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에쓰씨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9일 답변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2007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최고 주거서비스 기업 'GS건설']최근 국내 건설기업들의 신경영기법 가운데 하나는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이다. 그만큼 건설업체들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고객의 요구와 불만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략 구축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택시장의 핵심 키워드도 자연스럽게 이 같은 고객만족을 위한 '주거서비스'로 귀결되고 있다. 주거서비스는 수요자 입장에서 볼 때 '주택을 통해 주거하는 과정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모든 서비스 영역'으로 대변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가치 차원을 넘어 주택 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포함해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건설기업도 이 부분을 주목한다. 그동안 공급자로서의 역할만 강조돼 왔지만, 실제로는 주택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음을 스스로 보여줄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물론 이는 스스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사항이기도 하다.사업전 기획·전략 단계에서부터 입주후 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건설업체들은 해마다 상당수에 달하는 사업비를 책정, 수요자들의 편의를 목적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미래에셋증권은 29일 FnC코오롱에 대해 자회사(코오롱패션, 캠브리지)의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해외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증가가 예상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1만9400원에서 2만52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하상민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FnC코오롱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 4237억원, 342억원, 287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4.5%, 6.2%, 4.6% 증가한 수치"라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부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더욱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FnC코오롱이 1분기에 캠브리지 지분 51.94%를 634억원에 인수키로 결정, 차입금 조달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지만 상당부분을 지분법 평가이익(연 40~50억원)으로 상쇄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내다봤다.하 애널리스트는 "캠브리지의 자산매각 등으로 현금성 자산이 600억원에 달해 향후 인수합병 등 성장전략에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코오롱패션의 중국시장 진출이 임박해지고 있어 자회사를 통한 성장 전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대한상의, 몽골 대통령 초청 '한국-몽골 경협위' 개최]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국빈 방한중인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을 초청, '한-몽 경제협력위원회 제8차 합동회의'를 가졌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5월에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대표단의 몽골방문에 이어 엥흐바야르 대통령과 100여명의 대규모 사절단이 방한이 이뤄진 것은 앞으로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한-몽 관계의 확대발전을 위해 기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몽골의 경제발전에 한국 기업인들이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날 몽골측은 '몽골의 금융현황'(몽골의 칸뱅크), '무역센타설립을 위한 투자프로젝트'(몽골 무역산업부)등을 발표했고, 한국측은 '한국-몽골 양국간 자원개발 프로젝트'(대한광업진흥공사), 울란바타르 외곽지역 녹지화 프로젝트인 '징기스칸 생태 에너지 파크 프로젝트'(대성그룹) 등을 발표했다.'합동회의'에는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바야르사이칸 몽골 재정부 장관, 삼부 뎀베렐 몽골상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서울반도체가 사상 최초로 장중 주가 6만원을 돌파했다.서울반도체는 29일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6만600원까지 오른 뒤 9시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700원(4.8%)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서울반도체는 22일부터 리만브라더스,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릴레이로 대량 매수주문이 이어져 상승 랠리를 계속하고 있다. JP모건 증권이 제시한 가장 높은 목표가인 6만원도 뛰어넘었다.목표가를 6만원으로 상향 제시한 JP모건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매물이 쏟아져 25일 하락세로 돌아섰던 서울반도체는 28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이건창호가 저평가 진단에 급등세다.이건창호는 코스닥시장에서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700원(13.86%) 오른 5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이틀째 오름세다. 대우증권은 이날 이건창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에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남정훈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주거문화 및 소비수준 향상, 발코니개조 합법화, 리모델링 연한 축소 등으로 시스템 창호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마진 낮은 커튼월 사업부의 매출비중 축소와 구조조정으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국내 건자재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 시장에서 우월한 시공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옵토매직이 케미존과의 합병 효과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옵토매직은 전날 대비 1800원(15.00%)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이틀 연속 상한가다. 