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알덱스는 유비스타의 주주배정 유증에 참여, 주식 173만주를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26억7400만원. 출자 후 알덱스의 유비스타 지분율은 28.85%(1491만주)로 늘어난다. 취득목적은 경영참여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한중투자포럼에 관계자 300여명 참석]모태펀드 출자조합에 중국진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2개 선정되는 등 정부의 벤처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해외투자 여건이 개선되면서 국내 벤처캐피탈의 관심이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 KTB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한 한중투자포럼이 한국과 중국의 벤처캐피탈업계 CEO, 증권사 관계자들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9일 베이징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포럼에는 KTB네트워크의 김한섭 사장과 증권선물거래소 곽성신 코스닥시장 본부장, 주중한국대사관 신봉길 경제공사, LG전자, SK텔레콤 등의 현지법인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과기일보사의 장찡안 사장, 중국 1위 온라인 부동산 중개기업인 쏘우팡의 빈센트 모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곽성신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중국기업의 코스닥 IPO모델'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곽 본부장은 "지난 23일 코스닥 상장을 신청한 디지털음향기기 제조업체인 3NOD의 코스닥 입성이 중국 기업의 한국 주식시장 진출에 대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 상장을 통한 중국기업들의 자금조달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향후 상장을 통한 국내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중국이 수출 주도형 경제에서 내수 중심으로 성장정책을 전환하면서 소비 진작을 위해 임금 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노동과사회보장부는 노동자의 임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현재 시기와 방법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차이나뉴스는 사설에서 노동자의 임금이 지나치게 낮으면 인력의 해외 유출을 불러와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당국의 방침을 환영했다. 인민일보도 해외 온라인판을 통해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을 예로 들며, 임금이 오르면 양질의 교육을 받은 첨단기술 인력을 끌어들여 결국 관련 산업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2005년 중국의 평균 생산량은 2000년보다 63.4% 증가해 인도(26.9%)를 앞섰지만 임금 상승 속도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차이나데일리는 경제성장률이 높다고 해서 임금 상승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라며 낮은 임금상승률은 소비 둔화를 불러와 내수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세계은행도 중국이 경제 발전 원동력을 수출에서 내수로 전환하려면 노동자의 임금 수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선물시장의 시장베이시스가 마이너스 0.31포인트까지 악화됐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마이너스 0.36%로 위축됐다. 외국인은 3914계약을 순매도하며 5일째 보수적인 대응을 폈다. 단기급등의 부담을 의식하는 흔적이 역력했다. 선물저평가에 따라 이날 프로그램매매는 311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연기금의 선물스위칭까지 가세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서한은 29일 대한주택공사와 81억3800만원 규모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경상남도 고성군 아파트 건설공사로 새미래건설와 서한 2개사가 이 공사에 함께 참가했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전환사채 발행은 그룹 지배권과 무관" 강조]삼성그룹이 29일 서울고법의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사건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항고할 뜻을 밝혔다. 삼성은 이날 이 사건의 피고인(허태학 박노빈 에버랜드 전현직 사장)과 변호인 명의의 자료를 통해 "항소심 판결은 법리상 문제가 많은만큼 법률심인 대법원에서는 순수하게 법 논리에 따라 무죄가 선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삼성은 이와 함께 이날 법원의 판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삼성은 특히 에버랜드의 전환사채 발행은 삼성그룹의 지배권과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1996년 전환사채 발행 당시 에버랜드는 삼성생명 주식을 한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삼성그룹의 지배권과 전혀 무관한 회사였고 삼성생명의 대주주가 된 것은 전환사채 발행으로부터 2년이 지난 1998년이었다는 것. 또 항소심 재판부도 '삼성그룹 차원에서 에버랜드의 지배권 이전을 위해 치밀한 사전기획 하에 전환사채를 발행한 것이 이 사건의 실체'라는 공소사실의 기본 전제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피고인들이 삼성비서실이나 주주들과의 사전공모 하에 지배권 이전 목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기획했다는 취지의 내용은 범죄사실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서울시는 과세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이 실거래가보다 높은 상가와 오피스텔 1만2783호의 시가표준액을 인하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이번 하향 고시된 시가표준액을 6월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재산세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모두 13억4700만원의 납세부담이 줄어들게 됐다.상가와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의 과표가 되는 시가표준액은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에 용도, 구조, 지역별 지수를 곱해 나온 건물값에 땅값(공시지가)를 더해 산정된다.2005년 정부의 과표 현실화 정책에 따라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이 1㎡당 17만5000원에서 46만원으로 크게 상향조정 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선 시가표준액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불합리한 현상이 나타났다.관악구 신림동 건영1차아파트 상가의 경우 조사시 실거래가격은 5000만원에 불과했지만, 시가표준액은 1억9205만원에 달해 3.84배 차이가 났다.시는 이 같은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 25개 자치구별로 상가와 오피스텔의 시가표준액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12개 구에서 66개 동(棟), 1만2783호의 시가표준액이 실거래가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했다.