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그룹 내 밴드·댄스 동호회 임직원 대상 공연 가져]"일 할 맛 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자."현대·기아차그룹의 밴드 및 댄스 동호회 등이 총출동, 임직원들을 위한 흥겨운 축제의 한 마당을 펼쳤다.현대·기아차는 29일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행복한 열정의 힘'을 주제로 100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회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좋은 직장 만들기(Great Work Plac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공연에는 현대·기아차 밴드 동호회 '자낙', 댄스 뮤지컬 동호회 '캔스웰', 현대모비스의 밴드동호회 '모비션' 등 동호회들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가정의 달 5월에 결혼기념일이 있는 그룹 임직원 부부들에게 축하곡과 함께 꽃다발과 선물이 증정하는 한편 결혼 당시를 추억하는 즉석 이벤트 '또 한번의 프로포즈'(사진)를 마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프로포즈 이벤트에 참여한 현대차 이성훈 씨는 "일상적인 업무의 장소라고만 생각했던 회사에서 아내에게 다시 프로포즈를 하는 시간이 마련돼 무척이나 색다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NHN의 시가총액이 8조원마저 넘어섰다. 주가는 사상최고가다.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7400원(4.58%) 오른 1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가총액은 8조816억원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이 8조원이 넘어서는 기업은 대우조선해양(8조97억원) 등 25개사에 달한다. NHN은 삼성물산(7조7484억원)보다 시가총액이 많다.NHN은 지난달 17일 시가총액 7조원을 넘어 한달 보름만에 시가총액을 1조원을 더 불렸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상보)각각 1200만弗씩 투자 상대방주식 장내매수]아시아나항공이 일본(ANA)항공과 1200만 달러 규모의 자본제휴를 실시하기로 30일 합의했다.양사가 각각 1200만 달러씩 총 2400만 달러를 투자, 상대방의 주식을 장내매수해 보유한다는 내용이다.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지난해 12월5일, 양사 사장이 만나 제휴관계 구축에 합의하면서 본격화됐다"며 "핵심실무진이 테스크포스팀을 꾸려 6개월여동안 제휴 범위와 수준에 대해 협의해 내용이 확정됐다"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는 아나항공과 영업 및 공항서비스, 운항지원, 구매, 기내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맺고 있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김영일한화투신운용 주식운용CIO] 그동안 불안감속에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원동력은 기업이익 증가세와 대기 매수세의 활발한 유입이라고 할 수 있다. 5월이후 기업이익 수정비율은 상승 전환하였고 올해 주당순이익 역시 소폭이나마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 상승율이 높았던 기계, 조선 등의 이익 모멘텀이 특히 강한 편이며 최근 순환매속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증권, 제약 역시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 이에 반해 여전히 이익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열 논란을 빚고 있는 중국 증시 역시 기본적으로 강한 이익 증가세에 상승 기반을 두고 있다. 1분기중 예상을 상회하는 기업 이익 증가세를 시현하였고 여전히 기업이익 수정 비율은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중국 경제의 장기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중국 증시의 과열에 대한 우려는 지나친 기우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들린다. 수급 측면에서도 국내 증시에서 대기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양상이다. 코스피200 종목군의 조정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대기 매수세가 잘 소화해내고 있다. 그동안 상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아시아나항공이 일본 ANA 항공과의 자본제휴로 사흘째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스닥시장에서 30일 오전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430원(4.85%) 오른 92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00만불 규모의 ANA 주식 약 321만주(0.16%)를 매수할 예정이며 ANA도 같은 금액의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장내매입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양사간 영업, 운송, 구매, 인사 등 사업전반에 걸친 전략적 업무제휴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자본제휴를 한다고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일성신약이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일성신약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1.30%(1만3000원)오른 12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성신약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200지수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하, 한국카본, 조선내화, 일성신약, 베이직하우스, VGX인터, 동화약품, 대한화섬, 한미반도체 등이 신규로 편입됐다. 코스피200에 편입은 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의 관심권에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관심 종목에 더 가까워졌다는 의미도 있다. 이번에 코스피200에 편입된 동화약품도 전날에 비해 3.25%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지난해 중국으로 쏠렸던 해외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올해는 유럽과 일본 등 선진시장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30일 지난해와 올해 해외펀드 자금유입 변화를 살펴본 결과 올해 국내법에 의해 설정된 역내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이 이미 지난해의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4조9000억원 가량 증가했으나, 올해는 2007년은 11조원 이상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중국펀드가 전체 증가분의 50%를 차지하며 해외펀드의 대세를 이뤘고, 나머지도 브릭스, 인도, 친디아 등 이머징 국가 일색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섹터 및 테마펀드가 전체 증가의 23%를 차지하면서 약진했고, 지난해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일본, 유럽 등의 비중이 각각 18%와 16%로 늘었다. 잔액기준 전체 해외주식형의 지역별 비중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는 중국이 전체 잔고 중에서 48%를 차지했고, 다음은 브릭스, 인도의 순이었다. 그러나 2007년에는 중국의 비중이 26%로 감소했고, 섹터/테마펀드가 18%, 일본 14%, 유럽 11%의 수준으로 포트폴리오가 다소 안정적으로 변환됐다. 