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차세대 1인칭슈팅(FPS)게임과 글로벌 FPS 게임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가 만났다.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FPS 게임주변기기업체인 레이저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차세대 FPS게임 아바(A.V.A)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FPS 전문기기 업체 레이저는 FPS 유저만을 위한 게임 전문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해외의 경우 FPS게임 유저 90% 이상이 레이저사의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FPS 게임에 특화된 마우스와 키보드를 생산해왔다.양사는 이번 공동마케팅 제휴를 통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PC방 마케팅 △e스포츠 리그 지원 등이 포함된 적극적인 공동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중에는 아바(A.V.A) 전용 마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박정필 이사는 “FPS 명가 네오위즈게임즈와 세계적인 FPS전문기기 업체 레이저의 만남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흥분되는 일"이라며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하며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는 31부터 6월 5일까지 프리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아바(A.V.A)는 완성도 높은 게임과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2분기 예상치도 '1250'서 '1490'으로 수정]대한투자증권이 2분기 코스피지수가 1250까지 조정 받을 것이란 당초 전망을 손질했다. 대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30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기업이익 개선에 따른 영향 등으로 6개월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종전 1650포인트에서 179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또 김영익 대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예상한 2분기 지수 최저점으로 지목한 '1250'도 '1490'으로 올렸다. 대한투자증권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부실과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중국의 긴축정책 등이 증시 상승흐름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려만큼 큰 조정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글로벌 저금리와 기업들의 자금잉여가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어우러지면서 글로벌 증시의 가파른 동반 상승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기술적인 부담과 맞물려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와 기업실적 등 펀더멘탈 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도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당초 2분기 조정론을 접고 6개월 목표치 상단을 1790포인트, 하단은 1490포인트로 높여 잡았다.하지만 6월 조정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주가 급등으로 국내주식형 환매 증가…해외주식형은 증가세] 지난 4월 국내 적립식 펀드 투자액이 1년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급등하자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이 환매를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운용협회는 30일 지난 4월 적립식 판매잔액은 30조2439억원으로 지난 3월 대비 1701억원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전월대비 360억원 감소한 이후 꼭 1년만이다. 그러나 계좌수는 3월에 비해 25만4000여개가 증가한 854만 계좌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유형별로는 적립식 주식형이 4206억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적립식 해외투자 주식형은 7911억원 증가했지만, 국내 주식형이 1조 2177억원 감소했기 때문. 적립식 채권혼합형도 1453억원 크게 줄었다. 적립식 주식형이 전체 적립식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85%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을 포함할 경우 78.21%로 비중이 늘어났다. 반면 적립식 재간접형은 올해 1월말에 비해 두배에 가까운 87.4%, 파생상품형은 35% 증가를 기록했다. 펀드판매는 은행, 특히 국민은행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적립식 총판매잔액은 1701억원 줄었지만, 은행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미국계 자산운용사인 컨버징 애로우즈는 30일 이트레이드증권 주식 29만4787주(2.22%)를 지난 23일(실거래일)부터 전날까지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보유지분은 기존 8.78%에서 6.56%로 줄었다.정형석기자 chs@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높은 급여받는 관리자급에 남성직원 편중으로 급여차 커]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남녀 직원에 대한 평균 급여차이가 2000만원을 넘었다.잡코리아는 30일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9개 기업의 평균 급여액을 분석한 결과, 연간 1인 평균 급여는 528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의 4919만원보다 6.9% 증가한 수준이다.남직원의 경우는 평균 5625만원으로 전년(5133만원)대비 9.6%(492만원) 증가했다. 여직원은 3410만원으로 전년(3182만원)대비 7.2% 늘었다.남직원과 여직원의 평균급여 차이는 무려 2215만원 정도로 전년(1951만원)에 비해 264만원 정도 더 차이가 벌어졌다.이들 기업 중 전체 직원 1인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여천엔씨씨로 7550만원이었고, 삼성토탈 7400만원, 한국씨티은행 7200만원, 포스코건설 6948만원의 순이었다.여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는 KT&G가 549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한국시티은행 5400만원, 신한은행 5300만원, 국민은행 5140만원 등 은행권이 여직원 급여가 높았다.반면 남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높은 기업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中증시 조정에 1650선 이탈…대세엔 지장없을 듯] 지수가 조정다운 조정을 겪고 있다. 인지세 인상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5% 넘게 급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중국증시 조정이 선물시장의 저평가 심화로 이어지면서 대규모 프로그램매도를 낳고 있다. 10시30분 현재 프로그램매매는 2300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까지 선물스위칭에 나서면서 개인투자자를 제외한 뚜렷한 매수세가 없는 형국이다. 프로그램매도의 영향으로 지수관련 대형주가 동반 조정받았다.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가운데 SK 현대중공업 등 주도주도 매기가 한풀 꺾였다. '와야할' 조정이 온 셈이다. 눈에 띄는 장면은 현대그룹주의 강세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 현대증권 등 현대그룹주가 동반 급등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은 10% 넘게 오르고 있으며 현대증권은 키움증권과 더불어 증권주 상승의 전면에 섰다. 현대건설도 급등세다. 금강산 관광 사업이 확대된다는 소식에 관련그룹과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거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성원건설은 상한가 7회를 포함 9거래일째 급등세다. 두바이 재개발에 참여할 것이라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정연주)은 사우디 국영기업인 마덴이 발주한 9억5000만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이번 수주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 공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30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증권거래세 인상 조치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은 4월 산업생산이 예상밖의 감소세를 보인 데다 자동차 산업의 재고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해 자동차 업종 주도로 약세를 보였다. 