상가의 경우 5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다시 하락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개입이 단행됐던 레벨 이전으로 종가를 낮췄다.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1.3원 내린 9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6일 이후 2주만에 최저종가다.929.0원에 상승출발한 달러화는 9시10분 929.7원으로 일고점을 찍고 하락세를 재개했다. 사흘연속 전강후약의 양상을 되풀이하며 2시33분 927.3원까지 저점을 낮췄다.엔/달러환율이 121.3엔, 엔/유로환율이 163.1엔으로 하락했다. 원/엔환율은 764원대로 소폭 반등했다.외국인이 현물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선물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돌입하고 지수선물은 하락마감했다.사흘 연휴를 끝낸 미국 장이 선다. 증시 및 G3 환율에 모종의 변화가 생길지 지켜볼 일이다.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올 40만 관광객 유치목표..내금강 전체 15~20%까지 늘릴 것"]금강산 내륙사면 등산로, 이른바 '내금강'이 지난 28일 현대아산이 초청한 남측 기자단과 특별초청객 및 일반인 관광객 300여명(1, 2차 합계)에게 공개됐다. 이 날 등산을 마친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내금강관광이 금강산 관광사업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금강산은 지역적으로 바다에 맞닿은 해금강과 이를 포괄하는 외금강, 내륙에 인접한 내금강 등으로 나뉜다. 북측은 기존 해금강 및 외금강 관광로는 개방했지만 주민들의 생활터전을 보여야 하는 내금강은 열지 않았다. 하지만 옛 문인들이 극찬한 금강산의 절경은 대부분 내금강에 밀집해 있다. 때문에 현대아산은 대북관광 사업을 시작한 이후 9년동안 줄기차게 금강산의 완전한 개방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 노력은 결실을 맺어 이 날 처음으로 남측 일반인들에게도 문이 열렸다.윤 사장은 금강산 4대사찰 중 유일하게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표훈사 릉파루에서 기자들과 만나 "먼저 안방길을 열어준 북측에 고맙고, 화창한 날씨에 고맙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내금강 관광객은 일일 최대 150명 수준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LG카드 남고 LG진입 실패]코스피200 신규 진입종목 :삼성엔지니어링, 세하, 한국카본, 조선내화, 일성신약, 베이직하우스, VGX인터, 동화약품, 대한화섬, 한미반도체(이상 10개사).코스피200 제외 종목 : 디피아이홀딩스, 코오롱유화, 한독약품, 세신, 세종공업, 이수화학, 코리아써키트, 태경산업, 퍼스텍, 한솔홈데코(이상 10개사).LG카드는 코스피200종목으로 남게 됐고 LG는 예상과 달리 코스피200에 신규 진입하지 못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서동욱기자][전원합의체 상정시 이용훈 대법원장 재판 참여 불가]에버랜드 전.현직 사장에게 1심 보다 높은 형량이 선고된 '에버랜드 CB 저가발행 사건' 항소심 판결에 대해, 변호인 측이 상고 의사를 밝힘에 따라 대법원의 최종 판단 및 향후 절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또 이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올려질 경우 1심 재판 당시 에버랜드 변호인단에 참여한 바 있는 이용훈 대법원장이 심리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법원 선고 해 넘길 듯=우선 대법원 선고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등 중요 사건의 경우 적시사건으로 지정,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지만 이 사건이 적시처리사건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다.이와 관련 대법원은 지난해 3월 KT&G와 경영권 분쟁중에 있던 칼 아이칸 측이 대전지법에 KT&G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결의금지가처분사건을 '적시 처리가 필요한 중요사건'으로 지정 신속히 처리한 바 있다.하지만 고발 후 3년이 지난 2003년 6월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고 기소에서 2심 선고까지 7년여가 소요된 만큼 이 사건이 적시처리사건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법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사건 관계자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케이만제도 국적의 투자사인 Corevest Patner L.P는 범양건영 보통주 57만3890주(7.56%)를 장내매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GM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임원 20여명이 '일일 고객 상담원'으로 변신,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그리말디 사장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GM대우차 고객센터에서 상담용 헤드폰을 끼고 통역을 통해 고객과 직접 통화하며, 회사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상담했다.이날 그리말디 사장은 "GM대우차는 고객의 의견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경제계의 규제개혁 건의와 관련,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전경련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후 "정부가 가지고 있는 규제가 6000개 정도 되는데 전경련이 학계 등과 합의해 어느 부분이 개선돼야 하는지 등을 정부에 건의해주길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인력문제는 학계와 기업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대학 혹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기업과 학계가 협조해 공공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등 평소 기업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졸업하면 바로 취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자유무역 협정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제계, 정부, 노조가 협조해야 한다"며 "정부로서도 한-EU FTA를 통해 경제계가 세계로 나가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최근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게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힌 후 "연간 30만개를 늘려야 하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25~26만개 정도 늘어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또 "전반적으로 소비, 투자, 건설투자 등이 침체에서 확실하게 벗어난 모습을 보이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29일 프로그램매매는 311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5일째 매도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기간 프로그램순매도는 1조3759억원에 달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