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1일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27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5억원, 937억원 순매수 마감했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금융강국KOREA]신용카드는 은행미래다 (3)은행별 전략 - 국민카드] 국민은행을 대표하는 카드는 'KB스타카드'와 'KB포인트리카드'다. 이중 'KB스타카드'는 2005년 2월 출시 이후 현재 135만 계좌가 판매된 명실공히 국민은행의 주력 카드다. 은행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금리·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가서비스도 카페테리아식으로 설계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5가지 서비스를 맞춤식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금융서비스로 회원에게는 최고 50만원까지 예금의 연 1%포인트 우대보너스가 선지급되고 적금의 연 1%포인트, 신용대출의 0.5%포인트 우대보너스도 지급된다.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 최고 연 0.2%포인트를 비롯한 금리 우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직전월 100만원 이상 결제시 인터넷뱅킹·폰뱅킹,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가 면제되고 사용실적에 따라 자기앞수표 발행, 통장·증서 재발급, 제증명서 발급수수료도 면제된다. 맞춤형서비스로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과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2∼3개월 무이자 할부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60원 할인(일 10만원, 월 30만원까지) △에버랜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3697|1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대한투자증권이 사명을 하나투자증권으로 변경키로 했다. 30년간 금융사의 큰 획을 그어온 '대한투자'란 이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1일 대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한투자증권의 사명을 하나투자증권이란 새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대한투신운용 지분을 UBS로 넘기면서 사명을 '하나UBS자산운용'으로 변경한 것을 계기로 사명 변경을 고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7년 대한투자신탁으로 출범한 후 외환위기 후 부실에 따른 공적자금 투입, 하나금융지주 인수 등 우여곡절 끝에 30년간 유지해 온 사명이 기억속에 묻히게 됐다.이와 함께 하나증권도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사명은 HIB(Hana Investment Bank)증권이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증권을 IB(투자은행) 전문 증권사로 차별화시키고 있으며 사명도 이런 맥락에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하나증권측의 반발이 심해 아직 결정을 유보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사명에 '하나'란 이름이 들어가지 않아 그룹내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대투'란 이름이 과거엔 상당한 가치가 있었지만 외환위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삼성전자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DRAM 테스트장비 생산업체 유니테스트는 중국 SMIC에 12억 규모의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공급한다고 1일 공시했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31일 법원이 리니지 명의도용 피해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엔씨소프트가 명의도용을 방조했다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게임업체는 명의도용 주체가 아니라 매개체이고 사후 대책에 적극 나선 만큼 방조 책임이 없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번 판결로 작업장 운영자 7명에 의해 28만여명의 명의가 도용되고, 명의도용 피해자들 중 8574명이 법률포털과 인터넷 카페를 통해 결집해 1인당 100만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한 이번 소송은 일단락됐다. 엔씨소프트는 명의도용 방조 혐의로 부사장이 입건되는 등 근 1년간 시달린 송사에서 한시름 놓았다는 표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해준 것"이라고 전했다.게임업계는 엔씨소프트의 손을 들어준 법원의 판결에 동병상련의 심리로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이번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게임업체 스스로 명의도용을 막기 위한 기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명의도용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개별업체가 부담해야 한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처럼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샌드위치 상황이 극복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잘 돼야지요.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샌드위치 상황은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교육이 가장 큰 문제다"며 "인재육성을 통해 천재를 만드는 작업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인재육성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업은 항상 하고 있다"고 전했다.최명용기자 xpert@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종합)李건교"거리 아닌 기능적 강남대체…입주전 교통망완비"]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1일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 발표된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에 대해 "(2012년) 입주 전에 직통 고속도로나 전철 등 완벽한 광역 교통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 경기도과 함께 가진 합동브리핑에서 "이번 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와 다른 점은 교통대책을 미리 마련한 뒤 입주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신도시 개발계획에서 역점을 둔 개념은 자족성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문화 교통 여건을 가진 명품 자족형 도시를 만들려고 한다"며 "교육 여건도 강남 못지 않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장관은 "동탄2지구는 양재에서 30km 거리에 있다"면서 "강남의 대체 신도시라고 했는데, 거리 측면이 아닌 기능적 대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신도시 주변의 부동산 가격 급등 우려에 대해 김 장관은 "임야나 농지로 돼 있는 것이 신도시로 바뀌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집값 상승은 불가피하다"면서도 "과거 어떤 대책보다 강력한 투기대책을 강구하고 있기 때문에 투기세력 개입에 따른 과도한 집값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대우인터내셔널이 필리핀 철도청과 5000만달러 규모의 마닐라 남부철도 연결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일 필리핀 마카티 시 소재의 브웬디아 스테이션에서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남부 지역 36Km 구간을 개보수 및 복선화하고 디젤동차(DMU) 18량을 신규 공급하는 것으로 건설부분은 한진중공업이 맡고, 철도차량은 로템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로템이 이번에 공급하는 디젤동차는 3량 1편성으로 주행장치를 비롯한 출입문, 에어콘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한 제품들이다. 이 사업은 필리핀 남부 철도 노선과 북부 철도 노선을 연결함으로써 마닐라 시 외곽에서 도심으로의 통근 열차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토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한국수출입은행(EXIM)에서는 이 사업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연불금융을 혼합한 복합금융을 필리핀 정부에 제공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예상되는 남부철도 연장 구간에 대한 2차, 3차 사업 및 필리핀 내 다른 철도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종일기자 allda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삼우이엠씨는 현대건설과 28억 규모의 하이닉스5차증측 C/ROOM벽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SK텔레콤은 5월 한달동안 이동전화 가입자가 18만6874명이 증가해 5월 31일 현재 누적가입자가 2107만9398명이라고 1일 밝혔다.이 기간동안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신규가입은 40만3045명으로, 010 신규가입 40만2260명을 포함하면 총 신규가입자는 80만530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해지가입자는 61만8431명에 달했다. 한편, SK텔레콤은 5월말까지 3세대 WCDMA '3G+'의 누적가입자는 26만6092명이다. 윤미경기자 mkyun@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케이아이씨는 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플랜트 설비 제작분야) 진출을 위해 타법인 출자[또는 사업(영업)양수도]를 위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G8 회담서 고립 피하기 위한 수단]지구 온난화를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를 반대해온 부시 미 대통령이 온실가스 다량 배출국가들에 온실가스 감축 장기전략을 마련하자고 31일(현지시각) 제안했다.부시 대통령은 이날 중국, 인도 등 세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15개국에 대해 내년말까지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끝나는 오는 2012년 이후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장기전략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다.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부시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여전히 많다고 보도했다. G8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고립을 피하기 위한 제스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서방선진 8개국(G8)은 6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지구 온도 상승폭을 섭씨 2도로 제한하기 위해 단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G8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50% 줄이고,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을 20%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럽은 이같은 제안에 이미 서명했다. 미 행정부는 최근까지 유럽의 온실가스 감축 협약에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G8이 제안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해서도 두 가지를 모두 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었다. 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