론'의 힘을 잃게 했다. POSCO는 4.61% 오르며 상승장에 안정성을 더했고 고려아연(0.33%), NI스틸(2.17%), 금강공업(2.09%), 고려제강(1.37%), 대한제강(2.49%) 등도 오름세로 철강주의 견조한 상승 흐름을 증명했다.한편 중공업주는 이 날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중공업이 2.81%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3.08%), 대우조선해양(1.19%), 한진중공업(1.64%)도 부진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 날 BDI 지수가 꺾였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모두 개인이 받아냈다. 이 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1312억원 순매도했고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상승주도주, 철강ㆍ건설주 40%이상 올리기도..기대감 반영 vs 분위기 맞추기]철강ㆍ석유화학ㆍ건설주들의 몸값이 치솟으며 증권사마다 관련종목 목표주가를 대폭 올리고 있다. 이달초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 목표주가가 큰 폭 높아진데 이어 철강ㆍ석유화학ㆍ건설주가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바톤을 이어받는 모습이다. 28일 증권정보 제공업체 FN가이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제철과 한국철강, 동국제강, LG화학, LG석유화학, 경남기업, GS건설 등 중화학 종목 목표주가가 종전보다 40%이상 높아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달 중순 LG석유화학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불과 한달새에 종전보다 70%(2만3000원)나 올렸다. 우리투자증권도 같은시기에 LG화학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제시하며 한달전보다 42%(2만3000원) 인상했다. 메리츠증권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뚜렷한 상승랠리를 보여 석유화학업종 주가수익비율을 시장 평균수준인 12배로 적용해 목표주가를 대폭 올렸다"며 "석유화학시장 내부적으로 높은 가동률에 따른 장기 호황과 실적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큰 폭 인상에 무리는 없다"고 말했다. 철강주에서는 신영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오세인 대표 "업무방해 등".. 20명 해고, 직원들, "부당해고".. 대표 고발]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모티스가 경영권 분쟁을 거쳐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하자마자 심각한 노사갈등에 휘말렸다. 모티스 본사에 근무중이던 28명의 임직원 중 23명은 최근 부당해고당했다며 오세인 대표를 고발했다. 모티스 본사 임직원들은 "석가탄신일인 지난 24일 새벽 문자메시지와 전자 메일을 통해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며 "이는 정당한 징계 사유 및 노동법과 사규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25일 서울지방노동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고당한 모티스 임직원측은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 회사를 살리겠다는 사람이라면 경영권 확보 후 가장 먼저 직원들에 명분 설명이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순리인데, 직원 80%를 무단 해고하고 회사를 살리겠다는 대표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다"는 취지의 자료를 냈다. 이에 오세인 대표측은 "최근 급여명세서 기준으로 총 임직원 수는 56명"이라며 "이중 업무 방해, 회사 자산의 절도 및 은닉, 업무지시 거부, 불법 단체 행동 등으로 회사의 정상적인 업무를 마비시킨 임직원 20명을 지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무단 불법복제를 허용한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한다는 내용을 담은 한미FTA 협정 부속서한에 대해 인터넷업계의 반발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작권 침해를 고의적으로 조장하거나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악의적인 저작권 침해행위를 방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침해행위가 일어나는 것만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토록 하는 조치를 인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정부에 해당 부속서한에 대한 철회를 요청했다.저작권 침해행위가 발생할 경우, 사이트 운영자가 침해된 저작물을 삭제하거나 저작권 침해가 일어나는 복제, 전송행위를 방지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신속한 권리구제수단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도 충분한데, 사적권리 보호를 위해 공권력을 통해 '사이트 폐쇄'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 여기에 법원의 판단이 아닌 행정부서의 명령에 의한 사이트폐쇄는 더욱 문제가 있다는 것이 협회의 분석이다.