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증권선물거래소는 ㈜STX에 대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시한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STX조선에 대해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시한은 4일 오후 6시까지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지표들의 잔치, 인플레이션 우려]31일 뉴욕 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악화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M&A) 이슈로 상승했다.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종전 추정치 1.3%보다 더 낮아진 0.6%를 기록했지만 두번째 발표인데다 너무 오래 지난 일이었다는 인식으로 증시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컴퓨터 네트워킹 관련업체 시에나 콥, 노벨 등의 실적 호조로 나스닥지수의 상승폭이 컸다. 나스닥지수는 0.46% 올랐고, S&P500지수는 0.03%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04% 하락했다.(관련기사 ☞ [뉴욕마감]다우↓, S&P"신기록행진")S&P500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폭은 작았다. 다우지수는 사흘 상승후 하락으로 돌아섰다. 상승동력이 좀 떨어져 가는 느낌이다. 경기 전망도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일 뉴욕 증시는 지표들의 잔치다. 개인소득, 개인소비, 실업률, 비농업 취업자수, 시간당 평균임금, ISM제조업 지수,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이 발표된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4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주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이건희 회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 참석]삼성그룹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1일 호암아트홀에서 '2007년도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호암상은 고 이병철 회장의 공익정신을 이어받아 학술·예술·사회복지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포상하기 위해 1990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부문별 수상자로는 △정상욱 미국 럿거스대 석좌교수 겸 포스텍 석학교수(과학상) △엄창범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공학상) △서동철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의학상) △소설가 이청준씨(예술상) △엠마 프라이싱거 릴리회 회장(사회봉사상) 등 5명이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각 2억원의 상금과 50돈쭝의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특히 예술상 수상자인 소설가 이청준씨의 소설 '벌레이야기'는 올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영화 '밀양'의 원작으로 알려져 축하의 기쁨을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건희 삼성 회장, 스반테 린드퀴비스트 노벨박물관장, 우에다 일본국제상 사무국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류사회의 진보를 이끌어 온 중심에는 각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간 뛰어난 인물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부동산, 유가증권 등 자산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부자고객에 대한 세분화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은행에서 '제대로 된'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약 30억원 가량의 금융자산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여의도 및 강남 테헤란로에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보유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PB센터 'HNWI(High Net-Worth Individual)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위탁 금융자산 5억원 이상 고객을 위한 '골드앤와이즈' 센터만으로는 제대로 된 고급 PB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내놓은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주들의 상속 등 자산가들의 거액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조직이 필요하다"며 "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이 주 타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B고객의 세분화 추세는 이미 다른 시중은행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을 위한 '웰스매니지먼트'(WM) 센터를 만들어, 부장급 베테랑 직원들이 부자들의 자산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WM센터의 경우 여ㆍ수신 기능
[머니투데이 광주=장철호기자]광주의 한 새터민 초등생이 자신이 겪은 탈북의 고난과 이산의 아픔, 그리고 한국에서의 외로운 생활과 소망을 잔잔한 목소리로 담아냈다. 실명을 밝히기 말것을 요구한 광주 A초교 B양은 지난달 30일 광주시내 웅변대회에서 "저(13살)는 할머니, 아빠, 엄마에게서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자랄 나이인데, 사랑이 증오로 빠뀌었고 웃음도 눈물로 젖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B양은 "한국에 오는 과정에 손에는 족쇄가 채워졌고, 태국감옥에 갇혀 반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다가 한국에 오게 됐다"면서 "반나절이면 올 수 있는 남한 땅을 너무도 돌고 돌아 힘들고 지겹게 왔다"고 회고 했다. 이어 "북한보다 잘 사는 나라(한국)에 와서 행복하게 살 것을 기대하며 모든것을 버리고 왔는데,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두고 온 모든 것들과 갈라진 절반땅이 소중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B양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이별의 아픔은 너무 컸었다"며 "북한에 있는 할머니, 친척, 친구, 고향이 너무도 그립다"고 울먹였다. B양은 특히 "제 몸에 난 상처는 저 혼자만 아프지만, 남과 북이 갈라져 있는 아픔은 민족의 고통이며 하루빨리 통일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나산은 1일자로 관리인 겸 CEO에 김기명 전 최신물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김기명 CEO는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Swire&Maclaine 무역총괄이사, PREL 의류구매 부사장, 월마트 아시아지역 소싱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고급 니트의류 전문 수출업체인 최신물산의 사장을 지냈다.김 CEO는 취임사에서 "서비스 정신에 충실해 고객 감동을 주는 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회사, 또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즐거움을 주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투명한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회사측은 "내수에 주력하는 나산과 수출에 주력하는 세아상역의 시너지 효과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법정관리업체인 나산은 작년 11월 세아상역과 M&A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채권단 동의와 채무액 전액상환 등을 통해 법정관리 탈피를 앞두고 있다.백진엽기자 jyback@
