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모두투어네트워크는 4일부터 6일까지 KRX Conference 2007 참가해 런던, 뉴욕에서 해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공시했다. 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해 코스닥지수 750 돌파를 견인하고 있다.1일 오전 10시5분 현재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다음, 하나투어, 태웅, 키움증권 등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0위 내 종목들은 0.22%~4.78%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NHN은 주가 18만원대에 진입하며 코스닥시장 내 시가총액 비중을 9%대로 끌어올렸고, LG텔레콤 역시 주가 1만원을 회복했다.하나로텔레콤은 2분기 실적개선과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행·항공산업의 상승세와 함께 주가 1만원대에 진입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메가스터디 역시 중등부 교육시장의 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시가총액 6위를 고수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유상증자 발표 영향 등으로 장중 6만9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국세청이 글로비스와 엠코, 현대오토넷, 위아 등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사에 이어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23일경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4월초쯤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검찰의 '현대차 비자금 사건' 수사에서 드러난 각종 탈세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경우 별도로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계열사의 탈세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실제로 국세청은 현대·기아차는 물론 그룹 계열사와 거래가 있는 협력업체 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석환기자 neokism@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오늘 오후 발표..660만평 10만~12만가구…2010년 분양]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쪽이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됐다. 정부는 오늘 오후 1시30분쯤 이 같은 내용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정부는 1일 오전 국무조정실 주최로 국정현안회의를 열어 화성 동탄신도시 동쪽을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하는 내용의 계획을 오늘 발표키로 했다.앞서 청와대와 정부는 긴급협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으며 과천청사에서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금융감독위, 국세청, 경기도 등이 이날 오후 1시30분 합동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의 경우 별도로 같은 시간 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은 지난 31일 공식 브리핑에서 "투기방지를 위해 (분당급 신도시)발표를 앞당기자는 의견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겠다"고 언급, 조기 발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로 알려진 동탄신도시 동쪽은 현재 건설 중인 동탄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곳으로, 분당신도시보다 약 60만평 이상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는 지난 31일 이 지역을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2분과위원회로 넘겼으며 이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1일 화성 동탄신도시 동쪽이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 정부가 오후 1시쯤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건설주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건설업종은 오전 10시 9분 현재 2.0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 경남기업, 금호산업 등의 대형 건설주가 3.64%, 2.12%, 2.36% 씩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서광건설 10.81%, 한일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 등도 3%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분당급 신도시'를 6월 말께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신도시 발 표를 앞두고 시장이 혼란스러워 하자 서둘러 발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작년 11.15 대책때 분당급 신도시 발표 계획을 밝혔으며 이번 계획으로 600만평이 넘는 규모에 10만가구가 들어서 강남 수요를 흡수하게 된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캐피탈 그룹 인터내셔널 인코포레이티드는 아시아나항공 175만6024주를 장내매도, 지분율이 7.54%에서 6.53%로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팬택, 모토로라에 내준 3위 자리 탈환…본격 경쟁구도 형성]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팬택의 부활 날개짓이 화려하다. 4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그동안 모토로라에 내줬던 국내시장 3위 자리를 단숨에 탈환했다.반면 삼성전자는 주춤했다. 올들어 지켜왔던 50%대의 시장점유율을 내려놓고 자체집계 47%에 그쳤다. 모토로라도 10%대의 점유율을 내놓고 한자리수 시장을 점유하는데 그쳤다.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이 194만~207만대 규모에 달했다고 1일 자체집계 결과를 밝혔다. ◇돌아온 팬택…삼성·모토로라 점유율 하락팬택은 5월 한 달 동안 24만대의 휴대폰을 팔았다고 밝혔다. 4월 판매량 11만대에 비해 118%나 늘어난 수치다. 시장 점유율도 그동안 7%대까지 떨어졌던 것이 단번에 11%이상으로 늘었다. 5월초 위피없는 3세대 고속영상이동통신(HSDPA) 휴대폰 'U-5000'이 KTF에 6만대 가량 납품됐고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데도 부품조달이 안 돼 생산을 못했던 '메탈슬림폰'(IM-U170)과 '붐붐폰'(IM-U160)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팬택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펀드 탐방]한국밸류10년투자 연금주식펀드]"은행·보험 개인연금, 게 섰거라" 저금리 속에서 증시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 국민연금은 주식투자비중을 오는 2012년까지 현재의 11%에서 20% 수준까지 올리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 뿐 아니라 개인연금도 증시로 속속 이동하고 있다. 금리가 떨어지면서 지난해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2~3%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사들은 다양한 개인연금펀드상품을 출시하며 5조원에 달하는 은행과 보험사의 개인연금상품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개인연금펀드는 국내 모든 펀드 중 투자기간이 가장 긴 상품이다. 국내에서 가장 장기 펀드상품을 운용하는 한국밸류자산운용. 