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 하락반전]중국 증시가 급락 출발하자 코스피시장이 낙폭이 커졌다.30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7포인트(1.43%) 내린 1638.03을 기록중이다.코스닥시장도 하락반전, 5.38포인트(0.73%) 내린 729.44를 기록중이다.코스피시장은 중국이 개장하기 전만 해도 10포인트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은 근근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중국이 6%이상 급락 출발하자 낙폭이 커졌고 하락반전했다.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89%, 심천종합지수는 3.13% 하락중이다. 상해B지수는 5.78% 하락중이다. 전날 신화통신은 중국 재정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 거래 인지세를 0.1%에서 0.3%로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교보문고와 휴대폰 바코드 인식 기능 이용한 서비스]LG텔레콤은 교보문고와 휴대폰의 바코드 인식 기능을 이용한 ‘모바일북클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북클럽’은 서점은 물론이고 도서관, 사무실 등에서 사고 싶은 책을 발견하면 책에 부착된 바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 도서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폰 장바구니 기능에 도서정보를 담아두었다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휴대폰을 이용한 도서 결제는 RFID(전자태그) 방식으로 외장형 RFID를 휴대폰에 반드시 부착해야 하고 각각의 책마다 도서정보가 담긴 RFID 태그를 서점에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을으며 서점을 방문하지 않고서는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반면 LG텔레콤의 ‘모바일북클럽’은 휴대폰에 내장된 스캔 기능 또는 숫자입력 기능을 통해 바코드를 직접 인식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인터넷 교보문고와 마찬가지로 최대 30%의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북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현재 캔유DMB(canU701d), 스카이 붐붐폰(IM16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SKT, 2007 스마트홈 네트워크쇼 전시 참가]SK텔레콤은 30일부터 6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7 스마트홈 네트워크쇼'에 참가해 무선인터넷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SK텔레콤은 휴대전화를 통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외부에서 댁내 조명을 제어하는 서비스, 가스누출 탐지 및 밸브 제어 서비스, CCTV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TV, 청소로봇, 디지털 액자 서비스 등을 통해 디지털 홈 서비스를 비롯한 가정 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홈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2007 스마트홈네트워크쇼'전시회에는 가정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국가 차원으로 확장돼 가는 유비쿼터스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로 SK텔레콤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100여 개의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해인I&C(대표 이범효)는 위성통신전문기업인 엣디스(대표 박성춘)에 1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해인아이앤씨는 엣디스 지분 20%를 확보하게 된다. 엣디스(www.atds.co.kr) 는 위성안테나 및 통신관련 시스템, 서버, 단말기, 인터페이스 등을 개발 생산하는 위성통신 전문기업으로, 초슬림 위성안테나 부문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인아이앤씨측은 "엣디스가 추진해왔던 중국사업부문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엣디스의 해외 영업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범효 대표는 "해인아이앤씨는 지난 한해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현재 1분기 실적이 작년 매출 규모를 넘어섰으며, 증자 자금을 통해 부채를 모두 상환해 현재 금융권 부채가 전혀 없는 상태"라며 "이번 엣디스 투자가 해인아이앤씨의 수익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해인아이앤씨는 최근 중동지역인 오만에 반제품조립생산(SKD) 방식의 LCD 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IT부문과 바이오 부문을 통합 ‘인간과 자연을 향한 기술’이라는 모토아래 사명 변경과 CI 개편 작업을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향후 미디어 환경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를 통해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여기에는 웹과 모바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사장은 30일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총회에 참석해 '웹과 모바일이 이끄는 미디어 지평의 확장'을 주제로 연설했다.김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크게 세가지로 구분했다. 