조완제 연구원은 "올해 들어 선진시장에 대한 인기가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9시32분 현재 프로그램매매는 103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날에 이어 매도차익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아시아나항공이 일본 아나항공과 1200만 달러 규모의 자본제휴를 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삼성전자 독일법인, 마이클 발락 활용한 히어로 마케팅 본격 전개]삼성전자 독일법인은 독일의 축구스타 마이클 발락(Michael Ballack)을 활용한 히어로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현재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Chelsea) 소속 선수인 마이클 발락은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Franz Beckenbauer)에 이어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선수로 꼽히며 현역 축구선수 가운데에서는 최고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마이클 발락을 삼성 휴대폰 TV CF, 대형 옥외광고, 인쇄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발락의 리더십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삼성 휴대폰의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다음달 10일부터 방영되는 울트라 에디션Ⅱ 12.1(SGH-U700) TV 광고는 호텔방 문을 사이에 두고 다투고 있는 낯선 연인을 위해 발락이 문밖에 있는 남자의 사과 동영상을 찍은 휴대폰을 호텔방 문 밑으로 밀어 넣어 방안에 있는 여자의 마음을 돌림으로써 둘을 화해시킨다는 내용이다. 한편 유럽에서 삼성전자는 2004년 첼시 후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일본 ANA(All Nippon Airways)와의 자본제휴를 맺는다고 공정공시했다.다음은 공정공시 원문.1. 정보의 종류 : 일본 ANA(All Nippon Airways)와의 자본제휴 2. 정보의 내용 1) 제휴상대방 : 일본 ANA(All Nippon Airways) 2) 양해각서(MOU) 체결일 : 2007년 5월 30일(수) 3) 제휴목적 : 2006년 12월 5일 체결된 양사간 영업/운송/캐빈/구매/인사 등 사업전반에 걸친 전략적 업무제휴의 지속적인 추진을 보장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함 4) 자본제휴 내용 ① 당사의 ANA 주식 취득 - 취득주식 : ANA 발행 보통주 - 취득금액 : $12,000,000 - 취득주식수 : 약 312만주 (지분율 0.16%) - 취득방법 : 동경증권거래소 장내매입 ② ANA의 당사 주식 취득 - 취득주식 : 당사 발행 보통주 - 취득금액 : $12,000,000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산자부·석유·가스공사 대상, 지원체계· 제도 미비점 등] 감사원이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해외자원개발업무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해외자원개발업무에 대한 감사는 사상 처음이다. 정부부처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4월부터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해외자원개발 관련 부처와 공기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원은 석유공사에 대해서는 광구별 매입 타성성을, 가스공사의 경우 가스전 지분 참여 과정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지원체계와 함께 제도상 미비점이 없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해외자원개발 지원시스템 점검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2개월여 진행된 감사가 이달중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정부는 그동안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각국의 에너지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자 자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노무현 대통령도 취임 후 17개국과 자원 정상외교를 펼칠 정도로 해외자원개발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여기에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민간기업뿐 아니라 주식시장에도 해외자원개발 열풍이 몰아쳤다. 2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키움證 상승 10% 육박..NHN, 9일만에 사상최고가]코스닥시장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째 상승 행진으로 한때 740선도 돌파했다.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주는 전날보다 4.68포인트(0.64%) 오른 739.50을 기록중이다. 거래대금은 2772억원.코스닥시장은 코스피시장이 프로그램 매물의 영향으로 힘을 못쓰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도 코스피시장이 중국 거래세 인상으로 프로그램 영향이 예상돼 코스닥시장은 주목을 받고 있다. 6일째 강세로 지난해 1월17일 기록한 종가(739.10)을 넘은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키움증권이 10% 가까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8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유상증자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NHN은 2.17% 오르면서 9일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84%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는 각각 2.68%, 1.63%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다음, 하나투어는 1%이내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는 재상장 첫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특징주]] 일성신약, 대한화섬, 조선내화, 동화약품 등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된 기업들이 상승하고 있다. 일성신약은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4.78%오른 12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이후 6일째 오름세다. 대한화섬도 4.68% 상승하고 있고 조선내화도 4.47% 오르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도 7.8% 상승 중이고 삼성엔지니어링도 2.2% 오르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1.76% 상승 중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피200에 삼성엔지니어링, 세하, 한국카본, 조선내화, 일성신약, 베이직하우스, VGX인터, 동화약품, 대한화섬, 한미반도체 등 10개사를 신규 편입시켰다고 전날 밝혔다. 반면 디피아이홀딩스, 코오롱유화, 한독약품, 세신, 세종공업, 이수화학, 코리아써키트, 태경산업, 퍼스텍, 한솔홈데코 등 10개사는 지수에서 제외됐다. 6월15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발행주식 중에서 거래되지 않은 비유동주식을 제외하고 유동주식수만을 반영한 시가총액 방식이 적용된다. 비유동주식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정부지분 △자사주 및 자사주펀드 지분 △우리사주 지
[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롯데마트가 올해 말까지 장애인 고용을 20% 가량 늘릴 예정이다.롯데마트는 현재 전국 53개 점포에서 점별 3~4명, 총 184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중이다. 이들 장애인은 지체장애 100여명, 시각장애 20여명, 청각장애 19여명 등이다. 대부분 파트타임이지만 정규 직원도 10여명이 근무 중이다.이는 지난해 139명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올해는 이보다 20% 가량 늘어난 220명까지 장애인 직원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라고 롯데마트 측은 밝혔다.롯데마트는 가까운 점포에 미리 지원서를 제출하면 점별로 결원이 발생할 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본 후 수시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장애인 직원은 상품진열, 매장안내, 서비스, 사무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롯데마트 지원부문 이삼구 이사는 “대형마트 근무는 육체적으로 일반인들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장애인 직원들은 오히려 성실함과 근무 의욕이 뛰어나다”며 “상대적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장애인 채용을 적극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홍기삼기자 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