[머니투데이 화성동탄=김정태 정진우 기자][[르포]동탄2신도시 예정지를 가보니]'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로 최종 결정된 동탄신도시 일대는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가 치솟고 있다.1일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의 예정지를 발표한 동탄신도시 동쪽. 겉으로는 한산해 보였지만 이 곳 주민들은 신도시 확정으로 술렁이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 된 이후 땅값 등은 이미 오를 만큼 올랐고, 최근에는 그나마 내놓았던 매물마저 전량 회수된 상태. 사겠다는 사람은 있어도 팔 사람이 없어 거래가 끊겼다.기흥 IC에서 빠져나와 동탄신도시의 동쪽(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기준 우측) 중리 방향 국도 23호선 5분 정도를 가자 한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띄었다. 이 지역에서는 유일한 아파트단지인 성원선납재마을(중리 674-1번지). 이곳에서 동탄 제 2신도시의 후폭풍을 실감할 수 있다. 27평형 단일평형 470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한 성원부동산에는 매물이 1억8000만원에 걸려 있었지만 중개업소 사장은 기자를 보자 '한발 늦었다'는 듯이 빙그레 웃었다. 성원공인 사장은 "이미 새벽 6시부터 매물을 회수하려는 사람과 물건을 확보하려는 매수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며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이학수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은 1일 "삼성전자 주가가 3~4/4분기 이후에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호암상 시상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망한 후 "삼성전자의 포텐셜에 대해 나도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우식 삼성전자 IR팀 부사장도 이날 "TV, 휴대폰, LCD 등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주 부사장은 그러나 "D램은 아직 바닥 확인을 못했다"면서 "이르면 6월 늦어도 7,8월에는 바닥을 친 후에 확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주 부사장은 그 근거로 "지금까지는 D램이 윈도비스타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D램 때문에 1분기보다 개선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영일기자 bawu@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삼환기업은 아프간 Keshim Faizabad 도로공사를 967억3000만원에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우리별텔레콤은 신규사업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지분변동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일 공시했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었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1일 유럽 증시가 상승으로 출발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오전 8시10분(런던시간) 현재 전날보다 0.33% 오른 6643.30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CAC40지수는 0.23%, 독일 DAX30지수는 0.41% 상승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증권선물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에프와이디를 4일자로 이상급등종목에 지정한다고 1일 공시했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신세계푸드가 신세계첼시의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 복합 레스토랑 브랜드 '그랜드 델리아'를 오픈, 컨세션(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식음료,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사업) 사업 확장에 나섰다.신세계푸드는 1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푸드플라자에 500석 규모의 복합 레스토랑 '그랜드 델리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선보인 복합 레스토랑 브랜드 '델리아'를 이번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입점에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회사측은 위탁급식사업을 통해 구축한 식자재 유통망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의한 위생안전관리시스템 그리고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보노보노', 무한제공 바이킹 뷔페 '까르네스테이션', 이마트 푸드코트 '델리아', 돈카츠 '칸소',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외식 브랜드 운영 노하우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이번에 오픈한 그랜드 델리아는 일식, 중식, 한식, 퓨전 요리 등 신세계푸드가 그 동안 자체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 왔던 7개 테마별 40여가지 다양한 건강식 메뉴로 구성됐다.특히, 화학 조미료(MSG)와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경화유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하는 것을 비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미국심장협회에 대규모 임상 결과 발표]한국릴리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H)의 저널에 자사의 대규모 임상 연구의 2차결과가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릴리는 경구용 혈당강하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 HCI)를 복용한 환자 중 과거 뇌졸증을 경험했던 제2형 당뇨병 환자 984명의 뇌졸중 재발위험을 분석한 결과, 발생률이 10.2%에서 5.6%로 절반가까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및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 28%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릴리 '액토스'의 대규모 임상 'PROactive'는 유럽 19개국에서 5238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4년간 진행됐다. 기존 결과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합병증(뇌졸중, 심근경색) 발병 및 사망률이 기존 당뇨병 치료요법과 위약투여를 병행한 대조군 대비 16%까지 줄어든 바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위험이 2~4배 정도 높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제 2형 당뇨병환자의 주요한 사망원인이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이지만 기존 경구용 혈당강하제들은 심혈관계 합병증 감소 효능을 명확히 입증하지 못했다"며 "'PROactive' 연구는