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한국증권업협회는 오는 4일 황건호 증협 회장이 재무부 국장 등으로 구성된 태국 정부대표단을 접견하고, 한국 증권업계의 현지 진출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증권시장의 상호진출 및 공동발전을 위해 태국 정부당국과 민간 대표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주)강원산림개발영농은 500평 기준 1400만원의 토지 9필지를 금일 선착순 한정분양한다.분양토지는 잔금 납입후 소유권 이전이 되고 회사와 인근 현지 주민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2차선 국도 도로변에 위치한 분양토지는 서울 강일IC에서 공사중인 경춘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기준으로 현재 150Km 구간이 90Km 구간대로 단축된다. 또 2001년부터 시작된 홍천과 평창을 연결하는 보래령터널 또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영동고속도로 IC에서 10여 분 거리로 단축된다는 분양사의 설명이다.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신청금 100만원을 농협 100086-55-000249 (예금주 강원산림개발영농)으로 입금하면 필지 배정권을 부여 받아 답사 전까지 분양토지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장 답사 후 계약 결정이 가능하고 신청철회시 전액 환불된다. 문의: 033) 433-0150
[머니투데이 동탄=김정태기자]'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로 최종 결정된 동탄신도시 일대는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가 치솟고 있다.6월1일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의 예정지를 발표한 동탄신도시 일대는 너무나 한산했다.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 된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가격은 이미 오를 만큼 올랐고, 최근에는 지역 주민들이 내놓았던 매물을 전량 회수한 상태다. 그렇다 보니 사겠다는 사람은 있어도 팔 사람이 없어 거래가 끊겼다.동탄신도시의 동쪽(경부고속도로 우측)에 위치한 K부동산을 찾았다. 이 부동산은 23번국도(목리방향)와 84번 국도(중리방향)가 만나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K공인중개업소 사장은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된데 이어 예정지로 최종 확정된 것을 외부 사람들에게 들었다"며 "신도시 확정설이 최근 들리면서 매물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이 고가에 내놓았던 매물까지 전량 회수해 팔 물량이 없게 된 것이다.그는 이어 "동탄 일대는 이미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다"며 "공장 부지의 경우 평당 300만원대이고, 전답 역시 평당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등 주민들의 땅값 보상에 대한 기대감만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기흥IC에서 중리방향으로 차로 10분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강남 수요 흡수 효과 떨어져…경부고속도로축 개발 집중도 문제]분당급 신도시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쪽으로 확정된데 대해 전문가들은 신도시 개발의 본래 취지가 퇴색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당시만해도 추가 개발할 신도시는 강남 수요를 흡수할 '강남 대체 신도시'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입지나 수요가 아닌 규모에 초점을 맞춘 '분당급 신도시'로 전모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 고준석 부동산팀장은 "정부가 이번 수도권 신도시 개발 목표가 무엇인지 잊은 것 같다"며 "분당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강남 주택 수요를 흡수할 만한 곳에 신도시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도 "서울에서 동탄보다 더 멀리 떨어진 동탄2신도시가 강남 사람들을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동탄신도시 분양때도 서울보다는 화성, 수원, 오산 등 인근 지역 수요자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분당·동탄신도시, 용인 죽전·동백·수지지구 등이 입주해 있는데다 판교·광교신도시, 용인 흥덕·동천·성복지구 등이 줄줄
[머니투데이 여주=홍기삼기자][신세계 구학서ㆍ정용진 부회장 밝혀…“인허가 절차 거쳐 후보지 확정할 것”]부산시 동래와 경기도 파주지역이 신세계첼시의 프리미엄아울렛 2호점 후보지로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오픈 테이프커팅식에서 참석한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은 머니투데이와 만나 “부산시 동래와 경기도 파주지역을 아울렛 후보지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인허가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모두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천공항 인근 지역도 아울렛 후보지중 하나로 검토중이라고 구부회장은 덧붙였다.이와 관련 신세계 허인철 경영지원실장은 “후보지인 부산 동래지역의 경우 부산시가 직접 아울렛 부지를 제안해 빠르게 협의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신세계첼시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 구학서, 정용진 신세계부회장, 첼시프로퍼티그룹의 레슬리 차오(Laslie Chao) 회장, 이규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을 통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을 공식 오픈했다.이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여주아울렛은 국내뿐만 아니라 동북아 일대 상당한 여력이 있는 고객들을