대한전선 계열사인 옵토매직은 지난 23일 신약개발 및 아웃소싱을 주사업으로 하는 케미존과 합병한다고 밝혔다. 옵토매직은 이를 통해 신약개발 사업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이번 합병은 대한전선의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대한전선은 특수관계인과 함께 옵토매직 지분 78%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후에도 대한전선이 지분 50% 이상을 가진 대주주로 남아 바이오 사업의 확대를 전략적ㆍ재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옵토매직은 합병 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4월부터 꾸준히 강세를 보여왔으며, 연초 5000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2배 이상 오른 상태다.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특징주]]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LG카드를 조기에 자회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신한지주가 5일째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1.25% 오른 5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이후 5일째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서는 신한지주의 LG카드 공개매수 결의로 카드사의 자회사화 관련 불확실성이 조기해소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LG카드 주가 상승으로 잔여지분 인수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감을 해소했고, 2개 신용카드 자회사를 조기에 합병함으로써 영업 효율과 시너지를 조기에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LG카드에 대한 공개매수로 8300억원의 현금비용이 지출되지만 신한카드 매각을 통해 1조556억원을 조기회수하게 됨에 따라 신한지주로 총 2255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LG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기 위해 주식교환 전 시장에서 LG카드 주식 1789만2082주를 공개매수 한다고 전날 밝혔다. 취득예정금액은 주당 4만6392원으로 계산, 총 8300억4900만원 가량이다. 공개매수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대형 선박엔진용 실린더 라이너 업체로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케이프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다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케이프는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 3만6000원보다 3400원(9.44%) 오른 3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8000원보다 100% 높은 3만6000원에 결정됐다. 케이프는 코스닥시장 상장전부터 조선 업황 호조와 초대형 실린더라이너 세계시장 1위 업체라는 프리미엄으로 높은 관심을 모아왔다. 케이프는 지난 1983년 현대중공업의 부품판매 대리점업을 시초로 지난 20여년간 선박엔진 실린더 라이너 및 조선기자재 제조에 주력해왔다. 현재 세계 대형 실린더 라이너 시장에서 일본 동아공기(東亞工機)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2006년 기준 25%)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대형 타입 실린더라이너 시장에서는 점유율 45%로 독보적인 세계 1위다.주요매출처는 두산엔진(49%), 현대중공업(19.9%). 바칠라(22.4%) 등이다.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상승출발했다. 그러나 이틀 연속 전강후약 양상을 보였기 때문에 930원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약하다.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2원 높은 929.0원에 개장한 뒤 929.6원으로 상승하고 있다.925원선은 개입레벨인 반면 935원선은 고점대로 각인된 상태다. 따라서 환율이 이 10원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침체국면의 연속으로 판단된다.환율이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증시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원/달러환율은 하락압력에 직면할 일이다. 그러나 개입선을 뚫고 내려갈만한 힘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반대로 증시가 하락한다면 환율이 오를 수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증시 하락을 얘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결국 원/달러가 925∼935원선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박스권 레인지 대응이 유효하다. 그러나 모멘텀에 부여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29일 동국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첫 거래를 시작했다. 최고호가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뒤 바로 상한가로 올랐다. 오전 9시3분 현재 상한가인 3만2200원을 기록중. 기준가 2만5000원에 비해 4200원(15%) 오른 가격이다. 한국증권과 대우증권이 매수창구 상위에 오른 가운데 2만800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여권 발급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28일 오후 18개 자치구 여권과장과 외교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여권 발급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하도록 권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여권 발급 법정 처리기간인 기존 10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이번 단축시행은 여권 발급 신청시 2일 이내, 긴급 신청건 3시간 이내에 발급하고 있는 송파구의 '긴급여권 즉시발급제'를 25개 자치구로 확대시행되는 것을 의미한다.시는 또 △동사무소 여권발급 신청 △교부제도 △여권교부시 우체국 택배제 △여권발급 수수료 환불방법 개선 △SMS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여권발급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정진우기자 econphoo@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41억원 순매수 출발했다. 개인은 126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3697|1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프로그램매매는 개장초 14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유일한기자 only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