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에 내수 2만3008대, 수출 9만3534대 등 총 11만6542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0만8253대)에 비해 7.5% 늘어난 수치다.내수는 1년째 고급 대형차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피러스와 프라이드, 스포티지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동기(2만2255대)보다 3.4% 증가했고, 수출 역시 유럽에서 선전하고 있는 '씨드'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8만5998대)에 비해 78.8% 늘어났다. 이진우기자 rain@
[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5월 23만1817대 판매..전년比 7.7%↑]현대자동차가 내수시장에서 석달 연속 5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면서 전월에 이어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한달 동안 내수 5만3602대, 수출 17만8215대 등 총 23만181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22만5178대)에 비해 2.9%, 전년동기(21만5290대)에 비해서는 7.7% 늘어난 수치다. 내수에서는 '빅3' 차종인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가 5개월 연속 판매 1~3위를 지켰다. 1톤 트럭 포터도 최다 판매모델 4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는 이에 힘입어 전년대비 19.1% 늘어났다.해외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판매 호조는 해외시장에서도 지속되었다. 국내생산분의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0.8% 증가한 9만7675대를 기록했고, 해외생산 현지판매도 전월 대비 9.7% 늘어난 8만540대에 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북미시장에서는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신차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유럽시장에서도 전략차종인 i30의 수출이 시작되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판매가 크게 늘면서 지난 1분기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개발추진 관련, 1일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 경기도 합동브리핑 일문일답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신도시에 첨단 비즈니스 벨트가 형성될 것이다. 수도권 경쟁력 강화에 도움될 것이다. U-시티도 건설될 것이다. 이번 공급될 신도시는 주변에서 형성된 시세보다 30% 저렴한 평당 800만원에 공급된다. 기존 주택가격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교육 여건도 강남 못지 않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KTF와 손잡고 모바일 음악포털 사업에 진출한다.에스엠은 KTF와 콘텐츠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일 모바일 음악포털 '아이플 뮤직타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KTF는 에스엠이 보유한 음원을 독자적인 음악포털을 통해 가입자에게 원음벨 및 '링투유' 서비스 등으로 제공하며, 에스엠은 공동사업자로서 수익을 배분받게 될 전망이다.에스엠 관계자는 "기존에 음원을 제공하는 PP 역할에 머물렀다면 공동 사업자로서 참여하게 된다"며 "월정액제로 가입자에게 음원을 비롯한 사진, 기타 동영상 등 보유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스엠과 KTF는 '아이플 뮤직타운' 서비스 론칭 기념 축하 행사를 11일 개최할 예정이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금융강국KOREA]신용카드는 은행미래다 (3)은행별 전략 - 국민카드]최근 카드산업은 과거 신용위기 시절의 어려움을 털어내고 금융산업의 핵심 사업영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은행계 카드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카드 역시 국민은행의 핵심사업부로 자리잡았다. KB카드는 전업계 카드의 서비스 및 노하우와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 이미 국내 1등 은행의 위치에 있는 국민은행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카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카드는 이를 위해 기존 부침이 심한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자산비중을 높이고, 수익의 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KB카드는 안정적인 자산의 수익비중을 높이기 위해 우선 리볼빙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KB카드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페이플랜'(PayPlan)이라는 KB카드만의 리볼빙서비스 브랜드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리볼빙제도는 미국 등 선진 금융시장에서는 보편화된 결제방식으로, 기존 일반 신용카드와 똑같이 사용하되 결제일에 전액을 결제하거나 고객이 희망하는 결제비율 또는 최소 금액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이월되는 서비스다. 결제비율은 고객의 자금운용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할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개발추진 관련, 1일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 경기도 합동브리핑 일문일답(경기도 부지사) 경기도가 명품 신도시 구상이 중앙정부의 신도시 계획과 결합됐다. 연내 경기도의 명품 신도시를 추가로 할 것인지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시장상황을 보면서 중앙정부와 면밀히 상의하겠다. 