[머니투데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를 모두 갖춘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9월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대우 디오슈페리움 1~2차가 그 주인공. 디오슈페리움 1차는 아파트 58가구(22/32/53평형), 오피스텔 111실(26A/26B/27/28/36A/36B평형), 상가(지하 1층~지상 4층)로 구성돼 있다. 역시 9월에 입주하는 2차는 아파트 66세대(34A/34B/34C평형)와 지하 1층~지상 4층의 상가로 이루어졌다.현재 분양중인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의 낮은 전용률을 극복하고 아파트에 버금가는 76%의 전용률을 자랑한다. 높은 전용률은 아파트보다 평당 분양가격이 낮은 오피스텔에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특히 이 오피스텔은 분양허가 시점이 오피스텔에 대한 각종 규제 이전이라 전 평형대에 바닥 난방이 들어갔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분양문의 : 02) 888 - 4004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1일 오전 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DR 주력제품 가격이 하락했다.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주력 제품 512메가(64Mx8) DDR333 제품은 2.83달러로 전날보다 0.34% 떨어졌다. 256메가 제품도 하락했지만 512메가 DDR2 제품은 보합이었다. ◇ 512메가(64Mx8) DDR2 D램 반도체 가격PC667 DDR2: 평균가 1.89달러 변동률 0.00%PC533 DDR2: 평균가 1.86달러 변동률 0.00%◇ 512메가(64Mx8) DDR D램 반도체 가격PC400 DDR: 평균가 2.87달러 변동률 -0.34%PC333 DDR: 평균가 2.83달러 변동률 -0.35%◇256메가(32Mx8) DDR D램 반도체 가격 PC400 DDR : 평균가 1.55달러 변동률 -0.19%PC333 DDR : 평균가 1.52달러 변동률 -0.32%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Car & Life]푸조 '407 Hdi 쿠페']"문은 왜 이렇게 무거운거야?"푸조의 '407 Hdi 쿠페'는 첫 만남에서부터 문이 유난히도 인상적이었다. 멋진 차체와 달리 손잡이를 잡고 여닫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문이 이렇게 무거우면 달리는 것도 시원찮은거 아냐?" 하는 생각이 앞섰지만 이같은 예상은 산산조각났다. 407 쿠페의 달리기 실력은 경쾌함, 그 자체였다. 직진 주행은 물론 코너링도 흔들림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해냈다.특히 디젤차지만 이를 전혀 눈치 챌수 없다. V형 6기통 2721cc 터보디젤엔진은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조용하게 회전을 시작했다. 마치 가솔린 엔진인양. 가속페달을 밟아 회전을 올려도 스포티한 저음 외에 둔탁한 디젤의 신음소리를 내지 않았다. 진동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최대출력 205마력(4000rpm), 최대토크 44.9kg·m(1900rpm) 덕분에 차는 비교적 시원스럽게 가속된다. 특히 실용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는 덕분에 어느 속도에서도 가속감이 느껴졌다. 제원표상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5초. 두터운 토크 때문에 체감속도는 이보다 더 빨랐다. 경부고속도로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동화약품...금연보조제 강자 한독약품 독주 체제 도전]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미개인이 있네.” 직장이나 회식 자리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5월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공공장소에서 금연구역이 확대되는 등 흡연자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반면 담배를 끊는데 도움을 주는 금연보조제 시장이 커지면서 제약사들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187억원 정도였지만 올해는 200억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금연보조제 시장의 절대 강자는 한독약품이었다. 이 회사는 ‘니코스탑’이라는 제품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동화제약이 금연보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한독약품의 독주체제는 혼전형태로 바뀌었다. 지난해 ‘니코틴엘’이라는 제품으로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던 동화약품은 올 들어 금연보조제에 대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면서 시장을 급속하게 잠식하고 있다. 니코틴엘은 올해 1분기에만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독약품의 니코스탑과 비슷한 규모다. 여기에 지난 21일 한국화이자가 먹는 금연약 챔픽스 출시하면서 금연보조제 시장 경쟁이 뜨거워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국내업계 최초 해외 타이틀 미국서 퍼블리싱]국내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이 독일 게임을 미국 대형 이통사에 퍼블리싱하게 됐다. 