첫째 사업자가 정해준 시간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 이동(time shift) 기능이다. VOD(주문형비디오)와 PVR(개인영상녹화기)이 대표적 사례로 최근엔 PVR 셋톱박스의 프로그램 녹화설정을 웹과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원격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두번째로는 미디어 이용상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해 주는 공간 이동(place shift) 기능이다. 모바일TV나 PMP 등 휴대용 미디어 서비스, 그리고 최근 등장한 슬링박스(slingbox) 같은 콘텐츠 중계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예다.마지막으로는 미디어 이용상의 시공간적 제약은 단말기간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보다 완전하게 해소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30일 낙폭을 확대해 가던 코스피 지수가 1640선을 이탈해 오전 10시 34분 현재 1639.30을 기록 중이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우리측 수석대표는 30일 미국의 재협상 요구 시점과 관련, "미국 의회가 휴회중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못할 것"이라며 "이번주는 넘어가고 다음주인 6월초까지는 가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에 출연, "재협상이란 용어는 적절치 않고 미국도 재협상이란 말은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재협상은 이것저것 다시 들고와서 새롭게 하자는 것인데 그건 있을 수가 없다"며 "미국측 동향을 보면 노동과 환경에 국한해서 추가적으로 협상을 해보자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협상이냐 추가협상이냐의 문제는 범위의 문제로 재협상은 협정문을 처음부터 건드리는 것"이라며 "추가협의를 통해 결과가 있으면 협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재협상은 없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미국측에서 신통상정책과 관련해 노동·환경 분야에서 '추가협의'를 제안해오면 추가적인 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으로, 사실상 '추가협상'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김 대표는 "미국측이 (추
[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 미국 바이오벤처 렉산(대표이사 회장 안창호)이 개발한 항암제 알켁신(RX-020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상 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렉스진바이오텍이 30일 밝혔다. 렉스진바이오텍에 따르면 렉산의 알켁신은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알켁신은 암의 성장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는 AKT를 억제하는 항암제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없이 암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렉산은 미국내 임상센터에서 기존 치료법이 듣지 않는 말기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약의 독성만을 관찰하는 임상 1상과는 달리, 임상2상은 항암제로서 약의 효능을 검증하게 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신세포암은 신장에서 생기는 전체암중 85%를 차지하며, 미국에서는 매년 3만1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만, 환자의 80% 이상은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로 5년내 생존율은 20%이하이다. 렉산은 신세포암에 대해 이미 미국 FDA 로 부터 희귀의약품(환자가 200,000명 이하의 질병분야)으로 지정을 받아, 임상 1상과 2상이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차량에서 위성 멀티미디어방송(DMB)와 지상파 DMB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통합DMB 단말기용 칩과 솔루션을 첫 공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향 차량용 통합DMB 단말기에 첫 탑재될 이 칩은 '트라이톤'으로, 지상파DMB와 위성DMB를 하나의 단말기에서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듀얼모드 솔루션이다.씨엔에스측은 "이 듀얼모드 칩이 탑재된 통합단말기는 오는 7월쯤 시판될 것"이라며 "이 칩이 탑재된 통합단말기는 35개 위성DMB 채널과 16개 지상파DMB 채널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화면분할이나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통해 위성과 지상파DMB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차량용 통합DMB 단말기가 본격 시판되면, 차량용 단말기를 구입하는 가입자에게 사실상 무료요금제를 실시할 예정인 TU미디어의 전략과 맞물리면서 차량용 DMB 단말기 시장의 수요를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씨앤에스는 DMB 단말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칩과 솔루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앤에스 서승모 사장은 "소비자의 욕구 충족과 제품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30일 중국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주요 A종목을 지수화한 CSI300지수는 전일 대비 6.1% 하락해 3915.43으로 개장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인도 증시 시가총액이 달러 기준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머징마켓 증시 가운데 시총이 1조달러를 넘은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29일 전일 대비 110.31포인트(0.77%) 오른 1만4508.21로 마감했다. 