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STX는 흥국상호저축은행을 계열회사로 추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흥국상호저축은행은 STX의 계열사인 STX건설(주) 및 STX Pan Ocean(주)가 각각 46.9%와 15.6%의 지분을 취득해 신규 계열편입된 회사다.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개발추진 관련, 1일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 경기도 합동브리핑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집값을 올릴 수 있는 신도시는 참여정부 중에 더 이상 건설하지 않겠다.명품 신도시는 앞으로 수요가 있을 때 경기도에서 계속 할 것이다. 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개발추진 관련, 1일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 경기도 합동브리핑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2기 신도시의 다른 점은 교통대책 마련하고 후에 입주하는 것이다. 입주 전에 완벽한 광역 교통망을 만들겠다. 직통 도속도로나 전철을 만들다든지 해서 경부축 교통난을 해소하겠다. 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화풍방직, 코스피 상장 예심 통과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포스코의 시가총액이 4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1일 오후 1시48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1만6000원(3.59%) 오른 4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40조2820억원으로 사상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삼성전자와는 42조원 정도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와 주가차이는 10만원이내로 줄어들었다. 이날 UBS는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상승폭을 확대해 가던 코스피가 1740도 뛰어넘었다. 31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급격히 보폭을 넓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보다 42.86포인트 상승한 1744.32를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1.30% 상승하고 있고 심천 종합 지수는 0.92% 하락 중인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증권업종이 10.72%로 급등 중이고 보험업종도 4.89%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릿지증권이 14.90%, 동부증권이 12.51%, SK증권이 11.43%, NH투자증권이 10.25% 오름세를 보이며 전종목 상승 중인 증권업종 내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보험업종 가운데서는 동부화재가 9.62%, 그린화재보험이 8.74%, 대한화재가 7.69% 상승하고 있다. 대형유통주 가운데서는 롯데쇼핑, 삼성물산 신세계 등이 강세를 보이며 유통업종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업무상 필요하지 않은데도 근로자에 대해 잦은 전보발령을 하는 것은 정당한 인사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박기주 부장판사)는 1일, A씨가 회사를 상대로 "2003년5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뤄진 8번에 걸친 전보 발령은 위법하다"며 낸 전직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한 각 전보발령은 업무의 필요성이 그다지 크지 않은 데 반해 A씨에게는 큰 생활상 불이익을 주는데다, 전보 발령을 하는 과정에서 신의칙상 요구되는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며 "결국 정당한 이유가 없는 것으로 무효"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회사 측은 각 전보발령 당시 A씨와 협의를 거치지 않았으며 인사 규정과 단체협약 등에 정한 전직 또는 환직에 필요한 절차도 안밟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전직이 신상필벌 인사운용계획에 의한 것으로 회사 업무상 필요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신상필벌제도의 시행 목적은 성과와 역량에 따른 차별적 인력운용을 통한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하는 것인데 A씨에 대한 전보는 이것과 거리가 먼 조치"라고 지적했다. 30여년간 같은 회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케이티프리텔과 원음벨 관련 서비스, 링투유 서비스 등 컨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7일 모바일 음악포탈 '아이플 뮤직타운'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SK증권(사장 김우평)은 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마켓포인트가 제기한 특허권 침해 금지 등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마켓포인트는 SK증권이 제공중인 PDA 증권거래서비스 '모바일로 프로'에 대해 비밀유지 계약위반, 특허권 침해, 저작권 침해 등의 사유로 지난 2006년 3월 SK증권을 상대로 14억원(우선청구금액 2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이에 대해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 12부는(부장판사: 양재영) ㈜마켓포인트의 청구를 기각했다.SK증권 관계자는 "㈜마켓포인트가 PDA 증권거래서비스의 선발 주자인 '모바일로' 서비스 제공 증권사를 상대로 2003년부터 특허권 침해를 주장해 지속적인 영업상 피해를 받아왔으나 이번 법원 판결로 모든 것이 정리돼 마케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SK증권은 오는 4일부터 KT 와이브로망을 통한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다시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호기자 shkim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