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한국가스공사는 오만정부와 LNG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투자협정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한국가스공사는 LNG 트레이딩 사업 및 LNG 저장시설의 건설.운영 등을 수행할 회사를 오만정부와 50:50의 지분율로 설립할 예정이다. 신설회사의 자본금은 1000만 달러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두림티앤씨는 자사 최대주주인 케이디앤비가 보유주식 300만주(지분율 18.6%)를 IFG 파트너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매금액은 157억5000만원으로 다음달 11일과 14일에 중도금과 잔금 각각 50억원과 92억5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IFG파트너스는 부동산. 주식 등 금융컨설팅 회사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같은 사실을 공시한 두림티앤씨의 거래를 장종료까지 정지했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1시50분 현재 프로그램 차익거래만 211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인덱스펀드의 매도차익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성보경 프론티어M&A 회장 ][[성보경의 M&A칼럼]M&A와 세계 트러스트의 대결]한국의 투자금융업계가 잠자고 있는 사이에 세계투자금융가들은 거대한 독점트러스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계투자금융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략을 짜고, 각국에 투자한다면 다가올 국제적인 독점트러스트의 희생양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사모펀드들에 의해 세계 거대기업의 경영권이 장악되고 있다. 전세계는 거대 인수합병(M&A) 열풍에 빠져있고, 거대 다국적기업들의 경영권이 사모펀드 운영자들에 의해 지배되는 추세다. 또 각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거대한 자본과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거대 다국적기업의 경영권을 좌지우지하기 위한 M&A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민간자본과 국가자본이 새로운 세계경영권지배를 위해 경쟁하는 초기단계의 출현을 의미한다.'거대 중국'의 출현으로 세계 다국적기업들은 엄청난 자산 디플레이션을 겪었고, 이로 인해 전세계 산업자본들은 초토화됐다.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통화량을 확대했고, 이로 인해 금융자본가들은 초토화돼 있는 산업자본의 경영권을 헐값에 매입했다. 금융자본가들은 초토화된 산업자본의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전경련은 한미FTA 비준을 촉구하는 촉구하는 서한을 채택해 한미 양국 의회에 전달키로 했다. 전경련은 FTA제도 개선 TF를 구성키로 했다. 전경련은 국내에만 있거나 미국보다 과도한 기업 규제를 담은 규제 개혁 선진화 방안을 9월중에 정부 및 국회에 건의키로 했다. 최명용기자 xpert@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05년 6월 이후 처음있는 일. 정 회장은 2년만의 정경련 외출에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등 국가적 프로젝트의 유치를 위해 재계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용관 기자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전경련 회장단은 평창 올림픽 유치와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재계가 힘을 모으리고 했다. 회장단은 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재계 명의의 유치 지지 성명서를 전달키로 했다. 최명용기자 xpert@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한국-몽골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국-몽골 경협위) 위원장인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29일 국빈방문중인 몽골 엥흐바야르 대통령과 조찬회담을 가졌다.김 회장은 이날 '한국-몽골 경협위 제 8차 합동회의'에서 엥흐바야르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몽골의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 및 몽골상공회의소의 공동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한국-몽골 경협위 합동회의는, 엥흐바야르 대통령을 비롯한 몽골 경제사절단 100여명과 한국측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성그룹이 몽골에서 추진하고 있는 칭기즈칸 환경에너지파크(GEEP) 프로젝트가 한몽 경제협력의 대표사례로 거론됐다.합동회의는 한국측 경협위원장인 김 회장과 발도로즈 몽골측 경협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 축사가 이어졌으며 한국-몽골 자원협력과 몽골 금융산업현황 등이 소개됐다.김 회장은 "아시아의 자원부국인 몽골과의 경제협력 증진은 우리 산업에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GEE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몽골과의 광범위한 경제협력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03년부터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전경련 이윤호 상근 부회장은 29일 회장단 회의 브리핑을 통해 "한국경제연구원을 중심으로 규제개혁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며 "추진단은 9월말 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천정배 의원은 29일 법원의 삼성 에버랜드 편법 상속에 대한 유죄 판결과 관련 "재벌기업의 횡포에 제동을 건 판결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불법적인 경영권 세습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시장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는 