도쿄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2% 내린 1만7631.56으로, 토픽스지수는 0.1% 떨어진 1735.55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재무성은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4월 산업생산이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생산은 이로써 지난 3월(-0.3%)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재무성은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전망으로 기업들이 생산을 축소한 여파로 분석했다. 미국은 일본 수출액의 20%를 차지한다. 자동차 업종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재고가 증가하자 약세를 보였다. 토요타는 0.82%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크게 줄이지 못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2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25포인트(2.43%) 하락한 4229.78을, 선전종합지수는 38.18포인트(2.95%) 내린 1254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이병규씨 등 스포츠 스타 5억씨 출자]두림티앤씨는 30일 306만9091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만850원으로 두림티앤씨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32억9963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납입일은 오는 6월 28일.3자배정 대상자에는 전날 두림티앤씨의 경영권을 인수한 IFG파트너스를 비롯,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병규, 손혁, 김병현, 이종범씨가 각각 4만6082주를 배정받아 4억9998만원씩 출자한다.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노무현 대통령은 30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 "파이넥스 공장의 준공은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바로 도전과 혁신"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파이넥스는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로 영일만에 철강산업의 불을 지핀지 40년만에 세계 철강사를 새롭게 쓰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노 대통령은 또 "더 이상 따라가는 전략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한발 앞서 도전해야 살아남고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미 우리 경제는 혁신주도형 경제로 체질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며 "정부도 기술혁신과 인적자본 육성을 우리 경제의 핵심전략으로 채택하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관련, "포스코는 앞장서서 새로운 전략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포스코는 우리 국민들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우리 국민에게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일깨워준 자랑스러운 기업"이라고 치하했다.또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세계 철강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인도, 중국, 베트남 등 해외투자에도 적극 나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동부증권은 30일 시노펙스가 매출 성장세와 신규사업으로 추가상승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노펙스는 철강포장재 산업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던 신양피앤피와 휴대폰용 키-PBA(Panel Board Assembly)를 제조하던 유원텔레콤이 지난해 합병하여 만들어진 업체이다. 시노펙스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반도체와 LCD 공정에 필요한 고성능 필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해 중금속 크롬을 대체할 수 있는 휴대폰 코팅용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유진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시노펙스의 도파시트는 부분적 설계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고성능 필터사업은 점진적으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며 "개발중인 휴대폰 코팅용 중금속 프리 신소재도 크롬에 비해 밝은 시장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시노펙스의 2007년 순이익 전망이 7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9배 수준이지만 매출이 성장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히트상품] 웅진코웨이 케어스 공기청정기]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지난 3월 출시한 케어스공기청정기(AP-1007AH)는 황사전용, 유아전용, 새집전용, 헌집전용 등 4종류의 건강 맞춤형 필터가 장착돼 청정기 1대로 4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봄, 가을 황사시즌에는 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황사 전용 필터를 사용하고, 시즌이후에는 다른 필터로 교체할 수 있다. 유아전용 필터는 어린 아기가 있는 집을 위해 감기 및 알레르기 방지 기능이 포함돼 있다. 새집전용 필터는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걸러준다. 먼지나 곰팡이에 강한 헌집전용 필터도 있다. 이 필터들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공기 청정기 1대로 4대를 구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는 프리정전, 전면 부직포, 건강맞춤형, AC(활성탄)탈취, 헤파필터 등 5단계 필터를 사용해 필터 갯수는 최소화 하면서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핵심필터인 헤파필터에는 나노 실버와 카테킨의 강력한 항균/항곰팡이 처리가 돼 있다. 유해가스는 물론 각종 음식냄새나 담배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탈취필터도 적용, 냄새 제거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시그마컴이 드라마 및 영화 제작 사업에 진출한다.시그마컴은 30일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탑픽쳐스 지분 100%를 10억원에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했다.시그마컴은 "하반기 중 드라마 2~3편과 영화 1편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시그마컴의 계열사는 시그마애드, 시그마엔터테인먼트 등 5개사로 늘었으며, 다빈치쇼와 동키쇼 등 공연사업에 이어 영화와 드라마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SK네트웍스는 30일 해외 현지법인 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정보통신기기 유통업체인 상해애사개전자통신무역회사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대신증권이 CMA체크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0일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CMA계좌의 자산관리 기능과 체크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대신CMA 체크카드'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대신CMA 체크카드는 기존 대신CMA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수익률과 함께 잔고 내에서 구매 결제를 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능이 합쳐진 금융상품이다.이 카드를 이용하면 연회비 부담 없이 백화점, 면세점, 인터넷 쇼핑몰, 외식, 영화관람, 공연, 미용, 놀이공원, 여행센터 등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시 사용금액의 0.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대신증권과 롯데카드는 '대신CMA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대신CMA 체크카드 가입고객 전원에게 롯데포인트 1000P를 무료로 지급하고, 7월31일까지 대신CMA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 중 120명을 추첨하여 총 270만 롯데포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CMA체크카드는 대신CMA 계좌 고객만 신청이 가능하고, 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전필수기자 phil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