설명,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방조 혹은 고의적인 침해가 인정되더라도 이는 해당 저작물의 복제,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 중단에 그쳐야지 포괄적인 사이트 폐쇄를 인정하는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증권사별로 은행 지급결제망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지급결제에 직접 참여하는 증권사에 대해 한국은행이 자료제출 요구권 등 '검사권'에 버금가는 권한을 행사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러나 지급결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중소형 증권사들의 경우 직접 지급결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8일 재정경제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정부와 한은은 개별 증권사에 지급결제 직접 참여를 허용하는 대신 그 증권사들을 상대로 한은에 자료제출 요구권 등 '준(準) 검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준 검사권'의 대상은 지급결제와 관련된 부문으로 한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건전성 등 경영일반에 대한 내용은 자료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 온전한 '검사권'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 같은 방안은 한은이 요구한 내용을 정부가 대폭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정부는 모든 증권사들이 대표금융기관인 증권금융을 통해 지급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한은은 증권사들의 지급결제가 증권금융 한곳을 통해 이뤄질 경우 결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정부안을 반대해왔다. 한은은 대신 대형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美 게임 퍼블리셔 K2네트워크 등과 서비스 계약]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가 북미 지역 중대형 IT 기업들과 CDN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 6개월 만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최근 미국의 게임 퍼블리셔 K2네트워크의 대작게임 ‘스워드 오브 더 뉴 월드’(한국명 ‘그라나도 에스파다’), 미국의 HD급 라이브/VOD 스트리밍 플랫폼 공급업체인 마샬미디어, 현지 온라인교육업체 실크로드 등 중대형 IT 기업들과 연달아 계약을 체결했다.씨디네트웍스 미국 법인(CDNetworks Inc, 대표 시몬 리)은 지난해 9월 설립돼 올해 지난해 대비 20배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미국, 유럽, 남미 등으로의 시장 확장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IT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씨디네트웍스의 고사무열 대표는 “북미 지역은 전세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57%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현지 메이저 게임업체와 미디어 고객확보는 큰 의미를 지닌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스몰캡 월드 펀드는 계룡건설산업 주식 8만9530주를 장내매도, 지분율이 종전 5.20%에서 4.20%로 1% 낮아졌다고 금융감독원에 28일 보고했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유유는 안양시 만안구 소재 토지를 안양시에 238억원에 처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19.67%에 해당되는 규모. 회사측은 "부채상환 및 운영자금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토지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권화순기자][소액주주 지분 21.4% 주당 4만6392원 공개매수]신한카드와 LG카드가 오는 10월 통합카드사로 재탄생한다. 양 카드사의 통합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취급액 기준으로 세계 10위 수준의 카드사를 보유하게 된다. 통합을 위해 신한지주는 LG카드 소액주주들의 지분을 주당 4만6392원에 공개매수할 방침이다.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는 주식은 신한지주 주식과 교환된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자회사인 LG카드와 신한카드의 합병일정 및 방식을 확정했다. 신한지주는 LG카드를 100% 자회사화 하기위해 채권단과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LG카드의 잔여지분 21.4%(신한은행 보유분 7.1% 포함)을 대상으로 공개매수 및 주식교환을 실시키로 결정했다.LG카드 공개매수 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7월 3일까지 20일간이며, 매수가격은 주당 4만6392원으로 결정됐다. 매수예정 주식수는 1789만2082주(매수예정총액 8300억원)로 LG카드 전체지분의 14.3%에 해당되며 매수대금은 7월6일 지급된다.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나머지 주식은 주식교환방식으로 신한지주 주식과 교환될 예정인데, 교환비율은 LG카드 1주당 신한지주 0.84932주다. 교환예정일은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은행은 29일 경쟁입찰을 통해 총 4종목에 걸쳐 4조5000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환매조건부채권(RP)을 정례 입찰하는 14일물에 대해 가장 큰 2조원어치의 통안채 발행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년물은 오전 10시부터 1조원, 91일물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조원, 63일물은 오전 11시 20분부터 5000억원, 14일물은 오후 1시30분부터 2조원 규모다.강종구기자 dark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