이 곳에서 운용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주식1에는 매일 5000만원에서 1억원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80여일만에 수익률 28.6% 지난 4월 이채원 한국밸류운용 전무와의 인터뷰 도중 있었던 일이다. 전화가 걸려오자 이 전무는 인터뷰 중이라며 끊었다. 그러나 곧 전화벨이 다시 울렸고, 이 전무는 고개를 돌린 채 작은 목소리로 잠시 통화했다. 그러나 실내가 워낙 조용한 관계로 본의 아니게 통화내역을 엿듣게 됐다. 상황은 이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중국이 서방선진8개국(G8)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구 온난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6~8일 독일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가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따르라고 요구하고 있다.중국은 그러나 지구 온난화는 선진국의 책임이라며 상대적으로 경제 발전이 늦은 중국에 의무 규정을 받아들이라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면 중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중국 관계자는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경제적 지원은 환영한다고 밝혔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다. 2009년이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 될 전망이다.한편 교토의정서를 반대해 온 조지 부시 미 대통령도 이날 중국, 인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15개국에 온실가스 감축 장기전략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캐피탈 리서치 앤 매니지먼트 컴퍼니(CRMC)는 현대모비스 주식 93만7316주(1.09%)를 장내매수로 취득, 보유지분이 6.33%에서 7.42%로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1일 대만 증시가 상승으로 출발했다. 가권지수는 오전 10시 1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1.13% 오른 8236.76을 기록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국세청 올해판 '세금절약가이드'서 삭제]"현금보다 부동산으로 증여하는 게 유리하다""금융자산보다 부동산으로 상속하는 게 유리하다"국세청이 발간하는 '세금절약 가이드'에 지난해 까지 소개된 상속·증여세 절세요령이었다. 이는 토지와 주택를 상속(증여)할 때 통상 과표가 되는 개별 공시지가 및 공시가격(기준시가)이 시가보다 20~30% 낮은 때문이다. 액면금액이 곧 시가인 현금 등에 비해 그 차이만큼 절세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올해 개정판에는 이 대목이 빠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31일 "실거래가 신고가 의무화되고 부동산 매매가액이 상당부분 드러나면서 적절치 않은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공시지가 등의 시가반영률도 높아지는 추세여서 '부동산이 현금보다 유리하다'는 내용이 내년 판에 부활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이 관계자는 "사실 과거에도 기준시가가 시가보다 높게 결정된 부동산은 증여시 (금융자산에 비해) 세부담이 컸다"며 "상속도 대출금 공제 등을 고려하면 금융자산이 부동산보다 유리한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어느 자산이 절세에 유리한 지는 납세자가 잘 따져봐야 한다는 원칙론이다. 한편 주식 등 금융자산을 통해 부를 대물림하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1일 폴리플러스가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48분 현재 폴리플러스는 전날보다 11.55%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이 63만주를 웃돌며 전날 총 거래량(41만주)를 넘어섰다. 장중 2만33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3.83% 오른데 이어 이틀째 상승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3327억원. 오스템임플란트(시총 7205억원)과 코미팜(3508억원)에 이어 코스닥 바이오주 가운데서는 시가총액 2위다. 같은 시각 오스템임플란트와 코미팜은 각각 강보합(0.79%)과 약보합(-0.24%)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의 여타 바이오주들은 시세가 엇갈리는 모습. 그러나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약세 분위기가 다소 우세하다. 이노셀이 5.66%, 엔케이바이오가 2.66% 올랐지만 바이로메드(-4.44%) , 메디포스트(-1.35%) 마크로젠(-1.33%) 바이오니아(-0.65%) 크리스탈(-0.3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92% 오른 751.79를 지나고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5월 무역흑자 14.8억달러..50개월 연속 흑자]산업자원부는 5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1.9% 증가한 312억5000만달러로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수입은 13.6% 증가한 297억7000만달러로 5월 무역수지는 14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2003년 4월 이후 50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조업일수가 반영된 일평균 수출입액도 각각 13억3000만달러, 12억7000만달러로 각각 9.5%, 11.1% 증가했다.수출은 환율하락 등 불리한 여건에도 조업일수 증가(0.5일)와 철강,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월간 실적으로는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품목별 수출증가율은 자동차가 20% △철강제품 21.6% △LCD패널 33.0% △일반기계 19.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20일까지 미국(24.9%) 중국(25.9%)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원엔환율 하락 등에 따라 일본 수출증가율(3.5%)은 둔화세를 보였다.수입중 원자재는 원유, LNG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했으나 철강,비철금속 수입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0%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아파트에 편중됐던 주택담보대출 전략을 일반주택으로 전환]SC제일은행이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산정 시 단독,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적용하던 0.25% 가산금리를 폐지, 아파트담보대출과 같은 금리체계로 변경했다. 이날 SC제일은행 주택금융상품운영부 관계자는 "이번 가산금리 폐지로 그동안 아파트 소유 고객들에 비해 금리 면에서 상대적으로 차등대우를 받았던 비아파트성 주택 소유 고객들의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까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11%에 불과했던 비아파트성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앞으로 20%이상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6월1일 이후 신규대출에 국한되며 기존 대출은 금리가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SC제일은행은 경락자금에 적용되던 0.3%의 가산금리도 함께 폐지, 법원 경매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에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했다.임동욱기자 dw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