국내 모바일게임업체가 해외 타이틀을 미국에서 퍼블리싱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게임빌은 1일 독일의 핸디게임즈가 개발한 ‘불도저’를 빠르면 이달 내 미국 대형 이통사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불도저’는 불도저를 이용해 건물을 파괴하는 내용의 액션 게임으로 3개의 불도저 중 한 종류를 선택하여 경적을 울리면서 불도저 앞에 있는 사람들을 비켜나게 하는 게임이다.게임빌 USA 부사장 앨런 G. 리는 “해외에서 많은 개발사들이 모바일게임은 모바일 폰의 특성을 잘 활용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게임빌의 생각에 공감한다"며 ''불도저'가 해외시장에서 또 한번의 성공 사례가 될 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핸디게임즈는 유럽에서 ‘폰 매니저’, ‘타운스멘’ 등의 게임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진 회사다.한편 게임빌은 지난해 3월 미국 LA 근교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싱귤러, 버라이존 등 미국 대형 이통사에 ‘놈', ‘삼국쟁패’, ‘물가에 돌튕기기 IQ), ‘2007 프로야구’, '날려날려대포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바이로메드의 1대주주인 다카라바이오가 패소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바이로메드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다카라바이오는 1일 이 회사 주식 76만6708주를 장외매각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다카라바이오의 지분율이 종전 28.5%에서 20.4%(200만주)로 감소했다. 다카라바이오는 최근 미국 자회사 클론텍이 특허침해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합의금 등의 비용으로 11억엔의 손실이 발생, 이를 상쇄하기 위해 바이로메드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다카라바이오가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다카라바이오는 합의금 등의 비용으로 11억엔의 손실이 예상돼 연결재무제표 상의 손실을 극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 바이로메드의 주식 일부를 매각해 특별이익을 얻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카라바이오는 손실과 이익이 서로 상쇄돼 예상실적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한편 다카라바이오는 이 지분을 노무라증권에 매각했으며, 이를 노무라증권이 재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바이로메드의 주요주주로는 다카라바이오(20.4%) 외에,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8.2%), 녹십자(6.3%) 등이 있다. 이번 매각으로 바이로메드의 최대주주는 변동이 없다.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코딧 신용보증기금은 1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여의도 63빌딩에서 역대 이사장들을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딧의 초대 이사장인 정재철씨를 비롯해 송병순(2대), 이광수(5대), 김명호(9대), 안공혁(10대), 이정보(11대), 이종성(14대), 배영식(15대)씨 등 역대 이사장 8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규복 이사장은 "코딧은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보증상품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역대 이사장들의 관심과 조언을 요청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일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제금융연합회(IIF) 연차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진정한 글로벌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외국 금융회사와 투자자가 우리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여러분(외국 금융회사)을 경제의 파트너로 초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IIF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은행이 은행간 협조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금융기관 연합체로 약 60개국 360개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약 400여명의 각국 금융기관 대표와 재무장관, 감독기관장,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서명훈기자 mhsuh@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엘지텔레콤은 5월 누적가입자수가734만502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신규가입자수는 38만508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61.4% 증가했으며, 해지가입자수는 30만1561명으로 53.2% 증가했다. 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KTF는 5월 한달동안 이동전화 가입자가 10만3668명이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말 현재 KTF의 누적가입자는 1335만8743명에 이르렀다.이는 지난 4월 순증가입자 9만8951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5월 한달동안 KTF는 번호이동 가입자 33만7405명을 포함한 신규가입자가 62만7313명이었던 반면, 해지 가입자는 52만3645명에 달했다.이 기간동안 3세대 고속영상이동전화 'SHOW' 가입자는 22만602명이 늘어나, 전체 SHOW 가입자는 61만7085명에 달했다.윤미경기자 mk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