지난 2월 8일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1만4652.09에 143.88포인트 부족하지만 최근 루피화 강세로 시총은 1조달러를 돌파한 1조100억달러를 기록했다. 루피화는 전일 뭄바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40.4975루피에 마감해 루피화 가치는 지난 98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다날은 30일 교보문고와 '모바일 북클럽' 결제대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정공시했다.다음은 공정공시 원문.1. 공정공시 대상정보 주식회사 교보문고와 『모바일 북클럽』 결제대행 서비스 계약 체결 2. 공정공시 정보의 주요내용 □계약상대 : 주식회사 교보문고□계약내용 : 당사는 주식회사 교보문고와 LG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모바일 북클럽』결제대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본 계약 내용에 따라 당사는 교보문고와 LG텔레콤이 신규로 진행하는 『모바일 북클럽』서비스의 결제인증 등 휴대폰결제 관련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계약기간 :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으로 하며 계약기간 만료일 1월전까지 별도 서면에 의한 의사표시가 없는 한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됩니다. 3. 기타 참고사항 □ 교보문고와 LG텔레콤이 공동 진행하는 『모바일 북클럽』서비스는 LG텔레콤 가입자가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 바코드와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규 서비스 입니다. □ 당사는 오프라인 도서구입에 휴대폰결제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오프라인 실물결제시장으로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930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주가가 빠지자 환율 상승 모멘텀이 생기고 있다.9시46분 928.3원으로 밀렸던 달러화는 10시27분 931.0원으로 상승하며 930원선 회복에 나섰다.엔/유로는 163.1엔으로 더 밀리고 있으며 엔/달러는 121.4엔이다.코스피 지수선물은 209.40까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저점(209.05)가 깨지면 상승세가 훼손될 위험에 처한다.주가가 뜰 때 원/달러환율은 하방경직성을 보인다. 925원선이 바닥으로 각인됐기 때문이다. 반면 주가가 빠질 때 원/달러환율 상승 탄력은 좋다. 이는 캐리가 목에 찼다는 방증일 수 있다.증시에 변화가 주어진다면 외환시장도 침체를 벗어날 동인을 가질 수 있다. 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대우證, 산업재·금융·소비재등 주도 전망…"2막 시작됐다"] 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며 6개월안에 1800, 12개월안에 1940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목표치를 종전 1700에서 5.9% 상향조정했다. 하반기에 △가치성향이 높은 산업재 △금융 △경기관련 소비재 △필수 소비재 △의료 부문의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3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 상반기 대우 증시포럼'을 열고 '한국증시 제2막은 이미 시작됐다'를 주제로 종합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상승의 이유로 △저금리, 저물가 유지로 글로벌 안정성장의 선순환 매커니즘이 작동 △경기 및 기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순환적으로 발생 △선진국 시장과 신흥시장 간 주가수익비욜(PER) 차이의 축소 등을 꼽았다. 상승을 통해 한국 증시의 평균 PER도 12배 수준으로 한단계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글로벌 긴축 지속 △국제유가 불안 △유동성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 회사의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2007년 하반기 고점으로 제시한 1800은 시장 PER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PDP·LCD TV제조업체인 디지탈디바이스는 당초 예정보다 앞당긴 6월 중순 이전부터 지난 2002년과 2004년에 시추 탐사에 성공한 러시아 욱타시 부근 소스노골스크(Sosnogorsk) 육상광구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디지탈디바이스가 다음달 중순 이전에 생산정을 뚫는 곳은 소스노골스크 필드내 리즈네오데스코예 지역으로, 리즈네오데스코예 등 2개 지역은 이미 시험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디지탈디바이스는 올해안에 각각의 시추공에서 오일을 생산한뒤 이를 러시아 메이저사인 룩오일 그룹에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디지탈디바이스에 따르면 소스노골스크 필드는 USGS(US Geological Survey)가 선정한 전세계 937개 분지중 22번째로 석유 채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밖에 카자흐스탄 광구의 평균 시추 깊이가 5000m인 반면 이곳은 900~1500m에 불과해 시추 1공당 비용이 9억원 정도다. 또 다른 유전의 경우 시추기간이 5~10년 걸리는 반면 디지탈디바이스 유전의 경우 시생산 단계의 광구를 매입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소스노골스크 필드는 티만 페초라(Timan-Pechora) 분지의 남서부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