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권화순기자][업종 분류표에 없어 비영리 기관임에도 일반 학원과 같은 수수료 적용]종교기관 등이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설립해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 때문에 울상이다. 비영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업종별 분류표에 비영리로 지정돼 있지 않아 높은 수수료율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금융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에 소재한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신용카드 결제를 받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등 수강료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이 서울시에 접수되면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종교단체 등 민간이 세운 비영리기관으로 서울시에만 90여곳에 이른다. 각종 사회사업을 진행하며 유아에서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저렴한 수강료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입은 장애인 복지, 가정도우미, 노인 후원 등 지역주민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하지만 일부 카드사들이 종합사회복지관에 내는 수강료에 대해 책정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3.6%. 연금매장, 농협연쇄점 등 유통업 비영리 업종의 수수료율 1.5~2.7%는 물론, 유통업 중 영리업종에 속하는 일반회사 사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나란히 연일 신고가.. 코스닥지수 '쌍끌이']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가 나란히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코스닥지수를 '쌍끌이'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29일 장중 주가가 919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전날 종가보다 60원(0.68%) 오른 88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반도체도 이날 6만1400원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장 후반 주가가 밀려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코스닥 시가총액 4위와 5위에 나란히 올라있는 두 회사는 연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각각 1조5520억원, 1조3556억원에 달해 3위 하나로텔레콤(2조1433억원)과 격차를 줄이고 있다.코스닥에서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기업은 NHN(7조7275억원), LG텔레콤(2조6064억원), 하나로텔레콤 등 3사가 전부다. 이어 1조원대 기업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에 이어 메가스터디(1조906억원)가 포진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 등 '시총 2조'를 바라보고 있는 두 회사에 대해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반응은 엇갈린다.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사상 최고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KT는 자사 통신망 운용관리 시스템인 ‘네오스(NeOSS)’가 관련 분야 세계 최대 산업 표준화 기구인 TM포럼(TeleManagement Forum)에서 최우수상(Best Practice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신망 운용관리시스템이란 개통부터 사후서비스(A/S), 품질보장까지 통신서비스의 전과정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말한다.KT가 받은 상은 통신망 운용관리 관련 국제 표준을 혁신, 선도하는 전 세계의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KT는 "이번 수상은 KT가 독자적으로 개발, 운용하고 있는 ‘네오스’의 기술적 우위와 글로벌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006년 통계로 보는 사업체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관내 모든 사업체를 업종별, 지역별, 사업형태, 규모, 대표자 및 종업원, 성별로 정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3만6347개 모든 사업체 중에서 도·소매업이 1만1109개(30.6%)로 가장 많았다. 숙박·음식점업이 5410개(14.9%), 사업서비스업이 5277개(14.5%)로 그 뒤를 이었다.서초구의 이 같은 비율은 서울시 전체 사업체 수 74만1229개의 4.9%, 종사자 384만3010명의 8.1%를 차지한다.다른 지역에 비해 집중 분포돼 있는 법무 및 회계 관련 서비스업은 시 전체 7569개 중 2001개(26.4%)를 차지해 법조타운 지역의 면모를 과시했다.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는 1~4명의 종업원으로 구성된 업체가 2만4494개, 5~99명 1만1505개, 100~299명 260개, 300명 이상 있는 곳은 88개로 나타났다.조직형태별로는 개인사업체가 2만5061개(68.9%), 법인사업체가 1만 767개(29.6%), 비법인단체가 519개(1.4%)였다.사업체의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는 1만83개로 전체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삼성전자가 이익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고등학교, 대학교에 백조의 모습을 형상화환 '2007년형 스완 모니터' 총 10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2007년형 스완 모니터'는 멀티미디어 사용이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매직클리어 패널'을 사용해 고광택 코팅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기존 대비 2배 이상 좋아진 3000:1의 고명암비와 2ms의 빠른 응답속도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한편 '스완(Swan) 모니터'는 '200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상과 함께 힌지에 엘라스토머(탄성중합체) 소재를 사용해 모니터 앞뒤 조절이 부드럽게 구현되는 점을 인정받아 재질부문(iF Material Award)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미래의 고객이 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삼성 모니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우수한 제품 출시와 '나눔' 활동으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19인치 2007년형 '스완(Swan)' 모니터(싱크마스터 932GW)의 가격은 28만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삼화네트웍스는 보유하고 있는 씨와이알 주식 80만주를 26억9000만원에 처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우본, 예술작품 순회 전시·가훈 써 주기 행사]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정보통신문화회' 작품 전시와 함께 우체국 고객을 대상으로 '가훈 써 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북 영주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 전시하며 지난 4월 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 서예, 그림, 사진, 서각 등 70여 점의 작품 중 엄선된 40여 점이 전시된다.1996년에 창립돼 올해 열한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정보통신문화회'는 각종 문화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전·현직 정보통신 공무원 90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코스닥증권시장은 29일 한국오발에 대해 오발(OVAL CORP.)과의 대리점 계약 해지설에 대해 조회공시했다. 답변시한은 30일 오전.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넥스트코드는 29일 황금에스티 외 5명이 자사를 상대로 제3자배정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황금에스티는 넥스트코드가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70억원 규모의 보통주 958만9042주의 신주발행 금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변호사를 선임, 유상증자의 적법성을 구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한국캐피탈(3월결산)은 이번 회계년도 매출액이 전년보다 11.3% 증가한 8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362억원, 당기순이익은 10.88% 감소한 271억원이었다. 주당 600원의 결산배당(시가배당률 6.8%)를 결정했다. 최대주주에게는 주당 300원이 배당된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한국캐피탈은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1742만주에서 1억7428만주로 늘어날 예정이다.이와 관련한 주총은 오는 6월22일 개최된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후성은 효성종합건설에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 토지를 153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공장이전 및 자산처분을 통한 재무구조개선이며,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10월31일이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해외펀드에 대한 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이 다음달 1일부터 주어진다. 재정경제부는 29일 해외펀드의 주식 양도차익 분배금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다음달 1일 공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이후 해외펀드에서 발생하는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가입자가 펀드를 환매할 때 분배금에 대한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이 같은 비과세 혜택은 2009년말까지만 주어진다. 그러나 해외펀드 가운데 외국법상 설립된 역외펀드나 역외 펀드오브펀드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국내법상 설정된 펀드오브펀드(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일지라도 하위펀드 중 역외펀드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은 과세 대상이 된다. 펀드가 해외 비상장주식이나 한국기업의 주식예탁증서(DR)에 투자해 얻은 양도차익도 비과세 혜택이 없다. 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재정경제부이상배기자 p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