범죄행위"라고 규정짓고 "앞으로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수사하여 유죄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재벌기업의 편법 세습과 불투명한 경영관행이 남아 있는데도 참여정부와 한나라당의 사이비 시장주의자들이 출자총액제한제도 사문화나 금산분리 폐지를 시도하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박재범기자 swallow@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중국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돼지 수백만 마리가 폐사해 중국인들의 주요 먹거리인 돼지고기 값이 지난주에만 30% 급등하는 등 식료품 인플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돼지고기 값 급등으로 중국에서 식료품 인플레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돼지고기 증산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농림부에 따르면 중국 주요 도시에서 돼지고기 값은 지난 1주일간 30% 급등했다. 도매가는 4월 이후 71.3% 폭등, 상승폭이 훨씬 컸다. 옥수수 등 돼지 사료값 인상과 더불어 일명 '푸른 귀'(blue ear)로 불리는 전염병이 돼지고기 값 급등의 주범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전염병으로 약 2000마리가 죽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돼지고기 부족난의 파급력은 일파만파다. 소시지 업체들은 재료로 쓸 다른 고기를 찾아 나섰으며 홍콩은 남미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보건 당국이 남미산 수입품에 까다로운 규제를 적용해 저렴한 남미산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중국 정부는 우선 90년대부터 마련해 놓은 전략비축육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리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중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중국 개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중국에 불어닥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으로 개설된 주식 계좌수가 사상 처음으로 1억개를 돌파했다고 상하이증권보가 29일 보도했다.중국 증권예탁결재원에 따르면 중국내 투자자들은 지난해 말 이후 무려 2700만개의 신규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특히 지난주 하루 평균 개설 주식 계좌수는 35만개를 넘어섰으며, 지난 25일까지 9982만개의 주식 계좌가 개설됐다.주식 계좌수에는 위안화 위주의 A주와 외환으로 거래되는 B주, 펀드 계좌가 모두 포함된 것이다.상하이증권보는 투자자들이 한사람당 6개의 계좌를 보유할 수 있어 주식 계좌수가 총 투자자수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중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일반인들을 증시로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심지어 상하이에서는 '가사 도우미'들 마저 대거 주식 투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구인난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2.21% 급등한 4271.11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서만 60% 급등했으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2007 미래주거환경 포럼'서 미래주거환경 비전 및 전략 발표]미래 주거환경의 핵심적인 키워드로 '인간의 감성'이 제시됐다. '친환경주거관련 기술개발' 역시 미래 주거의 중요한 화두로 나타났다.김성아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28일 '2007 미래주거환경 포럼'에서 "미래주거는 인간 중심의 기술이 개발돼 감성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형태로 주거환경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기술이 편리한 형태로 진화돼 보편성과 복지성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거환경을 구축할 것이란 분석이다.김 교수는 "기술이란 창문과 같은 존재로 우리가 기술을 통해 세상을 봐야하며 풍경을 감상해야 한다"라며 기술의 도구적 특성을 강조했다.전정윤 연세대 교수는 "미래 주거환경은 친환경 공법·자재·기술 등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자연친화적 거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소비자와 건설업 종사자, 유지관리자 등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확대와 관련 제도 정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에서 '미래주거환경 포럼' 연구자들은 △개성있는 주거 △어울리는 주거 △앞서가는 주거 △남북통일 대비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전략을 설정했다.참석자들은 '개성있는 주거'를 위해 다양한 라이프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오토넷은 자사의 폰터스 내비게이션이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한국상품학회가 우수 상품을 발굴 시상하고 학술 연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한국상품학회는 심사평을 통해 "현대오토넷은 복잡한 자동차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국내 최고의 고품질 순정용 내비게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시판 시장에서 제품과 품질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은행이 29일 오전 실시한 통안증권 63일물 입찰결과 발행예정액 5000억원 전액이 4.86%에 낙찰됐다. 응찰액은 1조300억원, 부분낙찰률은 20~50%를 기록했다.강종구기자 dark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